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3일 2023 논산계룡 이중언어 말하기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란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한국어뿐만 아니라 모국어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과 이중언어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자리이며 다양한 언어를 소개할 수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엄사초 한 학생은 “작년에도 참가해 성적이 좋지는 못했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도 많이 늘었습니다. 연습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중국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습니다”라며 대회 참가의 소중함을 이야기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모든 아이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은 지난 7월 11일에 논산 대건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마약의 위험에 날로 쉽게 노출되어 지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하여 논산지청 소년전담검사인 조정연 검사가 직접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마약 권유를 거절하는 방법을 교육했고 마약류범죄는 강력범죄로 반드시 처벌받게 됨을 강조했다. 학교 관계자는 “요즘 확산되고 있는 마약범죄가 학교도 안전지대가 아님을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인지시켜주는 좋은 기회가 됐고, 진로교육도 함께 이뤄져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이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에 함께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관하는 창의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3Dㆍ컴퓨터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통해 캐릭터를 나만의 캐릭터를 창작하고, 모션 캡쳐 기술을 캐릭터에 적용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문화예술회관의 공간적ㆍ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되며, 교육비 전액이 국비로 뒷받침되는 교육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며 세 개의 기수로 운영된다(기수당 20명씩 총 60명).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7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마지막 회차에는 전 기수가 결과물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통합공유회가 열릴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논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공지사항을 통해 정보 및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는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다양한 기술과 직업 영역을 체험하며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과학과 문화, 예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 참여 예술인인 강수희 작가의 '꽃과 나비' 전시회를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작품이 다방면에 알려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강수희 작가의 작품은 들꽃이 메인 테마다. 강 작가는 각양각색 들꽃의 모습을 통해 스쳐 지나간 일상의 의미, 기쁨, 즐거움 등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유려한 붓 터치가 묻어나 있는 다채로운 그림 23점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는 소금문학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뤄지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12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논산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직원들의 민원 서비스 및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ㆍ공감 마인드를 확산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본청ㆍ외청ㆍ읍면동 직원을 비롯해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근로자 모두를 대상으로 포함해 이뤄졌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콜센터 소속 CS(Customer Service, 고객서비스) 코칭 전문가 설지원 강사의 주도로 진행됐다. 설지원 강사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가 민원인에게 행정적 효능감을 줄 수 있다며 ‘공감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다양한 수범사례 등을 예로 들며 대면ㆍ전화 응대 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친절 표현법’들을 세세히 설명했다. 한 교육 참여자는 “낮은 자세로 봉사한다는 마음을 항상 품고, 최대한 귀를 열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에 임해야겠다는 소감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오는 7월 말부터 8월까지 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을 펼쳐 민원응대 친절도를 꼼꼼히 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부서와 친절공무원에 해서는 포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향후 약 닷새간 예고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피해예방 태세를 정비했다.