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합심해 펼치고 있는 ‘2023년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연말을 맞아 확대 운영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날이 갈수록 청소년 대상 범죄 및 성범죄의 양상이 치밀해지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가치관과 범죄예방 의식을 갖도록 만들고자 교육 확대를 결정했다. 센터는 관내 10개 중ㆍ고등학교를 선정,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인간존중 함양’ 교육에 나설 계획이며, 이 밖에 관내 일부 초ㆍ중ㆍ고교에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성 지식 습득을 돕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청소년 비행 이슈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쟁점이다. 다양한 방법의 범죄예방 교육을 치르며 촘촘한 청소년 보호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23년 11월 기준 관내 22개 학교 1,4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 주제는 △생명존중 △성폭력ㆍ디지털성범죄 △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화재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대비해 요양병원 등 의료시설에 대한 피난안전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다수의 피난약자가 생활하는 요양시설·의료시설은 화재 발생 시 자력으로 대피가 어렵고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관내 의료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자위소방대 임무 숙지 및 비상연락망 유지 철저 ▲자동개폐장치 비상배터리 확인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와상환자 피난 유도 등 관계인 대상 화재 시 임무 ▲중·소병원 소방시설 소급 설치 독려 ▲비법정 소방안전 시설(휴대용 산소호흡기 등) 설치 권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기원 서장은 “요양병원의 경우 24시간 다수 피난약자들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화재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관계자분들께서는 평소 화재 시 각자 임무를 숙지하여 맡은 바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24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산문화창고에서 진로·직업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나만의 캐릭터 접시를 만드는 ‘도예체험’과 곰돌이 샌드위치를 만드는 ‘베이킹체험’을 진행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이번 진로·직업캠프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신의 진로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이 지난 17일 개관 4주년을 맞아 ‘사람꽃데이’를 열고 장애인단체 회원을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 300여 명과 온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개관 4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장애인 가정의 김장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와 놀뫼로타리클럽의 김장 지원금 전달식도 진행되어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또한 최근 조성된 바리스타 훈련카페 겸 휴게공간의 개소식이 함께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에 모여든 참석자들은 플리마켓, 중고물품 나눔 바자회, 먹거리장터,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기념행사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특히, 지역민들로부터 총 350점의 중고 물품을 기증받아 펼쳐진 바자회는 수익금이 장애인 가정의 김장 기금으로 쓰인다는 점에서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복지관의 비전을 뚜렷이 느끼게 했다. 김남흥 관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따뜻한 실천 노력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역경제에 새 숨을 불어넣고자 매달 이뤄오고 있는 ‘전통시장 장 보는 날’ 행사가 11월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지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전통시장으로 모인 논산시청 공직자들과 시민들은 장바구니를 가득 채우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은 청소년행복재단이 ‘큰 손’ 고객을 자처하고 나섰다. 관내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ㆍ문화ㆍ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재단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로 이달 장보기 캠페인을 주도했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상인들과 직접 대면하며 동절기 시장 운영의 애로사항부터 물가안정을 위한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백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 소상공인 진흥을 위해서는 전통시장이 재생의 한 축이 되어야 한다”며 “되도록 자주 삶의 현장을 찾아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전통시장 혁신 노력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장 보는 날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개최되어왔으나, 11월의 경우 넷째 주부터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이유로 한 주 앞당겨 진행됐다.
(충남도민일보) ‘세계딸기엑스포’로의 기반을 닦는 중인 논산시가 딸기엑스포와 딸기 산업이 직면한 핵심 과제에 대해 전문의견과 해결방안을 모으는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7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딸기산업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와 일반시민 등 ~명이 자리한 가운데 ‘딸기엑스포의 성공개최와 딸기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의 본 순서에서는 △축제에서 엑스포로, 성공사례와 성공사례와 성공 요인 △딸기엑스포 이벤트 개발 계획 △딸기, 현재와 미래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및 딸기산업 육성 전략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으며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홍기 한국관관공사 대외협력관, 박상기 ㈜컨설팅앤컨설턴트 대표가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펼쳐졌다. 특히 기존 축제의 문법에서 벗어나 세계적 엑스포를 이루는 데 필요한 흥행 요인과 타시군 사례 분석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기정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총감독은 “명확한 방향설정과 치밀한 기획이 성패를 가르는 포인트”라며 “딸기에 대한 수요가 유독 높은 MZ세대들을 적극 공략할 수 있는 아이디어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충남도민일보)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는 11월 16일, 17일 양일간‘2023년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 워크숍’을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논산지역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문헌 소장기관 및 관련 기관 방문을 통한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업무교류 확대를 위한 것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을 포함한 회원기관 16개 기관 25명이 참석했다.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는 고문헌 보존 전반에 관한 연구 및 자료 공유, 국내외 고문헌 소장기관 및 관련 기관과의 업무 협력 증진을 위해 2004년 3월 창립됐다. 회원기관으로는 현재 사무국 및 회장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국사편찬위원회, 한국고전번역원 등 유관기관과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대학 도서관 3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 1일차(16일)에는 2022년 10월 개원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충청지역 국학자료 조사수집 성과와 업무 및 시설 소개에 이어, 전경목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문헌관리학과 명예교수의‘필기류 고서의 수집이 시급한 이유’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2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ㆍ비상소화장치 주변 5m 이내 불법 주ㆍ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진압 시 차량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급해 원활한 소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 주민이 초기 화재진압에 이용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5m이내에 차를 주·정차 할 경우 소방차 출동(진입), 소방활동에 장애를 줘 인명·재산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 할 경우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불법 주ㆍ정차 차량 신고는 스마트폰으로 ‘안전신문고’앱을 이용해 촬영 시간 1분 간격 이상의 사진 2장을 올리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배기만 재난대응과장은 “화재 시 초기 진화와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소화전 5m 이내 불법 주ㆍ정차 행위를 금지해달라”며, “잠깐의 불법 주ㆍ정차가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농업인에게 고도의 영농지식과 최신 정보를 전하는 논산농업대학이 75명에게 수료증을 안기며 2023년 17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과정은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논산농업발전을 주도할 전문 농업인 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딸기학과 △벤처농업학과 △친환경농업학과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총장인 백성현 논산시장을 위시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각 학과별 전문 교수들이 나서 3월 23일부터 총 30회차 101시간에 이르는 수업을 진행했다. ‘주경야독’에 열중한 농업인 75명은 16일 열린 수료식에서 영예의 수료증을 안았으며 농업대학 총학생회 임원으로서 학생자치활동 촉진에 기여한 총학생회장 이상헌 씨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총학생회 부회장인 유환희 씨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헌 총학생회장은 “농업대학 과정을 통해 학생 모두가 1년 전보다 한층 더 전문적인 농업인이 됐다. 