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태안=충남도민일보]문성호기자/ 바다낚시의 성지’로 불리며 수많은 낚시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서 아름다운 달빛 아래 잊지 못할 가을 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해변음악회’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근흥면 안흥항 신진대교 아래 야외무대에서 근흥면사무소와 근흥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세근)가 주관하는 ‘제6회 달빛가을 해변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제6회 달빛 가을 해변음악회’는 군민과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올해는 ‘사랑의 밧줄’의 김용임을 비롯해 수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미스터트롯의 ‘신성’ㆍ‘성빈’, 미스트롯의 ‘지원이’ 등 유명 인기가수가 총출동하고, 팝페라가수 ‘디엔비’를 비롯해 읍ㆍ면 주민들로 구성된 ‘근흥나누리’ 밴드 공연 등이 더해서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정부 매뉴얼을 충실히 이행하고 드라이브 인 콘서트 형식을 겸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철저를 기하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 사태의
[태안=충남도민일보]문성호기자/ 태안군이 ‘2020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물량은 2328톤이며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로 전량 대형포대(800kg 톤백) 단위로 수매한다. 군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포대(40kg위) 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정부의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수매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유래 없는 집중호우와 3차례의 태풍 등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의 발굴ㆍ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일정은 △태안읍(평천 농협창고) 13ㆍ18일 △안면읍(중장리 농협창고) 9ㆍ12ㆍ17ㆍ19일 △고남면(고남 농협창고) 6일 △남면(몽산포 주차장) 10ㆍ16일 △근흥면(용신 농협창고) 10일 △소원면(모항 농협창고) 16일 △원북면(원북 농협창고) 9ㆍ17일 △이원면(포지 농창) 6・12일이다.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김상균 이사장, 이하 HJ의료재단)이 7일~8일 양일간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자원봉사 단체인 ‘애원’을 중심으로 선문대와 HJ의료재단은 2010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의료 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출국 여건이 어려워 국내로 눈을 돌려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워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이들은 단체 생활에 필요한 기본 검사는 물론 병원 치료도 미룰 수밖에 없었다. 특히 내년부터는 외국인 대상 의료 보험료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건강 검진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선문대는 73개국 약 1,8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로 재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이 전국 최상위권에 속한다. 선문대는 이번 건강 검진을 위해 학부생은 물론 한국어교육원 수강생 300여 명도 사전 신청을 받아 총 600여 명이 치과, 내과, 한방과 진료를 받게 했다. 외국인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용희 의원은 6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소환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박용희 의원, 김동국 변호사(법률사무소 빛 대표변호사), 성선제 미국변호사(前 고려대 초빙교수), 김영래 행정사(라온행정사 대표행정사), 이성용 회장(세종균형발전행정수도이전시민연합)을 비롯해 주민소환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김동국 변호사는 “주민소환제는 주민이 투표를 통해 선출직 지방 공무원의 직을 상실시키는 제도”라고 소개하며 “공직자의 윤리 확보, 지방행정의 민주성‧책임성을 확보하는 등의 장점과 공직자의 업무추진 위축, 남용으로 인한 비용‧행정력 낭비 등의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변호사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주민소환이 이루어진 사례는 단 1건으로, 과도하게 운영되지 않는다면 대의민주주의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주민소환제도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주제 발표자인 성선제 미국변호사는 “주민소환은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미국과 독일 사례와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는 절차나 요건이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오인철 의원(천안6‧더민주)이 6일 진행 된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개발공사의 대행사업을 지적하며 개발공사의 자체사업 발굴을 촉진했다. 오 의원은 2020년 충청남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개발공사의 최근 5년간 집행한 30개 사업중에서 1개 사업은 재능기부, 26개 사업은 대행사업으로, 충남개발공사 자체사업은 내포신도시 개발사업, 당진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보령 웅천산업단지 조성사업뿐, 자체사업이 단 3개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2014년도 ‘당진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이후에 제대로 된 자체사업이 없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2007년 충남도 전액 출자금으로 설립한 충남개발공사는 충남도민의 행복한 삶과 복리증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도시개발사업, 관광단지 개발사업, 공동주택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대행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오 의원은 이어 “충남개발공사 부채규모가 2015년에 397,320백만원이었는데, 2019년 518,106백만원으로 120,786백만원 증가하였으며, 이에 반해 개발공사 임원 기본연봉은 7,500만원에서 8,350만원으로 증가하였다”며, 이렇게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 토지관리과 박찬희 주무관이 5일 열린 제43회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세미나에서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X 한국정보교육원(충남 공주시 소재)에서 개최된 지적세미나는 지적분야 미래 발전전략 모색 및 제도개선 발굴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주관하는 세미나로 아산시는 충남도 대표로 사례를 발표했다. 