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할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을 가정한 실제 상황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훈련이다. 군은 오는 5월 27일,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유실 등 풍수해를 가정한 종합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5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단양군에 거주하면서 안전 관련 단체 활동 경력이 있거나 재난안전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다. 국민체험단은 재난대응 안전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 과정을 모니터링한 후 평가에 참여하는 등 군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단양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 접수 방식으로 단양군청 안전건설과 사회재난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풍수해 대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안전한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보건의료원이 또 한 번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지난 4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경,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급실에 61년생 남성 환자가 심한 명치 통증을 호소하며 긴급히 내원했다. 응급실 당직의사였던 김용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환자의 상태를 심각하게 판단하고, 즉시 심전도검사와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해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했다. "지금 이 순간이 생사를 가른다"고 판단한 김 전문의는 곧바로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닥터헬기는 단양군 닥터헬기 임계점인 생태공원에 착륙해 환자를 인계받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혈관센터로 신속히 이송했다. 골든타임 내 이송과 처치가 이뤄진 덕분에 환자는 생명을 지킬 수 있었고,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환자의 가족은 "아직 젊은 나이라 심근경색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신속한 진단과 닥터헬기 이송 덕분에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병용 단양군보건의료원장은 "응급실 정상화를 통해 단양군민은 물론, 단양을 찾는 천만 관광객도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단양 마늘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품질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과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재배 시범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마늘 관련 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 마늘 명품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종구 생산관리체제 도입의 필요성과 우량 종구의 안정적 공급, 상품화 및 명품화 전략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후 군은 우량 종구 재배 및 관리 매뉴얼을 제작·보급하며 체계적인 재배기술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사업 1차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어 열린 업무 협의회를 통해 종구 생산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5월에는 1차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타 품종 혼입 여부와 병해충 발생 등을 점검하는 2차 현지심사를 진행해 최종 종구 생산농가를 확정할 계획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지난 28일 천연물산업 활성화와 강소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제천시 왕암동 1357번지에 위치한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92억 원이 투입돼 연 면적 1만 36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48실의 임대형 공장 △6실의 근린생활시설(카페, 편의점 등) △회의실, 휴게실 △커뮤니티․전시 공간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청년 및 영세 창업(Start up)기업과 중소․벤처기업 등 천연물 관련 산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기업에 저렴한 입주 공간 제공, 기업지원사업 추진, 연구․개발 컨설팅 등을 통해 입주 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초부터 운영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임대형 공장과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7일 음성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반기문 마라톤대회에서 특수 임무유공자회음성군지회와 함께 ‘적성화기 전시회 및 안보사진전’을 개최했다. 군과 특수임무유공자회음성군지회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마라톤대회를 활용하여 안보문화 조성과 참여하는 보훈문화 함양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여, 6.25 전쟁 등의 사진과 북한군 무기 100여 점이 전시되어 마라톤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강한일 특수임무유공자회 음성군지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특수임무유공자회 음성군지회는 전시회 이외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대민 봉사에도 앞장서는 보훈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초촌면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선사인의 꿈 청동기로 이룬 송국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체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여 약 1,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와 합수식을 시작으로 떡메치기,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OX퀴즈, 물동이 나르기, 창던지기,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꼬치 체험, 고고학 발굴 체험, 토기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어린이 태권도 시범, 옥산 한음스쿨의 연주 또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특별히, 부여 송국리 유적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강연회와 유적지 답사가 열렸다. 송국리유적이 지닌 학술적 가치와 미래지향적 의의에 대해 깊이 있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였다. 