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장항초등학교와 함께 지역 청소년이 장항의 생태와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장항 탐사 프로젝트’를 오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항초 4학년 2개 반, 총 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반별 12회씩 매주 진행되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직업인과 함께 장항의 생태, 역사, 도시 변화 등을 주제로 탐방과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과정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프로그램 구성과 강사 지원을 맡고, 장항초등학교는 교과과정 연계 수업과 현장체험 차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경수 장항초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신현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이 지역에서 비전을 품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수련관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타 학교로도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보건소는 4월부터 장항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공간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충치 치료, 치면세마, 유치 발치 등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송숙희 보건행정과장은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아동기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건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건강지도자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건강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주민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강당과 보건소 본소 2층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첫날에는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안순기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건양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정상선 교수가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현 교수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식단 구성과 체중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건강지도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지식과 실천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 정기토론회(학습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형진 전 영광군 청년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퍼실리테이션 기법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청년들은 ▲임대료 및 전세보증금 지원 현실화 ▲결혼 축하금 상향 ▲청년 건강검진 확대 등 기존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청년 취향에 맞춘 문화공연 유치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국형진 전 센터장은 “청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정책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습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서천군 청년정책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현배 청년정책팀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년이 직접 정책 개선 과정에 참여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현안사업 추진과 잦은 야근 등 격무·기피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성과 중심의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중요직무급’ 대상 부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했다. ‘중요직무급’은 ▲중점 시책사업 추진 ▲고질 민원 및 갈등 발생 업무 ▲대내외 협업이 많은 업무 ▲야근·비상근무·장기출장 등 격무·기피 업무를 수행하는 팀을 대상으로 부서별 신청을 받아 선정된다. 올해는 23개 부서 58개 팀이 신청했으며, 1차 직원 설문평가와 2차 부서장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팀, 126명이 중요직무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예산 확보에 기여한 예산팀이 직원 설문평가 1위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매진한 투자유치팀이 부서장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30개 팀의 공무원 126명에게는 올해 1년간 매달 10만 원의 중요직무급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지난해는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폭우 등 재난이 많았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레포츠공원야구장을 포함한 3개 구장에서 ‘서천군과 함께하는 제9회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야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새싹, 꿈나무(현무·꿈나무), 유소년(청룡·백호), 주니어 리그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전국 70개 팀,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 연령은 7세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로 다양했다. 경기는 첫 이틀간 예선 리그, 이후 본선으로 이어졌으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주들은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는 △주니어 리그: 함안BSC 야구단 △유소년 청룡: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유소년 백호: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꿈나무 현무: 완주군 유소년야구단 △꿈나무: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새싹: 보령시 유소년야구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 기간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선수단과 가족에게 입장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5일에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00여 명의 장애인이 꽉 찬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기쁜소리예술단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용자들은 밝은 웃음과 박수로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떡볶이, 오뎅, 핫도그, 팝콘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제공하여,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같은 장애인복지시설인 오석산정신요양원의 ‘꿈꾸는 사진사’ 장애인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찍어준 즉석 사진 촬영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용자들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출력된 사진을 받아 들고 추억을 남기며 특별한 하루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깜짝 이벤트가 이용자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 디딤돌 봉사단은 지난 15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기중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피해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부여 디딤돌 봉사단은 2017년 부여군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청·장년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봉사 단체이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드 사업에 동참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지역으로 배분될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옥산면은 지난 14일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바퀴’와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한바퀴’운영을 통해 정보 접근성이 낮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복지상담을 제공하고, 주변 이웃 중 어려운 사람은 없는지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로 이어서 진행된 농촌특화형 성평등 교육은 어르신들이 평소에 인지하지 못했던 성평등에 대해 전문 강사의 동영상 자료와 퀴즈 등 이해하기 쉽게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께서는 “행정복지센터까지 가기 어려워 궁금한 게 있어도 물어볼 