(충남도민일보) 교육부는 7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사립학교법」 및 「한국사학진흥재단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사립학교법」 및 「한국사학진흥재단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립학교 사무직원 및 교원 : 사립학교법(일부개정) ] 이번 일부 개정으로 초·중등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신규 채용 시, 공개 전형을 실시하고, 채용시험 부정행위자에 대해서는 합격을 취소하거나 일정기간 시험 응시자격을 정지하는 등 채용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하였다. 또한,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징계 종류와 성비위 징계처분 결과에 대한 피해자 통보 의무화를 국‧공립학교 교원과 동일하게 하는 근거 등을 마련하였다. [ 사학법인 회계투명성 강화 : 사립학교법(일부개정) ] 대학교육기관을 설치‧경영하는 학교법인에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도입된다. 대학교육기관을 설치‧경영하는 학교법인이 4년 연속 외부 감사인을 직접 선임한 경우, 이후 2년은 교육부장관이 외부 감사인을 지정한다. 학교법인(대학)에 외부감사 지정제가 도입됨으로써 대학 회계에 대한 외부 감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법인의 기본재산에 대한 소
[대전=충남도민일보]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는 23일 대전교육청 소속 전 기관의 5급 이상 공무원과 학교장, 교감 및 행정실장 등 1,0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이용하여 보다 많은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유지 이해충돌방지법시행준비TF팀장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내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 및 의의, 주요 내용, 위반에 대한 제재 등의 내용과 함께 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10대 행위 기준 및 위반행위 신고, 신고자 보호‧보상 등에 대한 사례 위주로 진행하였다. 또한, 공정성이 의심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부정한 사익추구를 제재하는 내용이 핵심인 만큼 교육생들에게 법 시행 이전에 충분한 숙지와 실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공직자의 사익추구 행위에 대해 우리 공무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직무에 임해
[세종=충남도민일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7월 17일, 24일 2회에 걸쳐 초등돌봄교실 단체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2021 상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전담사가 근로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편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주말을 이용하여 진행됐다. 연수는 개회식, 돌봄교실 운영 사항 안내, 식물가꾸기 활동을 통한 마음 치유 수업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위한 재료는 사전에 각 학교별로 배송을 마쳤으며, 전담사들은 가정 및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연수에 참여했다. 줌을 통해 이루어진 연수에 처음 참여하는 전담사가 대부분이었으나 앱 활용 방법, 연수 참여와 관련한 철저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져 원활하게 원격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특히 초등돌봄전담사 215명 중 이번 연수를 희망한 신청자는 162명으로 75%가 넘는 높은 신청률을 보이며 전담사들의 자기능력 신장에 대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돌봄전담사들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원예치료를 통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라며,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원예수업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갖
[아산=충남도민일보] 선문대학교는 한국지방공기업학회(회장 여영현, 행정·공기업학과)가 23~24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의 공공 프론티어로서 지방공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관련 논문 발표와 정책 토론회가 이어졌다. 여영현 회장은 지방의 문제로 인구 소멸과 지방 경제력의 쇠퇴,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대학의 위기, 지방의 청년 실업과 일자리 감소 등에 대한 현황과 문제를 발제했다. 여 회장은 논문 발표를 통해 “2021년 6월 현재 수도권 인구는 2600만 명으로 인구의 절반을 넘었으며 수도권은 GDP의 52%, 지역별 총산출액과 최종 수요의 약 50%를 차지해 지방의 경제력 약화와 인구 유출을 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공기업의 역할은 지방 소멸을 막는 지역 인프라의 구축, 일자리 창출, 지역 이해관계자와의 협치,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지방 대학과의 협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리와 지방의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프론티어가 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정책 토론에 나선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최지국 이사장은 “지방공기업과 지방출자·출연기관은 국가 재정 규모 측면에서 약 3
(충남도민일보) 교육부는 ‘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7월 22일에 안내하였다. 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은 「지방대육성법」에 근거하여 고등교육 분야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규제특례 제도로, 지역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고등교육 혁신모형(모델) 추진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광역지자체는 단독 또는 인근 지자체와 연합하여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특화지역 지정 신청 관련 사항은 아래와 같다. 지역협업위원장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교육부장관에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특화지역 계획서에는 핵심분야 인재양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규제특례의 내용 및 운영계획뿐만 아니라, 고등교육혁신계획, 주체별 역할분담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특화지역 지정 신청은 매년 1회 가능하며, 긴급한 필요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교육부장관과 협의를 통해 수시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10월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연내 지정하여 내년 1학기부터 고등교육혁신모형(모델)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회장 이장무)은 2021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 사업에는 363개 출판사가 신청한 총 3,287종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발행일 2020.3.