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충남 남부 및 서해안 남부지방에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어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1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응 현황과 상황별 조치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설ㆍ지역별 사전 점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배수펌프장, 배수로 관리에 만전을 기해 원활한 빗물 처리를 도모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 농경지 침수 대비 요령을 홍보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효 시점을 주시하며 정도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ㆍ가동, 빈틈없는 상황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회의 내용을 보고받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상 상태가 시시각각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재해위험지역은 물론 농경지, 공사 현장 등을 면밀히 점검해주기 바라며 특히 지대가 낮은 지역의 거주지는 강수 실황을 철저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2023 자유 학기 연계 감성 톡톡 명품 공연 관람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계룡 소재 3개 중학교(계룡중, 엄사중, 용남중) 1학년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충남지역 음악교사로 구성된 충남교사관악합주단(지휘 윤희암, 現만리포고등학교 교장)을 초청해 The music man, Instant concert 등의 관악합주와 색소폰 공연(최용재, 서령고등학교 교사) 등을 감상했다. 또한 세 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학기 동안 자유학기제를 통해 예술, 체육, 융합 수업 등 다양한 학습을 수행한 학습 산출물을 관람했고 서로의 다양한 산출물을 감상하고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정원만 교육장은 “오늘 좋은 공연을 보여주신 충남교사관악합주단 단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소질을 발전해나가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재해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 추세와 더불어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오르는 엘니뇨 발생으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한반도로 들어와 평년보다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폭우, 태풍 등 다양한 자연 재난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주요 행동 요령에는 ▲TV와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기상 상황 수시 확인하기 ▲바람에 날아갈 위험 있는 지붕, 간판 등 사전결박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피하기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등 접근 금지 ▲폭우 시 논둑 점검을 위해 무리한 외출 금지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길 당부드린다”며, “소방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대비 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가 지난 12일 논산시 유소년야구단에 대한 지원의 뜻이 담긴 성금 500만 원을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 김동진 지부장, 논산시유소년 야구단 신정익 감독,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박강희 회장이 함께했다. 김동진 지부장은 기탁식 자리에서 “논산시 유소년야구단에 용품과 유니폼을 지원해주고자 한다”며 “미래가 창창한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이어가며 나눔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크게 반길 기쁜 소식”이라며 “어린 세대에게 따스한 나눔의 가치를 전해주신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는 새해 맞이 떡국 떡 나눔, 사랑의 쌀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직영하는 ‘논산시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이번주부터 오늘 8월 18일까지 관내 등록급식소 어린이 1,4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등록 급식시설의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영유아 대상 ‘식사예절을 지켜요’, 초등학생 대상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라는 주제 속에 진행된다. 센터의 영양사들이 직접 등록급식소를 방문해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영유아를 상대로는 ‘내가 바로 식사예절 실천왕’이라는 인형극 무대를 관람시킨 후 손씻기 율동을 함께 해보는 방식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아울러 초등학생을 상대로는 식중독 예방 손 씻기 교육과 거품 비누 만들기 활동 등이 진행된다. 박정진 센터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사예절과 생활습관을 길러주고자 한다”며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도록 교육에 내실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12월 출범한 논산시민소통위원회가 지난 12일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다양한 사회적 의제와 정책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동시에 논산시와 소통위가 가까이 상호작용하는 ‘대화의 장’으로써 마련됐다. 소통위는 출범 이후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뒤 숙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정책안을 도출해냈으며, 12일 열린 첫 전체회의 자리에서 12건의 정책안을 중점 삼아 백성현 논산시장과 공유ㆍ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위를 구성하고 있는 6개 분과의 위원들은 사회 영역별 제안ㆍ건의 사항들을 정리해 발표했는데, 제안된 정책안에는 △대규모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 △딸기를 포함한 농산물 자주 인증제 도입 △화지중앙시장 복합문화광장 조성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시책의 원석’들이 포함됐다. 백 시장을 비롯한 논산시 관계 간부진과 소통위원들은 상정된 사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의논하며 현실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시정 적용 방향을 타진했다. 