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10일 오전 11시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장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마련됐으며 기초의회가 없는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가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각각 충북과 대전, 충남과 전북 지역의 시도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과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과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행정수도 완성 공동선언문 서명과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친 뒤, 세종호수공원 내 노무현 기념공원을 방문해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5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를 접견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생태 복원 등 양국 및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요아나 대사는 농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바게닝헨 농업대학을 나온 농업과 정원, 화훼 분야 전문가로, 평소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뉴딜 정책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 지사와의 만남은 전국 최초 언더투연합·탈석탄동맹 가입, 탈석탄 금고 선정, 기후위기 비상선언, 2050탄소중립실천연대 발족 등 대한민국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던 요아나 대사가 접견을 요청하며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해 네덜란드를 두 차례에 걸쳐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네덜란드의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국 공통 관심 분야인 기후위기 대응과 연안 하구 생태 복원, 농업 가치 제고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양 지사는 기후환경 분야에서 △네덜란드 지방정부와 정책 연대 강화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컨퍼런스에 네덜란드 정부 관계자 참여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1조 8714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5일 도청에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열고, ‘충남도 4차산업혁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충남 4차산업혁명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 경과보고,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을 수행한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날 최종보고를 통해 도민 행복과 일자리 중심으로 발전하는 충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은 ‘따듯한 기술로 성장하는 스마트 충남’이며, 3대 전략, 9대 전략과제, 10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목표는 ‘충남 4차산업혁명 1-2-3 달성’이며, △4차 산업혁명시대 도민 행복지수 매년 1% 상승 △신산업 육성 및 업종 전환을 통한 일자리 2만개 달성 △D.N.A 산업 기술 벤처기업 30개 육성 등이다. 기본 추진 전략은 △기술기반 지능화 경제 확산 △일자리중심 산업혁신 △도민 행복 스마트 삶터 조성 등이다. 9대 전략과제는 △디지털 뉴딜 핵심 기술 육성 △스마트 생산 시스템 확산 △온택트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윤기용)이 9일(월)부터 15일(일)까지 ‘2020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LINC+ ON’이라는 주제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날인 9일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혁신 RCP 우수 사례 ▲우수 가족기업 On-line 홍보관 ▲기업연계 특화 분야 ICP 성과 전시 ▲선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현장실습 우수사례 공모전(Story On 현장실습) ▲청년 창업 챌린지 ▲4차 산업혁명 우수성과 전시 ▲스마트 메이커스 온라인 경진대회 ▲MASTER 산학공동역량평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간 중 산학협력 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LINC+ Honors Member Awards’와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개강식’이 진행된다. 여기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유권호 총남지역본부장, (사)강공회 김진근 회장 등 30여 명의 선문대 가족기업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선문대 지속해서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대학교 소재지를 제한한 국립학교 설치령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에 뿌리를 두고 성장해 왔음에도 불합리한 제도로 지역 거점대학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는 점에서다. 충남도의회는 5일 제32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남의 기초자치단체였던 대전시가 1989년 광역시로 승격,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현재 충남대는 이름과 달리 대전에 위치해 있다. 법령상 상 소재지를 대전으로 특정하다 보니 본교 이전은커녕 교육시설마저도 충남에 유치할 수 없는 실정이다. 더 큰 문제는 세종시 출범으로 막대한 불이익을 받아온 충남이 교육시설인 캠퍼스 설립 기회조차 차별받고 있다는 점이다. 충청권 소재 국립대학 교육시설 일부를 세종시에 둘 수 있도록 국립학교 설치령이 올해 초 개정되면서 세종캠퍼스 설립은 순풍에 돛을 단 반면, 충남 내포캠퍼스 조성은 요원한 상태에 빠졌다.