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과 사업시행자인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는 4+1 신성장산업의 신에너지 분야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국내 에너지 정책과 세계적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전기 생산과 건축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건물태양광 시스템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139억원(국비 83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20억원, 민간자본 16억원)을 들여 성본산단 내 1만3573㎡의 터에 건물형 태양광 전축 외장재 화재 시험평가실 1동, 외벽 단위실증 구조물 1동, 통합평가시험실 1동 등 건축 전체면적 1530㎡ 규모로 조성됐다. 이 센터는 국내 유일 재생에너지 기반의 건축물 안전성 검증 시험 시설로 건축 준공과 태양광 통합성능평가 시험장비 인프라 구축(총 14종)을 완료해 이번 개소식을 마친 후 정식 운영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19일, 복지관과 수북로힐체험장에서 ‘취업장애인 주말여가프로그램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첫 회기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취업 장애인이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교류증진 및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여 안정적인 직업 유지와 삶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기 운영 예정이다. 이번 1회기에는 취업 장애인 13명이 참가하여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꽃비누 만들기와 피크닉세트 만들기(샌드위치, 자몽에이드)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여가시간을 즐겼다. 첫 만남인 만큼 다소 어색한 분위기도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참여자들은 기대감과 설렘 속에 소통과 교류를 이어나갔다. 참가자 중 한 명은 “그동안 주말이 무료하고 쓸쓸했는데, 오늘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특히 사회 안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내고 있는 취업 장애인들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지난 21일 제천시 신백동 그라운드골프경기장에서 열린'2025 한마음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 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을 다지고,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1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즐겼다. 대회 참가자들은 “승패보다는 함께 땀 흘리는 즐거움이 더 컸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1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반기문마라톤대회 최종 점검 △농작물 저온 피해 영농지도 △가뭄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오는 27일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역대 최대 인원인 1만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만큼 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조 군수는 “지난 대회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하기 때문에 돌발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여러 상황을 가정해 두고 대처방안을 준비하라”며 “주로에서 마라토너들이 엉키지 않고 안전하게 뛸 수 있도록 유도선 등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현재 조성된 주차장 외에 추가로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운영도 배차 간격을 늘리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면서 특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한 대회를 재차 강조했다. 지난주 한 때 최저기온이 –0.8℃까지 떨어지면서 복숭아, 배, 사과 등 과수농가에서 저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문화관광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加好好)’'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가족 대상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회 변화에 따라 다양한 가족 유형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의 생애주기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5월 중 홍보형 기획사업을 1회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일반가족)을 위한 연중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미술,공예,문학,음악,합창 등 총 8개 분야에서 맞춤형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이번 사업을 통해 서천군 내 모든 가족 유형이 건강한 가족 여가생활을 즐기고 가족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서천군 내 문화 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대한적십자사 산불 피해 구호 성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성금 기탁식에는 △옥산면 총화협의회, △양화면 이장 협의회, △규암면 신리 △마을회, 홍산면 23개 기관단체 및 25개 마을, △부여 우리음식 연구회에서 참여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단체는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온정을 모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성금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단체들은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실천해 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9일 2025년 꿈나래 버스의 첫 출발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수원화성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꿈나래 버스’는 아동의 놀 권리와 체험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아동친화도시 정책 중 하나이다. 2023년부터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역사·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원화성 체험학습에 아동들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성곽 유산인 수원화성을 탐방하며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관내 아동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꿈나래 버스’를 통해 올 한해 20차례 문화 체험, 자연탐방, 진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치유농장 펀앤팜(Fun&Farm)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치유농장 프로그램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 과정이 관내 치유농장 2개소(옥산호수정원 및 부여기와마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식물 심기 △정원 가꾸기 △키친아트 공예 △야외 산책 △전통놀이 등으로 프로그램 전후에 참가자들의 기억력 및 우울감 등을 측정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도 평가해볼 예정이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장 김옥선은 “이번 야외치유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치매 환자들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기억을 회상할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치유농장 펀앤팜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0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일원에서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내 관광 홍보전’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고, 충남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와 부여군, 태안군, 청양군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군은 7월에 개최되는 제23회 서동연꽃축제와 123사비공예마을 등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방문객에게 널리 알렸다. 이날 현장에는 ▲충청남도 및 시군 관광 지도와 홍보지 배포 ▲소규모 게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친구 맺기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했다. 아울러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홍보전을 통해 충남과 부여군 관광의 친근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되어, 수도권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전을 시작으로 충남과 부여군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방문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대한노인회 은산면분회 경로당이 지난 18일 준공되어 첫 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조길현 도의회 의원, 강병구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 은산면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은산면분회 경로당은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연면적 212.4㎡,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로 건립했다.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아래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은산면분회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휴식 공간과 더불어 주민화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예고 없이 찾아온 재난 앞에, 부여군이 따뜻한 연대의 손을 내밀었다.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한 것이다. 군은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한 결과 총 1억 6천 2백만 원이 모여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주도가 아닌,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군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하겠다는 연대의 마음이 깃든 따뜻한 나눔이었다. 부여군은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산불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네 차례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전해온 도움 손길은 어려움에 처한 부여군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 이번 성금은 그때 받았던 온정을 기억하고 되갚고자 하는 부여군민의 마음에서 비롯된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 장항읍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주민 활동과 산행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산불감시원과 직원들이 분담마을을 중심으로 조를 나눠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4시 산불예방 마을방송도 송출 중이다. 특히,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마을 이장을 통한 현지 확인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를 통해 유튜브 영상 교육자료를 배포해 학생이 가정 내 산불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하고 있다. 전종석 읍장은 “산불 예방은 공무원과 감시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항읍은 앞으로도 마을방송과 가두 홍보를 지속하며 현장 중심의 예찰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는 지난 18일, 지역 내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꾸러미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첫 시행 이후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마련해 후원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물품과 함께 따뜻한 인사도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정서적 위안까지 제공했다. 박근찬 회장은 “후원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인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가족센터는 오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 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2025 사랑꽃 손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부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서천군에 주소를 두었거나 관내에 근무 중인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배우자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마음이나 평소 표현하지 못한 진심을 자필 편지로 작성해 5월 2일까지 서천군가족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1쌍에게 50만 원 상당, 최우수상 1쌍에게 30만 원 상당, 우수상 3쌍에게는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5월 17일 오후 7시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열리며, 이날 행사에는 부부를 위한 축하공연과 ‘행복한 부부는 어떻게 싸우는가’를 주제로 한 부부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충민원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다양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조덕현 고충민원심의관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특이·고충 민원 응대 요령과 갈등 상황별 대처 방안, 후속 조치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생생하게 전달했다. 민원인의 감정을 공감하면서도 공정하고 일관된 행정 처리를 위한 소통 기법 등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평소 응대에 어려움을 느끼던 민원 상황을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민원인과의 소통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충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여, 더욱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45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대회가 지난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도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재영 서천부군수, 도·군의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표창 수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모범장애인 대상은 김지철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수상했으며, 장준배 천안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을 포함한 14명이 충청남도 모범장애인상을 받았다. 이어 열린 어울림대회에서는 지역별 노래 경연과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 간 즐거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이뤘다. 박창석 지체장애인협회 서천군지회장은 “행사 유치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