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최근 대선 국면 속에서 외부 행사 참석을 자제하고 도정에 더욱 집중하면서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김 지사는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산하기관과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20일 진천 충북테크노폴리스 태양광기술센터에 마련된 ‘일하는 기쁨’ 작업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작업장 방문에 이어 충북문화재단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도 산하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기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된 ‘척산 저수지 둘레길 조성 및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살폈다. 김 지사는 “실행력 있는 도정을 위해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현장을 중심으로 더 자주 현장을 찾고, 더 많은 도민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20일 단양 마늘연구소에서 ‘마늘 우수성과 보고회’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팜 기반 마늘 재배 신기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 김덕태 증평군농업기술센터장 등 지자체 관계자와 김치제조 전문회사 예소담 윤두영 회장, 엉뚱한 쉐프 박종원 대표 등 식품 가공회사 관계자, 충북마늘연구회 김성원 회장 및 임원 농가 등이 참석하여 우수성과를 평가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마늘연구소에서 개발한 대표 우수성과로 ▲신품종 마늘 5종 ▲비상품성 마늘을 활용한 풋마늘 연중생산 양액재배기술 ▲주아를 활용한 우량종구 양액재배 기술 ▲열풍 차압식 마늘 대량건조시스템 ▲우량종구 대량생산 및 보급을 위한 조직배양 기술 등이 전시 및 시연됐다. 특히, 비상품성 마늘(꼬다마)을 농가보급형 시설하우스내 고설 양액베드에서 양액재배로 30~40일 재배하여 풋마늘로 수확을 할 수 있는 양액재배기술은 연중 6~9회 수확이 가능한데, 재배기간이 짧아 잎이 연하고 식감과 마늘 향이 좋아 풋마늘 김치 등 다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0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일하는 밥퍼’ 사업을 전통시장 중심으로 확대·운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 대표를 비롯해 충북기업진흥원,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상인연합회,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 등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청주 육거리시장, 두꺼비시장, 사창시장 등 기존 전통시장 내 ‘일하는밥퍼’ 작업장을 운영 중인 관계자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통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시군-1전통시장 작업장 개소 △전통시장 내 일손 수요와 연계한 일감 확보 방안 △도정 현안 사업홍보 등의 안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연계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온누리상품권 활용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말까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도내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성인지 아카데미,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잇달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성매매방지법'등 관련 법령과 충청북도 조례 및 지침에 근거하여 기획됐으며, 정책 집행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전문가 강연, 기관 맞춤형 방문 교육, 법정 의무교육 이수를 병행함으로써 공직사회 전반에 성인지 감수성을 정착시키고자 한다. 우선 도 본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 아카데미는 지난 5월 16일부터 시작해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공지능과 성인지 윤리’, ‘영화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 이해’, ‘판례로 보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서며, 사회 변화 속 젠더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돕는다. 이와 함께 도는 사업소 및 직속기관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5월 9일부터 시작돼 오는 7월 8일까지 도로관리사업소, 농업기술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가 도내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지유통 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20일 음성군 맹동면에서는 본격적인 수박 출하기에 앞서 맹동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 맹동농협 산지유통센터는 43억 규모의 현대화 시설로, 수박 선별장(1,453㎡)·선별라인·저온저장고(400㎡) 등을 보유하여, 지역 특산물인 수박, 방울토마토 등을 효율적으로 선별·포장·저장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향후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유통 품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농산물 유통 기반 강화를 위한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맹동농협 이외에도 국비사업인 ’24~’25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사업에 선정된 2개소(힐링식품, 불정농협)의 산지유통센터 완공을 앞두고 있다. 