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상수도 요금체계를 현실적 재정 상황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개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시는 10월 중 90일간의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된 목표는 상수도 사업 재정 분석자료 및 행정안전부발 지침, 타 자치단체 사례 등을 바탕으로 논산시의 상수도 요금체계 개편 및 인상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논산시청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우리시 상수도 요금의 현실화율은 65.56%로,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1년도 전국 평균 수치인 80.66%에 많이 밑도는 수준”이라며 “2012년 7월 이후 11년간 요금을 인상하지 않아 재정 지원을 받아가며 부족분을 매우고 있다. 재정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내년도 요금 인상이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라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2022년 하수도 경영평가 시에도 요금 현실화율(11.5%)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전국 최저수준인 ‘마’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하수도 요금 인상을 위한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연구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상하수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사회의 경제적
(충남도민일보) 지난 6일 저녁, 논산시 화지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2023 옛살비야시장’이 개장했다. 야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무대를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추억과 낭만을 쌓았다. 사진은 이날의 이모저모. 2023 옛살비 야시장은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ㆍ토요일 저녁(17시~21시)에 문을 연다.
(충남도민일보) 아동친화도시 논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6일 오후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를 주도 중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용역 중간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장애아동을 포함한 7명의 아이들이 보고회에 동참했으며, 보호자와 이 분야 전문가들까지 함께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논산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보인 의견을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를 만드는 일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향후 부지선정 및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배양할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할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도시에 가지 않아도 아이들이 폭넓게 사고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지역 아동들의 진취적 성장을 위해 미래지향적 기술과 지식들을 도시 곳곳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부창초교 6학년 김수아 학생은 “우리의 목소리를 경청해주시고, 또 계획에 반영해주신다는 점이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0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정리수납 및 청소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리수납 전문 강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정으로 찾아가 특수교육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정리수납 및 청소 코칭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정 당 2시간씩 3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좁은 공간에 많은 짐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집을 쾌적하게 가꿀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정리수납 및 청소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쾌적한 공간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근절과 탈 플라스틱 전환’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언식을 통해 △1회용품 사용금지 및 분리배출 철저 △청사 내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용기 반입 금지와 개인 컵 사용 생활화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한 제품 사용을 지양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 △각종 행사 및 연수 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활용한 음료 제공 금지 등을 실천하며 10월 한 달간의 계도 기간을 거친 후 매월 점검을 통해 교직원의 실천력을 높이고 관내 초․중․고․특수학교(69개교)에서는 탄소중립 3․6․5 운동을 적극 실천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다. 이정석 교육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모두와 함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대비해야 한다. 가정과 학교를 넘나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9월 이뤄진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지역사회 보건 인프라 향상에 기여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수행한 8개의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논산시는 그중 가장 탁월하다고 평가받아 유일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논산시의 수상에 핵심 요인이 된 것은 ‘코로나19 비대면 한의진료’사업으로, 재택치료자ㆍ코로나19 후유증 환자가 자택에서 진료 및 약 처방을 받도록 뒷받침한 서비스다. 시 보건소의 한의사는 전화로 상담진료를 실시한 뒤 한약 치료 적정 여부를 판단해 탕약과 보험한약 등을 처방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이 약을 퀵 서비스ㆍ택배 등을 통해 신속히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93%가 증상이 호전(매우 호전 38%, 호전 55%)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504명 중 중 97%가 비대면 진료에 대해
