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는 13일 국제로타리 3680지구 백제로타리클럽(회장 이재엽)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8월 대덕구와 백제로타리클럽이 맺은 ‘돌봄 서포터즈 협약’의 일환으로, 백제로타리클럽은 취약 계층들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삼계탕 150인분(200만 원 상당)을 기탁하게 됐다. 구는 이번에 지원받은 삼계탕을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돌봄건강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주도의 지역사회 돌봄서포터즈 활동에 함께해 주시는 백제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로타리클럽의 귀한 뜻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통합돌봄사업과 돌봄건강학교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제로타리클럽은 △폭우피해 저소득가정 집수리 지원 △법동돌봄건강학교에 4600만원 상당 의료기기 기탁 등 대덕구에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13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24년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귀촌인 역량 강화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90명을 대상으로 △대추재배 교육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농기술 교육 알림 △심폐소생 실습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상담 등 귀농귀촌인이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상담은 교육생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앞서 경험한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등 직접적인 도움이 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귀촌인은 "선배와의 실질적인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장이 많아 초보 귀농귀촌인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보은군의 귀농귀촌을 위한 정주여건 지원사업을 적극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비귀농귀촌인들이 준비부터 정착에 이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성남동 540번지 일원 구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학교 용지 내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성남동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에 따른 방문객 증가와 성남 다목적체육관 이용객의 주차 부족에 따른 불편이 계속되자, LH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성지구 내 학교 건립 전까지 임시 공영주차장를 조성·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바닥 평단화 작업, 골재 포설 및 다짐, 진출입로 설치 등 공사를 마무리하며 이달 초 개방 준비를 마쳤다.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은 총 100대가량이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2025년 12월 31일까지 개방될 예정이며, 향후 협의에 따라 개방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주차부족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들에 대해 귀 기울여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1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 전통시장(서남신시장)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인 ‘창업·업종 전환 컨설팅(2차)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유천 전통시장 상인회, 중구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및 관련부서 담당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신시장 상인회장의 시장 소개와 시장 활성화 관련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후에는 견학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져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통시장 선진지의 우수사례와 중구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더해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달 16일까지 유천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창업·업종 전환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7월부터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모바일안심케어‘똑똑안부확인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똑똑안부확인서비스’는 대상자의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해 사흘간 통신기록이 없을 경우 자동안부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대상자가 2회에 걸쳐 자동안부전화를 미수신하는 경우에는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위기상황을 알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구는 위기상황 통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어려움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통 가족구조의 해체 등으로 인한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위험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인적자원을 활용한 모니터링체계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등 취약계층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상반기‘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관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12일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유성구 지족동에 소재한 그린별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그린별 어린이집은 한화꿈에그린1단지 관리동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하여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설치했으며, 총 보육정원 50명 규모로 국공립 전환을 통해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7월 1일 지족동 그린별 어린이집과 장대동 장대푸르지오 어린이집을, 8월 1일에는 송강동 아이뜰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올해 12월까지 4개소를 더해 총 37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보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중구는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관련 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들과 멘토작가가 팀을 구성해 지자체에서 제공한 유휴부지에 정원 조성을 위한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직접 수행하며 실습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참가팀은 지난 1월 산림청․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팀으로 △풀다(배재대) △소소림(충남대) △트리트리(전남대) △솔마루(배재대) △어딜가든(전남대) 등 조경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 대상지는 △서대전광장 내 3개소 △동부교육지원청 앞 1개소 △중촌동 하늘아파트 앞 1개소 등 5개소에서 진행된다. 중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5월 총괄 발대식 및 7월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각 참가팀은 이번 달 30일까지 정원 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정원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정원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도심 곳곳의 아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지난 9일 대전 0시 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축제 먹거리를 담당하는 ‘중앙시장 푸드페스타’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핫플’로 떠올랐다. 