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제4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지난 28일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이하 공공인수 특위) 위원과 시민참여특별점검반,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시청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1생활권 한옥마을의 공원 및 도로, 2-4생활권 어반아트리움 광장과 공공 공지* 및 도로,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 공공 공지*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제4기 공공인수 특위 구성 이후 새로 위촉된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공공특위 위원들은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동행하며 현장에서 도로와 공원 등 시설물 현황을 보고 받고,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현장 점검에 참여한 공공특위 위원과 시민참여특별점검반 및 관계 기관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다 나은 세종시 공공 시설물 인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안전 점검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 결과 미흡한 시공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 및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환경친화적이고 편리한 인간중심의 대중교통 계획을 수립하고, 중량전철 10분의 1수준의 건설비로 신속성과 정시성, 수송력을 확보하고, 도시철도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2012년부터 친환경적으로 대량수송이 가능한 차량 도입을 검토하였으며, 2017년 12월 행복청 및 LH와 ‘첨단 BRT 도입 협약’을 맺고 다양한 대안을 검토한 결과, 우리시의 친환경 도시 건설 정책과 부합하고 대량수송이 가능한 전기굴절버스를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현재 4대의 전기굴절버스를 900번과 990번 노선에 각각 2대씩 운행하고 있으나, 충전시설이 부족해 오송과 반석을 오가는 990번 버스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시장은 이어 ”전기굴절버스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현재 990번 전기굴절버스 2대를 900번 노선으로 전환배치하고, 추가 도입되는 8대도 인프라가 갖춰진 900번 노선에 투입하여 운영하겠다“고 했다. 이시장은 ”2017년부터 행복청 및 LH와 BRT 정류장 3개소에 신교통형 정류장 시범사업을 추진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총 672세대 규모의 새샘마을 7·8단지가 28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최근 주택 및 전·월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세종시 주택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27일 새샘마을 7·8단지(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에 대한 사용승인 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8∼48층 규모로, 인근에 새샘·글벗유치원, 글벗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BRT정류장, 금강 수변공원을 비롯한 근린공원 등 접근성이 좋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단지 내부로는 옥상순환산책로를 조성해 입체적인 경관을 형성했고, 다양한 외벽 마감재료 및 세대 내 오픈형 테라스를 적용해 입체감 있는 외부 미관을 제공한다. 시는 새샘마을 7·8단지 공동주택 품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입주예정자와 각 분야 전문가를 참여하는 민·관 협업 품질검수단을 운영해 공사 진행 사항을 꼼꼼히 살펴 공동주택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말부터2-4생활권(나릿재마을) 주상복합단지 3,518세대 입주와 6-3생활권(빗돌마을)의 4,990세대 대규모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가 29일 시청 봉서홀에서 올 여름 집중호우로 천안지역에 발생한 호우피해 복구 현장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군인, 공무원들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의 좌석 간격을 띄우고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자원봉사자 101명, 구호물품 기부자 14명, 경찰 등 유관기관 7명, 청소·방역분야 유공자 8명, 군인 21명 시 공무원 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8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4000여명이 넘는 수해복구 동참자들의 도움과 위문품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이재민들이 안정을 찾고 피해지역이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천안지역에 발생한 호우피해는 아직 모든 것이 복구되지 못했지만 긴급복구활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 덕분에 그 상처가 치유돼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원동력삼아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 새로운 SNS 캐릭터 ‘호두과장’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만날 수 있다. 시는 SNS 캐릭터 호두과장 이모티콘을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1만9200여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천안의 명소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시민과 소통하고 친근한 공감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트렌드 반영으로 호두과장을 리뉴얼했다. 호두과장 이모티콘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담은 5종과 천안삼거리,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병천 순대거리 등 천안시 명소를 담은 4종, 일상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을 포함한 총 16종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천안시청 카카오톡채널(https://pf.kakao.com/_QBxaUxl)을 친구 추가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후 카카오톡에서 90일 간 사용할 수 있다. 호두과장은 올해 초 천안시가 천안의 대표 명물이자 전 국민의 최애 간식인 호두과자를 의인화해 만든 새로운 SNS 캐릭터이다.