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화재에 취약한 재가 치매환자 16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가스 안전 차단기는 가스밸브 중간에 디지털 타이머를 장착해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 밸브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다. 특히 조리 중 부주의로 외출하거나 가스불을 잊어버린 경우에도 자동으로 차단되어 화재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1,400여 재가 치매환자 가구에 가스안전 차단기를 무상으로 보급하며 치매환자 가정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왔다. 이번 추가 설치 사업으로 더 많은 치매환자 가정이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지원을 통해 재가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지하수 방치(폐)공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지하수 방치공 신고 포상금제’를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금제의 신고대상은 관내에 방치되거나 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이다. 다만 소유자가 존재하거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포상금은 예산범위(5백만 원) 내에서 방치공 1공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간 최대 10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고자격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그러나 해당 방치공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자진신고 하는 경우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충청남도청 및 각 시군청에 재직 중인 모든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도 포상금을 받을 수 없다. 지하수 방치공 신고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현장 확인을 거쳐 포상금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이향숙 기후환경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청정 지하수 환경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에서 2월 6일부터 22일까지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의 동계합숙훈련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남녀 국가대표 후보 선수 32명과 지도자 7명 총 39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5년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과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지도자들은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기술적,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적의 훈련 환경을 갖춘 보령종합체육관에서는 기술 연습부터 체력 훈련, 실전 연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 참가 선수들은 이번 동계합숙훈련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훈련이 선수들의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목표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우리 시가 대한민국 탁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탁구 발전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훈련 현장을 공개해 탁구에 대한 관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보건소는 올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난임 시술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임신 필수 가임력 검사 대상자를 기존 부부(예비부부, 사실혼 포함)만 신청할 수 있던 것을 올해부터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20세~49세 모든 남녀(결혼, 자녀 여부 무관)로 확대 지원하며, 지원 횟수도 1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 최대 5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부부가 서로 다른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는 경우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의료기관은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의 시술 지원 횟수를 1인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 지원하며,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로 총 25회이다. 또한 연령 구분이 폐지됨에 따라 나이와 상관없이 체외수정의 경우 △신선배아 시술 시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시술 시 최대 50만원 △인공수정의 경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국토교통부에서 2025년 표준(단독)주택가격을 1월 24일 공시함에 따라 이달 24일까지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보은군의 표준(단독)주택은 781호이며,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보은군청 재무과 재산세팀, 표준주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에 신청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재조사·산정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14일 조정·공시된다. 윤범식 군 재산세팀장은 “공시된 표준(단독)주택가격은 개별주택가격 산정과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표준주택의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가격을 열람해 이의가 있으면 기간 내에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은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2025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산책 학교-나만의 나전칠기 미니 호족반 만들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첫 번째 '산책 학교'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월 1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서울무형문화유산 칠화 이수자 김정은 작가와 초가공방 대표 서문 작가로부터 나전칠기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미니 호족반(소반) 만들기 등 전통 공예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민 15명이며, 재료비는 수강생 1인당 6만 원(총 14만원 중 8만 원 재단 부담, 6만원 자부담)으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산책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이어 공예 관련 공모사업 준비 등을 통해‘공예 문화도시 제천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은 17일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 및 소속 여성단체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맞이 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윷놀이 행사는 신년을 맞아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와 협의회의 단결, 화합을 위해 개최됐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함께 윷놀이를 즐기며 2025년 한해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헀다. 김춘남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이사님들과 소통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취임사에서 말씀드렸듯이 올 한 해 동안 소통, 화합, 발전의 키워드로 지역 내에서 인정받는 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1980년 설립해 현재까지 여성단체의 발전과 지역 내 여성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 해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 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당뇨병 환자와 당화혈색소 6.1% 이상인 당뇨 전단계자의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위한『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전체 4기로 운영하며 1기수당 25명씩 3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자에게 사전 기초검사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를 측정한 뒤 개인별 상담을 실시한다. 참여자에게는 3개월간 하루 2회 혈당검사(공복, 식후혈당 검사)를 시행하기 위한 혈당측정기와 혈당스트립 등 물품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당뇨병 질환 관련 교육과 당뇨식이 조리 체험 등 영양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고 식습관을 개선하고,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여 효과적인 당뇨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2차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 지원으로 환자 조기발견 및 심뇌혈관질환으로 이행 예방을 돕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과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완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약 6,000여 농가가 농가당 최대 3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예산상의 이유로 5~6월 구매한 영농자재에 한하여 지원했으나, 올해는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농자재 집중 구매 기간을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설정하여, 농업인들이 실제 영농 시기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고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값 농자재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실 경작면적 1,000㎡ 이상의 농업인이며, 지원 품목은 비료, 농약, 종자, 시설자재, 소형농기계, 농업용 면세유 등이다. 