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16일 시 보건소 건강홀에서 ‘제2차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검진 검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금연 상담사ㆍ운동처방사ㆍ보건소 통합 건강증진사업 실무자 80여 명이 함께했다. 충남대학교의 권계철 교수(진단검사의학 전공)가 워크숍 강사로 나서 지역주민의 전문적 건강관리자가 되는 길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논산시 내 지역별 건강행태와 지표에 따라 건강관리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보건소 실무진들의 역량을 꾸준히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 2월 중 1차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1차 워크숍에서는 보건소 통합 건강증진 사업 담당자들이 매해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를 근거로 향후 건강조사ㆍ분석 및 통합 건강증진 사업의 방향성을 살펴봤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소방법령 제·개정에 따라 민원인들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법령 개정 사항 안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기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분법 발표됐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건설현장(연면적 1만5천㎡ 이상, 연면적 5천㎡ 이상으로 11층 이상 또는 지하 2층 이하 또는 냉동창고, 냉장창고, 냉동‧냉장창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신축 등으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이 된 경우 최초점검(사용승인일로부터 60일이내)제도 신설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간 변경(7일→15일) ▲자체점검 결과 불량사항 발생 시 이행계획서 제출 및 이행 후 이행완료보고서 10일 이내 제출 ▲공동주택 세대별 자체점검 신설(관리자·입주민은 2년 이내 모든 세대 점검)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법제처, 소방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강기원 서장은 “‘화재예방’과 ‘소방시설’분야로 나뉜 법률 내용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여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충남도민일보)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2일 백미 5,000kg(1,600만 원 상당)을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논산시지체장애인협회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최익훈 대표이사를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신왕섭 전무는 “논산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쏟아주신 현대산업개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소중한 쌀은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나무 식재, 강릉 산불 피해 긴급구호, 거제도 애광원 방문 봉사, 어버이날 기념 쌀 지원 등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6일 관내 중·고등학생 21명으로 구성된 학생생태시민위원 및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생생태시민위원 및 학생기자단은 환경에 대한 올바른 세계관을 정립하고 환경문제에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학생 리더로서 연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 체험, 캠페인, 봉사활동,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에 대한 특강을 듣고 임명장 전수와 환경 결의문 낭독을 통해 친환경 생활 실천을 다짐했으며,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액자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정원만 교육장은 “환경을 위한 오늘의 작은 실천이 모이고 모이면 지구 생태계를 복원하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는 성숙한 생태 시민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6일 학부모청렴지킴이 및 업무담당자 2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학부모청렴지킴이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2023년 학부모청렴지킴이 운영교인 논산부창초, 논산중, 논산여중, 노성중, 논산공업고, 쌘뽈여고 등 총 6개교의 학부모청렴지킴이가 청렴실천 다짐을 선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다음으로 2022년 운영교의 청렴캠페인, 청렴교육, 협의회 등 운영사례 영상을 시청하고, 2023년 팀별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혜경 체육인성과장의 청탁금지법 등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청렴지킴이로써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 등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6일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티끌 모아 성장교실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률사무소 사월 노윤호 대표 변호사(국내 1호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를 초빙하여 강연했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연일 보도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대변하듯, 초·중·고 학부모, 교직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뤄졌다. 