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역 내 외국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6개월간 ‘몸 튼튼 마음 튼튼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음성군 외국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두 달간 외국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및 요구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교육’을 희망하는 응답자가 35.5%로 가장 많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왕읍 태권도장에서 매주 일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2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BMI, 혈압, 혈당, 고지혈 검사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측정과 태권도를 통한 신체활동 교육을 병행해 건강 증진 효과를 극대화하고, 건강 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의 건강 수준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과 한국화훼농협은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보전을 위해 음성화훼유통센터 내 다육식물 판매장을 개장했다. 해당 판매장은 도매사업자를 소지한 중매인 대상으로 하는 직판장으로, 음성화훼유통센터를 찾는 중도매인들이 관내 다육식물 재배 농가 20명이 직접 재배한 다양한 고품질의 다육식물을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한국화훼농협은 최소한의 수수료만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판매 수익을 농가에 돌려줌으로써 화훼 농가소득 안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다육식물 판매장은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단, 토요일 제외) 운영된다. 이번 다육식물 판매장 개장은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군과 한국화훼농협 관계자는 “이번 판매장 개장으로 다육식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 화훼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군은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답례품 품목 확대와 공급 안정화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답례품의 다양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선정된 품목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기부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공고는 오는 4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음성군청 자치행정과에서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다. 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품목의 선호도 △가격 적정성 △유통 안정성 △지역 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제공되고 있는 음성행복페이, 쌀, 고춧가루, 한우세트, 들기름, 벌꿀 등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과 함께 추가로 제공될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음성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공급 계약 및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절차를 거쳐 오는 5월부터 2026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2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며 일등 경제도시임을 확고히 했다. GRDP는 지역에서 정부·기업·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별 경제 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충북도가 3월 17일 공표한 2022년 기준 ‘충청북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 음성군의 1인당 GRDP는 2021년보다 1천350만원 증가한 1억50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평균 5천225만원보다 무려 5천278만원(101%) 많은 수치이다. 또한 음성군의 GRDP 규모는 10조 5천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명목 가격으로는 1조 3천70억원(14.1%) 증가해 청주시에 이어 도내 2위를 기록했으며, 2021년 기준으로는 전국 군 단위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GRDP 성장의 주요 요인은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 이를 통한 고용 창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효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0일 ‘음성군공정육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공정육묘장 개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을 신청,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으며, 기존 음성읍 용광로 35-38 주소지에 있는 육묘장에 총 17억3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644㎡ 규모에 대해 기존 육묘장 해체 및 개축 공사를 하고 자동화 파종기 등 최신 설비를 갖추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배추 우량묘의 안정 공급으로 개별 농가의 육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998년부터 고추·배추 육묘를 해 농가에 보급했으나 26년간 활용한 공정육묘장은 골조 노후화와 시설 낙후 등으로 고추·배추 육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개축 공사로 더욱더 균일하고 품질 좋은 고추·배추묘를 생산 및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고추묘 신청량은 81만주로 군 농업기술센터와 관내 육묘업체(위탁) 2개소에서 생산하고 있다. 지난 2월에 고추 종자 파종을 완료했고 약 65~80일 정도 관리를 통해 정식 가능한 고추묘로 육묘하며 오는 4월 24일부터 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2시 40분 단양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학교 영양교사·영양사 16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가졌다. 이 날 협의회는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학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방안 모색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 2025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및 주요 변경사항 설명 △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중점 확인사항 안내 △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운영사례 공유 및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광수 교육장은“학교급식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올해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학교 실정에 맞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이행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운영 점검, 급식시설 미생물 검사,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학교 지도·점검,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등을 실시하여 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지난해 2월 음성·진천은 전국 유일의 특구 협업 모델로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돌봄 등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발굴·추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혁신도시 내 거점형 늘봄센터 조성 △돌봄(늘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 교육특구 강좌 운영 △지역과 함께하는 늘봄놀이터 운영 등 지역의 경계를 허무는 음성·진천 공유 교육+늘봄(Educare)시스템 구축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군은 올해에도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맞춤형 학교 운영, 디지털 교육 강화, 지역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금빛평생학습관(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경력 3년 이하)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수석 교사 및 학교 현장의 선배 교사를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마련됐다. 선배 교사의 신규 임용 축하 공연 및 “학생들과 친해지기”라는 주제의 경험 나눔으로 시작하여 유치원, 초등, 중학교, 고등학교 4개 분과로 나누어 수석교사의 멘토링으로 진행했다. 