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오는 4월 4일까지 군민 또는 관내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지역 내 대학인 강동대와 극동대의 현직 교수진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실무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대학협력 사업이다. 강동대학교는 △제과기능사(월~화) △라이스베이커리(수) △떡제조기능사(목) △커피바리스타 2급(수) 등 4개의 강좌를 야간반(19:00~22:00)으로 개설한다. 극동대학교는 △일식조리 한눈에(일식조리기능사, 월) △우리집 양식쉐프(양식조리기능사, 수) △한식 대가(한식조리기능사, 목) △라인댄스지도자(목) △스포츠지도자(화) △생활법률전문가(수) 등 총 6개 강좌를 야간반(18:30~21:30)으로 개설한다. 특히 올해는 라인댄스지도자, 스포츠지도자, 생활법률전문가 등 3개 과정이 신설됐다. 군민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라인댄스지도자, 생활법률전문가, 한식조리사기능사 과정은 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4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급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은 장비 지원과 더불어 원활한 장비 사용과 응급처치를 위해 관리 책임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발생 시 4분 이내에 사용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응급 장비”라며 “앞으로 400세대 이하 공동주택에도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이번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경칩(驚蟄)이 지나고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음성군의 대표 작물 중 하나인 수박의 정식 작업이 시작됨을 알렸다. 중부권 수박 정식 시기(2월 하순∼3월 초)를 맞아 수박 건전묘 선택, 정식 전 토양관리 등 정식 준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수박에서 건전묘의 요건은 웃자라지 않고, 잎에 병무늬(병반)가 없으며 잎은 연한 녹색을 띠고 적당한 크기와 두께를 가진 것이 좋고 병충해 피해가 없어야 한다. 모종은 소질 차이가 있어 파종과 접목일자를 확인해 너무 늙거나 어린 것은 피하고 본엽이 4∼5매 정도 출현한 것을 선택한다. 접목묘 구입 시 접목 부위가 단단하고 편편하면서 잘 연결되어 있고, 뿌리털이 많으면서 백색을 띠며 뿌리돌림이 좋은 모종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정식 전 토양관리는 한 해의 농사를 좌우하는 만큼 중요하다. 퇴비와 볏짚 투입으로 토양 내 양분을 채워놓고 이랑을 만들어 점적호스 설치, 비닐피복 등으로 준비한다. 비닐피복은 대부분 흑색 또는 녹색의 비닐을 이용하고 수박 정식 10∼15일 전에는 바닥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교육지원청은 3월 13일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초·중·고·특수·대안학교 학교폭력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급 운영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학교폭력 사안처리 방법 강의를 통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제천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은 향후 학교폭력 담당교사가 학교폭력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수고하는 학교폭력 담당교사들을 격려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담당교사의 사안처리 전문성과 관계획복 프로그램 운영 역량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 지원을 통해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3일 한빛복지관에서 음성군민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영상자서전 제작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상자서전 제작 지원사업은 군민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영상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시니어 유튜버를 양성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이 사업을 위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업 추진 경과보고, 영상자서전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충북 영상자서전 피켓 퍼포먼스로 향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시니어 유튜버들은 발대식 이후 이웃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의 인생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영상자서전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연말까지 총 800여 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계획으로 영상자서전 촬영을 원하는 대상자는 한빛복지관(043-750-7125)으로 신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청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센터 창업 공간에 입주한 객제 양조장의 김태완씨가 지난 9일,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우리술 기타 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 주류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품평회로, 매년 전국의 우수한 전통주와 주류 문화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1,000여 개 이상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김태완씨의 감탄주는 품질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부여의 친환경 쌀과 제주산 한라봉을 재료로 하며 전통 과하주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탄주는 13도의 맑고 부드러운 술로, 감귤 향과 함께 은은한 쌀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한다. 감탄주라는 이름은‘감귤을 삼킨 술’이라는 뜻과 함께, 마시는 순간 감탄을 자아낸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객제 양조장은 부여 청년센터에 입주해 있는 청년 창업 기업으로, 전통주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술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술의 주인은 만드는 사람이 아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12일 2025년 '마인드-헬스케어 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두 곳(극동대학교 학생심리상담센터, 음성금석LH2단지)과 업무협약(MOU)을 실시 했다. 본 업무협약에서는 ‘극동대학교 학생심리상담센터’, ‘음성금석LH2단지’ 이 사업에 함께하여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협약과 함께 담당자 위촉식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상호 책무성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마인드-헬스케어 센터'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유관기관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적극적 개입 방법으로 올해 4차 연도를 맞이한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관련 교육 및 자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협약기관의 정신건강 역량 강화를 돕고, 협약기관은 고위험군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또는 직접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 확산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 이강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문화관광재단에서는 지역 예술단체 및 생활문화 동호회를 대상으로 '2025년 창작공간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서천군 관내 예술단체와 생활문화 동호회 회원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재단 운영 공간을 연간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지원자격은 서천군에 소재하며 3인이상의 회원, 2년이상의 활동경력을 가진 예술단체 및 생활문화동호회로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접수 하면 된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서천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예술단체와 동호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21일까지 엑스포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공식 기념품 및 굿즈(goods) 상품화를 통해 엑스포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공식상품화권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식상품화권 사업은 엑스포만의 차별성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 전략사업으로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로고, 심벌마크, 엠블럼, 마스코트 등 공식 휘장을 활용해 각종 기념품 등을 제작ㆍ판매하는 사업이다. 