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교육지원청, 마을학교 16개소 대표와 마을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을학교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과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더욱 성숙한 마을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마을학교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마을 주민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해 지역사회 전체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학교는 맞벌이·한부모·다문화 가정을 위한 방과 후 상시돌봄 프로그램, 축구, 연극, 공예, 골프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마을교육연구회 운영 및 교육활동가를 양성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단체(가나다순)는 △금석마을학교(금왕읍) △금빛마을학교(금왕읍) △꿈자람마을학교(대소면) △문작은도서관(금왕읍) △봄꿈마을학교(삼성면) △음성공예협회(음성읍) △음성군가온누리청소년합창단(음성읍) △음성군축구협회(음성읍)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음성읍) △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하다(생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퇴직 공무원 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백인한 전 회계과장, 전병태 전 보건소장, 성창선 전 건강증진과장에게 녹조근정훈장, 고현옥 전 보건정책과 주무관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또 박은숙 전 대소보건팀장, 박종표 전 농업기술센터 북부지소팀장에게 근정포장, 김남원 전 세외수입팀장, 김자영 전 생극보건팀장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조병옥 군수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신 퇴직 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18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아이돌보미 6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보령시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홍식 주무관이 강의를 맡았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학대의 조기 발견 방법 ▲아동학대 신고 절차 ▲위기 상황 대처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역할 등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돌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1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도 정보화사업 용역업체 및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정보보안 위협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의 정보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정보유출 및 피해사례 분석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법적 제재사항 안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준수사항 ▲실천수칙 등 다양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특히 실제 발생했던 정보유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보안의식을 제고했으며,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보안 실천방안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인행 홍보미디어 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효과적인 보안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민원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QR코드 및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민원만족도 조사는 기존 방문민원인 및 우편을 통해 설문지를 이용한 방법에서 벗어나 온라인 조사로 진행한다. 민원실과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만족도 조사 QR코드를 부착해 민원인이 직접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과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은 민원인에게 설문조사 링크를 발송해 응답받는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며,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하게 된다. 설문 내용은 △공무원의 민원 응대 태도 △업무 처리의 공정성 및 신속성△민원실 환경의 편리성 △민원서비스의 전반적인 만족도 등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분기별로 집계하고 연말 최종보고를 바탕으로 민원인 불편 사항과 요구사항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올해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전문기관에 위탁해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조사 결과를 반영해 고품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부여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사진·영상 전문기관 유스더유스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증명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를 제공했다. 촬영된 증명사진은 2월 검정고시 접수를 비롯하여 취업, 신분증 발급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사진·영상 동아리 멘토 활동과 향후 증명사진 촬영 무료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는 유스더유스 김태완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보건소는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직원휴게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14일 열린 개소식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하여 부여군 의회 서정호 총무위원장 및 보건소 직원들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며 새로운 휴게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스트 친절 직원 커플' 6명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상은 우수한 팀워크를 발휘하고,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 태도를 보인 직원들에게 수여했다. 직원휴게실의 명칭은 직원 공모를 통해 '무릉도원'으로 결정했다. '무릉도원'은 평화롭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명칭을 정한 만큼 더욱 의미가 뜻깊다. 이 공간은 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여, 업무 중간에 재충전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직원휴게실 개소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긍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이 공간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우울·불안 등 다양한 이유로 마음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120일간 대화 기반의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발급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 기관에서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서비스 비용은 상담센터의 유형에 따라 회당 1급 8만 원(총 64만 원), 2급 7만 원(총 56만 원)으로, 대상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30%(192,00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본인의 거주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해 회당 50분 이상 총 8회의 심리상담을 이용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농지법 시행규칙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농촌체류형 쉼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활인구 유입 및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해당 제도로 농촌에서의 체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체류형 쉼터란 농지전용 허가 없이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연면적 합계 33㎡ 이하(10평)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 숙소이다. 