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 사고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농업기계의 이동과 사용빈도 증가에 따른 농기계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논산소방서 구조대 직원 20 여명이 참여하여 출동 시 효율적인 구조를 위한 기계 작동원리 등을 숙지했다. 주요 내용은 ▲농기계 구조 및 특성 교육 ▲사고유형(끼임, 추락, 교통사고) 분석 및 대처법 ▲가상의 사고 현장에서 유압구조장비 등을 활용한 구조 기법 습득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농기계는 사고 시 부상 정도가 심하고 치사율이 높으므로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사용 전 꼼꼼한 안전점검과 사용 중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오복경 논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20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 자리에서는 최진상 이통장연합회장, 박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이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및 실무분과 개편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든든한 동행, 다함께 행복한 논산’이라는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협의체 구성원들은 TF회의, 주민 공고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개 전략체계ㆍ8개 전략ㆍ47개 세부사업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 새로 마련된 △청소년 안전교육 강화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지원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등 4개 사업이 눈길을 끈다. 논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신설 사업을 비롯한 세부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선명한 사회보장 체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광역 치매센터가 주관한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논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연극치료협회와 연계해 실시한 ‘랄랄라 청춘극장-날마다 풍년 얼쑤!’라는 사례를 출품했다. 센터와 협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65세 이상의 그룹별 대상자를 선정해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대상자들은 즉흥극, 인형극, 회상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을 감상하고 발표하는 경험을 가지며 인지기능 향상에 힘썼다. 연극을 매개로 대상자의 정신적ㆍ신체적 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예술작품 감상 기회를 넓게 펼쳐 문화와 보건, 복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엮어 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아울러 충남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논산시지부와의 유대를 토대로 먼 거리에 거주하는 치매 프로그램 대상자들에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 역시 수상의 배경이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치매 예방부터 관리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들이 수상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치매환자
(충남도민일보) 출판사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지난 28일 논산시로 도서 3천 권을 보내왔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행복이 깃드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이라는 사훈을 내걸고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서 기증 활동에 힘쓰는 출판사다. 논산 출신이라 밝힌 권선복 대표는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과거에도 수천 권의 책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권 대표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중인 논산시의 시정에 감동을 받았다”며 “책을 통해 논산시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기증받은 도서 3천 권을 논산시 공공도서관과 지역주민 운집 공간에 비치하기로 결정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들의 지적 행복을 위해 나눔을 전하신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측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독서문화 창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반길만한 새로운 공간의 탄생 소식이 전해졌다. 논산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연산문화창고에서 ‘연산문화창고 생태예술놀이터 개장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산문화창고 생태예술놀이터는 연산문화창고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얼마 전 공사가 마무리됐다. 논산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농업과 관광요소가 접목된 ‘도심형 스마트팜 식물공장’과 자연 속에서 뛰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찻길 옆 놀이터’가 핵심 인프라다. 논산시는 생태예술놀이터를 통해 기존 연산문화창고의 물리적 공간을 넓히는 것은 물론 논산 고유의 가치인 농업과 환경에 기반한 새 볼 거리, 즐길 거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2일 개장식에서는 공식 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부대 공연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특집 꼬마시장 방방곡곡'이 정오부터 진행되며, '야외놀이 프로그램 겨울놀이'는 오후 1시에 기찻길 옆 놀이터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스마트한 채소다이닝', '에