조직위는 상표를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권리를 부여하는 대가로 휘장사용료를 받게 되며 선정된 사업자는 엑스포 행사장 내 기념품 판매 우선 참여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공식상품화권 대상품목은 봉제류, 놀이‧완구류, 문구류, 사무기기, 가방․장신구 및 각종 잡화류 등 6품목 군이며, 참여 자격은 공고일 현재 해당 품목의 제조 또는 판매업 등 관련 업종의 업체로서 우수업체 선정을 위하여 최근 10년간 전국 단위 국제행사의 사업 수행 실적이 1회 이상인 업체로 제한한다. 조직위는 3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10일간 전자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장항읍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복지 인적안전망인 생활지원사(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열린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25년 변경된 복지제도를 비롯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방문재활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며, 생활지원사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항읍의 생활지원사 23명은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기존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공적 지원이 가능한 가구를 발굴·연계하는 한편, 위기가구 발굴에도 총력을 다해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사)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생명나눔 헌혈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헌혈운동은 협의회가 지난 4일 서천군과 CSR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사업으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헌혈에는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인 ▲㈜토비스(45명) ▲㈜허스델리(12명)가 참여했으며, 충남혈액원에서 배정한 헌혈차를 활용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허성윤 (사)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서천군에 입주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CSR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헌혈운동은 상반기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혈액원 일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하반기 추가 헌혈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12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지역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제19기 서천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올해 농업대학은 △채소원예 △농산물 가공 과정으로 운영되며,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기초 이론 교육, 가공 실습, 우수 농가 벤치마킹, 현장 학습 등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3월부터 약 100시간 동안 진행되며, 농번기(5월·10월)와 혹서기(8월)에는 휴강할 예정이다. 입학생인 청년 4H회 우지현 씨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 기술을 배울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채소원예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서천군농업대학이 배움의 열정을 가진 농업인들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교육생들이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개설된 서천군농업대학은 올해로 19기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7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지만, 연세액을 미리 신고·납부하는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3월 연납 신청을 통해 연세액의 약 3.7%를 공제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5년 3월 1일 기준 서천군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신청은 △서천군청 재무과전화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위택스 및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 3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연납은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하며, 기한 내 미납 시 6월과 12월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절세 효과가 큰 만큼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군민들께서는 3월 연납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1일 계룡시에서 열린 제4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매년 장마철과 태풍 발생 시 대량으로 유입되는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군이 이번 협의회에 제출한 건의안에는 금강 상류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하천을 타고 바다로 유입되는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산 증액과 차단시설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은 금강 최하류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장마와 태풍이 발생할 때마다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대량으로 해안가에 쌓이는 피해를 겪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천군이 처리한 해양쓰레기만 총 8633톤에 달하며, 이 중 39%인 3360톤이 금강하굿둑을 통해 유입된 육상기인 쓰레기로 확인됐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증가와 장마 기간 연장으로 인해 해양쓰레기 유입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를 방치할 경우 해양환경 오염과 어업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에 대해 “매년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해양쓰레기를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1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읍면동 담당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사회활동 참여와 소득 보장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자립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 및 인식개선 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원활한 직무 수행 및 업무능력 함양을 위하여 지침 교육과 함께 기본 필수 교육(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손경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취업 기회를 보장받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와 소통하기를 바란다”라면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인 만큼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임산부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치사율이 4%에 이르는 중한 소아 감염질환 중 하나로, 특히 감염에 취약한 신생아에 대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영유아의 치명적인 감염병을 예방하고 백일해 중증화와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령시는 도비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27~36주 임신부 및 배우자를 지원하며,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후 6개월 미만 임산부 및 배우자까지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및 임신확인서(산모수첩), 가족관계증명서(배우자 의 경우)를 지참하여 참산부인과의원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신 접종을 거듭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