토지관리과 박민식, 박찬희 주무관 공동연구로 진행된(발표자:박찬희 주무관)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 활용 방안’은 민원인이 시청 토지관리과 1회 방문만으로 지목변경부터 취득세 납부까지 지적‧세무 행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발표 후 심사위원분들의 집중적인 질문을 받을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각종 인허가 사업에 따른 지목변경 절차는 지목변경 신청과 지목변경 통보, 지목변경에 따른 공시지가 재산정 신청, 취득세 부과 및 납부까지 최장 65일의 기간이 소요되는 복잡한 민원이었지만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에서는 민원인이 지목변경 신청만 하면 빠르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으며, 취득세 자진신고 누락에 따른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절벽에 직면한 지역 등록예술인을 위해 1인당 100만원의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공연과 예술분야 프리랜서 활동이 중단되면서 소득원이 줄어든 지역 내 예술인들의 생활안정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 활동 증명 등록을 완료한 주민등록기준 천안시 거주 등록예술인 493명이다. 예술 활동 증명 등록을 신청 중인 경우에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증명서 발급 이후 생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에 재직 중인 예술인, 제2차 정부 고용안정지원금을 수령한 예술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규모는 1인당 100만원으로 천안시와 충남도가 절반씩 부담해 시 부담금 2억4650만원을 포함한 총 지원액은 4억9300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11월 20일 오후 6시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해 천안시 문화관광과에 방문하면 된다. 생계지원금은 담당 부서에서 접수·심사한 뒤 다음 달 초에 지급할 예정으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041-521-5150)로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보건소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및 민·관 협력관계 구축 등 확산세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4일 콜센터 근무자가 확진을 받자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콜센터 근무자 건물 관계자 등 21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전수검사 실시 당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1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늦은 시간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음에도 보건소는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당일 사전 역학조사 완료 및 가족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질병관리청과 현장을 찾아 환경검체 채취 및 위험도 평가를 진행했고 해당 건물을 폐쇄 조치한 뒤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환경 검체 검사 결과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콜센터 사무실의 전자레인지 등에서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승강기 등 불특정다수가 접촉할 만한 곳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집단감염에 따른 추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검사역량 확대 및 신속한 역학조사를 펼쳤다. 이에 현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최근 콜센터, 사우나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집단감염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소독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했다고밝혔다. 시는 지역 소재 콜센터 11개소(1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지침 전달과 근무자 검사 및 방역에 대한 지속적 협조 등 자체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노동부천안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천안시 소재 콜센터에 대한 종합점검을 하고 있다.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콜센터는 폐쇄 조치됐으며, 건물에 대한 현장역학조사와 환경검체, 위험도 검사를 완료하고 입점 점포 종사자와 관계자를 파악해 전수검사했다. 현재 방문자에 대한 검사도 독려하고 있다. 종교시설 관련해서는 예배 시 좌석수의 30% 이내 참석 및 모임·식사 금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아동, 학생,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선 천안교육지원청과 학원 및 교습소 1,57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고, 전체 어린이집에 무기한 휴원 명령을 내리고 긴급보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식당, 유흥시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내 일부 출연기관의 경영평가와 성과평가 결과 전년 대비 2~3단계 가량 하락하며 대민 신뢰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6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이 의원이 기조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남연구원의 경우 2019년 ‘가’등급을 달성했지만 2020년 경영평가결과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충남경제진흥원의 경우 2019년 ‘나’에서 2020년 ‘라’등급으로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연구원과 충남경제진흥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출연기관 가운데 최하위 경영평가를 기록했다. 출연기관장 성과평가도 마찬가지로 밝혀졌다. 충남연구원장의 경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출연기관장 성과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았지만, 2020년의 경우 ‘다’등급으로 2단계 하락했다. 특히 경제진흥원의 경우 2017년 ‘나’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출연기관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한 셈이다. 