한 해 동안 연마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사회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농촌환경 선진화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전체 농업발전의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nbs
(충남도민일보) 아동친화도시 논산시가 지난 16일 건양대학교 문화콘서트홀에서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아동 보호 유관기관 종사자 및 아이들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논산파랑새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기념 퍼포먼스 △아동발달지연 관련 정신과 전문의의 부모 교육 △범죄학연구소장의 아동학대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 퍼포먼스 순서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는 주제로 뜻깊은 카드섹션이 펼쳐졌다. 시는 각종 축제는 물론 논산 SNS 공식 페이지를 통해 2,137명의 의견과 댓글을 모았으며, 이를 카드섹션 메시지로 표현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했다. 기념식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모두가 마음의 눈을 크게 뜨고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며, 논산시를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15일‘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강경119안전센터에서‘119안전체험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논산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어린이 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2023년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 관람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을 진행했다. 박종홍 예방총괄팀장은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안전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119체험한마당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상월면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 돕기 및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는 ‘상월면365자원봉사단’(단장 최호경)이 지난 15일 논산시청을 찾아 사랑의 쌀 1,000kg(3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33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상월면365자원봉사단은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쌀 기부를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봉사단은 앞으로도 추가 기부와 꾸준한 사회공헌에 임하겠다고 전해 더큰 훈훈함을 남겼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신을 보여주신 봉사단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마음이 따뜻한 논산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쌀은 논산시 어르신돌봄센터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200가구에 전해진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민선 8기 공약이행계획 조정에 함께할 ‘주민배심원’을 위촉했다. 주민배심원단은 향후 공약사업 조정ㆍ검토 과정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18세 이상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성(性)ㆍ연령ㆍ지역을 고려하여 ARS 및 전화면접을 거쳐 35명의 주민배심원단을 꾸렸다. 주민배심원단은 세 차례 회의(11월 15일ㆍ11월 29일ㆍ12월 13일)를 통해 안건으로 상정된 공약사업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열린 의견수렴 과정과 분임 토의를 거쳐 공약사업 조정안의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한다. 15일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식과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주민배심원의 역할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도 펼쳐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현재, 미래에 관심을 갖고 시정에 동참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므로 최대한 실천에 옮겨야 하지만, 국정 흐름이나 현실 상황에 맞는 조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주민배심원들이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시는 1차 회의를 비롯하여 앞으로 진행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스마트 농업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딸기 다단재배 식물공장’의 가시적 성과를 훑어보는 평가회가 열렸다. 시 관계자는 지난 14일 식물공장 현지에서 총수입ㆍ생산비ㆍ순소득 등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 보급ㆍ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식물공장은 유휴부지였던 폐양송이버섯사를 활용해 조성된 곳으로, 여름(7~10월)에도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수직 다단 베드, 냉방시설, 양액공급 시설, 식물생장용 LED 등의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논산시는 해당 식물공장을 제1기지 삼아 기후변화에 발맞춘 연중 재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딸기 농가의 새로운 소득로를 열겠다는 계획 아래 세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발표 자료에 따르면, 132㎡규모의 식물공장에 정식된 딸기(품종: 설향)는 5천 주로 최종적으로 수확된 양은 약 480kg이다. 7월부터 온라인 및 직거래 시장을 통해 판매가 이뤄졌으며 소득률은 딸기제철인 동절기에 못지않은 것으로 나왔다. 논산시는 이를 바탕삼아 재배 매뉴얼을 수립하고 출하 전략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nbs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가 주관한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 건강걷기’행사가 300여 시민의 발걸음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오전, 탑정호 음악분수대 앞으로 모인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몸을 푼 뒤 출렁다리부터 데크까지 약 4.1km 구간을 힘차게 걸었다. 다소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여자들은 자신들만의 페이스로 코스를 돌며 ‘신진대사’를 촉진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 내 13개 읍면의 100세건강위원회 위원장들이 모여 만든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가 처음으로 주최한 것으로, 주민 간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역사ㆍ문화탐방 기회를 만들어 애향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동욱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단발성 콘텐츠가 아니다. 주민들이 걷기를 통해 화합을 이루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쏟게끔 꾸준히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00세건강위원회와 연합회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도시가 바로 우리 논산”이라며 “100세건강위원회가 걷기 행사를 비롯한 많은 건강증진
(충남도민일보) 논산중학교는 지난 15일 ‘쌤통School(쌤과 통하는 학교)’ 등교 맞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지막 기말고사를 보는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학생과 교사 간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으며 교내 교직원이 간식을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2학년 후배들이 깜짝 이벤트로 인형탈을 준비해 더욱 훈훈한 분위기가 됐다. 이우열 교장은 “등교 맞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주고 선후배간 따뜻한 정을 나누어 건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