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과 (주)잼토리는 7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민간공모로, 외지 청년이 새로운 지역에서 삶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청년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공간 구축 △지역과 관계 맺기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성군 청년기업 ㈜잼토리가 중심이 돼 도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군은 사업에 필요한 공간 및 예산 등을 적극 검토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전국 12개소를 선정하며 최종 사업자 선정 결과는 4월 중 발표된다. 조병옥 군수는 “군의 지역적 특색과 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청년마을 조성으로 외지 청년이 음성군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잼토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사업의 주민사업체이며, 산업관광·농촌관광 등 특색있는 여행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조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체계적 관리와 보조사업 담당자의 업무수행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15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나라살림연구소의 김유리 팀장을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 등 최근 개정사항과 지방보조금 집행 및 관리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 후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지방보조금 운용 방법을 쉽게 풀어 설명을 이어나가 호평을 받았다. 군은 교육을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지방보조금 편성 및 운영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영건 군 예산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 집행의 신뢰성을 높이고 보조사업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보조금 분야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임정숙 주무관은 7일 본인의 퇴임식에서 보은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며느리의 이름으로 기탁했다. 임 주무관은 38년 동안 보은군을 위해 공직에서 업무를 추진했고 특히 25년 동안 비서실에서 부군수 전담 비서로 일하며 상냥하고 꼼꼼하게 일 처리하는 등 주위의 칭찬이 자자했다. 임정숙 주무관은 “38년 동안 몸담았던 공직에서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매우 크다”며 “보은군민으로써 보은군이 계속해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그동안 보은군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고 퇴직하면서도 보은군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장항읍은 지난달 24일과 31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 5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직무 및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취약 지역 점검, 근무 중 안전 수칙 등 산불 예방과 방지에 중점을 둔 직무 및 안전보건 교육으로 진행됐다. 신규 채용된 산불감시원들은 오는 2월부터 5월 15일까지 약 3개월 15일간 ▲산불 원인 사전 제거 ▲산불 예방 홍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읍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며, “산불 감시와 초동 진화에 빈틈없는 대응으로 ‘산불 없는 장항읍’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항읍은 산불 방지 대책본부 운영 및 체계적인 감시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5일 문예의전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나섰다. 군은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아 군 본청에 산불예방진화대 30명을, 읍·면에 산불감시원 109명을 각각 배치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결의문 낭독을 비롯해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단말기 및 무전기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감시활동과 초동진화를 통해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배치 △입산통제구역 지정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산불 취약지 점검 등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튼튼 건강교실’을 운영, 2월 3일부터 7일까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청한 아동복지시설 8개소, 총 12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나’ 동영상 시청 ▲체성분 측정을 통한 신체 상태 확인 ▲센터 자체 제작 레시피를 활용한 건강 간식 ‘단호박 볼’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2025년 ‘튼튼 건강교실’은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며, 균형 잡힌 성장 발달을 위한 건강 체중 관리를 주제로 2월과 8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원선임 센터장은 “서천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 발달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운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서천센터는 6명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재영 부군수(청년정책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청년정책위원 13명이 참석해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청년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올해 청년정책은 5대 전략, 5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6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서천군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청년정책 정기토론회 ▲청년리포터단 육성 ▲청년 창업 임대료 지원 ▲청년 창업 육성 ▲청년 창업 컨설팅 ▲청년업체 기장 공공서비스 지원 등이 추진된다. 유재영 부군수는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서천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상생하우징을 통해 청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청년정기토론회 개최 및 청년정책 단위사업 체계화 등을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의 2차 질환 예방을 위해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진비 지원 항목에는 ▲뇌경색 및 심근경색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만성신장질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미세단백뇨 검사, ▲당뇨병성 망막변증을 진단하는 안과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를 포함한 총 3종의 합병증 예측 검사 등이 포함된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으로 관내 보건기관(28개소)에 등록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검진비 지원사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2024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다’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대민접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따라 종합점수를 매겨 상위 10%인 가등급에서 하위 10%인 마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보은군은 