이 의원은 “관련 평가표를 분석해보면 정량평가보다 정성평가가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이란 지방분권 시대에 맞춰 중앙정부 주도의 관광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특화산업을 창출 및 운영해 지역 주도의 자립적 관광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공모한 결과 전국 8개 지자체와 함께 선정돼 이날 시 관계자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대표들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추진방향을 고려해 아산시만의 핵심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관광 아산의 정체성을 찾아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충남도민일보]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지난 5일 오후 3시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소재 아현노인복지센터(센터장 윤승임)에 방역기 자재들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됐으며, 한국기자연합회 임원진들이 센터 출입구에 '전신소독 방역기'와 '열화상 체온측정기'를 설치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총 원우회장 최은미 교수는, 연세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 100개도 기증했다. 아현노인복지센터는 독거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와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여 명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시락도 배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아현노인복지센터에 헌신 봉사하는 직원과 자원봉사들을 보며 가슴에 따뜻한 정을 느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행하는 배려와 격려 그리고 도움의 손길이 결국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쉽지 않은 환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마포 아현노인복지 센터가 꿋꿋하게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중앙공원 1단계 개장으로 인한 혼잡을 막고 시민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주차장 추가 확보 및 셔틀버스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중앙공원은 다양한 테마와 전통, 사람,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지난 4일 총 52.5만㎡ 면적의 1단계 구간이 개장했다. 시는 최근 국립세종수목원과 중앙공원의 잇따른 개장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클 것으로 보고, 행복청, LH, 수목원 등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교통대책에 따라 주차장은 수목원, 중앙공원 북측출입구 등 기존 1,092면에 더해 중앙공원 남측출입구 인근의 LH 홍보관, 호수공원 1주차장 등 480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7일부터 수목원 셔틀버스를 중앙공원 1단계 남측 출입구를 경유하도록 조정했다. 셔틀버스는 산업통상자원부∼정부세종청사남측∼고용노동부 앞∼국립세종도서관∼충남대학교병원세종의원∼중앙공원입구∼국립세종수목원세종을 경유하는 코스로, 이용요금은 500원이며 환승할인은 불가하다. 운행기간은 7일부터 별도 종료 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운행하며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제2산업단지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천안시는 6일 천안제2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인 ‘룩소르 비즈타워’의 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차암동 13번지, 대지면적 1만208㎡에 조성될 지식산업센터 룩소르 비즈타워는 지하 1층~지상 12층(연면적 6만3134㎡)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시행자는 주식회사 룩소르이다. 공장 582호와 기숙사 372호, 근린생활시설 16호를 갖추게 될 룩소르 비즈타워는 1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내 착공하여 2022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천안제2산업단지는 현재 73개의 업체가 입주해있으며, 2017년 국토부 노후산업단지 재생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입도로 확장, 전선지중화 등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재생사업과 근로자 복지증진 및 편의향상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천안시에는 천안제3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천안미래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 230여개 업체가 입주해 기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밖에 풍세제2일반산업단지에도 지식산업센터가 설립될 예정으로 2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재경 충남도민회 중앙회가 당진항 매립지 충남 귀속 결정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도에 따르면, 문헌일 재경 충남도민회 중앙회장은 6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진행 중인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재경 충남도민회 중앙회 명인식 수석부회장, 김성복 공주시회장, 문붕호 사무총장, 장창희 재무이사 등 임원진도 현장을 찾아 함께 목소리를 냈다.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 관할권 분쟁은 지난 2015년 5월 당진항 매립지의 71%인 67만 9589.8㎡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평택시로 귀속을 결정하면서 촉발됐다. 현재 도는 당시 귀속 결정의 위법성, 부당성 등을 근거로 대법원 취소소송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일 대법원 현장 검증을 앞두고 있다. 문헌일 회장은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충남 땅을 되찾고, 관할권을 회복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참여했다”며 당진항 매립지의 충남 귀속 결정을 대법원에 촉구했다. 한편 대법원 앞에서 ‘서부두는 충남 땅, 동부두는 경기 땅’이 적힌 피켓을 들고 481일째 이어지고 있는 1인 시위에는 도내 15개 시·군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왔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학교 중 희망학교 24개교(초 14교, 중 6교, 고 4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텔레그램 n번방 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성폭력 범죄가 다수 발생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이 온라인 활동 시간이 증가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온라인 상에서의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경찰청, 세종YWCA 성인권상담소, 종촌동가정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디지털 예절과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사례)을 알아보고,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피해 상황에 따른 판단, 대처 방법,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등 기관도 소개한다. 교육 실시 후 학교의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