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관내 생활밀집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개선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서구는 주민과 전문가 설문조사 및 주민 점검 신청제 등을 통해 선정한 점검시설 90개소에 대해 오는 6월 13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유관 기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드론 등 안전점검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 유지관리, 재난 대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무원, 구민감사관,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구청장 직속‘안전어사대’를 운영해 안전취약시설 및 건설공사장 등 10개소에 대해서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긴급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제한 및 대피명령 등의 조치를 하는 한편 집중 안전점검 시스템을 활용해 대상 시설의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등을 관리한다. 김이강 서구청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민과 관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장애 인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장애인의 날 행사는 ‘함께하는 위(We)로, 행복한 서구로’를 주제로 장애 인들이 주인공이 되고 서구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17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장애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장애인협회장, 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이 출연하는 각종 공연과 함께 미담 사례 소개,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 고용증진 우수 기업에 대한 표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서구청 1층에서는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야외광장에서는 ‘폭싹 수어수다’ 수어 배우기, 보장구 수리·세척 등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3층 이음홀에서는 ‘중증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발표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주말인 19일에는 착한도시 서구 실현을 위한 고액 기부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 북구가 취약계층의 약물 복용 관리를 위해 북구 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제약물관리사업의 전문성 있는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강형철 북구 약사회 회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및 북구 약사회 소속 약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늘 체결된 협약서의 주요 내용에는 다제약물관리사업 기본정보 및 데이터 공유,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및 인력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이 포함됐다. 다제약물관리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복용 중인 약 종류가 15종이 넘는 노인에게 안전한 복약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의약품에 전문 지식을 갖춘 약사가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하여 복약 상담, 기한 경과 약물 회수, 처방 조정 안내 등 약물 오남용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프로축구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을 앞두고 14일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게 선전 의지를 담은 선수단 사인 유니폼 액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유니폼 액자에는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담겨있어 승리에 대한 각오와 팀의 단합된 의지를 보였다. 이 감독은 “광주시민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며 “광주의 자긍심을 걸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 FC의 선전을 온 시민이 기대하고 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광주정신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화답의 의미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정기가 깃든 기념구를 이정효 감독에게 전달했다. 이번 광주 FC의 결의를 다진 액자는 구단주 강기정 시장을 시작으로, 광주광역시체육회, 메인 스폰서인 광주은행, 유니폼 스폰서인 골스튜디오(GOALSTUDIO), 구단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노라조의 조빈 씨에게도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FC는 올해 홈구장을 2002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서울 대외협력본부에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마련, 지역 핵심현안이 각 정당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 공략한다.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행정에 정치력을 더한 ‘여의도 현장 행정’으로 광주 미래 10년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강기정 시장은 14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의 시간이 끝나고, 2달 간의 대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대선이라는 큰 장(場)이 서면, 지자체장은 본인 선거보다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며 “어떤 정책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느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5년, 10년의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김대중 정부의 광산업, 노무현 정부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재인 정부의 AI(인공지능)가 그랬다”며 “계엄과 탄핵으로 미뤄진 인공지능(AI), 광주-대구 달빛철도 등 대선 정국에서 광주의 일을 속도감 있게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 시장은 매주 수요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광주시 대외협력본부에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연다. 강 시장은 활동 주제와 관련한 실·국장 등 인력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청년들의 독립을 지원하는 청년온가 입주를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다. 광산 청년온가는 지난 2023년 광주도시공사와 협약을 통해 조성된 4층 규모의 연립주택으로, 전라도 사투리로 입주하는 청년들을 환영한다는 따뜻한 인사와 청년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집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입주자에게는 최대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1인 1실이 제공되며, 보증금 50만 원과 개별 호실에 대한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임대료는 광산구에서 지원한다. 광산구는 실내 공사를 통해 총 20개 호실의 주거 공간을 마련했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각 호실에 화장실, 인덕션, 에어컨, 침대, 냉장고 등을 갖췄다. 또한 △1층 무인카페, 라운지 △2, 3층 세탁실과 휴게실 △4층 공유주방을 조성해 청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의를 더했다. 청년온가는 18일까지 총 20명 입주 예정이다. 입주 청년들에게는 취·창업 관련 교육 실시·정보 제공과 관련 기관 사업 연계, 개인별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에콜리안 광산 CC 조기이관의 첫발을 뗐다. 광산CC는 광산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총 267억 원을 투입해 광산구 연산동 산118번지 일대에 32만 6,822㎡ 규모(9홀)로 조성한 친환경 대중 골프장이며, 광주송정역에서 차로 12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광산구는 14일 체육공단과 에콜리안 광산CC 조기 이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거창CC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됐으며, 지난 2023년부터 1년 6개월 동안 체육공단과 상호 조율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하형주 이사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체육공단은 골프장 관리·운영권을 7월 1일부로 광산구로 조기 이관하고, 광산구는 체육공단 전체 투자비 137억 원 중 미회수 투자금 약 75억 원을 향후 6년간 분할 상환, 공공형 골프장 기능을 유지키로 했다. 광산구는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7월 전까지 홈페이지 구축, 관련 조례 제정, 시설물 정비 등 행정력을 집중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태권도 인성교육’을 운영한다. ‘태권도 인성 교육’은 지난해 시교육청과 광주태권도협회가 ‘학교폭력예방과 태권도를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처음 운영됐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교육은 14일 문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초등학교 36개교, 중학교 3개교 등 총 39개교에서 진행한다. 