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남도민일보) 군수산업의 메카로 도약 중인 논산의 미래 비전을 책임질 국가국방산단과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ㆍ국가안보융합학부와 한국해양안보포럼, 사단법인 미래군사학회는 지난 15일 논산문화원 강당에서 ‘논산-계룡-금산 연계 지역 균형발전 세미나’를 열고 충남 남부권 발전 방향에 관해 고견을 나눴다. 논산, 계룡, 금산 지역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민ㆍ관ㆍ군ㆍ산ㆍ학ㆍ연을 망라한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후원을 맡은 논산시의 백성현 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이어진 논의를 경청했다. 백 시장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한 충남 남부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논산에는 현재 국방ㆍ군수산업이 중심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그 변화에 뜻을 모아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자리 역시 논산의 도약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뜻을 덧붙이며 학계 전문가들이 발전방향에 대해 첨예하게 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대 길병옥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세미나는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 주제는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새로운 농산물 공동 브랜드 ‘육군병장’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0일, '논산시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육군병장’이 ‘예스민’과 더불어 공식적인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지정됐다. 육군병장은 논산이 지닌 국방친화도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여실히 증명하는 브랜드라 할 수 있다. 논산시는 육군병장이 국방ㆍ군수산업과의 연계성, 건강함과 강인함 등의 상징을 품은 채 온 국민에게 친근하면서도 참신한 농산물 브랜드로 각광받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논산시는 기존 사용해오던 공동브랜드‘예스민’, 도시브랜드 ‘함께해You 논산’등을 점검ㆍ분석했으며, 지역의 이미지를 통합해 도시 정체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홍보까지 도모할 수 있는 새 브랜드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브랜드가 분산되지 않고 포괄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홍보 구심점’으로써의 통합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특히 논산이 지니고 있고, 지향하고 있는 가치를 대외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이미지 발굴에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 “육군훈련소는 논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라며 “육군병장은 국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월 16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6명을 대상으로 월례회를 실시했다. Wee센터가 운영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지역의 활동가들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상반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학교 배정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Wee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월례회에 참여한 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응력을 키워 줄 수 있도록 상담 전문성을 꾸준히 개발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교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13일 연무읍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근 주민의 신속한 초동 조치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23분께 최초 신고자 A씨의 아파트 거실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해당 아파트 입주민 B씨(문00 중사,31세)가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집에 비치해 두었던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현장 출동대가 도착했을 당시 불은 B씨에 의해 초기 진압된 상태였고, 소방대는 잔불정리와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화재는 전기장판의 열이 라텍스 매트에 축적되어 발화된 기기사용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평소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화재로 인해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고 꼭 설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14일 오전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건양대학교, 논산시기업인협의회, 논산공업고등학교와 ‘외국인 우수인력 공동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논산시를 비롯한 협약당사자들은 관내 외국인 인재 육성ㆍ취업 인프라를 공고히 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뜻을 합쳤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과 허용도 건양대 부총장, 김중윤 논산시기업인협의회장, 박병원 논산공고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안 설명과 협약서 서명,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각 협약 주체들은 논산시의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기업에 맞는 인재로 키워내는 데서 나아가 취업 연계를 도모하는 목표 실현을 위해 상호 교류ㆍ협력한다. 논산시는 협업 체계 구축 등 행정적 지원 전반을 맡으며, 건양대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유치하고 그들을 양성해 낼 교육과정 개발ㆍ운영에 나선다. 논산시기업인협의회는 유학생들에게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고자 현장실습ㆍ인턴십ㆍ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한다. 논산공고는 인재양성에 따르는 기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뒷받침한다. 협약식 자리에서 인사말을 전한 김태우 부시장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식품 소비환경 변화를 반영한 제조ㆍ유통기반 조성과 다소비 식품 관리 강화를 통해 식품 안전망을 촘촘히 다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논산에는 △일반음식점 1,850개소 △휴게음식점 422개소(이상 식품접객업소)에 △제조 가공 업소 1,070개소를 더한 3,777개소의 식품위생업소가 영업 중이다. 논산시보건소는 위생지도팀을 중심으로 식품위생업소 지도 및 점검, 부적합 제품 폐기ㆍ관리, 집단급식소 위생 수준 향상에 나서고 있다. 특히, 특별관리 식품 유형 대상 13종 136개ㆍ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대상 3종 14개ㆍ다소비 수산물 안전관리 대상 16개에 대해서는 연중계획을 바탕으로 더욱 신중한 점검에 임하고 있다. 이는 실제 소비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이뤄지는 것으로, 시는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업 하에 제품 의뢰ㆍ회수ㆍ폐기 등의 절차를 빈틈없이 수행 중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홍보와 식중독 발생 시 역학조사 및 발생업소 대상 위생 점검은 물론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운영도 뒷받침하며 아이들이 먹는 단체급식 품질 개선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논산시의 운영실적 평가지표를 살펴보면, 식품행정통합시스템(식
(논산=충남도민일보) 지난해 12월 몽골 날라이흐구에서 맺어진 논산시와 날라이흐구 간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이 실효적 결실로 이어졌다. 날라이흐구발(發) 근로자들이 지난 14일 오전, 시 관계자들의 환영 속에 논산시로 발을 디뎠다. 