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충북원예협동조합은 2일 그랜드웨딩홀에서 2025년 춘계 영농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습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관련 사회단체장과 복숭아, 사과, 배 농업인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바른 농약 사용 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우량 과실 생산 등 사과 재배의 전반적인 내용과 병해충 관리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후 조합원들의 질의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박철선 조합장은 “자연재해와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으로 과수 농업에 있어 최악의 한해였으나 조합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항상 농업인과 함께하는 책임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작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일소 피해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니 우수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일소 피해 방지 약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9월까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학교시설관리 통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소규모 학교 및 시설관리직 결원 학교로 △놀이터 모래소독 6교, △예초 17교, △운동장 평탄화 2교, △수목 전지 4교 등 총 4개 분야 27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산 절감과 함께 학교의 업무 경감을 도모하는 한편,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소규모 학교와 시설관리직 결원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기획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여러 기관과 단체가 동참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김기웅 서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보령시는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31.4%를 차지했으며, 합계출산율은 충남도 평균인 0.88명보다 낮은 0.80명으로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고 정주인구 10만 명을 회복하기 위해 ▲유관기관 숨은인구 찾기 ▲전입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생애주기별 사용설명서 제작·배포 등 7개의 중장기적 과제를 발굴해 전 부서에서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 및 배우자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어린이 현장학습비 지원 ▲다자녀 사랑카드 발급·혜택 제공 등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시행한 결과, 올해만 각각 7명과 13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자녀 두 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신기동 행정안전부 새마을발전협력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전거의 날’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사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대행진, 종합 전시전, 산악자전거 대회, 안전 교육 등 자전거와 관련한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자전거 동호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자전거의 매력과 즐거움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선정된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용한 자전거 발전기 체험, 폐자전거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이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흡연예방 금연 표지판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초·중·고교 경계 30m 이내가 금연구역임을 표현, 흡연의 폐해 등 금연 관련 주제로 진행한다 작품 규격은 4절(394mm×545mm)이다. 인당 한 개의 작품 및 학교당 3점 이내만 응모 가능하다. 출품작은 반환하지 않는다. 응모 희망자는 6월 30일까지 소속학교 흡연예방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향후, 교육지원청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논리성 △주제전달력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다. 초·중·고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1명으로 총 12명을 선정하고 교육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최우수 수상작을 금연표지판으로 제작 후 각급 학교에 설치될 예정이다.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이 빨라지고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 공모전을 통해 금연표지판 기획단계에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교내 및 교외 금연 분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교육지원청은 식목일 맞아 2일,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읍 설성공원·음성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장이 앞장서는‘청렴-음성교육’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을 방문한 직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탄소중립과 친환경 실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과 음성교육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제안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채민자 교육장은 “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몸소 실천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난해 10월 10일에 시작해 지금까지 릴레이 형태로 지속되고 있다. 나광수 교육장은 단양수도지사 현정재 지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단양중학교 이기완 교장을 지목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 옥산면은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에 대비해 환경정화와 산불발생 예방 활동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지역내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은 사물놀이한울림교육원과 옥녀봉 등산로 입구 등 축제 개최 예정지 일원을 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옥녀봉 진달래꽃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를 줍고, 부러진 나뭇가지를 정리하는 등 주변 정리에 힘썼다.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 산불에 대비해 산림 인접 소각행위 순찰 강화 및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산불 방지 예방활동을 함께 했다. 행사 당일인 5일에도 관광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입산 시 금연 및 인화물질 소지하지 않기 등 캠페인을 진행하여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윤나순 옥산면장은 “수려한 자연풍광과 진달래꽃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는 축제인 만큼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과 함께 자발적으로 나섰다.”라며, “5일 개최되는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31일 재단 교육장에서 ‘부여군 도시재생대학 기초이론과정 제1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부여군 주민 20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한 환경개선이 아닌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배우며 그 의미를 깊이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기초이론과정은 부여형 도시재생대학의 첫 번째 단계이다.