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유휴 인력을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 자격은 음성군에 있는 제조업(중소·중견),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 기업이며, 소상공인은 음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연 매출 2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는 우선 지원한다. 구직자는 일할 능력이 있는 20세~75세 이하 미취업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과 하루 6시간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임금과 함께 교육비, 교통비를 지급받는다. 기업에는 하루 최대 4시간(1만6080원)에 해당하는 인건비(최저시급의 40%)가 지원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를 채용하면 하루 최대 4시간(1만6080원), 주 14시간 이하 근로자를 채용하면 하루 최대 8시간(3만2160원)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13일 네 번째 연두순방지인 소이면을 찾아 군민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면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타 읍면에 비해 다소 낙후된 소이면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소이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2교차로 연결도로 개설사업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소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충도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등이다. 먼저 충도저수지 관광시대의 서막을 열기 위해 소이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글램핑, 오토캠핑, 백패킹 등 야영시설과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는 가족종합캠핑장을 2026년까지 군비 6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이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수려한 미관을 자랑하는 충도저수지의 지리적 자원을 활용한 유아 숲 체험장, 가로수길,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도로망 확충 분야로는 충북 북부권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3일 보령시 성주면 가치키움센터에서 ‘가치가 모이다’ 성과공유회 및 가치키움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가치키움센터의 공식 개소를 기념하고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액션그룹 대표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 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지역 공동체 육성과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2022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사업이 본격화되어, 현재까지 187개의 공동체가 참여하고 10,947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우수 액션그룹 선정 및 신활력사업 성과 전시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2기 고(GO)단계를 수료한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한 성과 전시와 우수 공동체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 액션그룹은 신활력사업 관계자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참여 액션그룹들은 현재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통일준비 일반인 민주시민교육 및 전반기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은 사회통합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기본 질서에 대한 회원과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함경북도 무산군 출신 이경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전반기 운영위원회의’에서는 △2024년도 결산(안)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음성군지회 56주년 기념식 △2025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조직관리 계획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남기성 회장은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 확산으로 사회적 배려에 동참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의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바일 헬스케어 및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개편사항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건사업의 전략적 운영 방안을 다루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신 보건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동진 디지털헬스케어팀장을 초빙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전략 △이용자 편의 개선 방안 △성과지표 개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기 건강검진 절차 개선과 시스템 기능 보완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가 우리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앙금플라워 메이킹 마스터 2급 자격증반 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 동안 농업인 및 떡 가공사업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앙금플라워 메이킹 마스터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과정은 퓨전 떡 요리 및 한국형 디저트 개발 전문가인 참새방앗간 아카데미 정민수 원장과 모태정 강사를 초빙해 총 5회, 27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앙금플라워 기본 이론부터 장미 블라썸, 국화 크레센트, 미니플라워 컵케이크, 플라워 리스 컵케이크 등 총 6종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했다. 센터는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 육성과 직업 역량 개발을 위해 앙금플라워 전문과정을 비롯해 우리쌀 누룩 전문과정, 약용작물 활용 전문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 여성들을 분야별 전문가로 육성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과 함께 우리쌀 소비 확대를 통한 농촌 활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를 대비해 관련 부서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시책 등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 지원이 차등 배분된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자치전략연구소장 임현준 박사를 초빙해 ▲시·군 합동평가 개요 ▲평가계획 및 분야별 대응 전략 ▲정성평가 작성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정성지표 대응방안 교육을 마친 후 상반기 중 지표별 1:1 컨설팅을 실시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평가 실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은이 기획예산담당관은 “시·군 합동평가는 서천군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지표로, 그 성과가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귀농·귀촌 유입 촉진과 초·중학교 전입자 수요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마산면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4억 원을 투입해 마산면 신장리 369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9호를 건립하는 것으로, 오는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입주 대상은 서천군 외 지역에 거주하며 취학아동 1인 이상을 둔 세대로, 최초 1년 계약 후 취학아동 졸업 시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주택은 ▲A타입(90.68㎡) 4호, ▲B타입(90.68㎡) 5호로 구성된 단독주택 형태이며, 보증금 1천만원, 월세는 30만원이며 입주자에게는 도 교육청이 체류비 6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현재 충청남도 교육지원청의 농촌유학사업을 통해 1차 모집된 4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면지역 학교 통폐합 위기를 방지하고,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사회 활력 증진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이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48억 원(국비 63억 원, 도비 17억 원, 군비 68억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문헌서원을 기반으로 