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12일 도시개발국장실에서 아산시 성장관리계획(변경)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비시가화 지역의 개발 압력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과 체계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23년 2월 15일 탕정2지구 주변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2024년 1월 15일에는 아산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수립된 성장관리계획은 관계 법령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하도록 되어 있으나, 아산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검토 시기를 앞당겨 2027년 1월 성장관리계획(변경) 수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방효찬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기수립된 성장관리계획 운영중 발생한 민원 사항과 미비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빠른 성장관리계획 재검토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광시면 쌍지암 일원에서 가을철 생태계 복원 조사 및 탐사 사업의 일환으로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 ‘반디랑 놀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당일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총 40가족 29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쌍지암에서 반딧불이 만들기 체험, 돗자리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긴 뒤 황새공원 주변 길을 따라 야간 탐사를 진행하며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했다. 참가 가족들은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눈앞에서 살펴보면서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들과 함께 깨끗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반딧불이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의 가치를 알리고 군이 청정 자연 생태 지역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국립 치유의 숲과 황새공원 일원에는 6∼7월에는 애반딧불이와 운문산반딧불이, 9월에는 늦반딧불이가 서식해 자연 생태지표종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딧불이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정한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인구증가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총 67건의 인구증가 시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 등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 부서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시책을 발굴·공유했다. 특히 전입자 상담의 날·전입자 후견인제 운영,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청년·신혼부부 정착 기반 강화, 주거·보육·교육 연계 정책, 일자리 확충, 외국인 친화 정책 등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책이 논의됐으며,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시책을 정리·보완하여 향후 홍성군 인구정책위원회 심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선 협업과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다짐했으며,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 지역 활력 회복, 인구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추진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인구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심의와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의 건, 의원발의 조례안 10건을 포함한 총 3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위원회별 심사】 의회운영위원회는 장재석 의원이 대표인▲독배마을 통합 조사 및 목도소리 복원 연구회 등록의 건,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신동규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3건을 심의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윤일순·이정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홍성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권영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해병대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 향교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윤일순 의원의 발의한 ▲홍성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장재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심의한다. 산업건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천안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경찰, 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장 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두 축제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8,000명에서 1만 명으로 추산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인파 등 안전관리에 보다 강화된 대응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실무위원회 때 논의된 사항을 중점으로 축제 개최 전 경찰, 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행사장 현장점검 실시하고, 행사 기간 중 합동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안전은 모든 축제의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로 축제 전반에 걸쳐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체계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해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차별화 전략 구상에 돌입했다.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지난 12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차별화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원의 기능과 위상에 걸맞은 천안만의 경쟁력을 구체화한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국가가 국민에게 약속한 실행 과제이다. 천안은 판교테크노밸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정부청사,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어지는 K-바이오 메가클러스터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KTX, SRT, 수도권 전철을 비롯한 5개의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전국으로 통해 있는 교통 요충지이다. 이처럼 광역 교통망과 수도권과 가까우면서 행정도시와도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연구부터 임상. 산업화까지 아우르는 확산형 거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연구와 평가·인허가, 생산, 디지털헬스까지 국가 바이오·의료 혁신 인프라 전반이 1시간대 권역 내에 직결돼 있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들어설 경우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올해 5월 인구 70만 명을 돌파했으며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3일 천안시청 버들광장 일원에서 ‘제16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가는 길은 다르지만 목적지는 같아요! 평생학습 기차여행’이라는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막식, 평생학습 홍보・체험부스, 학습동아리 공연, 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이 함께 참여한 퍼즐 퍼포먼스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천안의 비전을 함께 완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제11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유관순체육관 등에서 열렸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종목, 선수와 보호자, 지도교사,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1,40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농구와 게이트볼 종목이 신설돼 선수들의 참여 기회가 넓어졌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10개의 어울림 종목에서는 경쟁보다는 협력과 배려가 돋보였으며,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전체 참가 선수가 150여 명 증가해 해마다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학생부 참가 인원도 45명 증가해, 장애학생들의 체육 참여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가 가진 힘으로 차이를 넘어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며 “천안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뛰는 건강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육 기반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철인3종팀이 지난 12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25회 문체부장관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 엘리트부문 남자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부문별 1,000여 명의 남녀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천안시청 철인3종팀은 엘리트 남자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김태기·장현일 선수가 U23부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천안시의 저력을 과시했다. 