(충남도민일보) 논산행복대학에서 ‘만학의 꿈’을 펼치고 계신 어르신들의 톡톡 튀는 글솜씨가 논산을 넘어 충남도, 전국에서도 작품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논산시는 지난 9월 열린 ‘2023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김현희 어르신의 나도야 MZ세대가 시화 부문 글아름상을 수상했으며, 아울러 ‘2023년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김종님 어르신의 승리자에게가 엽서 부문 글첫걸음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논산을 대표하는 평생학습의 장, 논산행복대학이 펼치고 있는 글짓기 수업이 어르신들의 지적 인지능력을 높일 뿐 아니라 ‘창작’의 기쁨과 결실까지 선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수상이다. 10월 월례모임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상을 전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대학으로 모여 이웃과 함께 글도 짓고, 대화도 나누시는 모습을 바라보면 진한 감동이 느껴진다”며 “아름다운 글솜씨로 논산을 빛낸 어르신들에게 깊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대학에서 즐겁게 공부하실 수 있도록 성심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행복대학은 총 206개 마을의 1,200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강사들과 함께 한글 익히기는 물론 실생활에 유용
(충남도민일보) ‘2023 강경젓갈축제’ 개막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두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뜻을 모았다. 강경읍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부녀회, 번영회 등 지역 내 주민 모임은 물론 소비자교육중앙회 논산시지회, 강경맛깔젓협동조합 등 다양한 단체 회원 100여 명은 6일 오전 강경읍사무소로 모인 뒤 질서정연한 가두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바가지는 없애고! 친절은 올리고!’, ‘착한 가격! 마음까지 착해집니다’,‘셔틀버스 이용하면 축제장 겁나 빨리 와유!’ 등의 문구가 쓰여진 피켓을 들고 지역의 사업주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전파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읍ㆍ면사무소 직원들도 캠페인에 힘을 더했다. 백 시장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을 만드는 데 힘쓰고자 한다”며 “실질적인 바가지요금 근절책,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등을 강구하여 강경젓갈축제의 긍정적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합리적 가격선을 형성하기 위해 축제 먹거리값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동시에 음식 메뉴 협의를 거쳐 가격을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6일 오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10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0명의 시민이 운집, ‘만남과 소통의 장’에 함께했다. 월례모임은 개회ㆍ국민의례, 표창 수여, 인사말, 폐회ㆍ환송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5명의 시민, 23명의 공직자, 3개의 시청 내 부서가 각기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특히 김동국 논산정신요양원 사무국장과 허성한 사회복지법인연진 다애원 사무국장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관련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전해 받았고, 이순자 선경미용실 원장은 ‘제28회 충청남도민의 날 모범도민’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여름철 재해 복구에 힘쓴 이들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치활동과 봉사에 전념한 주민들에게도 뜻깊은 표창이 안겨졌다. 또한 지난 7월, 8월 실시된 ‘2023년 민원응대 친절도 평가’결과 1위를 차지한 부서에 대해서도 표창이 수여됐다. 대민접점부서 부문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가, 읍면동 부문에서는 벌곡면이 민원인들로부터 가장 친절했다는 평가를 받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앞두고 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도상훈련은 실제 훈련 전에 시행하는 사전 서면연습 형태로 진행됐으며, 소방과 논산시청, 경찰서, 보건소, 한미식품 논산공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식품 논산공장에서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한 화재가 공장동으로 확산,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훈련개요 설명, 기관별 역할 분담,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기관별 임무 부여 및 수행, 훈련 시나리오 검토 등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기만 재난대응과장은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협업을 강화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의 12월을 장식하는 겨울철 축제인 양촌곶감축제가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돌입했다. 주최ㆍ주관을 담당하는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오전 재단 커뮤니티실에서 ‘2023 양촌곶감축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축제 일정ㆍ장소 및 운영위 간부진을 확정했다. 운영위 결과에 따르면 올해 양촌곶감축제는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12월 8일 금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개최 시기는 역시 ‘곶감의 맛과 상품가치’에 초점이 맞춰져 결정됐다. 12월 둘째 주는 곶감의 첫 수확시기이자 가장 적절히 익어 식감이 훌륭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개최지인 체육공원은 지속적으로 양촌곶감축제가 열렸던 장소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익숙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본적인 행사 공간과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있어 최적지라는 평가를 얻었다. 주최 측은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11월 중 주차장을 전면 정비할 계획이며, 축제 기간 중에는 셔틀버스를 다수 편성해 인근 소통을 원활히 만든다는 방침이다. 금년 운영위원장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현용헌 위원장이 맡는다. 부위원장은 김동주
