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8일 장항 송림동화에서 ‘2025년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민·관 협력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읍·면 특화사업 우수사례 공유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관련 특강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 변화에 따라 새롭게 나타나는 신(新)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다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2025 청년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지난 7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1층에서 발대 모임을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청년 서포터즈 4명은 이날 첫 만남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과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 서포터즈는 서천군의 청년 정책과 청년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서천 청년들의 삶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인터뷰와 행사 취재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청년들이 청년센터 및 청년 정책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서천군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는 또래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이들의 활약이 서천 청년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청년센터는 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장항읍 송림동화에서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주관으로 진행된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작품 기획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발표회는 ‘장항 아트송림 체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작가 체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예술가들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장항에 체류하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한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심사를 통해 최종 5개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이용현 작가는 장항의 슬래그 벽돌을 활용해 지역 자연을 탐구하는 작품 ‘깎인 돌, 닮은 돌’을 기획했고, 서유진 작가는 한산모시의 삼기 방식과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모시 삼기’를 발표했다. 김시온·김혜린·박민하·정민지·최주희 작가는 장항 주민들이 발굴한 보석을 수집하는 ‘캐낸 마음’을 선보였으며, 김진선·오상민·윤마디·이예찬 작가는 서천에서의 감각과 경험을 네 명의 시선으로 풀어낸 ‘장항, 빛으로 엮은 이야기’를 제안했다. 백주용·옥세영 작가는 장항 제련소의 굴뚝이라는 지역의 아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품종 ‘천혜진선향’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쌀 소비 감소와 시장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양적 생산을 넘어 품질과 기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전략 품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혜진선향’은 민간 벼 육종 전문기업 ㈜시드피아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향취성이 뛰어나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프리미엄 쌀이다. 또한 재배 안전성과 수량성도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경쟁력 있는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천군은 올해 ‘천혜진선향’ 쌀 약 400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능성 쌀과 고품질 쌀 재배단지를 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쌀 확대와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최근 천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서천갯벌 습지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과 선도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의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이어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 서천갯벌 전문해설사 양성, 해안경관 개선사업, 서천갯벌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유부도 탐방객 편의시설 설치, 서천갯벌 안내판 및 탐조대 정비, 유부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등 총 9개 사업이 심의‧의결됐다. 사업 규모는 총 7억 6천3백만 원에 달한다. 서천군은 이번에 의결된 사업 계획을 충청남도와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중앙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서천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핵심 서식지”라며 “효율적인 갯벌 관리와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선양소주와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를 위한 보조상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충남 소주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 ㈜선양소주와 함께 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선양소주의 주력 제품인 ‘맑은린’ 소주병에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를 홍보하는 보조라벨 20만매가 부착돼 이달 중 충남권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대표 기업과 협력해 한산모시문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빗다’를 주제로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출범한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을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이끌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일 부군수로 부임한 그는 해양수산 전문행정가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군민 체감 행정 실현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군산대학교를 졸업한 유 부군수는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 어촌산업과장, 수산자원과장을 역임하며 해양수산 행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서천군 행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임 이후 유 부군수는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길산천~판교천 물길복원, 장항항 재정비 등의 주요 정책화도 함께 이끌었다. 그 결과 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1)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고, 수산문화 복합시설 조성과 민간 투자 유치를 연계한 서천형 관광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 어촌 유입을 위한 ‘청년 바다마을 조성 사업’(총사업비 100억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보은학생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참여와 성장으로 만들어가는 보은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와 지역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연간 운영 계획 안내, 위원 소개, 학생 다짐 발표, 소통 활동이 진행됐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협력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보은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이 교육의 주체로서 정책 제안과 자치 문화 확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구로, 상·하반기 정례회, 1일 리더십 캠프, 교육장과의 소통 간담회, 보은군의회 방문 및 모의회의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참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보은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길”이라며 “학생들이 주체로 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예술로 하나되는‘제4회 보은예술제’가 오는 13일까지 보은문화예술회관 및 보은문화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보은예술제는 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문화예술 행사로 군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제는 보은예총 주관으로 한국미술협회 보은지회의 ‘제2회 정기회원전’, 보은문인협회의 ‘시화전’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예술제를 축하하는 공연도 마련돼 군민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지역 문인들의 시낭송, 감성적인 색소폰 연주, 풍류 가득한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보은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예술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동체의 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규암면은 지난 8일 규암면 소재 고궁 롯데아울렛 부여점(대표 박병호)과 따뜻한 나눔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고궁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는 매주 1회 빵을 제공해, 규암면의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박병호 대표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고궁 롯데아울렛 부여점도 지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안중완 규암면장은 “고궁 롯데아울렛 부여점이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이란 업체와 어려운 이웃을 연결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규암면에서 2018년부터 8년째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고궁 롯데아울렛 부여점과 △황토정, △카페오수리, △산들에, △수북로1945, △합송회관,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은산면은 지난 8일 이장과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이날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집중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6월 말까지 체납자에 대한 전화 독려, 문자 발송, 자동차 영치 의뢰 등의 방법을 통해 이월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박상준 은산면 이장단 회장은 “이장단이 앞장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정확한 세금 납부 기간을 안내하고, 지방세 홍보 활동에 기여하며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성복 은산면장은 “조세정의와 신뢰 세정 구현을 위해 직원들과 이장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체납 독려가 필수적이다”라며, “지방세 징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구룡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영훈)는 지난 8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룡 벚꽃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걷기 행사는 구룡면 풍물단을 선두로 용당4리 부두교에서 출발해 벚꽃길 약 2km를 걸으며 구룡천의 강줄기와 드넓은 구룡평야를 병풍 삼아 가족과 친지, 연인, 친구와 함께 힐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주민자치회에서는 참여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을 위해 점심 나눔을 실시해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2022년 12월 구룡면 각급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구룡 벚꽃길 명소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지희천)가 출범했다. 위원회 소속 20여명의 회원들은 환경정화 캠페인을 비롯 병해충 방제, 제초작업, 거름주기 등 아름다운 벚꽃길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구룡 벚꽃길을 지역의 숨은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기환 구룡면장은 "구룡 벚꽃길을 테마로 지역주민들이 화합과 건강을 다질 수 있는 휴식처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민관이 합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과 부여로타리클럽(회장 조진연)은 지난 8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복지를 증진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지원의 중요성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두 기관은 파트너십을 통해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로 했다. 부여로타리클럽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경제적 지원과 전문적 자원봉사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히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더욱 광범위한 지원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감염 위험이 큰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봄철 야외활동에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 발생이 보고됐고, 그중 355명이 사망하여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 부여군의 경우 최근 5년간 SFTS 환자 발생은 6명이었으며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SFTS에 감염되지 않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진드기를 피하는 방법으로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말기,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긴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 양말, 바지 등에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기 등을 권고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1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부여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집중적인 품질관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상품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문 품질관리 인력인 ‘굿뜨래 품질관리요원’을 채용한 것이다. 품질 관리요원은 굿뜨래 브랜드를 사용하는 제11기 사용승인 조직 6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상시 방문해 생산부터 출하까지의 전반적인 과정 점검에 나선다. 농산물 생산량이 많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사용승인조직을 수시 방문하여 ▲품질기준 준수 여부 확인, ▲품질관리 실태, ▲경영 및 유통 현황 파악, ▲굿뜨래 상품 활성화 교육 지원, ▲브랜드 무단 사용 수시 단속 및 시정 조치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명품 품목 기준을 반영한 ‘굿뜨래 명품’을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품질관리요원이 상품의 품질 검증뿐 아니라 군과 경영체(농가)와의 이견을 좁히는 중간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좋은 들에서 생산된 좋은 상품 ‘굿뜨래’는 고품질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는 경영체 마인드, 고객관리 부문까지 세밀하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목별로 특화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된 보은속리산복숭아작목반(회장 박장호) 회원 13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연구소 이용태 박사가 농약 안전 사용 안전교육 및 농작업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농약 방제 작업에 필요한 방독마스크, 내화학 장갑, 열반사 농약방제복 등 12종의 안전 보호구와 작업장 냉풍기, 집진기 등 7종 45대의 안전 장비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보은속리산복숭아작목반은 복숭아 선별 작업 시 온열질환과 미세한 털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으며, 농약 방제 작업에서 안전 의식 부족과 보호구 미착용으로 인해 안전 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앞으로 안전 교육을 2회 더 실시해 작업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박장호 회장은 “복숭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