~2021.2. 기준)가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총 265종이 2021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선정 도서 목록은 대한민국학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학술도서는 학술원 회원 및 학문 분야별 전문가 10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다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저술 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하였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265종의 우수학술도서에 대한 대학의 수요를 조사(~2021.8월)한 후, 총 23.4억 원 상당의 도서를 올해 하반기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설세훈 대학학술정책관은 “학술도서는 우리나라의 기초학문 연구 및 저술활동에 꼭 필요한 소중한 자산이며, 우수한 학술도서를 발굴하여 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일, 21일 2일간 대전·충남·충북교육청과 공동으로 ‘2021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주최로 충청권 27개 혁신고등학교들의 실천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세종·대전·충남·충북 교육주체들은 ‘미래교육의 나침반 혁신고에서 길을 찾다’라는 표어로 참여와 소통의 학교자치, 미래형 교육과정, 배움과 성장 중심의 학생문화, 잘 삶을 위한 진로진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일차(첫째마당)에는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혁신고등학교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의 발제로 시작됐다. 또한, 4개 교육청의 학생, 학부모, 교사(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충청권 고등학교들의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토론에서 소담고 오찬주 학생은 “혁신고등학교에서 학생중심의 수업혁신에 대한 노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고 등급으로 차별하는 현행 입시 중심의 평가방식에 가로막혀 안타깝다”며 수업혁신을 넘어 평가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
(충남도민일보) 지난 7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정부이송(7.9.) 후 국무회의 상정·의결(7.13.)을 거쳐 7.20일 공포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우리 교육은 저출산과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구조변화를 맞아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교육체제 개편이 절실한 상황으로, 국가교육위원회가 초정권, 초당파적으로 일관되고 안정된 백년대계 교육을 실현할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교육부는 새로운 도약이 될 국가교육위원회의 내년 7월 출범을 위해 국가교육회의와 함께 철저하고 세심하게 출범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국가교육위원회법이 공포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정책을 함께 만들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된 만큼, 교육부와 함께 국가교육위원회가 원만히 출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충남도민일보) 교육부는 2학기 안정적인 학사운영과 원활한 학생의 진학‧진로를 위해 7월 19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백신접종은 학교와 소재지 내 예방접종센터 간 연계를 통해 학교 단위 접종을 실시하고, 전국 3,184개 고등학교와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의 약 63만 명이 예방접종센터(290여 개)에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백신 접종 첫날인 7월 19일,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백신접종 현장을 참관하기 위해 경기도 김포시 2호 예방접종센터(김포생활체육관)를 방문했다. 접종 대상 기관은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와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인 대안학교(인가), 미인가 교육시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을 모두 포함하여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 학생에는 재학‧휴학 중인 고등학교 3학년과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졸업 예정자를 포함하며, 접종 대상 교직원에는 재직, 휴직, 파견자를 포함해 학교(교육기관) 공간에서 학생과 밀접 접촉하는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부는 방역당국(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도교육청‧학교와 연계하여
[대전=충남도민일보]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0일 오전 유성구 예방접종센터(유성종합스포츠센터)을 방문하여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에 대한 접종 현황을 살피고, 학생 및 교직원을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은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에 대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현장에서는 대전용산고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예방접종이 진행되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과 2학기 전면등교를 대비하여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안전한 2학기 등교수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고3 및 고교 교직원 예방접종은 총 20,781명을 대상으로 7월 19일(월)부터 7월 23일까지 5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고3 및 고교 교직원 접종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운영 및 일상회복이 기대된다”며, “접종 이후 가슴 통증, 압박감, 호흡곤란 등 이상반응 발생 시 의료기관에 즉시 연락하여 진료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대전=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일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라는 주제로 2021년 제3회 온라인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주제 선정부터 토론 참여자 모집까지 모두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진행 하에 운영되었다. 또한, 토론 진행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민주시민 교육 활성화’를 위한 100인의 다양한 목소리가 대전교육가족에게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이번 비대면 온라인 토론회에서는 제 1의제로 개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이상적인 민주시민 교육을 함께 생각해보고, 제 2의제로 대전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민주시민 교육을 이해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여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회의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원탁회의는 교육공동체가 소통과 공감을 통해 민주시민 교육을 이해하고 비대면으로 정책에 참여하는 자리이며, 도출된 제안을 연계하여 다양하고 내실
