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최근 폭염, 한파, 가뭄, 집중호우, 돌발병해충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농가 소득 불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는 이상기후에 따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기술 보급 및 현장지도를 추진하고,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신소득 작목 발굴을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올해 농업 분야 사업 추진의 주요 방향은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가 소득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상재해 및 돌발병해충 대비를 위한 재배기술 보급, 제천시 특화 농산물 및 신소득 작목 발굴, 품질 향상을 위한 신기술 적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과수 냉해 예방 기술 지원, 기능성 강화 농산물 생산 시범사업, 신소득 작목 정착화 사업, 해충 방제기술 보급 등 총 41개 사업, 26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업 분야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농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맞춤형 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4월 1일부터 의림지와 미식이 어울려 관광하는 의림지 가스트로 투어를 시작한다. 가스트로 투어란 사람의 배(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astro’와 여행의 ‘Tour’가 합쳐진 말로 ‘미식여행’을 뜻한다. 제천 가스트로 투어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며 제천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제천 현지 맛집을 즐길 수 있는 투어코스이다. 기존 시내권 가스트로 투어가 도심 속을 유람하며 맛집을 찾는 특색이 있다면 이번 새로 런칭하는 의림지 가스트로 투어 코스는 의림지 솔향과 함께 맛집을 즐길 수 있는 미식여행 코스이다. 2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A코스 ‘제대로 미식코스’는 호반식당 생곤드레밥을 시작으로 카페 커피제이에서 의림지디저트와 커피를 즐긴 후, 물길이 함께 흐르는 솔밭공원의 솔향산책과 함께 인근 다원애 전통찻집에 들러 궁중쌍화차를 맛보고 낭만짜장으로 이동해 크림탕수육과 쟁반짜장을 먹는 코스이다. B코스‘감성의 미식 카페 코스’는 오디향 뽕잎비빔밥으로 허기를 지운후 카페 피노의 티그레와 홍차를 즐기고 잠깐 제2의림지(비룡담저수지)로 이동, 수려한 호수 위 데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제5회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에 참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홍보하여 대중선호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전국의 우수한 축제들을 한자리에 모아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로, 수많은 방문객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대중선호도 부문은 박람회를 찾은 일반 관람객들의 실시간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적극 홍보하며,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의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전시된 한방천연물 제품이 많은 호응을 얻으며, 한방천연물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재단 최명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이 지닌 우수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값진 성과”라며,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대한민국 한방천연물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행사로, 재단은 이를 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삼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30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드릴 사랑의 감자 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삼성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40여 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6월에 수확해 관내 각 마을회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중 협의회장과 최점숙 부녀회장은 “주말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많은 회원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경숙 면장은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삼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웃과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모두가 땀 흘려 심은 만큼 풍성한 수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보건소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한방에 쑥쑥 성장클리닉’ 운영에 따른 신청자 15명을 모집한다. 한방에 쑥쑥 성장클리닉은 성장 발달 프로그램이 부재한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춰 기획됐으며, 군 보건소에서 처음 시작하는 성장 발달 프로그램으로 총 8회 구성됐다. 공중보건 한의사 선생님의 맞춤형 성장 발달 강의 및 스티커침, 진료, 성장발달체조, 음악발달줄넘기 등 아이들에게 맞춤형 성장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 2학년 중 키가 쑥쑥 크기를 희망하는 어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안내문의 QR코드 및 URL주소에 접속하면 된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주변에 성장 발달을 위한 병원이나 운동 학원 등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성장 발달 클리닉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방문 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가치의 지속적인 향상과 낮은 임가소득 보전을 위해 대상 산지에서 임산물(대추, 밤, 표고 등)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고 경영하고 있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수강생을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은 귀농 초기 농촌 생활 적응과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영농기초기술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이 목적이다. 교육 대상 1순위는 음성군 내에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이며, 2순위는 음성군 전입 예정인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 3순위는 음성군 외 농촌지역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 등이다. 교육은 4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20회 80시간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군은 귀농·귀촌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기술 및 환경, 노지재배 기술교육, 수도작 재배기초교육, 토지거래법, 농지법 등 20개 과정을 신규 농업인에게 필요한 영농 기술과 농촌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4월 11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주거환경개선(기숙사 신·증축) 사업의 추가 모집을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음성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기숙사 신·증축 설계비 및 건축비 지원(최대 1.5억원), 타시설(구내식당, 휴게실 등)에서 기숙사로 용도 변경 시 설계비 및 리모델링비 지원(최대 1억원)이다. 당초 기숙사 리모델링은 지원하지 않았으나, 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추가 모집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노후 기숙사 개보수 및 부지 확보비용, 물품(비품) 구입은 여전히 지원 제외 대상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음성군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톡 음성군 기업지원소식 알리미 채널에 관련 정보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기업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 안정성을 증대시키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재정 효율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4회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일 결산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안해성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예산·회계 분야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재무와 회계에 대한 전문성으로 음성군 재정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 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군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결산검사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은 검사 기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한다. 