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3월 탄생시킨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캐릭터가 이모티콘으로 출시된 후 많은 시민들의 인기 속에 조기 소진됐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육군병장을 테마로 한 이모티콘을 개발, 8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총 50종의 이모티콘을 공개한 바 있다. 이모티콘은 감사, 행복, 축하 등 소셜 메신저 이용자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내용들로 구성됐으며 논산딸기, 논산 쌀 등의 특산품은 물론 탑정호출렁다리, 탑정호의 야경 등 논산의 명품 볼거리 역시 이모티콘 이미지에 포함됐다. 이 중 SNS 이벤트를 통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16종이 공식적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됐으며, 시는 이 이모티콘 모음을 ‘논산시 카카오톡’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했다. 이모티콘 배포가 시작된 지난 13일 오후 2시경, 불과 5분 만에 준비된 이모티콘 수량 25,000개가 모두 소진되며 육군병장 이모티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 관계자는 “육군병장 이모티콘에 대한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무료 배포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논산의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고
(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젓갈의 고장, 논산시 강경읍에서 펼쳐지는 ‘2023 강경젓갈축제’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 측은 오는 19일 ‘2023 강경젓갈축제’의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리고 4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작년에 이어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조화를 추구하는 ‘논산표 특산품 궁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짭짤한 감칠맛의 강경젓갈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상월고구마가 환상적인 ‘케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구체적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 개막식에는 점심시간에 맞춰 본무대에서 열리는 ‘초대형 젓갈·고구마 비빔밥 퍼포먼스’가 축제의 출발을 알린다.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공식 개막식에는 젓갈 관련 개회 세리머니를 비롯해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이환, 오렌지인디고, 김수찬 그리고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나서 신명 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둘째 날 일정표에서는 젊은 감각이 녹아있는 ‘EDM 페스티벌’ 순서(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가 눈길을 끈다. DJ메이즈, GRACE, YAN 등 인기 DJ들이 본무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원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2회 논산문학제’를 개최한다. 논산시가 후원하고 논산문화원이 주관하는 논산문학제는 지역의 문학을 알리고 글로써 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올해 문학제 첫날에는 먼저 연무읍 출생인 김관식 시인을 기리고자 제정된 ‘김관식문학상’의 시상식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수상자는 나태주 시인이다. 아울러 ‘제1회 김관식 전국 캘리그라피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또한 논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논산문학상’시상식이 열리는데, 김종우 시인과 박용신 수필가가 수상할 예정이다. 이어서는 50년을 한결같이 동심의 눈높이에서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며 시를 지어온 이준관 시인의 토크콘서트가 여러 공연과 함께 어우러진다. 둘째 날에는 오전 11시부터 논산문화원 앞마당에서 ‘문학과 놀자’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참여자들은 시화 액자, 책갈피, 독서대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음은 물론 N행시, 도전문학퀴즈 등 지적인 체험의 장에도 함께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는 문학으로 가족화합의 시간을 만드는 ‘제2회 놀뫼가족 낭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6일 논산·계룡 지역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의 지원으로 도로교통공단 조병리 교수를 초청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주요사례와 현장에서의 신속 대처 방안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운전자와 동승보호자는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여러 사례가 있다는 점에 놀라며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희빈 행정과장은 “매년 상·하반기 운전자와 동승보호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산하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3년 하반기 상담주간 및 생명존중 주간을 맞아 또래상담자가 주도하는 ‘생명존중&친구사랑’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성초ㆍ연무중앙초ㆍ부적초ㆍ강경여중 등의 학생 또래상담자 1,290여 명이 함께했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역시 캠페인이 벌어지는 학교에 팻말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행복한 교육현장 만들기에 힘을 싣고 있다. 