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SNS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가 하천변에 밀집한 가금농가로의 질병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AI 바이러스 유입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철새의 접근을 막기 위해 다양한 철새 퇴치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먼저 공항에서 새를 쫒기 위한 버드스트라이크 작업에서 모티브를 얻어 2018년 겨울부터 시행 중인 레이저건 활용 철새퇴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레이저건은 유효사거리 2㎞인 레이저를 반복적으로 철새에 발사해 서식에 안전하지 못한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환경파괴 없이 철새를 쫒아내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도 철새 개체 수가 90%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가금농가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 풍세, 광덕 일대 하천 15㎞ 지역을 4개 구간으로 나누어 레이저기기 8대를 투입해 퇴치 요원들이 해당지역을 순찰하며 퇴치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개체수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고병원성 AI 검출지역 인근 농경지를 찾는 철새퇴치를 위해서는 새들의 이착륙과 먹이활동 억제 효과가 있는 경운작업을 7만7000㎡ 면적에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긴급소독차량을 투입해 발생지역의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는 한 편 검출지역에 통제초소를 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한·중·일을 넘어 몽골과 북한, 신북방과 신남방 국가로 환황해 평화와 번영의 규모를 더욱 넓혀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2020 새로운 도약 환황해’를 주제로 연 이날 포럼에서 양 지사는 “연초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은 세계인의 삶을 통째로 바꾸며, 전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우리가 이 과정에서 절실하게 깨달은 교훈이 있다면, 세계인의 삶이 모두 연결돼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 같은 이유로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우리 인류가 상생의 정신으로 수많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지금의 문명을 만들고 국제질서를 만들었듯이,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더 큰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 출발은 “바로 지금, 환황해에서 시작되어야만 한다”고 밝혔다. 세계 인구의 20%가 몰려 있고, 세계 교역량의 20%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역사적·문화적 전통을 공유해 온 환황해는 그 어느 지역에서도 찾기 힘든 번영의 토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양 지사의 설명이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제대로 교육 연구모임(대표 김석곤)은 2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남 다문화가정의 아동 청소년 학교생활 적응실태 파악과 교육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과 모임 회원인 김은나(천안8·더불어민주당)·김영수(서산2·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대학교수, 교사, 장학사 등 교육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진행상황 점검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호서대학교 연구팀은 교사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한 집단심층면접(FGI) 진행 결과와 적응 성공·실패 요인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교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교사의 전문성 확보 필요성도 제안했다. 김석곤 의원은 “교육적 차원에서 민주시민·인권교육 지원을 통한 인식변화를 제고하고 다문화가정 맞춤식 교육, 체계적인 언어학습 교육 등 다양하고 실천지향적인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적정기술 활성화 및 지역사회 적용방안 연구모임(대표 방한일 의원)은 28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를 방문해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지역에너지 공급모델 적용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8월 전북 완주군 산림바이오매스 타운에 이어 두 번째로,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는 산림바이오매스 기술의 적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적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연구모임 회원인 ㈜나무와 에너지 이승재 대표는 “산림바이오매스 목재칩을 주연료로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시설인 ‘바이오매스 열 공급사업’은 연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온실가스 기여도가 가장 높은 방법”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은 이미 유럽의 많은 마을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은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한 오해로 국내에선 발전소 도입에 소극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산림바이오매스는 산에 버려진 나무를 활용하는 것일 뿐 무분별하게 산림을 훼손하거나 수입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림자원이 풍부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제한 및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지역 내 주요도로 12개 지점에 설치된 CCTV 단속카메라를 통해 위반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로, 적발 시 1일 1회에 한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5등급 여부는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emissiongrade.mecar.or.kr) 또는 전화번호 041-114, 1833-74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속 제외 차량은 △영업용 자동차 △긴급자동차 △장애인표지 발급 자동차 △국가유공자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엔진 교체 완료한 자동차 등이다. 저공해 조치 신청 차량이나 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 불가 차량(장착 불가 확인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함)은 2021년 6월 30일까지 단속대상에서 유예되지만, 타 시‧도에서 운행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저공해 조치 신청은 환경부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관내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0월 29일 자정부터 시 전역에서 100인 이상 집회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 이후 서울시 등 일부 수도권에서는 100인 이상 집회를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가 충남 최초로 대규모 집회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발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의 정부 방침과 별개로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집회의 경우 철저한 방역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를 예방하고자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다. 