데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내해주니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나순 옥산면장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마을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5일‘2025~2026 충남·부여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에서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림사지, 궁남지 등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배경으로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환경을 정비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롯데호텔 부여리조트 박병준 총지배인을 비롯한 롯데호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담당자 22명과 부여군청 직원도 함께하며 민・관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쓰담 달리기(플로깅)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한다는 뜻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광지와 부여읍 일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몸소 실천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를 방문해주시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부여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민간과 협력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2025~2026 방문의 해를 계기로 환대와 청결의 도시 부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2025년 4월 14일 자로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 총 9명을 관내 보건기관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배치는 치과 및 한의과 각 3명씩 신규 6명, 도내 전입 의과 3명으로 구성됐다. 부여군 보건소를 포함한 각 보건지소에 전문과목별로 적정하게 배치했다. 공중보건의사들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진료,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등 기본적인 보건의료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14개 보건지소에서는 순회진료 체계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여군은 공중보건의사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부족 인력을 기간제 근로자 형태로 관리의사 3명을 추가 채용했다. 이들은 보건소 1명, 보건지소 2명으로 배치되어 지역 보건의료 기능을 보완하게 된다. 특히, 관리의사는 평상시에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진료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16일 농업 현장에서 일손 부족에 따른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관련 당국에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난 10일 법무부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발생한 세도면 일원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과 관련해서다. 이미 농촌 현장의 인력난은 고착화된 지 오래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공공 인력 중개 등을 통해 대처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요원하다. 여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지연에 따른 농번기 근로자 부족 문제가 가중되면서 불법체류 근로자의 손을 빌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부여군도 주요 인력 창구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필리핀 정부의 행정 처리, 송출 중단 등 현지 사정으로 인해 지연되면서 시기가 중요한 농번기에 필요한 노동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4일 공감 소통회의에서 “엄정한 체류 질서 확립도 필요하지만, 현실을 반영해 불법체류 외국인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민청 설립 등과 같은 제도적 개선과 함께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기간을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상저온에 따른 과수농가 꽃눈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과수농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현장점검은 지난 3월 이상 고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상황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이상 저온 및 강풍에 의해 농가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수농가를 선제적으로 방문해 과수 꽃눈 피해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스마트농업과 및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과 함께 마로면 갈평리에 소재한 복숭아 재배농가와 배 재배농가 과수원을 잇따라 방문해 저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공유했다. 최재형 군수는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점검한 자리에서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가의 저온 피해에 대비해 관련 부서는 합동점검 및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은 스마트농업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냉해 피해 현황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신희윤 기술보급과장은 “배 재배 일부 농가에서 20% 내외 꽃눈 피해를 보이고 있으며, 사과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고 보은동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0회 보은동학제’를 개최한다.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동학제는 동학농민혁명의 효시이자 마지막 불꽃을 피워낸 동학농민혁명의 산실인 보은 동학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8일에는 132주년을 맞이한 보은취회의 역사와 그 가치를 기리기 위해 속리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보은문화원 광장에서 동학 사료 전시회, 동학 장승 깎기 체험, 민속 체험장, 청소년 동학 백일장 및 퀴즈 한마당이 열려 후손들이 동학 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계승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유명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동학을 주제로 역사콘서트를 개최해 보은동학의 의미를 청소년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19일에는 북실전투지 순례에 이어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원불교의 천도재를 시작으로 천도교 중앙총부가 주재하는 추모 의식으로 구성된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를 개최해 그날의 아픈 역사를 기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15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 몸을 살리는 스트레칭 및 운동법’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근골격계 질환은 신체적 통증이 지속될 경우 작업의욕 저하, 근로 중단 등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업무상 나타나는 건강 장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2시간에 걸쳐 ▲근골격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 관리를 위한 올바른 자세 ▲스트레칭 및 운동법 등을 교육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보건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발전소 주변지역(주포·주교·오천·천북)으로 되어있고 현재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55세 이상 80세 미만 홀수년도 출생자 3,551명이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 24일까지다. 지원내용은 국가건강검진 외 추가 건강검진비로, 1인당 연 1회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건강검진은 전국 의료기관 중 개인별로 자율 선택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 시 필요한 용종제거 및 조직검사 비용과 같은 처치비용도 지원된다. 단, 질병치료 목적의 수술 및 시술 등 진료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건강검진비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받은 후, 건강검진 지원 신청서, 건강검진비 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원본, 본인 통장 사본, 해당 주소가 포함된 신분증 사본 등을 구비해 보령시보건소 진료팀 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검토 후 신청한 다음 달 20일 이내에 신청인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전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