특히 태권도 강사 17명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예의범절, 존중, 정의, 배려, 극기 등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태권도 인성교육’에 참여한 문흥초등학교 곽예슬 학생(6-2)은 “처음에는 넘어지고 실수를 했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며 “태권도는 다투려고 하는 게 아니라 모두를 지키려고하는 것이며, 배려하는 것이라는걸 깨닫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태권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성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2025 장애 인권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 이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표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교육현장의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기간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에 ‘장애공감 문화 조성’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띄우고, 본청, 기관, 학교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 슬로건 현수막 전시 ▲특별기획방송을 활용한 장애 이해 수업 ▲계기 수업 자료 제공 ▲장애인식개선 신문 및 교육자료(PPT) 2종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장애 인권 친화적 풍토가 조성되고, 학생들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에는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교직원과 학생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대상은 교육부장관 표창 4명(교원 3명, 교육행정 공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14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광주시와 광주시 교육청을 대상으로 하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전직공무원 1명, 시민사회단체 추천 1명 등 총 10명이며 대표위원으로는 김나윤 의원이 지명됐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지방회계법' 제14조에 근거해 예산을 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다음연도의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재정감독 제도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위원들은 집행기관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전년도 검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여부 등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점검하는 검사를 실시한다. 신수정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어려운 재정환경을 감안해 2024년도 예산이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전문지식을 활용해 꼼꼼히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올해 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동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건강 인식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건강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강관리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전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동구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건강이음협의체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자기 혈관 숫자 알기(혈압·혈당 체크), 건강 퀴즈, 건강다짐카드 작성, 건강 정보제공 등 장애인 건강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건강인식 개선 캠페인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건강권에 관심을 높이고 건강관리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길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동리단길’로 주목받는 동명동 일원을 전국 대표 문화 골목상권으로 조성하고자 ‘동명 로컬 콘텐츠 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카페거리로 알려진 동명동은 최근 SNS 입소문을 타고 카페와 맛집이 유명한 상권으로 떠오르며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 개인 브랜드로 운영돼 시장 변화에 따른 폐업 또한 늘고 있어 동명동만의 로컬 브랜딩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동구는 지난해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함께 광주광역시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동명 로컬 콘텐츠 타운의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동명, 칸타타 산책길’ 비전의 마스터플랜 수립 ▲로컬 브랜드 구축을 통한 스토리 BI 개발 ▲디저트, 커피, 로컬 매거진 등 동명 로컬 콘텐츠 개발 지원 ▲‘동명커피산책’ 굿즈 개발 및 연계 운영 ▲10곳의 동명동 대표 상가 선정 및 현판 설치 등으로 이 중 ‘동명커피산책’은 4만 명 이상의 방문객, 상가 매출 32% 상승, 타 지역 방문객 25% 증가 등 광주 대표 축제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대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지원사업 2년 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인시장은 지난해부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년 차인 올해에는 기존 사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고객 편의시설인 '대인 웰컴 센터' 활성화 ▲야시장 전용 상품 개발 ▲상인회 주도의 야시장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모델 구축 등이 있다. 특히 상인회가 직접 야시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고, 지원사업 종료 후에도 시장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대인 야(夜)시장은 오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인 웰컴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운영하며, 안내·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 1층에 설치한 ‘선불형 음식물 감량기’ 운영 결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선불형 음식물 감량기’는 단독주택 지역의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도입해 산수2동 꼬두메 자원순환 시범마을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해당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도입 당시인 지난해 4월 대비 7월에는 6%, 12월에는 20%가 감소하는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주민들의 노력도 한몫했다. 인근 주민들은 선불형 음식물 감량기에서 배출되는 부산물이 버려지는 것이 아까워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한 모임 ‘순환 생활 기획자’를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센터의 도움을 받아 부산물의 재활용 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감량기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 퇴비화 실험을 추진했고, 그 결과 만들어진 퇴비를 활용해 센터 옥상에 텃밭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책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발표한 동구의 도시 건강역량평가 정책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극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구는 세계보건기구가 개발한 도시 건강역량평가 도구를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건강정책 실행 역량을 자가 진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실행 방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 사례는 ‘건강한 먹거리 정책’을 위해 실질적 역량과 정책 실행 방안을 모색한 국내 최초 사례 중 하나로 이번 아카데미에서 발표해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모범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WHO 사무차장인 리 아일란(Dr. Li Ailan) 박사는 “광주 동구의 평가 과정과 실행 계획은 도시 보건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수준이다”면서 “앞으로도 국제 건강도시 협력체계를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인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발표는 국내 건강도시 정책의 수준과 방향성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WHO와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남해군 첫번째 수소충전소인 ‘남해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4월15일 오후 해당 충전소 부지인 경남 남해군 남해읍 평현리 205번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 의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해 수소충전소는 ’22년 환경부 국고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포함한 총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설비용량은 시간당 충전용량 120kg으로 하루 평균 220대의 수소 승용차 충전이 가능한 규모이다. 또한, 수소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며, 수소버스 충전도 가능하여 남해군의 안정적인 수소차 보급과 효율적인 충전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남해군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하여 올해 수소 승용차 100대 분량인 국비 22.5억 원을 남해군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2월 17일부터 수소 승용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중에 있으며 지원액은 수소 승용차 한 대당 3,500만원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