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주민참여의 필요성과 중요성 그리고 그동안 추진되어 온 선진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강사로는 ▲조봉운 선임연구위원(충남연구원), ▲김영진 이사(보령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강유정 원장(전북플라워가든연구소), ▲최영숙 이사장(가오 새터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의 개념과 주민참여의 필요성 및 정원조성 사례 등의 내용을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 수료생은 “도시재생은 개인의 이익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일 규암면 오수리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식목일 기념행사는 산청군, 의성군을 비롯한 크고 작은 산불이 27건 이상 동시다발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의 위험과 산림훼손에 따른 피해의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림·사회단체, 부여군산림조합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하여 1ha 면적에 편백나무 1,800주를 식재했다. 또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감나무 590주를 나누어 주어 유실수를 기르고 맛볼 수 있는 기쁨도 함께 전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나무심기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자녀와 손주 세대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나무 심기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자살자 수가 증가하는 시기인 3~5월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부여군의 최근 5년간 자살 통계를 분석한 결과 봄철(3~5월)에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 시기를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소중한 생명을 함께 지켜나가기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전통시장방문 거리 캠페인 운영 △자살예방 상담 전화(☎109) 홍보 현수막 게시 △관공서 등 자살예방 홍보 포스터 부착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자살 관련 도움기관 정보제공 전광판 게시 △자살예방 카드뉴스 관내 소셜미디어 홍보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집중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3~5월은 겨울철의 우울감이 봄의 밝은 분위기와 대비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거나 심리적 부담감이 증가할 수 있다.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를 통해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30일까지 경남·경북·울산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특별모금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부여군은 지난 3년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극심한 자연재해로 인해 수많은 피해와 아픔을 겪었다. 전국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와 구호물품 지원으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는데,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특별모금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21일 경남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주택 3,700여 채가 소실되고 3,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부여군은 전 직원 성금 모금과 함께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모금을 추진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먼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하며, “부여군도 지난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이제 우리가 도움의 손길을 나눌 차례”라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이재민을 위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5 부여 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관행화된 개막행사를 탈피하고자 지난해 유쾌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하여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도 최대한 의미 있고 간소하게 개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토 유산인 초촌 추양리 두레풍장의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와당무늬 큐브 조각을 활용한 오프닝 퍼포먼스와 정림사지 오층석탑 레이저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올해 10주년을 기념하여 공개 모집한 ‘10’과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가진 군민 4명이 오프닝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은은한 달빛 아래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국가유산을 향유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이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조명과 각양각색의 프로그램들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8야(夜)를 테마로 총 49개의 프로그램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먹거리 등을 다양화했다. 주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 보건소는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술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교육’은 3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19개교 19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마술 공연과 퀴즈쇼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문 마술단체인 미리내 마술극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메시지를 전달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자살의 위험성과 생명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은 물론, 위기 상황 시 주변에 적절히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까지 포함돼 있다. 한 참여 학생은 “마술이 재미있었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친구가 스트레스 받아 어려울 때 도와줄 방법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술을 접목한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관내 13개 읍·면 보건기관 28곳에서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마을 생활터를 중심으로 참여자 8명 이상을 모집해 맞춤형 건강 교육과 관리를 실시하는 것으로,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천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30세 이상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각각 70대(고혈압)와 60대(당뇨병)에서 가장 높았으며,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은 전년 대비 각각 12.1%, 1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고령자의 수치 인지율이 낮아 고령층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소는 ▲혈압·혈당 측정 및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운동 프로그램 ▲영양 교육 및 식이 체험 등 총 6회기 이상의 실천 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호응도가 높은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서천군체육회,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역 청년들의 드론 역량 강화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 중 10명을 선정해 드론 전문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의 교육비를 1인당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한다. 드론 기술은 항공 촬영, 농업, 해양,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서천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드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드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서천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서천군 민원지적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