그 중 농업회사법인 ㈜힐링식품은 저온저장고·과수선별라인·스마트 APC 정보시스템 구축 등 11억 규모의 기존 산지유통센터 보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괴산군 불정농협은 복숭아 선별라인·저온저장고(330㎡) 등 선별장 개보수를 위해 22억을 투자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1학기 지원 장학의 하나로 도내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성찰 중심 수업나눔 장학’을 운영하며 교사 전문성 신장과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장학은 지난 5월 19일 아산성심학교와 20일 공주정명학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동료와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19일 아산성심학교에서는 충남수업코칭연구회 대표이자 아산초등학교 수석교사인 이유진 교사가 강사로 나서 ‘성찰 중심 수업나눔’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수석교사는 ‘교사는 수업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는 사람’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수업나눔이 단순한 분석이나 평가를 넘어 교사의 삶과 가치, 교육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수업나눔의 4단계 절차인 ‘이해-격려-직면-도전’의 흐름을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공감하며 함께 성찰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일 공주정명학교에서는 아산성심학교 권선희 교사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춘 교육과정 재구성과 나만의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일 임시청사에서 사용종료 매립장인 청원구 내수읍 풍정1‧2매립장의 향후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시 자원관리과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미래산업과, 체육시설과, 교통정책과, 공원조성과, 내수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정1‧2매립장은 각각 1999년, 2002년 매립이 종료돼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후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해당 매립장은 사용이 종료된 날로부터 30년 동안 활용이 제한되나 문암생태공원, 용정체육공원처럼 공원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신재생에너지시설 등으로는 가능하다. 이에 참석자들은 풍정매립장을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원이나 야외 체육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활용 계획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모아졌으며, 관계 법령 등 단계적인 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은 “풍정매립장이 폐기물 매립시설이라는 과거 인식에서 벗어나 주민 편익시설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관련 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2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2025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 출연하는 소상공인은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충무로방앗간’이다. 2대째 내려온 진한 고소함을 별미로 하는 ‘프리미엄 참기름, 들기름’과 ‘미숫가루’를 주력 상품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방송 중에는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1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구매 인증 참여자 10명 추첨해 사은품(미숫가루 300g) 증정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 (기름 50ml)을 증정 등 이벤트가 적용된다. 방송 시청을 희망하는 누구나 네이버 ‘청주몰’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방송 이후에도 판매 상품들은 청주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더욱 특색있는 라이브 방송을 기획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 확대‧개척, 온라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일 아동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건강체험 교실을 진행하기 위해 ‘꾸러기 건강탐험대’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당보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보건소와 경희지역아동센터, 방서지역아동센터, 방주지역아동센터, 쌀안지역아동센터, 청주우리지역아동센터, 파랑새지역아동센터, 행복한지역아동센터, 희망지역아동센터 등 8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보건소는 오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건강관리 및 치아우식증 예방교육,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불소 도포 △어린이 흡연예방교육 및 폐활량 측정 체험 △어린이 식생활지침 및 식품구성자전거를 이용한 균형있는 식사방법, 건강체중을 위한 간식선택 및 영양표시 교육 △놀이로 배우는 운동, 효과적인 비만 예방 프로그램, 건강한 아동운동생활 바로잡기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육 등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아동에게 효과적인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중인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 사업장, 도시국 소관 주요 공사현장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첫날인 20일에는 김진섭 시 도시국장이 도시재생허브센터, 청주역사전시관, 방서동 새뜰마을 노후 건축물 철거공사 대상지를 방문해 빗물받이와 배수시설에 대한 이상 여부, 철거공사 현장 안전 관리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이달에는 남청주현도와 센트럴밸리 산업단지, 개신2지구, 홍골2지구, 강서2지구 도시개발사업장 등 5개소를 추가로 방문해 △산업단지와 도시개발 사업장 내 절토부, 굴착사면, 옹벽 등 이상 여부 △폭염 시 근로자 안전 대책 시행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일부터 ‘2025 사주당 태교랜드 콘텐츠 발굴 및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조선시대 여성학자 사주당 이씨의 저서 ‘태교신기’를 기반으로 청주시가 2026년 개관 예정인 사주당 태교랜드의 사전 홍보 및 태교문화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침선공예를 주제로 한 ‘태교문화살롱’과 ‘명화 속 클래식 음악회’를 동시에 선보인다. 우선 태교문화살롱 ‘침선공예 - 한땀, 사랑 짓기’는 임신이라는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임신부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 형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시에 거주 중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배냇 옷 만들기 △아이 옷 만들기, 2개 강좌를 운영한다. 