정원만 교육장은 “먼저 좋은 강연을 진행해 준 노윤호 변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학교폭력은 누구나 가해자, 피해자, 목격자가 될 수 있어 학교폭력에 직면했을 때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삶이 달라지니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의 예방과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5일 논산시체육회 이사회로부터 체육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대회 실적과 경기력 분석을 반영해 10명의 학생 선수를 선정했으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뜻깊은 결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학생 선수의 학교로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장학금 50만원씩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날이 더운 지금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매우 힘들 텐데 지역을 넘어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학생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해 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노력의 땀방울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고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민ㆍ관ㆍ군ㆍ경의 통합 방위 태세 구축을 위한 화랑훈련에 돌입했다. 15일 시작된 훈련은 18일까지 나흘간 실시된다. 화랑훈련은 전시ㆍ평시를 아우르는 작전 태세 확립을 위해 펼쳐지는 종합훈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치러지게 됐다. 논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분야별 임무 수행절차 숙달 및 능력 향상과 시민사회 안보 의식 고취 등 총체적 방위태세 확립을 중점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훈련기간 중 다양하고 복잡한 비상 상황을 가정해 훈련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국지도발ㆍ전면전 등 사태별 협력 조치를 위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통합 방위작전 정보공유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대응에 나선다. 지난 15일 오전에는 충남도 통합방위지원본부의 통합방위사태 ‘을종’이 선포됐고, 이에 논산시는 통합방위지원본부장 주재 최초상황보고회를 진행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사태 선포에 따른 관ㆍ군ㆍ경ㆍ소방의 협력 방안과 지원책을 논의했다. 김태우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은 최초 보고를 받은 뒤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협업을 강조하며 “시의 안보 태세를 스스로 점검하고, 전반적 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시민가족공원에서‘미래의 나를 만나다!’슬로건을 내걸고 ‘제9회 논산시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함께 준비하는 이번 진로박람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소질ㆍ적성 발견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진로ㆍ직업에 관한 시야를 미래지향적으로 넓혀주고자 열리는 행사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되어 오던 제7회, 8회 행사 때와 달리 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 박람회장에는 △진로 상담 존(zone) △ 기업체 체험 및 홍보 존 △학교 홍보 존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개막식과 진로공감 퀴즈대회, 진로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특히 개막식은 청소년의 달(5月) 기념식과 더불어 진행되는 데 더해 청소년동아리가 펼치는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관계자는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진로박람회를 통해 각자의 잠재력에 대해서 깊이 탐색하고 앞날을 비춰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 부창동에 위치한 양송이버섯 재배농장이 ‘스마트’ 딸기 생산 시설로 탈바꿈,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 해당 농장은 과거에 폐업한 양송이버섯 재배사로, 폐업 이후 냉방시설ㆍLED등을 설치하며 내부를 전격 개조한 뒤 창고형 식물공장으로 재탄생했다. 논산시는 관내 유휴시설을 생산 가능 인프라로 만들어내는 데에 집중해 향후 더 많은 대상과 농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ㆍ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딸기는 일반적으로 9월 중순에 정식(定植)하고 12월부터 5월까지 수확하는데, 식물공장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3월에 정식하고 고온기에 접어드는 6월에 수확을 시작해 12월까지 출하가 이뤄진다. 창고형 식물공장은 기존 하우스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재배할 수 있기에 노동력이 절감된다는 점이 큰 특장점이다. 올해 창고형 식물공장 조성 시범사업에 참여한 김영철 농가는 6월부터 딸기를 수확해 온라인마케팅 업체에 전량 납품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재배되는 딸기는 소위 ‘물’ 딸기라 불리는데, 다양한 스마트 농법을 통해 품질을 높여가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생산, 체험, 전시, 홍보, 판매까지 이어지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와 건양대학교가 미래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손잡고 추진 중인 ‘미래인재 양성교육’이 학생들의 왕성한 참여와 열정 속에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 3주차를 맞은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단에는 분야별 전문 교수진이 서서 이론과 실습을 두루 가르치고 있다. 교육은 학생들의 이해도와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방침 속에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으로 나뉘어 펼쳐지고 있다. 주요 파트는 △코딩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메타버스 등 총 네 분야다. 13일 이뤄진 3주차 과정에서는 첫 번째 파트인 ‘코딩’관련 학습 내용을 총정리하고 활용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향후 3주간은 인공지능 파트의 피지컬 컴퓨팅 프로그래밍ㆍAI 융합교육ㆍAI 실무ㆍAI 로봇 등에 관해 교육이 펼쳐진다. 이후에는 사이버보안과 메타버스 관련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이버보안 분야는 센서 네트워크와 프로토콜ㆍ화이트 해킹ㆍ사물보안 등의 내용을 포함하며, 메타버스 분야는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하고 ‘나만의 메타버스 타운’을 만들어보는 식으로 꾸며진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13일 교육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오는 7월 말까지 논산시 내 펜션 등 휴양시설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밝혔다. 