단, 타 사업과의 중복 지원은 금지된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자재 구매 영수증(제천시 관내 농자재 판매업체 및 지역농협에서 구매)을 첨부하여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두배 잘 사는 경제도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을사년 새해를 맞아 투자유치 목표액을 4조 원으로 상향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2년 6개월여 만에 제천시의 투자유치 금액은 3조 원에 육박하는, 총 2조 7,862억 원으로 2,2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충북도가 선정하는 ‘투자유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도 선정됐다. 제천시의 투자유치 4조 원을 향한 도약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의 끊임없는 유치 노력을 통해 다방면의 투자유치 메리트를 알리며 기업들의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는 국가의 미래에 투자하는 첨단소재 산업을 전략유치 업종으로 지정하여,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 △제약바이오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5,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대표적인 첨단산업 유치 성과로 꼽힌다. 제천시가 기업들을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부지이다. 신규 추진 중인 제천 제4산업단지가 올해부터 토지보상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금왕읍은 한국쌀전업농금왕읍회와 지난 17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출산 가정에 쌀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쌀전업농은 쌀 소비 촉진과 쌀값 보전 등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한 농업인 단체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왕읍의 인구 증가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왕읍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쌀전업농에서는 2025년도 이후 출생아부터 금왕읍 관내에 주소를 둔 출산 가정에 쌀 10kg을 지원하고, 읍은 대상자 선정 및 지원 내역 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정제 회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지역사회 소멸이 우려되는 시대에 출산 가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희 읍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일에 솔선수범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난달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체류형 쉼터를 농지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지전용허가 없이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숙소이다. 쉼터에는 주차공간(1면), 데크, 처마, 개인하수처리시설 등 부속시설 설치가 가능하며, 쉼터 연면적(33㎡) 산정에서 제외돼 활용성이 크게 개선됐다. 다만, 쉼터는 사람의 거주를 전제로 하는 임시숙소로 활용되므로 소방차·응급차 등이 진출입에 따른 원활한 소방 활동이 가능한 도로와 연접한 농지에만 설치가 가능하다. 쉼터(부속시설 포함) 연면적의 최소 두 배 이상 농지에 설치하는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소화기, 단독경보형감기지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쉼터와 부속시설 등을 제외한 농지는 반드시 영농(농업경영, 주말체험영농)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하려면 건축법에 따른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후 전기·수도·오수처리시설 등은 개별 법령에 따라 별도 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관광공사가 단양의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상생연대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단양군의 외국인 정착 지원 사업에 나선다. 단양관광공사는 2024년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추진한 재단 파트너 지원 사업에 “한국 살면 단양-이지(Easy)” 사업이 선정되며 이번 업무 협약이 이루어졌다. 재단 파트너 지원 사업은 공공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과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재단의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그 성과를 널리 확산하도록 돕는 것을 지향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일 종로구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본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식순에 따라 진행됐으며 김광표 사장과 노광표 이사장의 환영의 말, 사진 촬영, 사업 설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약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공사는 단양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주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외국인 주민이 단양군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경제 활동 참가율을 확대시킬 예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약 7주간 취약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2∼4월)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겨울 동안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군은 절토사면, 급경사지, 중단 공사장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계획을 수립해 철저히 시행되며, 발견된 위험 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보수·보강 또는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은 응급조치 후 신속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군민들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거나 ‘주민점검신청서’를 작성해 주변의 취약시설을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 시설은 군에서 신속히 확인 및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 침하나 낙석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점검을 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에서 ‘삶의 여유공간’ 전국 3위에 오르며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여가 인프라를 갖춘 도시임을 입증했다.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생활서비스과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 4대 부문 21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하는 지표다. 그중 ‘삶의 여유공간’ 부문은 녹색휴양기반, 녹지기반, 문화체육기반 등 3개 영역, 5개 세부 지표를 반영해 산출된다. 단양군은 인구 1천 명당 도시공원 면적, 녹지율, 문화기반시설 수, 마을 체육시설 수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3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산업화·도시화에서 벗어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해온 단양군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전원생활과 가족·여가를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변화 속에서 단양군이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군은 웰니스센터 및 허브정원이 포함된 ‘스튜디오 다리안 w’ 사업, 도담 별빛 식물원 조성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17일 새해 여섯 번째 연두순방 일정으로 대소면을 찾아 면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청취했다. 대소면은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82번 국지도가 관통하는 교통 요충지로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좋아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농‧공‧상업 복합형 지역이다. 군은 전체 인구 15만 이상의 2030 음성시 건설 목표를 실현 시킬 일환으로 대소면의 읍 승격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이를 위해 군은 △정주여건 개선(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공급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대풍제2산업단지조성사업 △산업기반 개선사업 △ 대소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소면을 살고 싶은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교육·복지·문화·경제 등의 사회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배후 마을로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25년 건축설계와 시행계획, 지역역량 강화 용역을 추진하고,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 2026년까지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