또래상담자들은 각 학교의 등교 시간과 점심시간을 중점적으로 활용, 팻말을 들고 나서 전교생에게 생명존중과 친구사랑의 가치를 전파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학교 선후배들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기뻤다”며 “누구나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생명의 소중함과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더 왕성하게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ㆍ심리검사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집단상담과 부모상담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센터 활동에 관련된 사항은 유선 연락처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 열린도서관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논산열린도서관 관계자는 오는 18일에는 베스트셀러 '책 읽는 여우' 동화 뮤지컬을 진행하며, 26일에는 도서관 앞마당에서 마술 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11월 넷째 주부터 말일까지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힐링 프로그램을 펼친다. 가을철 독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법 등은 논산시 도서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 연락처를 통해 확인ㆍ문의할 수 있다. 논산열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토대로 책과 가까워지는 풍요로운 가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낭만 리더! 문화향기마을 속으로!’라는 주제 속에 펼쳐진 2023 제22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15일 오후 막을 내렸다. 사흘간 축제장을 찾은 남녀노소 관광객들은 생대추의 아삭하고 달콤한 식감, 말린 대추의 깊고 진한 향미를 즐기며 전국적 대추 집산지 연산의 진가를 재확인했다. 특히 황산벌대추레시피 경연대회, 시식회 등에서 선보여진 다양한 대추 요리들은 대추의 ‘새 모습’을 알리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또한 올해 축제는 연산문화창고, 연산별당, 논산한옥마을 등 다양한 문화교류 거점이 생겨나고 있는 연산의 지역 여건에 걸맞게 문화적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들이 다수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초대가수진 역시 트로트부터 발라드, 포크를 비롯해 DJ와 인디밴드까지 다양한 음악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아울러 대추수확, 피크닉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던 키드존과 논산한옥마을에 꾸며진 ‘예술 장돌뱅이 체험 프로그램’공간에도 역시 많은 발길이 이어지며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축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긴 백성현 논산시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달콤한 대추의 풍미를 느끼니, 추억과 낭만이 절로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최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운전자 부주의, 조작 미숙, 음주운전 등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 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사로, 좁은 길 등 논밭 출입 시 주변 안전 확보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철저히 준수 ▲농기계 회전체 작업 등을 할 때 소매와 바지 밑단 잘 조이기 ▲운행 전 농기계 안전 점검 ▲농기계 등화 장치 부착 ▲음주 후 농기계 조작 금지 ▲과도한 적재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종홍 예방총괄팀장은 “농기계 사고 예방은 무엇보다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용 전 꼼꼼하게 장비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논산계룡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하반기 티끌 모아 성장 교실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저자 한재우 강사를 초청하여 “혼자 공부하는 아이! 미래를 바꾸는 5분”이라는 주제로 공부=모르는 것을 아는 것, 혼자 공부하는 방법, 제안: 미래를 바꾸는 5분이라는 3가지 큰 분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 학습지도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에게 자기주도학습 솔루션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유아특수교육팀 주관으로 교육공동체의 행복을 지원하는 사립유치원 관리자 배움자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교사 교권보호를 위한 유치원 규칙 개정 요령 및 안전사고 보고체계, 하반기 논산계룡 유아교육 주요사업 안내로 구성됐다. 또한 사립유치원 현안 문제 해결방안 협의 시간을 통해 학부모(보호자)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아교육 운영 내실화 방법과 유치원 운영 신뢰도 제고를 위한 방법도 모색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사립유치원이 교육공동체로서 유아교육에 동참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유아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10월 12일, 김홍신문학관에서 북콘서트가 열렸다. 김홍신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죽어나간 시간을 위한 애도』를 펴놓고 진행했다. 100명 정원인 세미나실에, 138번째 작품을 응원이라도 하듯 그 이상의 독자들이 운집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의 짧은 인사말 직후 시작된 북토크는, 이 책을 펴낸 해냄출판사 이혜진 주간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간이라 하기에 이 소설은 참으로 많이 묵었다. 작가가 젊은 시절 자신의 이야기를 바로 쓰고 싶었으나, 시대 상황상 반세기가 지난 노년 시점에서 펴내게 됐으니 말이다. ROTC 출신 김 작가가 1971년 육군 소위로 근무하던 중 사살된 적의 시신에 십자가를 꽂아주고 기도를 했다. 당시 그는 보안대에 불려가 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을 모티프로 한 소설에서 주인공 한서진은 북한 장교의 시신에 십자가를 꽂고 명복을 빌어준 죄로 빨갱이로 몰린다. 모질게 고문당하고 수감되자 복수만을 꿈꾸게 된다. 작가는 이 책 제목을 처음에는『적인종』으로 정했다. 백인종, 황인종... 빨갱이니까 적인종(赤人種)으로. 