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증평군보건소가 이달 30일까지 지역 내 결핵검진 의무기관 65개소를 대상으로 결핵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결핵예방법 제11조 1항에 따라 결핵 검진 등 의무기관인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들 시설은 결핵이 발생했을 때 전파 위험이 큰 집단시설로 종사자와 교직원은 매년 1회 결핵검진과 해당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는 1차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서면 점검을 하고, 서면 점검이 미흡할 경우 2차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결핵 검진· 잠복결핵 감염 검진 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자발적인 협조로 처벌보다는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파급력이 높은 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결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에 해당 기관 종사자는 정기적인 결핵 검진 및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3일 군수 집무실에서 아동권리 알리기 4행시 공모전 수상작 14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아동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고, 아동을 인격과 권리를 가진 동등한 성인과 시민으로 인식하는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군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아동인권 △아동친화 △아동학대 △학대예방 △아동보호 등 주어진 6가지 제시어를 활용한 4행시 총 136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또한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4편(최우수1, 우수3, 장려10)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지역상품권)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지원 씨는 “의미 있는 공모전에 참가해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아동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아동권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처음 개최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맹동면 주민자치회가 23일 문화체육분과 사업 일환으로 ‘맹동면 찾아가는 힐링 버스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충북혁신도시 중앙광장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난타, 고고장구, 하모니카, 기타, 색소폰 연주와 초청공연이 어우러져,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얻으며 자유롭게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한 주민들이 많아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돋보였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만식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공연을 잘해준 공연자들과 함께 호응해 주시며 음악을 즐겨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공연과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 맹동면은 24일 맹동농협, 맹동면 이장협의회, 맹동면 주민자치회,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5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표어 공모전의 표어를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지역에 홍보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임흥식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실천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안정아 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투명하고 공정한 맹동면을 만들고,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맹동면은 지난 8일 청렴 표어 직원 공모전에서 ‘내 마음이 편안해야 내 삶이 편안하다’, ‘청렴한 오늘, 떳떳한 내일’, ‘부패는 빚으로, 청렴은 빛으로’를 수상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원남면 체육회는 면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24회 원남면민체육대회와 제20회 원남면 열린음악회’를 24일 원남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제기차기, 가마니들기 등의 민속경기와 화합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 경기뿐만 아니라 축하공연, 지역 주민들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고연령의 면민들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 정지수 체육회장은 “원남면민이 화합해 하나 된 오늘의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애써준 체육회 임원과 면 직원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남면 체육회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신우 면장은 “면민 체육대회와 열린음악회 준비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체육회 및 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화합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활발히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이 ‘제1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 금상, 특별상을 수상한 2팀을 음성품바축제 홍보단으로 23일 위촉했다. 음성N품바 경연대회는 음성만의 특색있는 품바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다. 한편 지난 경연대회에서 금왕읍의 댄스홀릭(대표 김정숙)팀은 품바와 댄스를 접목, 10명이 출전해 명예로운 금상을 수상했다. 감곡면의 감곡셀럽(대표 정가용)팀은 환경 캠페인을 풍자한 해학을 주제로 13명이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위촉된 홍보단은 향후 2년간 음성품바축제를 비롯해 음성관광지와 주요 정책의 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9월 맹동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음성군 쎄일페스타, 10월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 등의 행사에서 축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이자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명성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적극적으로 축제 발전에 애써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3일 음성군에 근무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팩토리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팩토리투어는 음성군만의 이색 산업관광 프로그램으로, 공장에서 제품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예매가 열리자마자 1분 만에 매진되는 인기 관광상품이다. 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평소 여가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외국 계절근로자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를 담당하는 농촌활력과와 문화체육관광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일정은 음성군 지역 여행사 잼토리와 함께 △반기문평화기념관 △한독의약박물관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진행됐다. 투어 참가자들은 먼저 반기문평화기념관을 둘러보고, 부채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어 ㈜한독에서 의약품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한독의약박물관을 관람하며 한방향주머니를 제작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이 밖에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재밌는 OX 퀴즈와 미디어아트, 4D 극장을 통해 수소 산업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 회원들이 4-H드론 자율봉사단을 결성하고,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음성군 일원(금왕읍, 소이면, 대소면)에서 드론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4-H드론 자율봉사단은 총 15명의 회원으로 3개 조로 이뤄져 있으며,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들은 드론을 활용한 방제와 시비 기술 연구 및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봉사단은 드론 활용이 가능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가에게 안전교육과 이론 교육, 현장 실습 등을 받았다. 