박상돈 시장은 “집회금지는 기본권 침해 우려가 있는 만큼 신중하게 고민했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집단감염 차단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서북구 불당동 1507번지(부지면적 8,064㎡) 부지에 연면적 1만692㎡,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설치된다. 센터 내부는 공연장, 청소년카페, 프로그램실, 청소년 토론실, 동아리방, 직업체험 공간, 노래연습실, 댄스연습실, 휴게실, 체력활동실, 청소년진로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종합적인 청소년의 상담·보호·복지·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사업비 294억원(도비 84억원, 시비 209억원)을 투입해 내년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첫 단추로 시는 서북구 지역 청소년의 아지트인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 공모전을 개최해 지난 13일 당선작으로 주식회사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의 출품작을 선정했다. 천안시와 조달청의 기획‧설계관리 맞춤형서비스 약정체결에 따라 조달청에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창의적 공간배치 △청소년의 니즈반영노력 △주변과의 조화 △안전성 △편리성을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8일 천안 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과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소외마을 등을 찾아 지역 현황을 살피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먼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로 이동해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 일원의 방역 현장을 살피고, 소독 등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양 지사는 방역 현황 브리핑을 통해 실태를 점검하고, 광역 소독기 및 소독·예찰용 드론 방역 시연을 참관했다. 현재 단지 입구에는 방역 및 확산 차단을 위한 통제초소와 소독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양 지사는 이어 천안시 보훈회관과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를 잇달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노인층 빈곤 문제와 자살 문제 등을 언급하며 어르신이 행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노인회는 신축 중인 천안시 노인회관에 필요한 시설 리모델링비 등 예산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는 향후 도의회와 협의해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뜻을 전달했다. 천안시 동남구 동면 화덕3리 상덕마을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등 주민들의 건강
© 호서대 이태진 교수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컴퓨터정보공학부 이태진 교수가 국정원 주최,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위협탐지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제어시스템(ICS)은 에너지, 가스, 수도, 교통 등 국가의 핵심기반시설을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한다면 물리적·경제적 피해는 물론 심각할 경우 인명피해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제어시스템의 특성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다양한 제어시스템 사이버공격 유형을 포함하는 데이터셋은 AI 기반 제어시스템 보안기술 연구를 위한 필수적 요소이다. 이에 따라,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산업제어시스템 보안연구를 위해 만들어진 HAI 데이터셋을 활용해 최신의 머신러닝,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경쟁하는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태진 교수팀은 2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산업제어시스템 보안위협탐지 AI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전국 88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2위를 차지해 최우수상 및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석동 AI·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8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해밀유‧초‧중‧고등학교의 시설 및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밀유‧초‧중‧고등학교는 교육과 돌봄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용생활시설과 통합·설계되어 지난 9월 준공을 완료했다. 다만, 준공이 완료된 학교들과 인접하고 있는 중앙공원,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준공 시기가 각각 내년 3월, 6월로 예정되어 있어 학교 주변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 이어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시설과장, 시설 및 안전 담당부서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해밀유·초·중·고등학교의 시설 및 통학로 안전을 재차 살폈다. 중앙공원 조성 공사 진행에 따른 단지경계 및 학교경계 가설휀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주변의 통학로 안전울타리, 등·학교 시간 공사 차량 통행 우회,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등을 확인했다. 또한, 교실, 특별실, 공용공간 등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며 생활하는 공간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봤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이 매일 등·하교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지역균형뉴딜 충청포럼에 참석해 새로운 지역 균형 뉴딜 정책으로 ‘충남 그린 바이오 스마트 시티’를 제안했다. 양 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개회식, 사례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중점 추진 중인 충남형 뉴딜 정책과 함께 그린 바이오 스마트 시티 사업을 처음 소개했다. 양 지사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그린 바이오 스마트 시티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곳에는 첨단 농업 바이오 단지와 6차 농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도시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그린 바이오 스마트 시티는 사업비 6100억 원을 투입해 서산 간척지 일원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빌리티, 드론 등 첨단 기술을 반영한 도농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 지사는 이어 “충청권이 연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