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가 상주캠퍼스를, 광주에 위치한 전남대가 전남 여수·화순에 3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는 5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윤찬수 부시장이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실시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주점, 사우나 등 관련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번지면서 대유행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으로 아산시의 조치사항과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향후 강화되는 조치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아산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일 오전 5명 추가 감염되어 79명으로 인근지역과 아산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찬수 부시장은 “아산시 공직자들은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은 다가오는 주말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급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오늘(11월 5일) 오후6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는 방역관리 강화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했다. 1.5단계가 시행되면 중점관리시설 9종(▴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식당·카페)은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와 추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 시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역내 확산 속도가 너무 빠르고 계절적으로도 증상 자체가 독감과 유사하기에 자칫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등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며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소별 방역지원 추진상황으로는 ▲희망일자리사업 활용 생활방역 지원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방안 ▲노인요양시설・장애인복지시설 방역수칙 특별점검 ▲결혼식장・장례식장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건설사업장 근로자 예방 관리 및 지도・점검 ▲공동주택 대상 방역 및 안전수칙 준수 이행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오 시장은 “우리 지역만의 맞춤형 방역대책 마련을 위해 아산 만의 지역적 특성을 분석해서 보고해 달라”고 주문하며 “자가격리자 관리, 역학조사 등 그동안 방역체계가 자칫 우리 스스로 일상화 되어 문제가 없는지 분야별 점검을 통해 경각심을 가지고 근본적인 방역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지회장 김윤태)는 5일 남산 안보공원 자유수호 위령탑 앞에서 제40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전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태극학생연맹 6분을 비롯한 민간인희생자 181분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1981년 이후 해마다 시행되어 왔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학생 및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보다 축소된 규모로 진행되었다. 위령제는 아산우리소리창극단의 살풀이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유족헌사, 헌화 및 분향, 조총 순으로 거행됐다. 김윤태 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태극동맹단원 6분을 포함한 181분의 호국영령을 추모한다”며 “우리는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추도사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1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춘희 시장은 5일 국회를 방문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박성민 국민의힘 예결위 위원,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장경태 국토교통위 위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반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의 마중물 격인 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당기기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설계비 127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 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면, 2019·2020년 정부예산에 각각 10억 원씩 기 반영된 20억 원을 포함해 총 14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돼 세종의사당 건립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사무처 검토결과에서도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조사설계비는 14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주요 현안으로 ▲조치원 우회도로(32억 원)▲세종벤처밸리산단 진입도로(50억 원) ▲세종스마트그린산단 진입도로(129억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이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세종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상 의원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공단 현안 및 업무 보고, 지사 방문 고객과 상담 체험 및 문서 결재, 직원들과 인사 등 일일 업무를 수행하고 공단 지사장 체험을 마무리했다. 일일 체험을 마친 상 의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공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큰 도움을 주는 사회보장기관으로서 신뢰받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 의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정책 제안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의 계기가 됐다”며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 정연호기자 [세종=kdn news]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021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 전반의 위기가 심화되고, 우리시 또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등 재정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미래 먹거리산업인 자율차와 바이오 등에 대한 투자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2,122억원(13.2%)이 증가한 1조 8,173억원으로,일반회계는 1,677억원(13.9%)이 증가한 1조 3,683억원을, 특별회계는 445억원(11.0%)이 증가한 4,490억원을 편성했다“고 했다. 이시장은 이어 ”공동주택 입주물량 증가로 취득세는 올해(2,041억원)보다 387억원 가량 늘어난 2,428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내년도 지방세 수입을 올해 당초 예산보다 648억원 증가한 7,35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했다. 