(충남도민일보) 백성현 논산시장이 2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원ㆍ도로 확포장ㆍ도시재생사업 등 지역개발 현안에 관해 논의하며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피력했다. 백 시장은 이날 원 장관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논산의 도시 개발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소개한 후 시민 피부에 닿는 지방행정을 구현함에 있어 국토교통부 측의 뒷받침이 절실함을 전달했다. 백 시장은 논산국방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ㆍ일자리 창출ㆍ정주인구 증가 등을 희망하고 있는 전 시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백 시장은 국방국가산단 관련 공식적 사업 승인이 12월 초 이뤄질 전망임을 알리며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초의 전력지원 체계 산업단지로,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의 한 축이 될 국방국가산단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토부 측의 지속적 관심을 부탁한다”는 뜻을 전했다. 국지도 68호 도로 확포장에 관한 논의도 오고 갔다. 국지도 68호는 논산과 금산을 잇는 유일한 간선도로로, 논산시는 도로 선형을 개선하고 폭을 넓혀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구체적 설계용역을 계획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휴직 등에 따른 소방공무원 출동인력 공백 최소화를 위해 구급인력 기간제근로자를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기간제근로자는 119구급차에 탑승해 주처치자(소방공무원)를 도와주는 보조처치자로서 응급처치 및 이송업무를 수행하며 3조 1교대 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응급구조사 1급 또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고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이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024년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올해 12월 31일 자로 계약이 만료되는 14개 품목이다(△딸기 △젓갈 △곶감 △고구마 △대추 △쌀 △잡곡 △배 △토마토 △돼지고기 △장류 △발효식초 △주류 △오계). 논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을 생산ㆍ배송할 수 있는 업체가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041-746-6583)에서 직접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공식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처음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를 비롯해 기부액의 30% 안에서 답례품(지자체별 상이)을 골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주민 복리증진에 쓰이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관련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에서 고향사랑기부에 함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드론 기술을 활용해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 7개 지구에 대한 정사영상을 제작했다. 정사영상은 기하학적 왜곡과 경사 왜곡이 제거된 보정 시각정보 기록물을 말한다. 시는 지난 11월 초부터 토지정보과 드론TF팀을 중심으로 대교2지구ㆍ부창2지구ㆍ취암1지구ㆍ남교1지구ㆍ염천1지구ㆍ중앙2지구ㆍ태평1지구에 대한 정사영상 제작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ㆍ토지현황 조사 및 경계합의ㆍ재조사 사업 전후 경계선 비교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영상접합 프로그램으로 수천 장의 사진을 1장으로 정리한 드론 정사영상ㆍ사진은 유명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항공 시야 시각물보다 해상도가 뛰어남은 물론 좌표정보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지적도와 중첩ㆍ확인하면 토지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 현황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뿐만 아니라 타 부서 사업부지에도 드론 기술을 적극 도입해 디지털 기술환경에 걸맞은 지적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고도화된 기술을 끊임없이 행정에 적용하며 시민 재산권 보호 및 토지경계 분쟁 해소에 이바지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논산시민을 위해 서로서로를 격려하는 ‘2023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에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송년음악회에는 인기가수 빅마마ㆍ부활은 물론 음악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JTBC) 출신 김민석ㆍ김현수ㆍ정필립 등 성악가들과 논산시립합창단이 출연한다. 송년음악회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에 예매가 시작되며, 1층 객석은 2만 원, 2층 객석은 1만 원에 판매된다. 논산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감성으로 꽉 찬 즐거운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굴지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미는 2023 송년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2일 수요일 3학년 학생들이 3년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한 NCS적용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따라 배운 수업들을 적용하여 직접 아이디어 구상부터 카트, V8엔진, 스마트팜, 전기자동차 등 작품 제작까지 직접 경험한 것들에 대한 일련의 과정과 소감까지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협동심을 기르고 직업기초능력을 향상시키며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지홍기 교장은 “매해 프로젝트 발표회를 할 때마다 더욱 발전한 프로젝트 결과물이 나와 정말 기쁘다. 