이날 자격증을 보유한 청년 농업인들이 봉사에 참여해 드론을 통해 벼 농가에 이삭거름과 살충제, 살균제를 살포해 병해충 예방에 이바지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와 농촌 일손 부족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농법은 농가를 도울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농가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 펼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지난 19일부터 4일간 개최된 을지연습을 마무리하면서 22일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주요 연습사항, 상황접수 및 조치현황, 주요사건 조치결과, 군수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2024년 을지연습 사태선포에 대한 조치 능력과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실제에 맞는 조치사항 도출을 통해 기존 충무계획을 내실화해 한층 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급변하는 안보 현실 속에서 충분한 위기 관리역량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위협요인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관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에듀팜 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군이 도안면 연촌리 일원에 조성 중인 에듀팜 특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계획 변경안에는 △에듀팜 특구에서 레포츠힐링 특구로 명칭 변경 △원남저수지 수상레저업을 위한 특례법 추가 △편입토지 지적 변경 및 주차시설 확보에 따른 특구 면적 변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준공 시점은 2024년에서 2027년으로 3년 연장하고 사업비도 당초 2689억 원에서 5038억 원으로 2349억 원 늘렸다. 또 사업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헬스케어센터와 체험농장을 팜․문화아카데미로 공룡어드벤처와 키즈카페 및 유소년체험시설을 동물체험장으로 통․폐합한다. 더불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운동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생활체육시설을 신설하는 등 일부 세부 사업이 변경안도 포함했다. 군은 변경안에 대해 군 의회 의견 청취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친 뒤 중소벤처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사를 비롯한 증평 전역에서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적의 공습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찰·소방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피 △군청사 대피 △민방위 대피소 운영 △이동통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이 동시에 이뤄졌다. 특히 삼보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된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은 증평군, 민방위대, 삼보사회복지관, 증평소방서, 주택관리공단 괴산증평3관리소, 증평주공3단지노인회가 참여한 가운데 경보가 울려퍼지자 주민들이 지하 시범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훈련 후 소화기 사용법 및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도 진행됐다. 지역 내 민방위대피소 15개소에서도 배치된 안내요원들이 경보가 울리자 거리에 지나가는 주민들을 일사분란하게 대피시켰다. 군 관계자는 “이달 5일에도 북한은 신형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최전방에 새로 배치해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제천시청에서 3층 박달재실에서 내년 엑스포 개최를 1년여 앞두고 제천시 행정지원 사업 건들에 대한 사전 설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전 설명보고회는 내년 엑스포를 앞두고 제천시 행정지원 사업 약 60여 건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설명함으로써 분야별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성에 대해 조직위와 제천시 간 상호 협업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자리였다. 또한, 다음 주 8월 2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는 충청북도 차원 행정지원사업을 포함한 엑스포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가 예정되어 엑스포 준비를 위한 행․재정적 업무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정부의 단양천댐 건설 계획에 대한 단양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 발대식이 22일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관, 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경과보고와 개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약 77개의 기관단체가 합심해 결성된 반대투쟁위원회는 ‘단양천댐 건설 결사반대!’를 메인 슬로건으로 활동한다. 공동위원장은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 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이 맡았다. ‘단양천댐 건설로 단양주민 말살하려는 환경부를 규탄한다’ 구호로 시작하는 결의문은 △군민 생존권 침해와 지역발전 저해 △환경변화(기후)로 인한 피해 △단양군의 생활터전 존립 위기 △자연환경과 생태계 파괴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발대식의 마무리로 반대투쟁위원회는 군청 현관 앞에 집결해 단양천댐 건설 반대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구호를 제창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일방적인 단양천댐 건설 계획의 백지화를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촉구한다”며 “또다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22일 제21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Join the Power save)를 주제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증평군을 비롯한 증평소방서, 경찰서 등 지역 내 공공기관과 증평초·중학교 등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기관들은 낮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 온도 27~29℃를 유지하고, 밤 9시부터 5분 동안 실내 소등을 하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했다. 앞서 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군청 누리집, SNS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이에, 이날 많은 군민이 밤 9시 실내 소등에 동참하며 밤 9시 증평 전역이 5분간 어둠 속에 잠겼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 행동을 유도해 탄소중립에 앞장설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당해 최대 전력소비(47,385MW)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달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제5회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박람회 ‘빛나는 우리들’을 개최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도안 삼보 죽리 증평초) 청소년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빛나는 우리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증평초등학교를 비롯한 도안, 삼보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미디어아트, 샌드아트, 매직 공연 등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형태의 예술적 접근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6일 증평초등학교 한별관 앞에서는 증평또래상담자연합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담 및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마음톡톡약국을 비롯해 마음지킴이버스, 톡톡블럭쌓기 등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 누구나 쉽게 도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연간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강남인강’은 서울 강남구에서 자체 운영 중인 인터넷 수능방송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 교류협력사업으로 이달 13일 강남구 구민과 동일한 감면 혜택을 적용한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역 내 중·고생들에게 ‘강남인강’의 1500여 개 강좌와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남인강은 수능·내신 강좌 외에도 진로 연계 프로그램 및 학습설명회, 진로진학 멘토링 등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진로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성인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지역주민이다. 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재학생은 각 학교, 지역주민은 군청 미래전략과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강남인강 지원을 통해 도·농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