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베트남 달랏시와 교류 강화
(태안=충남도민일보) 베트남 달랏시 인민위원회 부시장 응우옌 반 손(Nguyen Van Son) 등 시 관계자와 달랏시 꽃 정원 대표 호 티 루 루옌(Ho Thi Luu Luyen) 등 현지 업체 관계자가 지난 26일 가세로 군수와 상호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달랏시 관계자들은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4년 만에 다시 충남 태안을 찾았다. 달랏시 관계자의 태안군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군은 민선 7기 첫해인 2018년 12월 가세로 군수 등이 달랏시를 방문해 우호 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듬해인 2019년 4월에는 태안군 복군 30주년을 기념해 달랏시 당서기 등이 태안을 찾는 등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가세로 군수와 응우옌 반 손 부시장 등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현재 우호 협력관계 의향서 체결 단계에 있는 양 도시 간 조속한 본 협약 체결을 논의했다. 달랏시장은 현재 인사이동으로 공석인 상태며, 새로운 시장이 부임하는 대로 협약 체결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오는 2026년 안면도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 원예 치유박람회 관련 화훼도시 달랏시의 기술제휴 등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