소통위 관계자는 “소중한 시민의 뜻이 건설적인 소통의 과정을 밟고 논산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튼튼한 플랫폼이 되고자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이 자랑하는 대표적 가공식품이자 유구한 발효 과학의 역사를 담고 있는 ‘강경젓갈’이 태국으로의 수출길에 오른다. 국내에선 이미 명성이 자자한 강경젓갈이지만 대대적인 해외수출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의미가 깊다. 논산시는 지난 12일 오전 강경수산물 유통물류센터에서 백성현 시장과 강경젓갈 상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젓갈 태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젓갈 10톤을 컨테이너에 실었다. 수출 일선에 나선 곳은 강경젓갈사업협동조합으로 40여 개의 젓갈 상회가 힘 모아 운영 중인 법인이다. 수입업체는 파크인터내셔널으로 첫 선적물량은 낙지젓갈 3톤, 오징어젓갈 7톤 등 10톤이다. 앞으로도 다량ㆍ다종의 강경젓갈이 태국 시장으로 향할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논산시가 꾸준히 아시아 시장을 두드려온 노력의 연쇄적 파급효과라 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초부터 베트남, 태국 등지의 유력 유통기업과 파트너십을 다지며 ‘상생의 기류’를 형성한바 베트남에서는 290억 원, 태국에서는 210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이뤄냈다. 논산시는 협약 당시 관계 기업들과 여러 품종의 논산 농특산품 거래에 관해 긍정적 입장을 확인했으며, 현지에서의 홍보 라운딩 당시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생활개선회가 지난 10, 11일 양일간 당진에서 개최된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학습동아리 과제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는 ‘농업ㆍ농촌을 지키는 힘쎈 충남 생활개선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열었다. 행사는 개회식, 탄소중립 실천 결의, 사랑의 쌀 모으기, 시군별 학습동아리 과제경진대회 등 다양한 순서로 꾸며졌다. 관심을 모은 시군 학습동아리 과제경진대회에서는 각 지역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여해 라인댄스, 태권도, 체조, 난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논산시 생활개선회는 생활개선읍면동회장단 소속 15명과 소리나래연구회원 12명이 함께 ‘육군병장’ 난타 퍼포먼스를 펼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연에 참여한 소니라내연구회 권희숙 회장은 15년째 이어져 온 연구회의 역사를 소개하며“지역축제에서의 공연, 재능기부 활동 등을 이어온 베테랑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의 노력과 회원들의 솜씨가 크게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생활개선회 활동을 지원 중인 시 농업기술센터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가 주관하는 ‘2023 강경젓갈축제’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논산시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와 재단은 지난 12일 논산아트센터 2층 커뮤니티룸에서 ‘2023 강경젓갈축제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임원진 선출과 함께 축제 주요 일정ㆍ장소 등에 관한 심의, 의결을 마쳤다. 올해 강경젓갈축제의 부제는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로 결정됐다. 지난해 도전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 사이의 맛깔스러운 조화를 올해 축제에서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축제운영위원회는 △국가 지정 문화관광축제 재진입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 △강경젓갈축제와 상월고구마축제의 통합 개최로 하나되는 논산시 등의 핵심적 당면과제들을 착실히 달성해나가겠다는 목표다. 한편, 축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강경전통맛깔젓사업협동조합 나경필 조합장과 상월고구마 축제준비위원회 최호경 회장이 선출됐다. 두 위원장은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젊은 층을 비롯한 남녀노소 시민 모두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며 “젓갈, 고구마 등의 먹거리는 물론 볼 거리도 풍성한 민간주도형 축제의 선도 모델을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대형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화재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형 사다리차 1대를 신규 배치·운영함에 따라 12일 오전 소방서 앞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배치된 소형 사다리차는 최대 18m 높이(5층 높이)까지 사다리를 전개할 수 있으며, 축간거리가 짧은 3.5톤의 차량으로 좁은 골목길도 통행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화재현장뿐만 아니라, 구조현장 및 생활안전출동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원 서장은 “이번에 도입된 소형사다리차는 현장 접근성이 우수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규 차량에 대한 조작 능력을 숙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보양식으로 소비되는 염소고기의 불법 도축ㆍ유통ㆍ판매, 원산지 거짓 표시 등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농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단속기간은 7월 10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다.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식육판매업소 및 식육 즉석 판매ㆍ가공업소 등이다. 주된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 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ㆍ가공ㆍ포장되거나 검사 받지 않은 축산물 사용 여부 △수입산 염소의 국내산 둔갑 판매 및 표시기준 허위ㆍ미표시 등 △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사용ㆍ보관ㆍ판매ㆍ조리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식탁에 안전한 먹거리가 오를 수 있도록 철저한 단속과 지도, 점검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