여자 엘리트부에서는 박예진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이행준 철인3종팀 감독은 “천안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조선 전기 불상의 형식과 기법의 전수를 보여주는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2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소조불은 향후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심의가 끝나면 최종 국가 보물로 지정된다.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별도의 조성 발원문이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제작 시기와 조각승은 알 수 없다. 다만 불상에서 보이는 얼굴과 이목구비의 표현, 신체 비례 등 양식적 특징상 조선전기(16세기)에 제작된 불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식적 특징으로 추정한 제작 시기는 1508년~1520년 사이 제작한 것으로 나타난 방사성탄소연대 분석 결과와도 맞아떨어진다.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높이 194.2㎝, 무릎 폭 132㎝로, 나무로 윤곽까지 만든 후 소량의 흙으로 세부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특징이 있다. 일반적인 소조불이 나무로 개략적인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흙으로 대부분의 상을 완성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불상의 제작 기법이 명료하게 밝혀져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체육회가 지난 13일 종촌동 행복누림터 체육관에서 주민화합의 장으로 열린 ‘2025 종촌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대회에는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에는 종목경기 대회, 오후에는 화합행사로 나눠 개최됐다. 오전 종목경기에서는 게이트볼과 탁구, 바둑 종목에 40여 명의 주민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오후 화합행사에서는 만보기 게임, 훌라후프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명랑경기와 초대가수 공연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인생네컷 부스 ▲10초를 잡아라 ▲솜사탕 만들기 ▲타투 체험 ▲비즈팔찌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현정 종촌동체육회장은 “주민들이 이번 체육대회를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즐기셨길 바란다”며 “종촌동과 체육을 사랑하는 주민들을 위해 더 큰 의미와 즐거움을 담은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3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댄스 무대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의 특강, 예선 심사 피드백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SM, YG 트레이너 출신이자 서울예대 교수를 역임했던 정인철 안무가가 무대 퍼포먼스 노하우를 전수하며 참가자들의 열정을 북돋았다. 참가자들은 특강에서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표현력을 다졌으며, 피드백 세션에서는 각자의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하며 본선 무대를 향한 준비 열기를 더욱 높였다. 이번 워크숍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11일 13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대회에 출전한다. 본선은 세종시 대표 문화축제인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며,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임창웅 문화예술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댄스를 통해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워,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교육청 팀장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자리는 팀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2026년 충남교육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교육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나눔자리 주요 내용은 ▲팀별 주요 업무 소개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 공유 ▲최근 교육정책과 평가 관련 특강 ▲분임토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하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통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켜 주길 바란다”라며,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장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16일(화)에는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 담당 부(과)장이 참석하는 정책 소통 나눔자리가 개최되며,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방향과 일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6년 정책 목표를 ‘협력적 주도성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으로 설정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충남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한글과 예술을 접목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개막 14일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프레 비엔날레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기준 2만 1,147명을 방문객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개최 첫 주 에만 1만 1,213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둘째 주(9월 8∼14일)에도 9,934명의 관람객이 오가면서 한글로 선보이는 예술 작품을 관람했다. 세계적 명성을 지닌 드로잉 작가 미스터 두들(Mr. Doodle)이 전시 작품을 선보인 지난 2일에는 2,200명의 관람객이 프레 비엔날레를 방문했다. 또한, 주말마다 2000∼3000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아 다채로운 예술 작품과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스터 두들이 1927아트센터 외벽에 새겨 넣은 벽화 ‘한구들(HANGOODLE)’은 남다른 인기를 자랑 중이다. 다수의 방문객이 ‘한구들’ 벽화를 배경 삼아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세종시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하루에 2∼3회 운영 중인 프레 비엔날레 시민 정기해설에는 매회 100명 안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세종보 재가동 중단 및 4대강 재자연화’ 방침에 대해 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다. 최 시장은 “환경부 장관이 세종보 농성장을 방문해 시민과의 어떠한 협의 없이 재가동 중단을 약속한 것은 세종시민과의 약속을 파기한 것”이라며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예산 낭비와 국민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시장은 이날 “세종보의 최대 저수용량이 약 570만 톤으로, 이는 세종시민 전체가 57일간 사용할 수 있는 급수량이라며 기후변화와 가뭄 대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최근 금강 인근 농민들이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 지하수위도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며 “세종보는 탄력적으로 수문을 조절할 수 있어 홍수기와 갈수기 모두 대응 가능한 기반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세종보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계획 단계에서부터 포함된 시민과의 약속이자, 친수공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자산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최 시장은 “세종보 가동 시기에는 수상레포츠와 관광·레저산업이 활발했지만, 가동 중단 이후 금강 수위가 낮아져 경기 침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