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양주시는 오는 26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양주 무형유산의 현황과 활성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에 선정에 따른 지역 내 무형유산의 목록화·기록화 용역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무형유산의 보호, 전승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무형문화재 자료를 심층적으로 연구해 온 1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양주 고유의 정신문화가 녹아든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정성권 단국대학교 교수가 사회자로 나서 시지은 경기대학교 교수의 ‘양주의 전통적 공연 및 예술’, 서종원 도봉학연구소 부소장의 ‘양주의 민간신앙 및 사회적 인식’, 박지영 문화더하기연구소 대표의 ‘양주 무형유산의 미래가치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발표 후 심도있는 토론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임덕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을 열고 무형유산 전승을 비롯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긴밀한 토의와 검토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
(충남도민일보) 서귀포시는 지역별 청소년 문화 연계 및 융합을 위하여 올해 총 14백만원 예산 투입을 통해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비전21 청소년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복면가왕, 청소년 레스토랑, 청소년 사진전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하였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청소년수련시설 이용 청소년 대상으로 참여자를 제한하고 방역 지침에 맞춰 소규모·비대면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복면가왕은 성별·학년을 불문하고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받는 토너먼트 방식 노래 경연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8명의 본선 참가자 중 청소년 판정단의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청소년 레스토랑은 ‘청소년 비만율 전국 1위의 오명을 씻겠다’는 각오로 채식 요리 경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요리 전문가가 레시피 심사를 통해 선발한 6개의 팀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 사진전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소중한 일상을 요즘 청소년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필름카메라를 활용한 사진전으로 부모님 세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이해하고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본 행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021년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도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물 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내용”이며, 모집 부문은 포스터, 산문, 서예, 서각의 4개 부문이다. 공모기간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등을 고려해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공모하고 있다. 응모방법은 각 학교별 취합 또는 개별 제출(분야별 1인 1작품한정)이며 접수 장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또는 제주시, 서귀포시 상하수도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인 경우 접수기간 내 도착분에 한한다. 응모 시 유의할 사항은 본인이 직접 제작해야 하며, 타인의 도움으로 인한 작품 확인 시 시상이 취소되며, 해당 교육청 및 학교에 통보한다. 또한 산문인 경우 원고지에 자필로 써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금상 20명, 은상과 동상 각 30명 등 총 80명에게 시상을 하게 되며, 시상자 선정 후 각 해당 학교별로 시상을 하게 된다. 상하수도본부는 매해 물의 날 기념 공모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남도민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월 19일 제주 곶자왈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시험림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국가 정책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1년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목행사는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전략에 발맞추어 ‘탄소중립 2050, 제주에서부터!’라는 표어와 함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전 직원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제주 곶자왈 숲을 건강하게 복원하는데 적합한 상록수종들을 조림하여, 탄소 흡수능력을 높이고 생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산림은 유일한 탄소흡수원으로 2050 탄소중립의 중요한 키워드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 조성을 확대하는 한편 산림의 탄소 흡수능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 국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탄소 흡수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19일 오후 2시에 세계유산인 공주 송산리 고분군에서 백제 웅진기 왕릉의 구조와 상장례(喪葬禮) 규명을 위한 발굴조사의 시작과 함께 고유제를 개최한다. 공주 송산리 고분군(사적)은 일제강점기에 다수의 고분을 조사하였지만, 조사내용은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다. 이후 1971년 6호분의 배수로 공사 과정에서 무령왕릉이 발견되면서 왕릉원으로서 송산리 고분군의 위상이 높아졌다. 특히, 무령왕릉은 삼국 시대 왕의 무덤 가운데 도굴되지 않고 능의 주인공과 축조연대, 내부구조, 부장유물을 온전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무덤으로서 문화재 가치가 뛰어나 발굴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는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앞서 2019년 공주시(시장 김정섭)와 ‘공주 송산리고분군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한 업무협약(2019.4.23.)’을 체결하여 협업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송산리 고분군 일대의 고분 분포 현황조사, 지하물리탐사, 라이다측량 등 다각적인 조사를 시행하였고, 그 결과 기존에 정비된 7기의 고분 이외에도 추가로 고분이 존재할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6호분