그러다가 심경의 변화가 일었다. 지난 9월, 바티칸에서 교황을 알현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강경읍에 위치한 한미식품 논산공장에서 2023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 운영과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역할분담 및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됐으며, 소방서, 논산시청, 논산경찰서, 논산시보건소 등 총 17개 유관기관 단체와 장비 41대, 인원 250여 명이 동원됐다. 훈련은 한미식품 논산공장에서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한 화재가 공장동으로 확산,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신고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활동 ▲건물 붕괴 및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현장활동 ▲상황조치 보고 및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원 서장은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유관기관 및 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긴급구조기관ㆍ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어떠한 대형 재난에도 신속한 인명대피와 구조를 실시할 수 있도록 긴급구조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경로의 달 10월을 맞이해 지난 13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제27회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의 뜻을 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1만 명의 어르신이 함께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어르신회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식전공연 이후 기념식, 표창 전달, 축하공연 1ㆍ2부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어르신과 어르신 복지 향상 기여자 37명이 표창을 받은 가운데 조명섭, 민지, 하나영, 유동하 등의 뮤지션들이 ‘어르신 맞춤형’ 무대를 꾸미며 행사의 분위기를 달궜다. 축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린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을 품어 안는 커다란 나무와도 같은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자긍심 넘치는 품위있는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한층 더 세심한 복지 행정에 임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대 존중과 공경의 가치를
(충남도민일보) 김관식문학상운영위원회가 ‘제2회 김관식문학상’ 수상작으로 나태주 시인 시집 『좋은 날 하자』를 선정했다. 충남 서천 출생의 나태주 시인은 시선집 『풀꽃』 등을 통해 다양한 계통의 독자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소월, 박목월 시인에 이어 한국인의 정서를 쉬운 언어로 표현하는 시인으로서 그의 시 세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풀꽃』,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등의 시집과 산문집, 시화집, 동화집 등 20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다. 또한 작품의 가치를 크게 인정받아 한국시인협회장, 공주문화원장 등을 역임했고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흙의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도 있다. 한퍈, 김관식문학상은 ‘기개의 시인’ 김관식 시인의 문학 세계를 널리 알리고자 논산시와 논산문화원이 함께 제정ㆍ시행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논산문화원의 주최로 열리는 논산문학제 기간인 10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장소는 논산문화원 향기마루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을 둘러싼 편견을 해소하는 특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병에한 관심을 수면 위로 올리고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시 보건소는 이날에 발맞춰 10월 첫째, 둘째 주를 정신건강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홍보 활동 및 이벤트에 나섰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10)쇠는 우리의 열(10)린 마음입니다’라는 주제로 논산시민공원 일원에서 대대적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꾸며 △정신건강 상담 △우울증 검사 △스트레스 뇌파검사 등을 펼쳤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일 역시 중요하다”며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며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일에 집중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은진면 소재의 장애인복지시설인 ‘논산시햇살누리센터’를 방문해 발달장애인 대상 근력 향상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 보건소 소속 인력(물리치료사ㆍ작업치료사)이 직접 관내 장애인 시설을 찾아가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하며 재활을 돕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자들의 근력과 유연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려는 목표 속에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10회 동안 진행된다. 세부 콘텐츠로는 △사전ㆍ사후 기능 평가 △‘블랙밴드’를 이용한 유연성ㆍ근력 운동 △약물 오남용ㆍ심뇌혈관 질환 관련 보건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 기관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행태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논산시보건소 재활센터는 △재활운동교실 △작업 치료 △방문 재활프로그램 △장애인 체육회와 연계한 생활체육 운동교실 △우울 예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