이번 평가에서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기관장의 민원 행정 성과,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민원 제도와 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자율방재단 66명은 관내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 쉼터와 온열 의자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점검은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하강함에 따라 한파 쉼터와 온열의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율방재단원들은 각 쉼터를 방문하여 난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화재 예방 설비가 갖추어져 있는지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온열의자의 작동 상태와 위치를 확인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진 단장은 “한파 특보 발효 시 한파 쉼터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으로,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치매안심센터와 사회복지법인 지장원 부여청룡나눔사업단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첫 업무협약 이후 재협약으로, 두 기관은 노인 돌봄 대상자에게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서비스에 대한 의뢰 시 적극적인 협력과 돌봄 종사자에게 치매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고, 부여청룡나눔사업단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그들의 요구에 맞는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옥선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여군민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겨울방학 계기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선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부여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부여군청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합동점검단은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청소년 보호법'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연말까지 지도와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주민 생활에 밀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지원에 본예산 1,174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86억 원 증가한 규모이다. 부여군은 2021년 행안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전국 89개, 충남 9개)으로써 2025년 1월말 기준 인구수는 59,484명으로 전년 동월 기준 60,869명 대비 2.3%가 감소했다.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화율은 41.3%로 심각한 인구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다. 군은 이러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영유아·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를 분류하고, 각 단계에서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여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 영유아·아동(0~8세) 56억 원 △ 청소년(9~19세) 5억 원 △ 청년(20~39세) 22억 원 △ 중·장년(40~64세) 11억 원 △ 노년(65세 이상) 1,08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주기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영유아·아동은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행복키움수당, 영유아 건강관리 유산균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사업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부여군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역량 강화 측면에서 도내에서도 높은 수준의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에서 시행한 농촌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인 ‘충남형 마을만들기’에서 부여군은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4개 마을이 선정되어 마을만들기 역량이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1회 행복농촌콘테스트에서 송정그림책마을의 이선정 사무장이 ‘우수활동가’ 분야에서 장관상을 받으며, 부여군의 역량과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부여군은 마을만들기의 내실을 다지며, 내생적 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회를 맞이한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은 마을만들기 분야를 포함하여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분야까지 연대했다. 공동체 활성화 성과 공유라는 공통 목표 아래 약 800명의 방문객이 찾는 화합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행사에서 센터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육성한 공동체와 동아리 공연을 기획하는 등 방문객들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군민의 영농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도내 최대 규모로 배수개선사업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도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기본조사 지구 4개지구, 신규착수 지구 4개지구가 선정되어 사업비 전액인 국비 1,523억 원을 확보한 것이다. 배수개선사업은 침수 피해가 잦은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 설치,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지 4개 지구는 모두 지난 2023년과 2024년 폭우로 인해 시설하우스에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부여군은 해당 사업 선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여러 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사업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 피해를 줄이고, 논에서 타작물 재배 기반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와 식량 자급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배수 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4개 지구는 약 703억 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 보건소가 폐광·발전소 주변지역과 건강행태 개선도가 낮은 건강취약지역의 경로당 35개소 58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광주변지역 건강교실’은 폐광주변지역(청라면, 성주면) 10개 경로당에서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은 건강취약지역(웅천읍, 청소면, 주산면, 미산면) 5개 경로당에서 2월 24일부터 3월 말까지 운영된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 건강교실은 6월에 경로당을 선정하여 8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프로그램’대상 지역들의 건강지표가 시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웅천읍은 건강생활실천율이 시평균 24.5%에 비해 10.2%, 주산면은 혈당수치 인지율이 시평균 28.9%에 비해 3.8%, 청소면은 뇌졸중(중풍)조기증상 인지율이 시평균 51.7%에 비해 17.8%, 미산면은 걷기실천율이 시평균 32%에 비해 13%가 낮게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활기찬 노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