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무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강경이 떠오르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가 개최되는 논산시 강경읍은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겹쳐진 색다른 매력으로 일년 내내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내 위치한‘옛 한일은행’건물은 강렬한 붉은 벽돌의 외관이 눈에 띄는 건축물로, 과거 번영했던 강경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현재는 ‘강경역사관’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강경의 역사와 문화재, 근대유산 등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옛 한일은행 건물 뒤편으로는 개화기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드라마 세트장처럼 모여있다. 레트로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강경의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호텔, 식당,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오래도록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경읍내에는 ‘구 강경노동조합’, ‘구 연수당 한약방’등 남아있는 근대건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는 농업인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종자기능사 자격취득 교육과정에서 최종 합격자 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종자기능사 자격증은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우수한 작물 품종의 개발 및 보급이 요구됨에 따라 전문적인 지식과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가 종자의 채종과 생산업무를 수행하도록 국가가 제정한 자격증으로 농업인 및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자격증이다. 이번 교육은 필기 9회차, 실기 3회차 총 12회차 과정으로 △종자의 형성과 발달 △종자 육종과 유전 △품종 육종의 방법 및 과정 △품종의 유지 및 증식 △작물의 개념과 현황 △작물의 재배환경, 수확 및 저장 등의 필기교육 과정과 △종자검사 및 파종, 접목(접붙이기) 실습 △종자, 묘목 및 병해충 감별 등의 작업형 실기 필답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처음 31명의 교육생 중 11명의 필기시험 합격자와 최종 7명이 합격의 영예를 얻게 되었으며, 자격시험에 미응시하거나 아깝게 합격하지 못한 교육생들은 2025년 시험에 재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는 지난 16일 연무 구자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등 9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논산시가 아동의 예절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형태로 제작되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매직쇼, 퀴즈쇼, 예절강화 선언문 낭독 등 약 40분간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 됐으며, 특히 아동들이 다함께 O/X 퀴즈를 통해 식사 예절과 인사법 등을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예절교육에 참관한 학교운영위원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공연으로 예절교육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면서 “교육을 확대하여 논산시 모든 아동들이 예절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백성현 논산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이 증가하면서 또래의 돈을 갈취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유형의 학교폭력으로 번지고 있다”며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청소년이 건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와 청소년범죄예방교육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게임 등 도박에 노출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면서 도박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처음 시작했다. 도박문제 전문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재활치료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애인재활센터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시는 보건소 내 위치한 재활센터 면적을 120.75㎡(36.53평)에서 140.63㎡(42.54평)로 확대하여 약 6평 정도의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 5종 11대의 장비에 보행 보조 훈련 시스템(슬링)과 근력운동기구(공압 운동 시스템) 등 2종을 추가해 총 7종 17대를 설치, 이용자들이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재활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재활센터를 이용한 사람들은 “넓어지고 쾌적해서 운동할 맛이 난다”,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운동할 수 있어서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탄생한 공간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재활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추가적으로 장비를 확보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장애인재활센터는 보건소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강경젓갈축제장과 시민가족공원이 국화향 가득한 가을을 맞이했다. 논산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국화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논산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딸기모형과 다양한 동물모형, 대형 조형탑, 글자벽, 터널모형 등 국화작품작 60여 점과 화단국 1천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1차로 강경젓갈축제기간(10.17~10.20.) 동안 행사장 내에서 국화전시를 만나볼 수 있으며,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는 시민가족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인 ‘육군병장’캐릭터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을 제공하는 동시에 홍보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국화전시를 보면서 가을 국화 향기도 흠뻑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강경젓갈축제가 단순한 먹거리 축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역 환경 보호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장려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로 축제 기간 동안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친환경 교통 프로그램이다. - '자전거 무료 대여: 축제와 자연을 함께 즐기다' 올해 2024년 강경젓갈축제에서는 교통 혼잡을 줄이고 방문객들이 강경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방안으로 공공자전거 운영을 기획했다. 자전거 대여소는 강경역에 설치될 예정으로, 누구나 축제기간 동안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축제장을 중심으로 강경포구와 강변길을 따라 구성된 자전거 전용 코스를 통해 방문객들이 지역을 천천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교통 혼잡 해소와 환경 보호에 앞장서다' 이번 자전거 대여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방문객들이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친환경 이동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강경젓갈축제를 맞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19일~ 20일 양일간 ‘1950모던타임즈’를 주제로 야간개장을 개최한다. ‘1950MODERN TIMES’는 1950년대의 과거여행 현대 도시문명의 시작, 전쟁의 비극적 현실에 대응하는 서울의 거리 속 다양한 사람들과의 롤플레잉이다. 