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최근 관내에서 외래 검역 병해충인 ‘토마토 뿔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토마토 재배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예방과 방제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주요 토마토 생산 지역에 트랩을 설치해 예찰한 결과 7월부터 성충 개체가 확인됐고, 최근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토마토 뿔나방은 가지과 작물 중 토마토를 가장 선호하는 해충으로, 성충은 약 6~7mm의 크기에 실모양의 더듬이에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뿔나방 유충은 작물의 잎과 열매에 작은 구멍을 뚫고 갱도(굴)를 만들어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특히, 광범위한 이동성과 번식력이 뛰어나며, 암컷 한 마리가 260개 이상의 알을 낳아 확산이 빠르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개체수를 줄이는 교미교란제를 활용하는 방법과 BT균을 배양해 선제적으로 공급하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행 농가에 대해서는 농가별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품종별 수확 시기에 맞춘 등록 약제의 안전 사용 기준을 안내하는 한편, 선제적 방제 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 감물면은 22일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봉틀 교육 중급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감물면은 이전에 시군역량강화사업의 공동체활성화프로그램지원사업을 통해 초급 재봉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이번 중급과정을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가 개설하게 됐다. 이번 과정은 초급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했으며,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신청했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감물면사무소 내 교육장에서 총 8주간 이어질 예정이며, 중급 수준의 재봉틀 사용법과 의류 제작 실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과정에서 사용될 모든 재료와 장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나눔 행사도 열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서 재봉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감물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자립 능력 향상과 취미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4년 을지연습 훈련 관계자에게 떡 4말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학년 괴산군재향군인회장은 괴산군청 종합상황실과 괴산군지역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련에 임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학년 회장은 “이번 을지훈련에서 밤낮으로 국가위기상황을 대비해 전시훈련과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괴산군재향군인회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괴산군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관계기관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보건소는 최근 특별방역 기간을 지정하고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감염취약시설 27곳 중 입소자가 20인 이상인 13곳에 대한 현장점검이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환기 상태 점검,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지 점검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격리를 권고하고 감염 관리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당부했으며, 감염취약시설에서 7일 이내에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신고된 시설은 보건소의 집중 관리 대상이 되며, 관리 중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합동전담대응팀이 즉각 가동된다. 합동전담 대응팀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감염병관리팀, 노인복지담당자, 장애인복지담당자로 구성돼 역학조사 및 현장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윤태곤 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취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청풍리조트 및 제천시 일원에서 ‘2024 고대수리 · 문화관광 국제학술제’ 행사를 개최한다. 2024 고대수리 · 문화관광 국제학술제 행사는 ‘2,000년의 고대 보물을 발견하다’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고대수리·농경문화 발전 및 의림지 관광활성화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4 고대수리 · 문화관광 국제학술제는 고대수리 및 농경문화, 문화관광을 대표하는 다양한 국가(이집트, 튀르키예(터키), 베트남, 중국 등)의 글로벌 인사들을 초청하여 기조강연 및 축사, 발표 등을 국제학술제(24일)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튀르키예(터키)에서는 오유즈귀네르(OğUZ Güner) 튀르키예 공공외교부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하고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기조강연과 주요 인사, 학회 교수 및 단체(한국호텔리조트학회, 한국농어촌관광학회, 관광콘텐츠학회, 한림대박물관 등)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의림지 관광 활성화, 농경문화 발전, 국내외 고대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 단양읍의 버섯모양 가로수로 유명한 삼봉로 복자기길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로 지난 20일 선정됐다. 산림청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 조성·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가로수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공모를 올해 처음 실시했다. 군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버섯모양 복자기 가로수의 꾸준한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영양제 주사, 토양 개량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 심사에서 복자기의 안정적인 생육을 위한 토양 개량 사업과 독특한 버섯모양 나무 수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단양읍 복자기 가로수길은 평소에도 전국 지자체에서 가로수 벤치마킹을 많이 다녀갈 정도로 가로경관이 독특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며 “이번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지만 더욱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양의 자랑인 복자기를 꾸준히 관리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 치유나무숲 썸머 힐링 이벤트가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천시 수산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감정 노동에 지친 도시인들이 참가하며, 심리상담 및 산림치유 전문가와 함께 상천리 마을숲과 금수산 및 용담폭포 일대에서 트레킹과 해먹바디스캔, 긍정집단상담, 플로깅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유마을 조성을 위해 2022년에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마을과 업무협약을 맺은 치유나무숲은 퇴직공무원과 감정노동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힐링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 홍광국 대표는 “글쓰기숲치유, 치유백패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도시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귀촌 및 귀산촌에 관심이 높은 도시인들에게 아름다운 산수유 마을을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 와 제천시, 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청전교차로에서 ‘우리고장 교통사고 없는 날 만들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전국 순회 교통캠페인의 일환으로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사고 예방,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현수막 게첨 후 지역주민들에게 우회전 통행 방법, 보행자 보행원칙 등을 알리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윤원기 대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제천시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1986년 2월 창단하여 교통안전캠페인 및 교통질서봉사활동, 취약계층지원, 시내일원 환경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된 2024년 시민 영상미디어 3차 교육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기초반2]를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를 위한 기초 과정으로, 수강생 15명은 6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3개월간 ▲렌즈/피사계심도/조명의 이해, ▲실내/외 촬영 방법, ▲야외 출사, ▲후보정 실습 등의 내용을 학습했다. 