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기존 반기별로 모집·지정하던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수시 모집·지정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 안정업소로 이번 수시 모집은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해 물가안정 및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모집 대상은 군내 소재지를 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으로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으로 최근 1년간 가격 인하 또는 동결 업소, 위생·청결, 옥외가격 표시제 등 정부 시책에 호응한 업소이다. 단, △취미‧오락‧사행성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렌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방문, 우편, 이메일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7일 김영희 의원과 송영순 의원이 충북 옥천군의 청소년수련관에서 박덕흠 국회의원이 개최한 충북 동남4군 청소년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괴산군을 포함한 동남 4군의 청소년위원회와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자리였다. 괴산군 청소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괴산군과 함께하는 청소년 미래를 위한 여가 프로젝트’라는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들의 학습 및 사회활동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시설의 확충 및 이용 시간의 확대를 요구했다. 특히,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카페 어스, 괴산도서관 등 기존 시설은 공간이 부족해 조별 연구 시 다른 이용자에게 방해가 될 수 있는 문제를 언급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용 컴퓨터 증설, 휴식 및 조별 활동을 공간 마련, 이용 시간 확대, 편의품 제공 등을 주장했다. 김영희 의원은 “괴산군에는 청소년들의 학습 및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유치원은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 운영되며 기존 금연구역이 없었던 학교도 금연구역을 시설 경계 30m 이내로 신규 지정한다. 해당 금연 구역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군은 금연구역 확대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안내표지판을 해당 시설에 부착하고, 군청 누리집, 군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금연 구역 확대 지정으로 담배 연기에 취약한 어린이, 청소년들을 흡연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등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사무직 근로자 등으로 일하는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7일 바른방문재활운동센터와 체결한 ‘공무원 등 대상 방문재활운동 자원봉사’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사무직 근로자로 일하며 유발될 수 있는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으로 구성됐다. 방문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올바른 자세유지법, 자가운동법 등 예방적 차원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시간 앉아 일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목과 어깨 통증, 두통, 팔 저림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스트레칭법과 자세 교정법을 자세히 다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무원 A 씨는 “평소 사무실에서 장시간 앉아 일하며 목이나 어깨 쪽 통증이 잦았으나 병원 갈 기회를 찾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스트레칭법이나 올바른 자세유지법 등에 대한 설명 및 교육을 들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공무원 B 씨는 “잘못된 자세 때문인지 자주 두통 및 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9일 사리면 중흥리 이관식(50) 씨 농가의 논에서 친환경 벼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관식 씨는 지난 4월 첫 모내기 시작한 이후 집중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친환경 벼 재배에 성공했고 이날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초조생종 벼인 ‘빠르미’로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됐다. 이 품종은 이앙부터 수확까지 기간이 80일 안팎으로 생육기간이 매우 짧아 농자재나 인건비 절감에 효과적이며, 비료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 또한, 추석 전 햅쌀로 조기 출하됨으로써 농가의 노동력 분산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이번 벼 베기 행사를 시작으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벼 수확시기를 맞이할 예정이며, 2,000여 헥타르에 달하는 논에서 추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장연면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과 올해 107헥타르, 642톤 규모의 친환경 벼 계약재배를 맺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사회적 배려대상자인 시각장애인을 위해 민원업무 안내 점자책을 발간하고 군청,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은장애인복지관 등에 비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점자책에는 △무인민원 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 종류 △여권 발급 절차 △복합민원 사전심사 △정부3.0 원스톱 서비스 등 군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민원 서비스 내용들을 수록하고 있다. 군은 2017년 점자책을 정비한 후 이번에 관계 법령, 서식 등 변경된 부분을 수정·보완하여 재발간했으며 점자와 함께 큰 글씨의 한글을 병행 제작해 점자를 사용하지 않은 민원인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점자책 이외에도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위한 화상통화기기, 다문화 및 외국인을 위한 인공지능 통번역기, 휠체어 및 보청기, 높이조절 가능한 배리어프리 순번대기시스템 등을 민원실에 구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포함한 모든 민원인들이 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태석 민원과장은 “이번 점자책 발간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책과 편의 증진을 위해 고민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성과에 대한 자치단체의 노력도와 업무 수행 사항을 종합 평가해 수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음성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2021년,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이번 ‘우수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성군은 지역 노동시장이 처해있는 △일자리 문제 해결방안 논의 협의체 미비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숙련된 인재와 육성 인프라 부족 △청년들의 지역 이탈 △식품제조업 구인난 문제로 과도하게 높은 구인 배율과 성별 고용률 격차 등의 일자리 핵심 현안을 재빠르게 포착하고 전략적인 대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군은 산업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4+1 신성장산업으로 지역 산업구조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누적액 13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이 주최한 ‘2024년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 7월 29일~8월 9일 기간에 글로벌선진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4박 5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9일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으며, 이날 조 군수의 축사와 학생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시상은 출석률, 활동 참여도, 영어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명(△최우수 남서영 △우수 최윤진 △장려 남수현)을 선정했으며, 이 외에도 친교상, 모범상, 우정상 등 6개 분야 우수 학생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학생 대표 3명이‘I Have a Dream’을 주제로 연설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캠프 기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When Will My Life Begin’ 뮤직비디오와 캠프 스케치 영상 상영은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가 학생이 함께 부른 ‘Nothing is Impossible’ 합창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오는 12일부터 평일(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원남지 야영장 이용객에게 숙박료의 50%를 음성행복페이로 돌려준다. 