부속시설로는 쉼터의 처마(1m 이내)와 데크(가장 긴 외벽에 1.5m를 곱한 면적까지), 주차장(노지형 13.5㎡ 이내) 시설 등이 있으며, 일정 면적까지는 연면적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 등 실용성을 갖추게 됐다. 설치 대상은 농지에 농업인 본인이 농작업용으로 직접 활용할 경우이며, 타인에게 임대하거나 근로자 숙소로는 활용이 불가하다. 신청 절차는 먼저, 농업정책과(농업정책팀)에 쉼터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며, 도시건축과(건축팀)에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와 구비서류(배치도, 평면도, 다른 사람 소유인 경우 토지사용승낙서)를 제출하면 관련 부서 검토 후 기준 충족 시 신고필증이 교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돌앤돌 유후자 대표는 지난 17일 서천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돌앤돌은 보령시 웅천읍에 위치한 석재 가공 전문기업으로, 간판석, 조경석, 미술장식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유후자 대표는 “이웃 지역인 서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유후자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월 1일에 청소년 및 군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 ‘역!사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년만에 3·1절에 맞춰 진행되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살린 새로운 프로그램과 메인이벤트가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해 서천군 청소년 4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천 출신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함양과 친근한 역사 체험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며, 청소년지도사 및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주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사전 예약을 완료하면 별도의 현장 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역사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QR코드가 포함된 신청서 링크 또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인스타그램, 밴드를 통해 가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 영농부산물의 적절한 처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파쇄지원단은 읍·면별 6명씩 총 78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운영에 앞서 미세먼지 저감 방법 및 농기계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농가의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및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파쇄 후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파쇄 작업을 신청한 농가는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작업을 위해 비닐, 끈, 줄, 지줏대 등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처리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부터 치매인지선별검사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주민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뇌 기능 활성화와 기억력 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며,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민 중 치매인지선별검사에서 정상군으로 판별된 주민이며,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1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우울증, 기억력 감퇴 등 변화도 평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치매 예방과 우울증 개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2월 12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사업설명회 및 미니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그룹 재주상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는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미니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차재 예술감독의 ‘지역이 예술’, Yuta Sugihara FUJI TEXTILE WEEK 프로젝트 매니저의 ‘예술은 어떻게 지역을 성장시키는가’, 부지현 2025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초대작가의 ‘예술가는 지역 안에서 어떻게 성장하는가’,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의 ‘지역은 어떻게 예술가를 성장시키는가’라는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자로 나서 지역 예술과 창작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청년 예술가 및 창작자들이 본 행사에 참석했으며,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참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장항이라는 매력적인 도시에서 지역의 특성과 어우러진 작품을 제작할 기회를 갖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17일 비인면 소재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에서 김기웅 군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모시떡 4종과 크림찹쌀떡 3종의 중동지역(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서천 모시떡의 중동시장 첫 진출로, 총 3톤(약 2,000만원 상당)이 선적됐다.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은 2017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76000달러(한화 약 2억 2500만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의 대표적인 전통 먹거리인 모시떡이 중동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모시떡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지 마케팅과 판촉 활동을 강화해 서천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청렴 드라마를 공식 유튜브 ‘요즘서천’에 공개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영상은 청탁금지법 준수와 음주운전 예방을 주제로, 공직자가 업무 수행 중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홍보감사담당관 직원들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출연 및 촬영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주연을 맡은 주무관의 수준 높은 연기가 몰입도를 높여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에 재미와 현실감을 더했다. 이번 청렴 드라마는 공직자가 직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윤리적 문제를 세 가지 사례를 통해 현실적으로 재현하며, 공직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명절을 앞두고 업자가 공무원에게 사과박스와 서류를 함께 건네는 장면을 통해, 직무 관련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는 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임을 경고했다. 정해순 안전건설국장이 프로파일러로 출연, 공직자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기준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두 번째 에피소드 ‘한우 세트와 우정’에서는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