특히, 8회차 야외 출사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이 제천 의림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촬영하여, 의림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관광 홍보 자원을 확보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무더위와 장맛비 속에서도 끝까지 강의를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교육인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중급반]은 기초반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15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오는 8월 24일 ~ 25일, 31일 3일간 일정으로 송학야구장, 금성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사회인 야구 동호회팀이 참가 3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A조 B조 2개조 예선리그와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이벤트 경기로 빅사이팅(여성야구팀),과 제천OB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송학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제15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는 생활 체육 야구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우리지역 사회의 야구 열기 고취에 기여하고, 더불어 제천의 관광명소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제천시가 스포츠메카 도시로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야구 불모지인 제천을 야구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족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신토불이'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신토불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백운면에서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시내로 나오기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센터에서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하여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 중 한 어머니는 “그동안 시내와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문화·여가 생활이 힘들었다.”며 “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니 가족들과 쉽게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었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사이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은 주변에 견학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시설을 찾기 힘들다"라며 “찾아가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체육 등을 경험해보면서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드림스타트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신나는 놀이 Dream U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 발달 및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기 위하여 관내 4개소(아이 점프, 아이원트, 방방쓰, 방가 방방)와 후원 협약을 맺어 100여 명의 아동과 보호자에 시설 이용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와 즐겁게 놀 수 있어 좋았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여러 자원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다문화 청소년 엄마나라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이 엄마나라(베트남)을 방문하여 외갓집을 방문하여 외가 식구들을 만나고, 한국 대사관 및 기업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사업에는 현재 제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7가구(14명)와 바르게 회원 6명 등 총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지난 3월 제천시 가족센터에서 공개모집했다. 최종 선발은 ▲고향 미방문 기간, ▲제천시 거주기간, ▲자녀 수,▲ 재산 상태 등을 고려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울대학교 베트남센터 김용균 교수의 ‘다가오는 베트남의 시간’과 베트남 국립 인사대 한국어학과 Duong Quynh Thu 강사의 ‘한국과 같은 베트남 언어와 문화’ 강의를 수강하며 한국-베트남의 역사․문화 등의 차이를 배우고,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 방문, 하이퐁시 LG전자 방문, 하롱베이 투어 및 롯데몰 관광 등 베트남을 몸소 경험하며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처음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특별한 공간 ‘2024년 마을문화놀이터 원데이클래스’를 함께 만들어갈 체험처를 모집한다. ‘마을문화놀이터’란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우리 고장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직업 현장과 문화·예술, 농장 등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또한 교과서에서 배우기 어려운 직업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자기 잠재력을 발견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배움터다. ‘마을문화놀이터’는 음성군에 소재를 둔 사업장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체험이 가능한 곳이면 된다. 모집 후 선정된 단체는 오는 하반기(9월~11월) 동안 초등학생 가족 단위 체험을 진행하게 되며, 문화·예술, 농장체험, 4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잠재력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30일까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평생학습과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과 사회적 가치 인정 및 존중받는 돌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돌봄노동자 20명을 모집해 본격 심리상담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돌봄노동자는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 직업인이다. 여성들이 대부분 종사하며, 저출산・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돌봄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노동이지만 고용불안, 저임금으로 근무환경과 사회적 인식 또한 열악한 수준이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지난 6월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모집공고 후 대상자를 확정했다. 상담은 직장 내 스트레스·사회불안·공황장애·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대인관계의 어려움·우울증·성희롱 등에 대해 전문 심리 상담사와 1:1개별 맞춤 대면상담으로 진행한다. 생활권역별로 두 구역으로 나눠 제1권역(음성, 소이, 원남)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공간에서, 제2권역(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돌봄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오는 9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9월 기획공연으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문화예술 12작품 중 △처용무(2009년 등재) △판소리(2003년 등재) △강강술래(2009년 등재) △가곡(2010년 등재) △아리랑(2012년 등재) △판굿(2014년 등재) 전통예술 6작품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이다.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은 민간과 궁중의 예술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립국악원의 국악연주단인 정악단·민속악단·무용단·창작악단이 우리 민족의 흥과 신명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신라시대 음성서(音聲署), 고려시대 대악서(大樂署), 조선시대 장악원(掌樂院)으로 이어지는 왕실 음악기관의 전통을 이어받아 우리 전통 음악과 춤을 보존하기 위해 1951년 개원했다. 현재 국립국악원장을 중심으로 기획운영단과 국악연구실, 국악연주단(정악단·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