(충남도민일보) 광주 동구는 '2021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선정을 위한 구민 온라인투표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책’사업은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함께 성찰하기 위해 인문도시 동구가 추진하는 사회적 독서문화운동이다. 동구는 지난 2월부터 독서전문가, 주민, 사서 등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후보도서 총 264권을 추천받아 도서선정단 평가회의를 통해 부문별 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부문별 후보도서 중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을 1권씩 선택하면 되고 참여방법은 동구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온라인으로 참여가능하다. 이번 선호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유아·어린이(4권), 청소년(3권), 성인도서(3권) 총 10권의 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도서를 활용한 작가와의 만남, 시민독서 공모전, 구민도서지원 사업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구민들의 독서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의 책’을 포함해 구민독서권장도서 100권’을 선정하고, 주민들의 독후활동 도서지원 및 지역책방과 독서전문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4월 말부터
(충남도민일보)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양포도서관에서 가족 프로그램인 「토요일의 양포도서관」을 운영한다. 그림책 책방지기, 동화구연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매회 어린이 동반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9개월간 3회씩 27회의 책놀이와 만들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행사 신청은 3월 22일 오전 9시부터 시립중앙도서관 통합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온라인 수강신청에서 할 수 있다. 「토요일의 양포도서관」은 MZ세대 젊은 부모의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4월 3일 '그림책을 느끼는 아홉 가지 방법' ▲4월 10일 '그림책을 특별한 빅북으로 만나요' ▲4월 17일 '도서관 속 예술가'로 진행한다. '그림책을 느끼는 아홉 가지 방법'은 구미에서 책방 ’그림책산책‘을 운영하는 하정민 대표가 참여 가족과 함께 그림책 책방지기의 일상과 경험을 토대로 그림책을 읽고 느껴보는 시간을 공유한다. '그림책을 특별한 빅북으로 만나요'는 이혜경 동화구연가가 빅북으로 제작된‘마법의 방방’을 읽고 자신만의 ‘마법의 방방’을 만들어보는 책놀이 활동을 한다. '도서관 속 예술가'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강
(충남도민일보) 울주군 선바위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은 오는 23일부터 상반기 웹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주요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웹툰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입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되며 총 수준별 ‧ 연령별 7개 강좌 12개 반으로 구성된다. 주요 강좌는 토·일요 웹툰 제작반,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캐릭터 스티커 제작, 나만의 캐릭터 상품 만들기 등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교재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3일 9시부터 4월 2일 18시까지로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이다. 울주 선바위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은 2019년 운영 시작 이래로 태블릿을 비롯한 전문가용 장비를 사용해 직접 웹툰을 제작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집 시작과 동시에 정원이 마감되는 등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수강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뒤 진행되며,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충남도민일보) 거제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는 토요일 개최 예정이었던‘2021 한국 난(蘭) 대전’대면 전시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제시 주최, 거제난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각 시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한국춘란과 동양란 500여점 및 춘란 판매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VR 영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2021 한국난대전 온라인 전시를 관람하려면 거제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시정소식의 한국난대전 배너를 클릭해 입장화면으로 이동하면 된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전시회로 전환하여 개최하게 되었다.”며 “2021년 한국 난(蘭)대전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제9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활약할 어린이 집행위원 ‘구키플’을 모집한다. ‘구키플’은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의 약자인 ‘구키프(GUKIFF)’와 ‘사람(PEOPLE)’의 합성어로 ‘구키프의 주역’을 뜻한다. 이번 모집은 영화제 운영 전반에 행사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처음 시행된다. 모집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4~6학년 10명 이내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아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화를 사랑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키플은 4월부터 7월까지 영화제 부대행사 기획, ‘구키프 뉴스’ 소식지 인터뷰, 라운드 테이블 참석, 학생단편부문 영화 심사와 시상 등의 활동을 한다. 구키플에게는 영화제 게스트 패키지, 영화제 초대권 등이 제공되며 영화제 공식 책자에 ‘어린이 집행위원’으로 이름이 기재된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서류심사, 화상면접(4월 6‧7일) 후 내달 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 참조. 올해 제9회를 맞이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구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 용산구가 '베토벤, 괴테와 만나다' 공연 실황을 구청 유튜브로 송출했다. 어두운 무대. 검은 옷을 입은 무용수(베토벤)가 홀로 피아노를 친다. 하지만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는 듯 괴로워하며 바닥에 쓰러지는 남자. 뮤즈들이 그의 곁을 오가지만 그저 스쳐 지나갈 뿐이다. 멀찍이서 그의 모습을 바라보던 하얀 옷의 남자(괴테)가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그가 고집이 세고 차갑다고 얘기하지만 그의 내면은 아무도 모릅니다. 귀머거리가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자신을 비참하게 하는지. 그로 인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내면에서 얼마나 싸우고 있는지 말이지요” 오케스트라와 무용, 연극을 결합한 이색 형태다. 현대무용수 4인이 무대에 올라 베토벤의 삶을 소재로 한 무용, 연극을 선보이고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가 연주를 이어간다. 전체 1시간 분량으로 고뇌, 치유, 사랑, 자유와 승리 4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각각의 주제에 맞춰 베토벤 교향곡 5번, 6번, 9번 등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베토벤의 위대한 삶을 괴테의 시각과 언어로 새롭게 조명했다”며 “아름다운 현대무용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이 주민들