근로계약ㆍ비자발급 절차를 완료하고 출국한 37명의 계절근로자들은 범죄예방ㆍ이탈 방지ㆍ국내 법령 관련 교육과 산재보험 가입 등을 거친 뒤 5개월간 논산시 농촌에 일손을 보탠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연무농협이 근로자들 숙박ㆍ후생 등 전반적 관리를 담당한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운영 주체로서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인력 수요 농가의 신청을 접수해 계절근로자들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번기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논산시는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오는 3월말부터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날라이흐구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와 함께 일하고자 하는 농가는 해당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단, 고용 희망 농가는 △적정한 주거환경 제공 △최저임금ㆍ근로시간ㆍ휴게 보장 △인권보호 등의 당연 조건들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내 장애인의 역량개발을 뒷받침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31개의 기초지자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논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가입증서 및 동판에 더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확보한 국비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구축ㆍ장애인 일상 지원ㆍ장애인 역량강화ㆍ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문화 확산이라는 목표 아래 16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논산시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어디든’ 문화학교 △장애인 가족 ‘힐링톡톡’ 캠프 △장애인 특수학교 맞춤 취ㆍ창업 교육 등 다채로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보다 따뜻한 교육문화 조성에의 문이 활짝 열렸다”며 “논산시민이라면 누구든지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 인프라를 넓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오는 5월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하는‘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논산소방서 대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노인의 심정지 환자 발생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신속한 대응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참가자격은 만 65세 이상의 논산시민이며, 5인 이내 1팀을 구성해 5분 이내 짧은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형으로 진행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3월 24일까지 논산소방서 구조구급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교육 후 5월 11일 충남소방본부에 주최하는 본선 대회에 출전 예정이다. 배기만 재난대응과장은“대국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새로운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국가건강검진 유소견자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11월 국가건강검진 유소견자 관리 방안을 주제로 15회에 걸친 내부 워크숍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사후관리 매뉴얼과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응답하라 2060’이라는 유소견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지난 13일 저녁, 제1기 참여자 90명과 함께 화상 방식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참여자는 국가건강검진 시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위한 결과 활용 동의서’에 동의한 시민 중 프로그램 참여에 수락한 이들로 구성됐다. 시 보건소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꼼꼼한 건강검진 사후관리에 나선다는 목표다. 우선 대상자를 단기(2개월)ㆍ중기(3개월)ㆍ장기(1년 이상)로 구분하고, 분야별 건강 매니저가 건강정보 및 미션을 제공한 후 측정하는 방식으로 피드백을 수행한다. 우수 참여자의 경우 모바일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미옥 논산시보건소장은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보니 자가관리 및 조치에 따라 충분히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대상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사후관리를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산림조합이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재)논산시장학회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3일 논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계룡산림조합 신현호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 조합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행복’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미래 세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보여주신 논산계룡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논산계룡산림조합은 2013년에 2천만 원을, 또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매년 1천만원 씩을 기탁하는 등 튼튼한 지역인재 육성망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산주와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을 바탕으로 국민경제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 중이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으며, ‘산림과 함께한 60년! 국민과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의 장, ‘논산행복대학’이 2023년에도 어르신들과 함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다. 지난주 힘찬 시작을 알린 2023 논산행복대학은 올해 기준 총 220개 마을의 1,300여 어르신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펼쳐진다. 교육은 각 마을의 어르신회관에서 주에 2회씩 진행된다. 논산시는 88명의 강사진을 선발해 읽기ㆍ쓰기ㆍ독서활동을 포함한 한글 교육은 물론 각종 특성화 프로그램ㆍ정보문해교육을 진행하며 백일장ㆍ전시회 등 학습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행사도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세이펜’(말하는 펜) 수업도 이뤄진다. 어르신들의 주도적인 학습을 뒷받침하는 언어 학습기로, 일상 속 대화를 촉진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일부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대학의 현장에 모여 이웃과 함께 공부하고 소통하며 건강과 웃음을 챙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훌쩍 다가온 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논산시청 직원ㆍ관내 기관 및 단체 관계자ㆍ시민 등 200여 명은 지난 13일 논산시민공원, 시민운동장, 반야산 산책로, 도심지 주요 도로를 샅샅이 돌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8일부터 닷새간 열린 ‘2023 논산딸기축제’의 개최장소였던 시민공원과 시민운동장 일대의 쓰레기를 집중수거하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성공적인 축제 마무리에 힘썼다. 대청소에 힘을 보탠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제 뒷정리와 봄맞이 대청소에 합심하고자 모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19분께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입주민이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지하층 엘리베이터 전실 부근에서 시작됐으며, 최초 목격자 A씨(안00, 22세)는 엘리베이터 전실 천장과 바닥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계단실 내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 후 119로 신고했다. 이처럼 화재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주택용소방시설’이라 칭하고, 단독․다세대․연립․다가구주택에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최초 목격자의 빠른 초동 대처와 소화기 활용으로 화재파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평소 소화기, 화재경보기와 같은 주택용소방시설에 관심을 갖고 사용법을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2023년 논산 딸기축제’ 기간 중 방문객에게 안전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자연스럽게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진·화재 대피·소화기 체험이 가능한 이동안전체험차량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소방포토존 및 정책홍보 부스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장 체험을 통해 재난 초기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농업기계 사용의 효과성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농촌을 만들고자 ‘마을로 찾아가는 농업기게 순회교육’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주 2회, 연간 약 60회에 걸쳐 농업기계 안전 사용에 관한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근무하는 전문인력 3명이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농기계 수리, 자가 정비법,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에 관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농업 서비스 이용 취약계층이 많은 오지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방문 수리도 함께 이뤄지는데, 이때 발생한 비용이 4만 원 이하일 경우 무상으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7일 연무읍 마전2리에서 치러진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바쁜 농번기에 직접 찾아와서 교육을 해주니 농업인으로서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촌이 고령화되고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활용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일이 늘어날 수 있어, 더욱 세심하게 안전 도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