멘토링에서는 교수 학습, 평가, 학급 운영, 업무 처리 등에 교사의 학교 적응에 필요한 분야에 대해 수석 및 선배 교사의 안내했고, 학교 생활 3주차에서 3년까지의 학교생활에서의 어려움과 고민을 선배교사와 묻고 대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 경험의 공유를 위하여 2025년 9월에 2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19일 금왕읍 소재 벌터관광농원에서 ‘제4대, 제5대 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병옥 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이임사,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김중곤 이임 회장은 지난 4년간 뛰어난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해 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를 이끌어 오며 귀농귀촌인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장학금 기부, 취약계층 김장나누기 등 지역민과의 융화와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 왔다. 이주용 취임 회장은 “그동안 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김중곤 이임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귀농귀농협의회는 음성군을 찾는 귀농·귀촌인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돼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1년에 설립된 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2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음성군을 찾는 귀농귀촌인들의 권익과 화합 그리고 지역민과의 융화를 위해 일조했으며 지역 인구감소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장항읍은 지난 4일부터 산림 인접 마을회관을 방문하며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번기가 본격화되면서 밭작물 소각, 논둑·볏짚 태우기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감시원과 담당 직원들이 현장에서 적극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장항읍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마을방송을 통해 산불 예방을 홍보하고, 유관단체를 방문해 산불 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며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안내해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읍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마을방송과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이 붉은 동백꽃망울을 터뜨리며 완연한 봄의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 숲은 매일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봄을 알리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동백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에 위치해 남쪽 지역보다 다소 늦은 3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특히, 4월이 되면 숲 전체가 붉은 동백꽃으로 물들며 절정을 이룬다. 이곳은 약 500년 전 마량 첨사가 마을의 안녕과 안전을 기원하며 꽃나무를 심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음력 1월이면 지역 어민들이 풍어제를 지내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동백나무숲 내 동백정에서는 오력도와 어우러진 쪽빛 서해바다의 장관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붉게 핀 동백꽃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제23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 기간 동안 숲 내 간이무대에서는 금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김기웅 군수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행정 업무 개선과 군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선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 방식과 근무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7987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열람하고, 4월 9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서도 인터넷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가격과 사유를 기재한 의견제출서를 서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4월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이 있는 주택은 주택특성 조사 및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를 재검토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서천군 부동산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 부과 및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국내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와 축산업 보호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 접종은 소·염소·사슴을 사육하는 659개 농가, 총 20139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종 방식은 전업 규모 농가는 자가 접종,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직접 접종을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신속한 접종을 위해 공수의 4명과 염소연합회 전문 포획팀을 구성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백신 접종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종별 스트레스 완화제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긴급 접종 기간 동안 모든 가축이 빠짐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자가 접종 농가에 읍·면별 전담 공무원 13명을 배치해 현장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염경학 동물보호방역팀장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축산 농가에서는 행사 및 모임을 자제하고, 빠짐없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현재 구제역뿐만 아니라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국도 21호선 당정교차로의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당정교차로(종천면 당정리)는 복잡한 접속 방식으로 인해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는 곳으로, 영농철 대형 차량과 농기계 통행이 증가해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총 연장 400m, 폭 20m 규모의 신호등 없는 입체교차로(고가도로) 1개소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군은 당정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오랜 기간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2017년 11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 요구가 제기되면서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서 체결을 통해 공식적으로 문제 해결 필요성이 인정됐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국도 21호 병목지점 개선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교차로의 구조적 문제점과 교통 정체 원인을 분석하고, 신호체계 개선 및 입체교차로 설치 등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맨발 걷기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맨발 걷기 운동의 권위자인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평교 소공원 맨발 걷기 길에서 함께 걷기체험을 할 예정이다. 맨발걷기는 건강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운동 방법으로 바닥의 다양한 지압점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발의 혈류가 원활하게 순화되면 전신의 신진대사가 개선되는 등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박동창 회장 이번 강연에서 맨발 걷기를 일상에서 안전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올바른 걷기 자세를 제시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이번 강좌를 통해 맨발걷기 등 자발적 걷기 운동 생활화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보은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