[대전=충남도민일보]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일 소속 공무원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혹을 조사할 ‘부동산거래 특별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공식 출범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조사단은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부교육감 직속으로 신설되었으며 감사·전산 분야 공무원 10여 명을 투입하여 3개월간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혹 사안을 집중 조사하고, 조사 결과는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감사자문위원회에 자문하여 수사 의뢰·징계 여부 등의 처리 방향을 결정하여 객관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의 범위는 최근 5년 사이 대전광역시 내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된 7개 지역이고, 현재 4급(상당) 이상 전원 및 5급 이상 부동산 관련 업무 담당 전·현직 공무원, 그 공무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이 조사대상이다. 다만, 공무원의 가족과 퇴직공무원은 개인정보 활용 동의가 선행요건이므로 대전교육청은 대상자들의 자발적인 동의를 당부했다. 한편, 일반 자치단체와 달리 교육청은 토지거래내역 및 과세 정보 확보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시민 등의 공익신고가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판단하여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 부동산 공익제보신고센터(헬프라인)를 개설해 적극적으로 제보를 받고, 해당 제보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지역(충남·충북·대전·세종) 27개 혁신고등학교들이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2021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을 개최한다. 충청권 교육감 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혁신고등학교들의 실천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한마당’은 △참여와 소통의 학교자치 △고교학점제 등 미래형 교육과정 △배움과 성장 중심의 학생문화 △잘삶(Well-Being)을 위한 진로진학 등의 주제로 이야기 마당이 진행된다. 1일차 첫째 마당에는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혁신고등학교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의 발제로 시작된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오찬주 학생(세종 소담고 3년), 심규원(충북 국원고 졸업), 박진식 교사(충남 천안업성고), 노지희 학부모(대전대신고), 윤종원 교장(충북 국원고)이 패널로 참석하여 충청권 고등학교들의 미래교육 방향을 이야기한다. 패널토론에서 오찬주 학생은 “혁신고등학교에서 실천하는 학생중심의 수업혁신은 순위를 매기고 등급으로 차별하는 현행 입시제도의 변화를 요구한다.”며, “경쟁 중심의 평가방식을 바꾸는 평가혁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아산의 선문대학교는 19일 정부간관계연구소(소장 권경득)와 지방공기업학회(학회장 여영현) 공동 주관으로 지역 인재양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문대 행정·공기업학과는 취업 타깃형(JTT, Job Target Training) 교과과정 모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선문대 행정·공기업학과 경종수 교수는 "이론 중심이었던 행정학과 교과과정에 JTT 모델을 반영해 실무적 교과 과정과 더불어 학생의 선호도까지 반영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은 JTT 교과과정에 따라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기업, 정부 투자기관, 공공연구소 등을 목표로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도에 행정학과를 행정·공기업학과로 개편한 선문대는 전통적인 행정학과 빠르게 변화하는 공기업, 공공기관 취업의 투 트랙에 맞춘 교과 모델을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이러한 교과개편에는 현직 공무원과 다양한 공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을 이해하는 학생지도로 취업률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것이 선문대의 설명이다. 기존의 수험생들이 행정학과를 지원하는 이유가 공무원에 한정됐다면 앞으로는 전산, 회계, 경영전략 등을 이수한 학생이 별도의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21일부터 보건교사와 특수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원 백신 접종을 실시하였고, 현재 2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고3 학생과 교직원 백신 접종은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15개 시군 17개 접종센터에서 학생 19,622명과 교직원 8,61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예방 접종은 공·사립 고등학교는 물론 비인가 대안학교, 위탁교육기관에 다니는 고3 학생과 교직원 전체가 접종 대상이며, 학교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 백신 접종을 대비하여 예방 접종 사전교육을 마친 상태이며, 방학이 시작되지 않은 학교는 접종일에 휴업하거나 단축수업을 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3 백신 접종 첫날 공주 백제체육관을 방문하여 공주생명과학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접종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하면서 “학교에서는 접종 이후 학생들의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9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에서 중학교 3학년 담임‧부장교사와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진로집중학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진로집중학기는 고등학교로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학기로, 올해부터 세종시 관내 모든 중학교에 진로집중학기가 운영된다. 연수는 중학교 교원의 진로집중학기 실행 역량을 제고하고 진로집중학기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참석 대상 학교를 오전, 오후 3회로 분산하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나다움성장교육과정의 개요 ▲교과 연계 진로교육 ▲진로 체험 운영 방법 ▲고등학교 정보 제공 ▲고교학점제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 안내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진로집중학기 안내서를 직접 배부하고, 안내서를 개발한 교사들이 안내서 활용 방안과 진로집중학기 학교 운영 사례들을 안내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학교의 진로집중학기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의 진로집중학기 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