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28일 문예의전당에서 산불감시원, 도로보수원, 방역업무 종사자, 환경미화원, 시설관리 근로자 등 공공행정 현업업무 종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원장을 초빙해 ▲중대 재해 사례를 통한 사고 예방 방안 ▲뇌심혈관계 질환의 관리 및 예방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보건소와 협력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으며, 야외활동 이력의 병원 전달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조기 진단과 신속한 대응을 유도했다. 김기웅 군수는 “현업 종사자의 안전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스마트태그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인지 능력이 부족하거나 배회 성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위치 정보 제공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제공해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태그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GPS 배회감지기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대상 인원을 57명으로 확대하고, 기기를 스마트태그로 변경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장애)으로, 보호자 또는 가족 중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득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거주시설 입소(예정)자와 2024년 기존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대상자 본인 또는 가족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29일 한산면 종지리에 위치한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제98주기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월남 이상재 선생(1850~1927)은 일제강점기 교육, 정치, 언론, 청년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조국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대표적 독립운동가로, 민족의 자주권 회복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 이번 추모제는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유가족, 기념사업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선생 약력 소개, 생전 육성 청취, 헌화, 추념사, 추모기도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선생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추념사에서 “역사의 격변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온 생애를 바친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생가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선생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천연 유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지난 31일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ODM 전용 신설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태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대표를 비롯해 김기웅 서천군수,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2013년 설립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탈모 방지 샴푸와 기능성 화장품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의 해조류 및 미세조류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장항국가산단 내 ODM 공장은 약 49억 원이 투입되며, 연구개발(R·D)부터 제조까지 연계한 통합 생산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향후 지역 인재 3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과의 연계 발전도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친환경 화장품 제조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서천에 둥지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2024년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소득에 대해 지방세법에 따른 해당 세율을 적용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또한,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로 안분해서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하며, 한 자치단체에만 신고하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고‧납부는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 마감일인 4월 30일에는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어 될 수 있어 미리 신고해야 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군청 재무회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담당자는 “법인지방소득세를 해당 기간 내에 신고 및 납부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등이 부과되니 반드시 기한 내 신고‧납부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오는 18일까지 2025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신청받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어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대상자 확정일까지 충남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어업경영체(실제 농어업 종사)를 등록·유지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2023년 농어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농업·축산(환경)·임업·어업 관련 법령을 위반해 신청 전년도에 처분이 확정된 사람 중 대상자 확정일까지 과태료 납부 등 처분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격 검증을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1인 가구의 경우 8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는 1인당 45만 원을 굿뜨래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확인하거나 부여군 농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어민수당 지원은 농어업인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31일 소속 공무원 10명으로 정책개발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책개발단은 7개 직렬로 구성됐으며, 직렬별로 지원과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자유로운 정책 제안을 통해 신규 사업 발굴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이날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박정현 군수와 정책개발단 간의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박 군수는 “정책개발단의 출범을 환영한다.”며, 다양한 직렬과 직급으로 구성된 정책개발단에서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많이 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정책개발단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가 군정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여군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새내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단인 주니어보드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번 정책개발단 운영은 다양한 직급의 엘리트 직원들로 구성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부여군 정책개발단은 온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함으로써 조직문화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랑방인 경로당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경로당은 노인여가복지시설, 무더위·한파 쉼터, 재난 대피시설 등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각종 건강관리와 교육 프로그램 등이 추진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필수 생활 장소로 자리 잡았다. 군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활용도와 이용 시간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기능보강 등의 경로당 개선을 위해 13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리모델링 및 기능보강, △시설 보수, △물품 지원, △방역소독 등이다. 올해는 초촌면 응평1리, 충화면 지석3리, 은산면 은산1리 3개소에 대해 리모델링과 대한노인회 부여읍분회, 내산면 분회 등에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78개소 경로당의 상수도 급수관을 세척한다. 