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대한민국교육대상, 인성교육대상, 교육공헌대상, 글로벌교육브랜드 대상 언택트로 30여명 수상 [서울=충남도민일보] 22일 오후 2시 서울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8회 대한민국교육대상 2020' 시상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제8회 2020 대한민국교육대상(조직위원장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상임회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확진자가 1천명대까지 늘어나면서 모임금지 및 전국민 비대면에 협조하기 위한 조처 차원이다. 국내외 50여 교육신문언론 단체인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뉴스에듀신문이 주최하고, 나비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행사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었던 시상식이 비대면으로 시행됐다. 조직위원장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상임회장은 “대한민국교육대상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과 교육공헌대상, 글로벌교육브랜드대상에서 수상한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전세계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온국민이 힘들 시기에 교육인 여러분들의 긍정의 교육문화의 선진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발걸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며 나눔과 배려의 인성으로 가득한 대한민국으로 멋지게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교육위원장 정정환
작년 12월 27일 주일,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는 목회 50년 역사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예배를 드렸다. 이날 김 목사의 설교는 명성교회 한 교회의 역사로는 40년이며, 김 목사가 서울에서 목사로서 처음 사역했던 1971년을 기점으로 하면 50년 목회의 삶을 정리하는 회고적 성격의 마지막 설교였다. 이날 김삼환 원로목사는 고린도전서 15장 8절에서 10절, 그리고 5절과 58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오직 주님 50년, 은혜의 50년 ”이란 제목으로 40년 동안 기도와 눈물, 그리고 열정과 사명으로 지켜왔던 강단에서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자신이 1971 년 2 월 4 일 갓 태어난 딸 소리를 데리고 12개의 라면 상자에 모든 짐을 싣고 중앙선을 타고 서울로 올라와 하나님 나라와 그리스도의 복음의 비전을 품고 사명자의 삶을 살기 위해 목사로서 사역을 시작했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목회 인생 50년의 역사를 담담한 심정으로 그러나 때론 지난날 광야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던 은혜를 생각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하면서 감동의 시간을 이어갔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1971 년 혜안교회에서 10년을, 그리고 1980년 7월 6일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도시철도 판암기지와 용운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시민생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운 날씨 속에 휴일도 없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현업 근무자를 격려하고, 대응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동구 판암동에 위치한 도시철도 판암기지를 방문한 허태정 시장은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태정 시장은 “새해 연휴에 쉬지 못하고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이렇게 찾아왔다”며 "여러분의 노력 덕에 대전시민이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으니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용운119안전센터를 찾아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과 함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등 1급 감염병 관리의 최전선이 될 대전의료원 건립 부지를 찾아 부지 현황을 살펴보고, 선량지구 개발을 포함한 대전의료원 건립 계획을 살펴봤다. 대전의료원은 지난 12월 정부
© 정연호기자 [문화=충남도민일보]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를 비롯해 운주사, 세량지 등 세계적인 볼 거리를 가진 화순을 다룬 신간 ‘화순이 좋다’(주변인의길 刊. 지은이 문기주)가 출간됐다. 코로나19로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다 이책을 통해서 눈으로 여행을 하는 시간을 가져 본다. 우리는 이번 기회에 전남 화순을 좀더 구석 구석 가보게 되고,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코로나 안정기가 되어 다시 여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그 날이 오면 함께 여행갈 목록에도 추가 할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문기주의 ‘화순이 좋다’는 한마디로 ‘책한권으로 떠나는 화순여행’라 할 수 있다. 전남 화순출신 문기주(광명 크로앙스)회장이 고향의 아름다움을 상세하게 설명한 책자를 발간해 화제다. 저자는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유산의 고장인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덕곡리 덕산마을에서 태어나 1991년 한국문인협회 동인지에 ‘소리’로 작품으로 등단했다. 전라도의 중심권에 있는 화순은 70% 이상이 산이라 산세가 수려하고 지석천, 화순천, 동복천을 끼고 각각의 독자적인 문화를 만들어냈다. 이번 신간에는 높고 낮은 산이 많으니 자연 경관이 절경이고 정자의 고장이라는 타이틀
©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이동선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직전회장이 농업분야 위상강화와 농업인단체 활성화 및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대한민국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당초 73주년 전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기념식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아산시 종무식에서 아산시장으로부터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동선 회장은 지난 42년 동안 농업을 경영하면서 농업경영인온양연합회장,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장 등 농업인 단체 활동에 앞장서왔으며 현재는 충남농촌지도자연합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오세현 시장은 ”영광스런 대한민국 석탑산업 훈장을 우리시 농업인이 받아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인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오늘 하루가 가고, 내일이면,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 담임목사의 업무에 복귀한다. 김 목사는 이제 2021년 1월 1일부터 공신력 있는 리더쉽으로 명성교회를 이끌게 되었다. 김하나 목사의 힘 있는 출발을 축하하면서 한국뉴스신문(이성용 CEO회장)은 말한다 김 하나 목사의 출발은 조용한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하는 담임목사의 출발이다. 김 목사는 이제 2021년 1월 1일부터 공신력 있는 리더쉽으로 명성교회를 이끌게 되었다. 김목사가 속해 있는 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는 2018년 103회 총회에서 아들 승계가 부당하다 결정한 바 있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9월 예장통합 총회는 104회 총회를 열고 명성교회 수습안을 처리한 의결된 결과로, 김 목사를 2021년 1월부터 정식 청빙을 통해, 명성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도록 한 것이다. 총회의 폭 넣은 해석이 만들어 놓은 결과이다. 사실. 김하나 목사는 이미 지난 2017년 명성교회 위임목사로 취임하였다. 그런데 2019년 총회 재판국이 김하나 목사의 청빙무효 판결을 내리며 제동이 걸렸고, 이에 대해 명성교회가 이의 제기를 하였고, 명성교회의 내놓은 안건을 위해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가 구성되고, 결