이시장은 ”국고보조금은 올해보다 506억원 늘어난 3,424억원을 확보하였고,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대응하고자 내년에도 699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시장은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1년도 예산안 3조 5,548억 원을 편성해 충남도의회에 제출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세입예산안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라 중앙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340억 원 감소와 고교무상교육 전면시행에 따른 자체수입 330억 원 감소 등에 따라 2020년도 본예산 3조 6,142억 원보다 594억 원(1.65%)이 감소한 규모다. 세출예산안은 온라인수업에 따른 학력격차 해소와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그리고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하였다. 항목별 편성 예산은 ▲공무원 인건비 등 인적자원 운용으로 2조 49억 원 ▲교육과정 운영 등 교수학습활동 2,345억 원 ▲급식 지원 등 교육복지 2,958억 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급식/체육활동 273억 원 ▲학교운영비 등 학교재정지원관리 6,046억 원 ▲학교 신증설 등 학교교육여건개선 2,444억 원 ▲독서문화진흥 등 평생교육 69억 원 ▲교육행정정보 등 교육행정 일반 413억 원 ▲기관운영비와 행정기관 시설 512억 원 ▲지방채와 민간투자사업 상환 345억 원 ▲예비비 94억 원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스마트 제조 혁신도시로 천안시의 대전환을 주도할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이 출범했다. 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이사장), 박규일 초대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천안 SB플라자 내에 설립되는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은 천안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과학기술혁신 기반 8대 전략산업 육성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과학기술 산업화,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할 천안시 출연기관이다.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은 미래전략 기획센터와 산업관리본부로 나뉘어 업무를 담당한다. 미래전략 기획센터는 천안시 제안 역매칭사업을 발굴 및 기획하고, 천안시 미래예측 및 과학기술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과학벨트 기능지구 고도화·스마트화 기획을 총괄한다. 또 혁신역량 자원조사와 각종 데이터베이스, 자체사업 정보 등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인 E-사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관리본부는 천안형 과학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기획 및 관리하며, 천안과학기술사업화 펀드를 조성해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천안 8대 전략산업 클러스터 지원사업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내 공동주택에 마련된 전용 분리배출함을 통해 수거된 종이팩이 취약 계층을 위한 화장지로 재생산된다. 시는 5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세종YMCA, ㈜쌍용씨앤비와 업무협약을 맺고 ‘종이팩 배출 및 회수체계 복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류순현 행정부시장과 이희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임중수 세종YMCA 이사장, 박세훈 ㈜쌍용씨앤비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세종시민과 시민단체, 재활용업체, 지방정부 등 다양한 주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공동주택 내 종이팩 분리배출 회수·재활용 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통지원센터는 종이팩을 별도로 배출할 수 있는 분리배출함을 제작해 세종시에 제공한다. 시는 유통지원센터에서 제공한 분리배출함을 공동주택 단지별로 설치한 후 전담회수 팀을 통해 분리 배출된 종이팩을 수거해 제지업체로 납품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 YMCA는 각 단지를 순회하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계도 및 홍보를 담당한다. 종이팩 재활용업체인 ㈜쌍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 천안시의회 같이가치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김선홍 (대표의원), 안미희 의원, 유영진 의원, 엄소영 의원, 복아영 의원, 인치견 의원, 황천순 의장)은 시 관계부서 공무원, 건축전문가와 함께 4일 천안시의 유니버설 디자인 실태 파악을 위해 누리별장애인복지관, 신방쉼터, 천안시민체육공원을 찾았다.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김선홍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시 관내에 유니버셜 디자인 현황을 파악했다”고 말하며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과 사용 환경을 만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천안시 곳곳에 도입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천안의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충남 만들기 태스크포스(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 태스크포스 회의인 이번 4차 회의는 지난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일회용품 저감 대책 등 논의사항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책반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도 담당 공무원, 민간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3차 회의 결과 보고, 분야별 대책반 보고, 사례발표,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개 대책반이 각각 성과·조치사항 등을 보고했으며 보고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분야별 대책반 보고 내용을 살펴보면, 생활대책반은 청사 내 회의‧행사 진행 시 다회용컵을 사용토록 권장하고 청사 내 식기세척기 설치 등 세척 지원 방안을 검토·추진 중이다. 축제대책반에서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를 위해 내년도 도비 지원 축제 선정 시 친환경 축제에 가점을 부여하고, 친환경 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영화대책반은 지난달 12일부터 청양군 작은영화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