음성군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실물 카드를 소지한 이용객에게는 소지한 카드에 환급금을 충전해 주며, 음성행복페이가 없는 이용객에게는 환급금이 충전된 카드를 지급한다. 원남지 야영장 ‘숙박료 페이백’ 사업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원남지야영장은 산으로 둘러싸인 원남저수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59개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아울러 주변에는 만보둘레길, 애견놀이터,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원남지야영장은 음성군민뿐만 아니라 타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라며 “수도권에서 1~2시간 거리의 공기 좋은 캠핑장을 찾는다면 최적의 장소이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농협중앙회군지부와 음성군농협조합은 9일 오전 음성군청 로비에서 군 명품농작물인 음성명작미 홍보 및 쌀소비 촉진을 위해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먹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최근 쌀 소비 감소와 과잉 공급 등 쌀값 하락으로 위축된 쌀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음성군농협중앙회군지부와 음성군농협조합은 음성명작미 40kg를 준비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모임(회장 원어연)에서 주먹밥 400인분을 만들어 아침밥을 나눠주며 쌀 소비를 위한 홍보 행사를 추진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음성농협중앙회군지부와 음성군농협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정성스럽게 재배한 음성 쌀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쌀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윤종 음성농협중앙회군지부장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군청을 시작으로 주먹밥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성명작미 판매 확대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 등 쌀값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생극면 이장협의회 20여 명은 10일 이른 새벽부터 응천공원과 십리 벚꽃길 제방 비탈면 등에 무성하게 자라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의 통행을 방해하는 잡초를 제거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상열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생극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만 면장은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도움을 주신 각 마을 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속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여름 캠프에서 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사진 등 40여 명은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2박 3일 동안 합숙하며, 오케스트라 합주와 파트별 연주 연습을 통해 실력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팀워크 향상을 위해 아이스브레이킹&팀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조 군수는 단원들을 격려하며 “이번 역량 향상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추억도 쌓고,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역량을 키우는 등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년 차를 맞는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김범수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7명의 전문 강사와 31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창단 후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 봉사 연주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음악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중구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이듬해 실적이 높은 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243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대전 중구는 2023년 고용률 67.7%, 여성고용률 63.7%,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49,300명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관광객 수, 관광소비액, SNS 언급량 등 도시관광 부문에서 전 부문 지표가 크게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및 특화산업 육성·지원 등 지역 고용 강화 노력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강화로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도시재생 및 지역산업 육성으로 원도심 소멸 대응 ▲청년들이 머무를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지원 강화 ▲일하고자 하는 고령인구·여성 증가에 따른 고용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일자리 5대 집중 분야(소상공인, 문화관광, 도시재생, 청년, 취약계층)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중구는 8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세상을 바꾸는 힘 ‘모금’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복지사업의 자발적 주민참여와 민간자원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임학수 위원장을 비롯한 동 지사협 위원장 및 담당자, 복지만두레 회장, 관내 복지관 민관협력업무 담당자, 중구 직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영리마케팅회사‘㈜휴먼트리’의 이선희 대표와 김종욱 공동대표가‘모금에 대한 이해와 모금 기획 및 아이디어 개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모금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학수 위원장은“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자발적인 모금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모금활동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알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29일‘모금 활성화를 위한 설득과 후원 요청’을 주제로 두 번째 모금 교육을 실시할 예정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 대화동이 지역 기관들과 손잡고 안전․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에 나선다. 대화동은 8일 복지·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발굴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해 △중리지구대 △대화119안전센터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대화동 안전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화동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동에서 추진 중인 ‘대화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화동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대전 최초로 선정돼 △대화동 안전협의체 운영 △위기가구 대상 스마트 돌봄플러그 설치 및 모니터링 △생활안전 확인 안부전화 △치유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리지구대·대화119안전센터는 △안전 예찰 활동 △고독사 위험 가구 등의 인명사고 방지 △화재 등 재난 긴급 대응의 역할을 수행하며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대화동 안전협의체는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게 긴급 서비스 제공 및 지역안전망 확충에 나선다. 또한, 대화동은 자살 고위험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는 8일 채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경란)과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의 효율적인 설치·운영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채움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8월부터 2029년 8월까지 5년 동안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 및 관리 전반을 맡는다. 대덕구는 지난 4월 설치장소 공개모집을 통해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의 위치를 동원 상록수아파트 내 복리시설로 결정했고, 6월, 7월에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채움사회적협동조합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는 9월 중 개소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저출산·고령화의 극복을 위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덕구는 돌봄시설 확충 등을 통해 아동이 즐겁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