© 설동호 대전교육감 2021년도 교육감 신년사 대전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민 여러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기원합니다. 지난해 대전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실행하여 우리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꿈을 펼쳐나가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힘차게 매진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대전교육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대통령상과 함께 푸른기장을 수상하였고,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와 한국코드페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아울러, 지방교육재정 분석 5년 연속 우수교육청,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2년연속 A등급을 받는 등 교육부문과 행정부문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와 함께 대전특수교육원을 설립하고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하였으며,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를 구축하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금년도에는 체험중심의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대전수학문화관을 개
© 정연호기자 안녕하십니까?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입니다. 코로나 19의 위기 속이지만 희망을 기대하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가 어느 때보다 힘든 날을 보냈습니다. 평범하지만 소중했던 일상을 빼앗겼고 무엇보다 서민경제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K-방역의 주역이 되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 19를 이겨내어 움츠렸던 일상과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기원해 봅니다. 우리 시는 올해를 행정수도 완성의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동안 확보된 147억의 예산을 활용하여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에 착수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시의 염원인 행정수도 완성이 구체적인 현실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시민주권특별자치시답게 세종형 자치분권모델을 완성하는 데도 힘을 쏟겠습니다. 특히 올해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시민주권회의와 연계하여 주민이 직접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일상화하겠습니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이자 자율차 규제자유특구로서 세종형 스
© [국회=충남도민일보]온천공보호구역과 온천원보호구역을 지정·변경·해제할 경우에는 미리 주민의견을 청취하도록 하는것을 주요골자로 한 온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아산시갑) 대표발의로 12월 31일에 국회에 제출됐다. 이명수 의원은 “온천공보호구역 및 온천원보호지구를 지정할 경우 주민 재산권을 제한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전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의무화하도록 법을 개정하게 되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온천전문검사기관에 대한 영업정지 대체과징금제도 규정도 마련했다. 이명수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온천전문검사기관의 등록증 대여, 허위검사, 검사지연, 자료제출 거부 등의 경우 영업정지 1년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소상공인 부담완화 차원에서 위법성이 낮은 경우에는 대체과징금으로 갈음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어 대체과징금제도 도입 규정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기 미개발로 방치되고 있는 온천에 대해서는 시·도지사가 실적평가를 통해 개발계획또는 그 승인을 취소하거나 개발계획을 명할 수 있도록 하는 온천개발사업에 대한실적평가제 도입 규정도 마련되었다. 현행법에 개발·이용할 가치가 떨어졌다고 인정하는 경우 온천개발계획을 취소할
© 양승조 충남도지사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국내 최장기 노사분쟁 사업장인 충남 아산 유성기업 노사가 31일 잠정합의를 이끌어내며 10년 간의 갈등을 종식키로 한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환영 입장을 내놓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유성기업 노사 잠정합의 관련 기자회견을 온·오프라인으로 열고 “새로운 역사를 쓴 유성기업의 이번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사례가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노사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충남 대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유성기업의 분쟁은 전환기에 놓인 자동차 부품산업의 새로운 미래와 혁신에 큰 부담이 돼 왔다”며 “이는 또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유성기업 사태 해결을 위한 충남민관협의체 구성·운영 △도, 천안고용노동지청, 유성기업 노사 4자 간담회 △공동제안 발표 및 공동노력 촉구 등 그동안 노사 갈등과 지역사회 피해 해결을 위한 도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우리 도는 이번 잠정합의가 노사분쟁의 종식이라는 아름다운 결
© 정연호기자 신년사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해 우리 도는 코로나 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우한 교민 수용과 K방역 선도, 혁신도시 지정, 외자 유치 등 도정의 각 분야에서 값진 결실을 일궈냈습니다. 2021년 새해에도 우리 충남도정은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코로나19의 <생활방역시스템>을 구축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실하게 지켜내겠습니다. 그동안 추진해온 3대 위기 극복에 대한 대안들을 촘촘하게 마련하겠습니다. 복지와 환경, 문화와 경제 등 도정의 모든 분야에서 더 큰 결실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충남의 미래를 좌우할 장기적 과제 추진에도 보다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현안에 집중하고 성과를 창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2021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함께 해주시기 바라며, 하시는 일마다 보람과 성취 일궈가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1년 1월 1일 충청남도지사 양 승 조