내 아이를 위한 생애 첫 번째 옷 배냇 옷 만들기 클래스는 6월 18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상상다락방에서 총 10차례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임신부 1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5만원은 본인 부담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출몰한 붉은 벌레(다카라다니)를 퇴치하기 위해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붉은 벌레는 유럽과 일본을 거쳐 국내에 유입된 1㎜ 크기의 작은 응애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5월에 활발하게 번식한다. 사람을 물지 않고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무리를 지어 출몰하는 특성 때문에 외형상 불쾌감과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다. 20일 현재 시에 접수된 이 벌레 관련 민원 건수는 3건이다. 시는 해당 지역 관할 보건소를 통해 출몰 지역에 각각 두 차례씩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발생 개체 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붉은 벌레는 빛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 밤이 되면 외벽에 붙어있던 벌레가 집 안으로 침입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방충망을 점검해 집 안으로의 침입을 차단하고, 발견될 경우 물이나 살충제를 뿌리면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다. 최옥하 감염병대응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외래종의 서식지 확장으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평화감수성을 높이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20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중등 지역학생회 연합 임원과 희망 학생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통일교육주간(5월 19일~25일)과 연계한 행사로, 통일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기획 공연과 공감형 토크 콘서트 등 참여자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콘서트에서는 ▲조화로운 화음으로 평화를 노래하는 충남대학교 출신 아카펠라 그룹 ‘나린’ ▲우리지역 북한배경학생 선배이자 장편영화"림시교원"으로 데뷔한 석범진 감독 ▲"아버지의 해방일지","임종국, 친일의 역사는 기억되어야 한다"등을 집필한 정지아 작가가 함께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공유했다. 석범진 감독은 담담하게 자신이 겪은 탈북 과정과 영화감독으로서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했던 학창 시절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했다. 구성진 일화를 곁들이며 어린 시절 성장 과정과 작가로 사는 삶을 이야기한 정지아 작가는, 평화로운 사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총무팀장과 통학차량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2025년 통학차량 업무담당자 배움자리’실시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통학차량 관련 법령 개정 사항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에 통학차량 분석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특색있는 지역별 통학차량 운영사례와 지자체(시군) 협력사업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자리 주요 내용은 ▲변화되는 통학차량 정책 및 운영 방향 안내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등 법령 개정 사항 설명 ▲순환버스 및 지자체 협력사업 논의 ▲ 통학차량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등으로 구성됐다. 최상렬 학교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차량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연수와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은 지난 5월 20일 소상공인연합회(KFME) 충남지회(회장 조세제)와 함께 정책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내 소상공인을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책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단이 시행하는 정책의 체계적인 홍보, ▲시·군 지회를 통한 지역별 소상공인 맞춤 홍보, ▲정책 홍보에 대한 피드백 공유,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 회원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확대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의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세제 회장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연합회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도내 주요 인사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충북혁신도시와 산업단지, CJ물류단지 등이 집적된 진천군은 중부고속도로와 국도 21호선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공항 인프라가 확충될 경우 교통 접근성과 물류 효율성, 관광 수요 확대 등에서 실질적인 성장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송기섭 군수는 “청주공항은 진천군 산업 인프라와 가장 인접한 공항으로, 여객과 물류, 기업 유치, 정주 여건 등 모든 면에서 영향이 크다”며 “직접적 수혜지역으로 군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의장도 “군의회도 활주로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며, 군의회도 군민 편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100만 서명운동에는 20일 기준 16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각계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