또한, 80여 개 경로당에 대한 시설 보수와 공기순환기 설치를 비롯하여 127개소 경로당에 생활가전 물품 및 건강관리 기구 등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467개소 모든 경로당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24일과 31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노무 담당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기간제근로자 등 비정규직 채용 및 관리부서가 증가함에 따라 노무담당 공직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례교육을 통해 노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노무법인 강산의 박정기 대표 공인노무사가 진행했으며, ▲공정 채용 및 근로계약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조치 방안 ▲주휴수당의 이해 및 임금 ▲휴일 및 휴식 시간, 연차휴가 등 근로기준법 전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올해 시행 중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계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 안내 교육을 실시하고, 노무관리 쟁점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선규 행정복지국장은 “급변하는 노무 환경 속에서 관계 법령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고, 채용절차의 공정성 강화와 합리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농촌지역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 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5월은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다. 논농사는 기계화 작업으로 일손 부담이 줄었지만 여전히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며, 특히 밭작물 및 과수 재배 농가는 상대적으로 기계 작업이 어려워 일손 지원이 절실하다. 농촌 일손 돕기 지원 상황실은 관내 일손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시기별, 상황별로 관리하고,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일거리를 알선 및 중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기초수급생활자, 고령농, 여성 단독 경영 및 소규모 농가와 과수·채소 등 시기에 따른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태풍·우박·홍수 등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 본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일손 돕기 추진 기간 내에 부서별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자체적으로 일손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 1,163명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81농가에 큰 도움을 제공했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4월 1일, ‘지속가능한 미래 일자리를 디자인하는 감탄도시 보령’ 실현을 위한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대책은 ▲사람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확대 ▲신성장 산업 기반 강화 ▲민관산학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지역 여건에 대응한 특화 일자리 발굴이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17개 추진과제와 31개 세부 사업에 2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261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감탄도시’는 ‘감동을 주는 일자리’와 ‘탄탄한 산업기반’을 핵심 축으로 한 보령시의 고유 비전으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탄소 절감을 실천하려는 강한 의지도 담겨 있다. 특히 올해는 수소산업, 에너지 전환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형 일자리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청년·여성·신중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4년 전국 고용률이 69.5%로, 지난 2023년 대비 0.3p 상승하는데 그치는 등 전국적으로 고용이 주춤하는 가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선규 행정복지국장을 주재로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표값의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타 시군의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부서별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안전 관련 주요 통계를 활용해 지자체의 안전 수준을 6개 분야(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5개 등급으로 계량화한 것으로, 관련 법에 따라 매년 공표된다. 지난 12월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는 분야별 ▲범죄 1등급 ▲교통사고 4등급 ▲화재 3등급 ▲생활안전 5등급 ▲자살 5등급 ▲감염병 5등급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 초 수립한 2025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장기간 하위등급을 유지 중인 4개 분야(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감염병)의 1등급 향상을 목표로 3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선규 행정복지국장은 “올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취약 분야 개선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연구회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과, 대추, 산나물, 한우 등 보은군의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특히 대추찜닭, 대추주악, 사과파김치 등은 회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는 총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농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구회원 10명이 떡제조기능사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에는 지역 카페 업소를 대상으로 카페 디저트·음료 전시 및 시음회를 진행했다. 향후 보은군가족센터와 연계해‘한국 반찬 만들기 교육’을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으로 강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미란 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지역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더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강사 활동,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소장은“향토음식연구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2025 보은 벚꽃길 축제’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벚꽃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보청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보은 벚꽃길 축제는 방문객들이 20km 달하는 보은군의 벚꽃길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종전 3일에서 10일로 늘리는 한편, 유명 초대가수 초청을 지양하고 가족, 연인이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참여와 체험 위주의 축제로 꾸며진다. 군은 최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피해 주민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EDM 공연 등 개막식 행사를 취소하고 일부 부대행사는 축소 운영한다. 개막식 없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벚꽃길 축제 구간에 4가지 테마로 조형물 및 조명을 설치해 낮에는 보은읍 학림리에서 삼승면 달산리 까지 충북도내 최장거리인 20km에 달하는 벚꽃길이 펼쳐지며 밤에는 다채로운 조명의 향연으로 낮과 밤 ‘같은 길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더불어 포토존을 설치해 남녀노소 추억을 남기고 싶은 공간을 마련하고 피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5년도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전문교육과정은 오는 4월 7일(매주 월 / 총 10강) 디카시교육을 시작으로 △우드버닝공예 △손건강마사지 △새활용공예 △매듭공예 △펀치니들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각 분야의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동시에, 이를 봉사활동과 연계해 재능기부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3월 29일에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산수유마을 초운관(수산면 상천길 110)에서 개최된 ‘제5회 산수유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천리는 마을에 자생하는 산수유나무를 주제로 계절별 축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봄에는 ‘산수유 마실길 걷기’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을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널리 알리는 한편, 방문객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인구소멸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이웃맺기 캠페인 참여자들을 초대하여 산수유축제를 함께 즐겼다. 이웃맺기 캠페인 참여자인 주식회사 작은자리 대표 안민희 씨는 “상천리 이웃 맺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많은 도시인들이 상천리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산면 상천리 안경태 이장은 “산수유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서 기쁘고, 여름에는 물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고, 겨울에는 산수유빨간열매나눔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