(충남도민일보)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신청해 총 2개 분야별 작품이 선정돼 국비 3,300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우수공연 프로그램은 ‘비바츠 태권발레’와 연극 ‘2호선 세입자’ 2개 작품이다. ‘비바츠 태권발레’는 예술과 스포츠를 접목한 아트포츠(artports)를 표방한 작품으로 정보기술(IT) 미디어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LED 빛이 반짝이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의 몸동작, 태권도인의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를 한눈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연극 ‘2호선 세입자’는 바쁘고 각박한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채 2호선 열차에 숨어서 사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공무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극 ‘2호선 세입자’의 원작은 정은경, 여원 작가의 동명 웹툰으로 2015년도 네이버에 연재되어 휴먼 드라마라는 소재로 평점 9.9점을 달성한 작품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도 철저한 방역과 함께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마음의 활력소가 될
(충남도민일보) 원주시는 제57회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중천철학도서관이 동서양 고전을 만나는 기회를 마련한다. ‘서양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명심보감’ 두 강좌가 4월 한 달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서양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는 4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총 4회에 걸쳐 소크라테스의 인문정신,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아퀴나스에 이르기까지 서양 고전의 입문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발견하고자 한다. 4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한정주 작가와 함께 이순신 장군이 평생 곁에 두고 탐독했던 『명심보감』을 거울삼아 수천 년을 이어온 동양 인문학의 지혜와 역사의 명장면을 읽어 본다. 3월 23일 오전 10시부터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행복, 마음수행, 지혜 등 동서양 고전의 가르침을 통해 시민들의 지친 삶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오는 3월 20일 상정일(上丁日)을 맞아 옥천읍 교동리에 위치한 옥천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춘기 석전제가 봉행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유림 30여 명으로 축소하여 참석한 이날 김재종 옥천군수가 초헌관, 임만재 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최경희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사를 올린다. 봉행은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같은 날 청산면 교평리 청산향교에서도 석전제가 봉행된다. 제관에는 윤석훈 전교가 초헌관, 정기수 원로장의가 아헌관, 양성영 유도회지부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이들 향교는 유교의 창사자인 공자를 위시(爲始)한 4성 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 가을에 각각 한 차례씩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丁자가 들어가는 초일)을 택해 석전제를 봉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아 어려운 시기에도 전승을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민간의 활동이 문화의 고장 옥천을 만드는 밑거름이라 생각한다. 군 차원에서도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방역지침에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18일 오후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올해‘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축제가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됨에 따라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도·복숭아 판매와 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청호반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명품 옥천 포도‧복숭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판매‧소비 문화 창출을 선도해 지역 농특산물의 위상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온라인 쇼핑몰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유통 채널을 통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일 옥천우체국,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식을 추진했다. 군은 우체국쇼핑몰 제휴 채널을 연계한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해 판로처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과 생산자단체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판매가 어려워진 축제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3억 400만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김재종 군수는 “올해 축제는 지난 온라인 축제를 보완
(충남도민일보) 안성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안성맞춤아카데미 1회차 강연자로 선촌서당 김봉곤 훈장을 초청하여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고전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 강연에서 김봉곤 훈장은 논어, 맹자, 중용 등 대표 고전 속 이야기에서 현대인들이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효(孝)와 선(善) 그리고 바른인성(仁) 등에 대해 강의하며, 고전의 뜻과 비슷한 고사성어와 속담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현재 김봉곤 훈장은 충청북도 진천군의 선촌서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예절, 효, 한문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등에서 고전이야기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강연에서 김봉곤 훈장이 다소 어려운 한자나 고사성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시민들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가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하고 삶의 지혜를 터득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