송국리 유적은 아직 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에서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 유찬종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탁이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는 부여군 지역 내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단체로, 사회적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지에스아이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해 성금기부에 함께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따뜻한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지원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음성군지회는 지난 3월 18일 생극면분회를 시작으로 관내 9개 읍·면 분회를 순회하며 “2025년 경로당 지도자(회장·총무)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406개소 경로당의 회장과 총무 등 지도자 8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김장섭 사무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음성군지회의 기본 현황을 비롯해 ▲2025년 경로당 운영비 지원 기준 ▲냉난방비 집행기준 ▲보조금 집행 방법 등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장비보강 지원사업 ▲급식환경 개선 지원사업 ▲안전환경 조성사업 ▲공기청정기 관리사업 ▲정수기 렌탈사업 ▲경로당지키미 사업 ▲여가문화 사업 ▲밥퍼 사업 등 음성군노인회의 각종 보조금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아울러 경로당 회장 변경(재임) 시 필요한 교부신청서 구비서류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지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성호 교수의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으로 소통해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과 음성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인식 개선 교육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26일 대천항 별빛공원에 모여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지회장 김현규) 주관으로 해양쓰레기 정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대천항과 안마도 일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는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2007년 설립됐으며, 김현규 지회장을 중심으로 100명의 회원이 국가긴급재난 구조활동, 환경보호 및 정화활동, 보훈대상자 및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해 민원 서비스 개선 및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령시 문화관광해양국과 행정복지국 소속 15개 부서의 민원업무 팀장 및 담당 공무원 3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신속·정확한 민원 응대를 위한 실무 개선과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강화 등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령시는 민원업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도입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28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성주 김제시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음성교육지원청 채민자 교육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을 지목했다. 음성군은 인구 감소라는 암흑기를 벗어나 7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올해 3월 기준 내국인 인구는 9만1629명으로 2024년 대비 393명이 증가했고, 외국인 인구수를 합산하면 10만8848명(등록외국인 1만4140명, 외국국적동포 3079명)으로 11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인구문제는 더 이상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현안”이라며 “음성군도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출산·양육 환경 조성, 전입·정착 유도, 고령화 대응 등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 장애인선수단이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32개(금 13, 은 12, 동 7)의 메달을 획득하며 감동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대회에는 제천시 소속 선수단 180명이 육상, 수영, 배드민턴, 한궁, 당구 등 15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열정이 빛을 발한 대회였다. 특히, 금메달 13개는 지난해(금 6개)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제천시 장애인 체육의 눈부신 발전을 입증했다. 주요 성과로는 수영 종목 이종길 선수의 25m 및 50m 자유형 금메달, 육상 필드 종목에서의 최재규, 이영애, 이현숙 선수의 활약, 배드민턴 복식에서 안순남-강정순 조의 금메달 등이 있었다. 또한, 역도와 궁도, 한궁, 조정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제천시 선수단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시는 메달 성과 외에도 ‘진흥상 1위’를 수상하며, 전년 대비 성적 향상 폭이 큰 시군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은 28일 인구감수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기획하여 진행되고 있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박영기 의장은 “인구문제는 침묵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미래는 돌이킬 수 없다”라며, “제천시의회는 보육·교육 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확대, 어르신 복지 강화 등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5일 문산면 내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15가구에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는 문산사랑후원회의 재료 지원으로 문산면 부녀회 봉사단이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문산면 복지팀이 가구에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월 1회 정기 나눔 사업이다. 이날 봉사단은 돼지불고기, 소고기장조림, 시금치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금복2리 부녀회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서천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 복지증진과 희망복지팀을 비롯해 장항읍사무소, 서천교육지원청, 장항중앙초등학교,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서천군가족센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이 참석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의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아동과 양육자가 희귀난치 질환(왜소증)으로 인한 의료지원과 안정된 회복 환경 조성, 학습 수준 향상을 위한 공부방 지원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양육자의 위기관리 능력 향상과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부모교육 등 종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과 가족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요리학원에서 예비 부모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임산부·영유아 요리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주간 참석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야간반을 신설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초·중·후기 이유식 만들기 △임산부를 위한 영양식 △다문화 여성 가족을 위한 한국음식 적응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실제 요리를 실습하며 산전·산후 영양 및 이유식 관련 지식을 익히게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서천군을 출산 친화적인 환경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리교실을 포함한 출산 준비교실과 부모교육 등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서천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