이번 대책은 5월 가정의 달과 다가오는 휴가철, 주말․공휴일 연휴 기간 중 휴양,숙박시설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충남 도내 펜션 화재발생 건수는 총 29건으로 2020년 7건, 2021년 10건, 2022년 12건으로 증가 추세이며, 화재 원인은 ▲부주의 12건(41%) ▲전기적 요인 8건(28%) ▲원인미상 7건(24%) ▲기계적 요인 2건(7%)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내비게이션 앱(T맵) 빅데이터 정보 활용 특별점검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대상처 서한문 발송 및 언론․SNS활용 홍보 ▲주말․성수기(휴가철,공휴일) 기동순찰 강화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펜션 등 휴양시설 관계자는 소방시설 등의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에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5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스승존경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강경고등학교와 강경여자중학교에서 등교맞이 방문을 했다. ‘스승의 날’ 발원 교인 자율형 공립고 강경고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생회가 주관한 ‘스승존경․제자사랑 체육 한마당’에서 밴드부공연 및 사제동행 체육대회를 실시했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5시부터 영화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기념 교육감 및 교육장 표창 대상자 150여 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영화관람을 무료로 진행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공동체 간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와 권위적인 교사가 아닌 권위 있는 교사,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교권을 회복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첫째 주까지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2기)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를 맞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논산 치유생활’을 주제로 펼쳐진다. 치유농업이란 농업ㆍ농촌자원을 활용해 대상자의 정신적ㆍ육체적 건강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심리적ㆍ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를 도모하고자 이뤄지는 농업활동을 일컫는다. 지난 1분기 중 펼쳐진 1기 과정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우울증 예방과 인지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수확ㆍ원예ㆍ요리ㆍ공예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한복패치 공예, 허브 샴푸 만들기, 딸기 고추장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치유’의 의미를 살렸다. 향후 펼쳐질 2기 과정에서는 농가와 일련의 연계된 프로그램을 다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프로그램의 객관적 효과성 검증을 위해 △인지선별검사(CIST)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SMCQ) △노인우울척도(SGDS-K) 검사를 수행한다. 과정 종료 시에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실효성을 검토하고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과정을 주관하는 시 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정서적 치유의 가치와 중요성이 날이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사람꽃복지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오전 논산국민체육센터 강당에서 ‘제2회 사람꽃 가족운동회’를 개최, 지역 내 장애인ㆍ장애인 가족들의 활발한 참여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람꽃 가족운동회는 논산 지역사회 내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보호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관내에 거주하는 7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와 복지관 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공 굴리기, 풍선 게임, 판 뒤집기, 기차놀이 등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활동을 즐기는 속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아울러 사람꽃복지관 관계자들은 ‘사람꽃 꿀밥차’를 활용해 참여자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끼니를 제공했다. 한편, 행사 시작 전에는 다원예술연합회 ‘동음’ 소속 청년 예술인과 논산시사람꽃복지관 내 장애인밴드 세션이 참여자들에게 희망의 멜로디를 전하는 공연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운동회에 함께한 한 장애인 가족 구성원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화합의 자리가 생기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의 ‘찾아가는 자치역량 강화 교육’이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함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주민자치위원, 이ㆍ통장의 자치 역량을 강화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분위기를 만들고자 직접 찾아가는 순회형 교육을 마련, 5월 첫째 주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4일 강경읍을 시작으로 펼쳐진 교육은 12일 취암동 순서까지 이뤄졌으며, 향후 부적면, 연산면 등으로 이어져 오는 19일이면 15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게 된다. 주민자치 전문가가 직접 나서 △주민자치의 기본 개념과 기능ㆍ역할 △마을 리더의 공동체 활동 및 리더십 강화 △주민 간 네트워크 형성에 기반한 우수사례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색에 맞는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론과 실무, 토론이 합쳐진 실효성 높은 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교육에 참여하신 주민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자치 활성화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