발표회에 힘써준 선생님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27일 오전 강경대흥시장에서 화재 예방 안전의식 고취ㆍ안전사항 당부를 위해 관서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취약시설의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맞춤형 화재예방컨설팅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비상소화장치(호스릴) 확인 및 소방시설 인근 물건적재 금지 안내 ▲화재 발생 시 상인회 중심 대응방안 지도 ▲겨울철 기간 화재예방·주의 당부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시장은 이동 통로가 협소하고 점포가 인접하기 때문에 화재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시장 상인회 등 관계인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아동친화도시 논산시가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새 공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추진한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짓는 최종보고회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인 사단법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바에 따르면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논산딸기향농촌테마공원(부적면 소재) 내에 지어질 예정이다. 놀이터에는 연령별 발달과정에 맞춘 놀이ㆍ창작ㆍ탐구활동 콘텐츠가 탑재된 인공지능 체험관은 물론 회전그네, 짚라인, 꼬마열차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기구들이 설치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 이후에는 논산시 아동참여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제언의 시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 모임을 통해 발굴한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ㆍ체육시설 확충안을 시로 전달했다. 아동대표로 나선 최동현 어린이는 놀이시설 안내판을 아동 맞춤형으로 제작해야하며, 아동 대상 체육시설 및 프로그램이 늘어나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백성현 시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CJ제일제당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가공용 쌀 재배 규모를 확대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중 CJ제일제당과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가공용 벼 품종인 ‘보람찬’ 납품 확대와 신제품 개발 시 논산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어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시는 가공용 쌀의 원활한 재배 및 납품을 도모하고자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계약재배농가 대상 기술교육에 만전을 기했으며, 올해 말부터는 계약재배 농가 대상 생산장려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75농가 168ha였던 가공용 쌀 재배농가수ㆍ면적이 올해 기준 149농가 315ha 수준으로 확대되었고, 시는 향후 700ha까지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우수한 농산물이 CJ제일제당이 가진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유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농가 소득으로 연결시킨다는 목표다. 지난 24일에는 지역 내 농업인들과 함께 충북 진천에 위치한 ‘CJ 블로썸 캠퍼스’를 방문해 역사관ㆍ생산라인 등을 견학했다. CJ 블로썸 캠퍼스는 디지털 첨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연구 중인 ‘딸기 삽목(挿木) 육묘 신기술’이 딸기 농업 선진화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후변화, 농촌 인력 감소 등 농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딸기 농업은 시들음병 등 고온성 병해와 전반적 인건비 상승이 당면 과제로 안고 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해결하고자 딸기 삽목육묘 방책을 고도화하고 있다. 딸기 삽목육묘는 어미포기에서 나온 포복지(덩굴)의 새로운 묘가 자라는 동안 포복지를 분리하지 않고 자라게 하는 기존 유인육묘와 달리 포복지에 묘가 만들어지면 바로 잘라 분리된 상태로 육묘하는 방식이다. 보균 상태인 어미포기로부터의 세대 전염 차단이 용이하다는 것이 특이점이다. 삽목육묘를 활용하면 고온성 병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유인 육묘 방식에 비해 인건비를 30%가량 절감할 수 있다. 별도의 육묘시설이 없어도 본포에서 삽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시설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도 크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의 지원 속에 처음 연구된 삽목육묘는 올해부터 자체 시범사업으로 확대됐다. 시 기술센터는 연에 12회 이상 농업인 교육을 치르며
(충남도민일보)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시작을 사흘 앞둔 가운데 논산시는 나날이 이어지는 기부 소식으로 따뜻하다. 논산시는 지난 27일 황토젓갈(대표 엄건식)이 500만 원 상당의 젓갈세트 100개를,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 논산시지부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시에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엄건식 황토젓갈 대표는 “얼마 전 열린 아시아한상대회 등의 계기로 강경젓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올 한해 기분 좋은 소식들이 많았다”며 “논산시의 진취적 움직임 덕에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에 다시금 돌려드리고 싶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흥식 한국양봉협회 논산시지부장은 “논산시민들께서 겨울날을 따스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감사를 표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많은 분들의 나눔 의지가 우리시 전체에 감동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며 “기부자들께서 보내주신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행정 서비스망을 더욱 촘촘히 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인 ‘희망2024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