유교문화 교육·체험 및 전시·숙박 기능을 갖춘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목은학당수련관, 이개충의관)와 2단계(한옥숙박시설)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준공된 목은학당수련관은 최대 80명 수용이 가능한 강당 1실과 20명 규모의 교육실 2실,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단종 복위운동을 주도했던 사육신 중 한명으로 이름이 높은 백옥헌 이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과 사무실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2단계 사업은 한옥숙박동 5동(객실 9호) 식당 및 관리동으로 구성되며, 올 상반기 중 준공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생활체육관이 오는 3월 말부터 수강생 모집과 함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서천읍 서천로232번길 25에 위치한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3,138㎡ 규모로 25m 6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작은도서관, 다목적실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 시설 시스템과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한 뒤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국경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운영 프로그램은 수영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아쿠아킥복싱, 헬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수영장 및 체력단련실 자유이용 월 5만원(1회당 3천원) ▲수영강습 월 6만원 ▲아쿠아로빅 월 3만5천원 ▲아쿠아킥복싱 월 4만 원이다. 청소년·어린이·경로 대상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생활체육관이 군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는 역할을 할 것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장암면은 관내 기관장, 이장단과 직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장대표로 윤석수 정암1리장이 산불 예방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더불어 녹색마을 캠페인도 병행하여 직원과 이장이 협력하여 장암면의 산불 없는 한해를 만들자고 결의를 다졌다. 임영규 장암면장은 “봄철 산불 기간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많은 기간인 만큼 장암면 모든 분이 경각심을 갖고 협력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라며 “올해는 산불 없는 푸른 장암을 만들어 장암면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총 4개 과정을 진행한다. 지난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유아 대상 △요미요미 맛있는 동화 나라, 초등학생 대상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창작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미래를 배우는 초등 인공지능(AI) 탐험 교실, 성인 대상 △블로그, 취미에서 사업까지!, △당신 곁의 그림책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누리집 또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홍산공공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필사동아리와 그림책인문학동아리의 회원 모집에 이어, 올해 신설된 50대 이상 중년을 대상으로 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인 칼림바 연주 여행 동아리도 회원을 모집한다. 3가지 동아리 프로그램은 3월부터 진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해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직접 파쇄함으로써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해 자원순환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1월 부터 5월, 10월 부터 12월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신청 농가 중 △산림 연접지 100m 내외 △고령층(70세 이상) 및 취약계층(여성농업인 단독가구, 장애인) △일반 농경지 순으로 지역별 파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쇄작목은 고춧대, 깻대 등이며 기타 잡목이나 조경수, 과수(밤나무, 대추나무 등)의 부산물은 제외된다. 신청 농가는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파쇄지원단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고 파쇄 전 비닐, 노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2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경지 소각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광주 서구과 지난 12일 광주 서구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서구는 금당산, 영산강, 광주천, 3대 호수(풍암, 운천, 전평) 등 광역시임에도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백마강, 부소산 등 부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상통한다. 또한 백제시대 정치적, 상업적, 교통적으로 고도를 이룬 부여처럼 광주 서구는 현재 광주광역시의 행정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여 부여와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날 협약식 참석자들은 국립 5·18민주묘지에 방문하여 민주주의의 희생자들을 기린 뒤, 광주 시민들의 연대와 헌신을 상징하는 문화적 아이콘인 양동시장을 방문하여 주먹밥을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도순 함께 만들며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주먹밥 체험을 통해 양 교류 도시는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또한 박 군수는 광주 서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골목상권과 민생경제를 살린 공동체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숨은 독립유공자 발굴, k농업 굿뜨래 농업 국제화 사업을 발표하며 부여의 특장점을 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내북면 풍물회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면내 20곳의 기관 및 마을을 돌며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여 명의 회원들은 북, 꽹과리, 징, 장구 등 풍물을 치면서 집집마다 도는 집터 닦기를 하며 각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복을 빌었다. 내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북면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우체국, 농협, 파출소 등 면내 기관과 상가 등을 돌면서 사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축원했고 각 마을의 무사태평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경로당에서는 마을 노인들이 모두 나와서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고 준비한 떡도 나눠 먹으며 풍물회를 환영했다. 박부이 회장은 “내북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갖게 되어 너무 신나고 벅차다”며 “풍악을 울리고 떡을 나눠 먹으며 느꼈던 행복을 올 한해 내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지난 12일 정월대보름 행사인 청소년특화사업 특별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달아 달아 밝은 달아’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특화사업 특별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문화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해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매월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번째 특별프로그램으로 펼쳐진 ‘달아 달아 밝은 달아’는 우리의 전통 세시풍속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기, 딱지치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청소년 동아리들의 쿠키나눔행사, 댄스, 밴드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이날 ‘달아달아 밝은 달아’행사와 더불어 철도 유치 기원 부스를 운영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철도 유치의 염원을 담은 롤링페이퍼 작성 및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보은군 철도 유치에 청소년들도 목소리를 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의 관심사를 주제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될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등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