© [천안=충남도민일보]임경희기자/ 천안시는 시민이 각종 자전거 안전사고 발생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더욱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1년 자전거안심보험에 재가입 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에 가입되며 외국인등록자도 포함된다. 천안시는 2017년 처음 가입을 시작으로 매년 자전거안심보험에 가입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해왔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또는 천안시민이 지역에 상관없이 운행 중인 자전거와 충돌해 피해를 입은 경우라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4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3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진단위로금, 4주 이상 진단자 중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의 입원위로금 등이다. 또 자전거사고 시 벌금 및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시는 자전거보험 안내를 위해 구청 및 읍·면·동, 교육청에 전단지, 포스터 등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시청 앞 사거리 등 30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 한편, 2020년에는 11월 말 기준 이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지난 12월 30일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지정 희망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노력,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 및 실현가능성, 목표별 사업계획등을 심사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가 모두가살기 좋은 도시’라는 취지로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일자리, 돌봄 및 안전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내년 1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이행에 대한 정책 컨설팅과 전문교육을 통해 매년 점검·평가를 받는다. 협약 체결 후에는 ‘보살핌을 체감하는 스마트 여성안심도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5대 추진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대 추진전략은 △성 평등 가치의 영향력 확대 △경제사회 참여를 위한 기반 확충 △통합적 안전 플랫폼 구축·지원 △사회적 돌봄의 실질적 연계망 조성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실현이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읍·면·동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마을 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무더위와 한파에 잘 적응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설로 조성하는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도와 지역 발전사인 한국서부발전이 손잡고 천안·서천 등 2개 시·군을 선정해 추진했다. 천안시에서는 성환읍 천흥2리 등 8개 마을을, 서천군에서는 판교면 문곡리 등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조성했다. 주요 사업은 쿨루프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및 배관 청소,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창문 단열필름 시공,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및 필터 청소, 마을 주민 에너지 절약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고효율 조명 교체 11개소, 노후 보일러 교체 7개소, 보일러 배관 청소 14개소, 쿨루프 시공 7개소, 단열필름 시공 17개소, 에어컨 실내 필터청소 7개소,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36개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도 관계자는 “이
© 정연호기자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그리고 새로운 천안을 위해 저와 함께 해주시는 천안시 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 70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천안을 그려나가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맞는 희망찬 새해 첫날입니다. 지난해부터 우리는 모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겪어왔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는 마비되었고, 시민의 일상은 무너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8월의 집중호우로 도심에서부터 농촌까지 천안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많은 수해 피해를 겪었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의 근간이 무너지고, 기업은 더욱 어려워지고, 고용불안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 속에서 시민 여러분의 한숨과 눈물은 늘어만 갔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비상방역근무에도 확진자가 늘어갈 때면 시청 직원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모두 지쳐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위기 속에서도 한줄기의 밝은 빛을 보았습니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당시,생업을 뒤로한 채 우리의 이웃을 돕기
© “새해 우직한 소의 기상으로 뚝심 있게 목표 향해 나아가길” 존경하고 사랑하는 35만 세종시민 여러분! 세종시의회 의장 이태환입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소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찬 소의 기상을 이어받아 신축년 한해에도 원하고 뜻하시는 목표를 향해 뚝심 있게 나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역시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금 힘을 모으지 않으면 이겨낼 수 없다는 절체절명의 심정으로 새해에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세종시의회는 ‘일하는 의회’로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고 ‘성과로 말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욱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사회 및 지방의회와 소통과 연대를 기반으로 전 국토의 고른 발전과 주민 참여형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역사적인 여정에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내년 정부 본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설계비가 반영된 만큼 국회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특위 구성을 비롯해 국회법 개정 등 후속 조치 마련에도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소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