당초에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등 사업의 적법성, 효과성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에 대해 분석·점검을 수행하고 이를 철저히 살핀다. 안해성 대표위원은 “검사위원들과 함께 군민의 소중한 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며,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음성군장학회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학기금 23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군 장학회는 안정적인 재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72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에게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면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음성군은 유치원과 초중고 입학생 1789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올해도 군장학회는 많은 학생이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26일엔 제139회 음성군장학회 이사회에서 올해 장학생 414명을 확정하고 장학금 4억 7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생은 성적우수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가족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집합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은 지역 내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대상자들에게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 초급1, 초급2, 중급2, 중급3, 토픽반(읽기,쓰기,듣기) 8개반으로 10개월간 진행된다. 한 이주여성은 “이번 한국어 교육을 받게되어 기대도 되고, 반 친구들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렌다면서 열심히 배워서 가족들과 대화도 하고 국적취득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미정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주여성과 외국인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가족센터는 단양커피바리스타 학원과 MOU를 체결하여 결혼이민자 6명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커피바리스타로 새로운 시작‘을 추진했다 2월부터 진행하여, 참가자 전원 커피바리스타2급 자격증 취득했으며, 현재 ’카페테리아, ’커피다‘ 카페에 5명이 취업하여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실제 취업으로 연계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됐다 한 참여자는 “함께 참여한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며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모두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했고 바로 취업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미정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다문화 사회의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읍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달 28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지역 농경지에서 감자 파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 활성화는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정성스럽게 감자를 심으며 지역 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병선 협의회장은 “감자가 수확되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나누어 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봉사활동은 물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읍새마을남녀협의회는 이번 감자 파종을 비롯해 농촌 봉사활동,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4월부터 단풍경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국고보조사업인 ‘큰나무공익 조림사업’과 군비사업인 ‘가로수 조성사업’을 병행해 추진되며, 올해에는 약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풍나무 약 1,9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단풍나무 식재지는 단양읍 고수·상진리, 가곡면 보발리, 영춘면 백자·사이곡리, 적성면 애곡·상리·하리 등 총 4개 읍·면 8개 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단양읍 상진리부터 적성면 애곡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는 가로수 형태로 식재해 드라이브 코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4일에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적성면 상리 상학주차장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념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2010년부터 명품 단풍군락 조성을 목표로 꾸준히 단풍나무를 식재해 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식재 수는 약 13,000본에 달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의 가을을 수놓는 아름다운 단풍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요 관광지를 보다 매력적인 명소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청년층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건강한 한 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40세 이하 청년 1인가구와 신혼부부, 과체중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9일과 23일 양일간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은 아침 결식률이 높고 채소 섭취는 부족한 반면, 지방 섭취는 과다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1인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과 배달음식 섭취가 늘어나면서 영양 불균형과 체중 증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단양군은 건강한 식사법과 저염·저당 식단 구성법 등의 영양교육과 영양사가 설계한 식단을 바탕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요리 실습을 제공해 실질적인 식생활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실습에 필요한 식재료는 모두 제공되며, 외부 전문가가 직접 교육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 보건의료원 2층 통합건강증진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1인가구와 신혼부부 등 건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재향군인회는 지난달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국군장병,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서해상 도발로 인해 희생된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법정기념일이다. 우리 군은 올해로 두 번째 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묵념, 헌화 및 추모공연에 이어 추모사, 추모시 낭독, 서해수호 55인 호명,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해를 수호한 55인의 호국영웅을 기리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굳건한 안보 결의를 다졌다. 염관복 군재향군인회장은 “국가안보의 제2보루인 보훈·안보단체 회원 모두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호국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에 앞장설 것임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