(충남도민일보) 백성현 논산시장이 5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 포럼’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국방산업이 끊임없이 혁신하고 성장하는 일에 논산이 앞장서 기여할 수 있다”며 정부 차원의 강한 뒷받침을 요청했다. 충남이 가진 국방ㆍ군수 관련 저변과 비전을 점검하고 향후 미래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고자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오인환 도의원,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유홍기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사장, 최재성 계룡시 부시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등에서 함께한 전문가진이 자리했다. 포럼은 ‘K-국방로봇의 미래, 힘쎈 충남으로부터’라는 주제 속에 국민의례, 개회사, 격려사, 축사 및 축전, 퍼포먼스, 기조연설, 주제발표 및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문을 여는 개회 선언에서는 충남도에서 선보인 인공지능 로봇이 시작을 알려 이목을 끌었다. 유동훈 충남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감한 국가적 투자에 힘입어 우리나라가 세계가 주목하는 위상을 점하게 된 가운데, 미래의 기술혁명을 이어 나가는 과정에서 국방
(충남도민일보) 해외 각지에서 살고 있는 교민들의 뜨거운 애국심, 애향심이 논산으로 모여들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재일충청협회(회장 류기환)에서 장학금 1천만 원을 논산시장학회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재일충청협회는 일본에 거주하는 충청인들의 권익 신장과 고향 발전에 힘쓰는 이들이 함께하는 사단법인이다. 직접 논산을 찾아 기탁식에 함께한 류기환 회장과 협회 소속 회원들은 “내 고향 충청과 충청의 유서 깊은 도시 논산에서 자라나는 새싹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뜻을 밝혔다. 추석 연휴 전에는 미국 샌디에이고 한인회에서 마련한 정성이 논산시로 전해지기도 했다. 백황기 샌디에이고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원들은 지난 9월 27일 논산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증했다. 대건중학교를 나온 것으로 알려진 백 회장은 “교민들이 모은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논산시 미래에 보태고자 한다”며 소중한 장학금을 건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미래인재들을 위한 많은 분들의 성원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며 살아가시는 교민 여러분의 앞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소금문학관 책 놀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과 놀이를 결합, 시민들이 책과 쉽게 친해지도록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북 캠핑 △책 교환부스 운영 △나만의 공예품 만들기 △버블쇼 △루프탑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옥녀봉의 넓은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북 캠핑'이 눈길을 끈다. 참여 가족들은 피크닉 텐트와 돗자리를 펴고 편안하게 탐독할 수 있으며, 독서 후에는 감상문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 작가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또한 다 읽은 책을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는 '책 교환 부스'도 열리는데,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아이디어가 깃들어져 있어 의미가 깊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는 “소금문학관에서 북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시며 책과 가까워지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소금문학관 책 놀이’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SNS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기획팀으
(충남도민일보) 청명한 가을밤을 풍성하게 채울 낭만 가득 야시장이 논산화지중앙시장에 열린다. 논산시는 6일 오후 5시 화지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2023 옛살비 야시장’ 개막 행사를 열고,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ㆍ토요일 저녁(17시~21시)에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옛살비 야시장은 화지중앙시장으로의 발걸음을 늘려 경제적 상승효과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논산의 역사가 녹아 있는 원도심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는 취지로 조성되는 비상설 특별시장이다. 먹거리ㆍ체험거리를 제공하는 16개 팀을 비롯해 자원봉사 버스킹 14개 팀, 전문공연자 10개 팀 등이 야시장에 함께한다. 논산시는 옛살비 야시장의 방향성을 크게 두 가지로 잡고 있다. 첫째는 시장 상인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야시장 ‘셀러(Seller)’를 공개적으로 모집,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방적으로 모아 특색있는 판매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것이다. 특히, 기존 시장 상인들이 다루지 않는 품목 위주로 차별화된 시장으로 꾸민다는 목표 속에 올해 8월 중 공모를 통해 옛살비 야시장에 함께할 이들을 선별한 바 있다. 둘째는 관내의 예술적 재능이 있는 동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민의 날(매년 10월 1일)을 기념하는 문화예술공연 ‘2023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가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4시 논산시민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시는 시민의 날을 맞아 정상급 가수를 초청, 남녀노소 지역민들이 한데 모여 문화예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 목표다. 이번 음악회에는 원조 한류스타 ‘김연자’, 미스터 태권 ‘나태주’, 차세대 K-Pop 스타 ‘아이큐’, 불타는 트롯맨의 유닛 그룹 ‘불타는 F4’(민수현ㆍ김중연ㆍ박민수ㆍ공훈)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음악회에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전 예매 절차 없이 공연 현장인 논산시민운동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착석할 수 있다. 시와 문화원은 찾는 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행복시대, 나아가 시민감동시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논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시민의 날 행사에 많이들 자리하시어 문화예술의 흥에 흠뻑 젖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