오후 4시, 6시, 7시 30분에는 1950스튜디오 내 국도극장 앞에서 펼쳐지는 레트로 마술쇼, 길거리 서커스,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한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경젓갈축제 기간동안의 주말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논산의 대표관광지인 선샤인랜드에서 개최되는 야간개장에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재)논산문화관광재단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박범신 작가의 시(詩)를 담은 이후란 시그림展'“누구나 가슴 속엔 시인이 살고 있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지속가능한 활동 지원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제7회차 이후란 작가의 시화 전시는 박범신 작가의 시의 내용 및 느낌을 담아 추상의 이미지로 작품화 한 것으로 오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경산 소금문학과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방면의 지원과 전시기획을 통해 지역 예술가의 저변 확대와 지역의 시각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기간 중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며(오전9시~오후 6시), 자세한 내용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강경산 소금문학관 인스타그램과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오는 10월 17일 개막하는 ‘2024 강경젓갈축제’가 개최되는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백 시장은 축제 시설물 등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꼼꼼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단체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으며, 차량 통행, 주차 문제 등에 대해서도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 요금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시민들과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시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 공을 인정받아 ‘2024년도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매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등 10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논산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하여 연중 집단급식소 전수 점검과 위생 취약업소에 대한 중점 지도‧점검을 강화했으며, 신속한 식품 안전 업무 수행을 위해 현장용 보고 장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위생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강화해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축제 때마다 불거지는 바가지 요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개최되는‘2024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를 대비해 보건위생과와 지역경제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탑정호 주변 휴게음식점 7개소와 논산시 일대 숙박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마스크·모자 착용)여부 △객실의 위생적인 관리 상태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영업주들에게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을 친절하게 응대하고, 식음료 및 숙박요금에 대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소비자 신고센터(숙박서비스 민원 ☎041-746-8016/ 소비자 물가 관련 민원 ☎041-746-6013, 9-18시 운영)를 운영하여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바가지 요금 문제를 근절하여 관광객들에게 신뢰를 받고, 먹거리, 숙박시설 모두 만족스러운 강경젓갈축제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백성현)은 14일 비영리단체 ‘공감을 꿈꾸는 사람들’(이사장 황복주)에서 ‘논산시 청소년 희망 천사운동’의 취지에 공감하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공감을 꿈꾸는 사람들’은 논산시와 계룡시를 거점으로 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및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이번 기부금은 단체 회원 14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더욱 값진 마음이 담겨있다. 기부금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을 통해 위기가정, 가족 돌봄 청년(영케어러), 그리고 은둔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석한 황복주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과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풍요로운 가을에 작은 기부금이지만 논산을 행복하게 하는 일에 보탬이 되기를 기쁘게 생각한다”는 기부 취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시의 청소년과 청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길을 잃고 소외되는 청소년과 청년이 없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10월 11일 금요일 ‘제1회 국학자료 연구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유진이 수집한 국학자료를 바탕으로 충남의 주요 문중을 연구하는 자리로, 건양대학교 충남지역문화연구소 및 한국고문서학회와 공동으로 주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의 지원을 받아 충청국학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본 학술대회에는 학계 전문가, 지역 유림, 대학생 및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명재 윤증가 고문서를 통해 본 조선 후기 사회’로, 논산 파평윤씨 노종파의 전래 자료를 중심으로 윤증가 인물들의 활동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조선 후기 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하는 발표들이 이어졌다. 1부에서는 ‘일상과 사회’를 주제로, △ 전 국사편찬위원회 김현영 편사연구관의 ‘노서 간철첩을 통해 본 윤선거의 출처관’, △ 건양대학교 박경 교수의 ‘윤증의 사직 청원 문서를 통해 본 지방관의 역할’, △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문숙자 책임연구원의 ‘봉사(奉祀)의 세전(世傳)을 위한 가범(家範)의 성립과 전승’ 발표가 진행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오는 28일 토요일,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 , 애향심 고취, 지역문화의 활성화, 시민화합 등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개최해온 '제28회 논산사랑걷기대회'가 논산저수지에서 열린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대표 권선학)에서는 작년에 이어 출렁다리와 솔섬(노을섬)을 경유하는 '가족사랑코스(4km/ 약 1시간 소요)'와 생태공원까지 경유하는 '논산사랑코스(8km/약 2시간 소요)'를 운영할 예정이며 접수를 마치고 자유롭게 걸으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비가 와도 진행된다.(폭우인 경우는 취소) 늘푸른나무에서는 이번 대회를 ‘쓰레기 없는’, ‘부대 행사 없는’, ‘사고 없는’ - ‘3무(無)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28년째 걷기행사를 열고 있는 권선학 대표는 “걷기는 ‘자연 친화적’ 행위이다. 가능하면 최대한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기획하고 있다. 또한 걷기는 사유와 성찰을 가능케 하는 ‘철학적 행위’이기도 하다. 많은 시민들이 무르익은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2024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지역 특산물 축제가 가진 특별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3일 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1일부터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연산대추의 풍미와 더불어 전통시장이 가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정겨운 분위기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약 2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연산전통시장 일원은 웃음과 흥겨운 소리로 가득차 연일 활기를 띄었다. 올해 축제는 대추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추올림픽’은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에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버블쇼, 매직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들로 채워진‘대추村’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더욱 많은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무대 공연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충남 무형문화유산이자 연산의 전통문화 자원인 ‘연산백중놀이’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