대전 동구는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대전 0시 축제 기간 개최하는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동구야 0시까지 놀자’에 초반부터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동구야 0시까지 놀자’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야놀자’를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운영시간 연장은 물론 더 다양한 먹거리 공간과 메뉴,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비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층과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며,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방문객들은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찾은 이유로 ▲이동형 냉방기가 설치돼 있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쾌적함 ▲푸드트럭 등이 즐비한 여느 축제와는 달리 중앙시장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바가지요금 없이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점 ▲다회용기 사용, 분리배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새마을회는 1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써 달라며 음성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22일부터 26까지 5일간 개최된 음성군 품바축제 기간 ‘사랑나눔장터’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에 새마을 가족들의 모금액을 일부 더해 마련됐다. ‘사랑나눔장터’는 지난 품바축제 기간 새마을지도자음성군협의회와 음성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운영했으며, 음성군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사전에 기증한 의류와 잡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을 모았다. 유곤현 회장은 “품바축제의 상징인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수익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새마을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매년 각종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음성군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고, 모두가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은 13일 감곡면 단평리 일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배추 모종을 심었다. 이번에 심은 배추 모종은 11월에 수확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재료에 사용되며, 김장한 김치는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국, 박경순 회장은 “바쁜 와중에 마을 어르신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모아준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감곡면 새마을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상섭 면장은 “매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애정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새마을 회원분들이 있어 감곡면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200여 가정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2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2024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렴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읽기, 소통 강화를 위한 청렴 토크, 전 직원 ‘청렴 소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토크’에서는 최상기 읍장과 젠지 세대 3명을 비롯한 전 직원 20여 명이 함께 직원들이 궁금한 개인사, 고민 등 가벼운 질문을 시작으로 조직 내 문제점,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다. 특히 젠지 세대 대표로 총무팀 고은빈 주무관이 사회자로 나서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최 읍장은 직원들에게 업무적인 주제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나누며 선배 공직자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청렴 토크에 이어 직원들은 ‘청렴 소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문구가 담긴 종이비행기를 다 같이 날리며 부정부패, 금품수수, 이해충돌 등 청탁을 비우고 청렴으로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기 읍장은 “청렴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삼산어린이집 이명성 원장과 아이들은 지난 13일 군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6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26일 삼산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아나바다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고사리손으로 성금을 기탁해 감동을 더했다 이명성 원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이 모인 성금이 이번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님들과 원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5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2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3천여 명의 육상선수가 참가했으며, 100m 달리기, 멀리뛰기 등 초등학교 16개종목, 1학년 26개종목, 중학교 36개종목, 고등학교 43개종목 등 모두 12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군은 대회기간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물안개가 분사되는 쿨링포그존을 설치하고, 국민체육센터 내 실내체육관 및 공설운동장 내 사무실의 냉방시설을 가동해 선수휴게실로 제공하는 한편, 얼음과 생수를 수시로 제공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그 결과 대회기간 한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됐음에도 이번 대회에서는 총 9개의 신기록이 쏟아졌다. 중학교부 한국신기록에는 △중학교 4×400mR(Mixed)(3분40초21) 월배중학교가 이름을 올렸고, △남고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 청소년의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마약류 오남용 예방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동영상·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2일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7월 초까지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동영상(숏폼) 24편, 슬로건 185건을 신청받아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의로 진행됐다. 심사는 작품의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했다. 동영상 부문 대상에는 ‘마약없이 해피’(교육감상), ‘마약 = 범죄(누가 죄인인가 패러디)(구청장상), 슬로건 부문 대상에는 ‘마약의 상상 뒤에 만약은 없습니다’(교육감상), ‘사지마약, 먹지마약, 하지마약’(구청장상)’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총 12작품으로 서구청 공식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인식개선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공모전에 많은 어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기성농협으로부터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한 재해 성금 3,000천 원(삼백만 원)을 기탁받았다. 박철규 조합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서구에서 침수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기탁금이 침수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저희 서구 침수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기탁해 주신 성금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탁을 해주신 기성농협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성농협은 농업 위상 강화, 농민 조합원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신용사업 및 농산물 판매 확대, 교육지원 활동 강화 등에 노력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 회원들이 용촌동 주민들의 수해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하며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 관저2동 단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자율방재단, 여성자율방범대, 관저사랑한마음회 등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수재의연금 27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수재의연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수해 피해 주민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승상 동장은 “우리 동은 기성동과 가장 인접해 있는 인근 동으로 우리 동 주민들은 이번 수해로 인한 고통을 상당 부분 공감하고 있다”라며 “자발적으로 지원에 나서 주신 관저2동 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해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자생단체 회원 50여 명과 동 직원들은 직접 용촌동 정방마을에 방문해 침수된 주택을 정비하고 집기류를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하며 피해 지역 주민과 아픔을 공유하고 수해 피해복구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