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통령상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논산시는 이번 평가에 ‘수입은 늘리고, 지출은 줄이는 상수도 공기업 경영책’을 사례로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의 낮은 요금현실화율로 인해 상수도 요금을 인상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시민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한 점이 행안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논산시 지방상수도 관리혁신사업 실시협약서’를 토대로 상수도 살림 건전화를 도모, 약 280억 원의 예산 긴축 효과를 거뒀다. 또한 접경지 상수도 공급을 위해 대전광역시와 협력을 이뤄 가압장 등에 대한 공사비 4억 원을 절감했다. 이외에도 자금 운용 방법을 다각화해 이자수입을 630% 이상으로 늘렸으며, 한국 수자원공사의 선납제도를 적극 활용해 소멸시효가 지난 체납 요금을 보전해 재정 건전성을 향상한 바 있다. 논산시의 이와 같은 상수도 공기업 재정 건전화 노력은 이번 지방재정대상뿐만 아니라 ‘2023년 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크게 인정받아 우수기관 선정
(충남도민일보) ‘2023 양촌곶감축제’ 개막의 주가 밝았다(8일 금요일 개막). 논산시는 지난 29일 제3차 축제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현용헌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장은 “곶감을 비롯해 양촌이 가진 매력적인 요소들을 총동원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 각오”라며 남녀노소 관광객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논산시의 달콤한 연말 분위기를 상징하는 ‘양촌곶감축제’, 올해 축제에는 어떠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곶감을 120%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들이 입맛을 돋운다. 개막일인 8일 오전 10시 30분에 감스토랑 부스에서 열리는 ‘양촌곶감요리경진대회’에는 참가자들의 뛰어난 솜씨로 만들어진 다양한 곶감 음식들이 망라된다. 참가자들의 색다른 아이디어와 감의 진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감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요리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 공간‘양촌 감스토랑’도 문을 연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감 샐러드, 와인, 퓨전음식들이 맛깔스러움으로 무장하고 손님들의 미각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곶감과 함께 그간 양촌곶감축제를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따뜻한 나눔의지가 모여들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시는 지난 30일 지역 내 대표적 예식장인 노블레스컨벤션 웨딩홀임원진이 논산시청을 찾아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정만 회장은 “논산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써달라 전했다. 또한 지난 1일 오전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 회원들이 ‘논산 꿈나무’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의지로 기탁금 532만 4천 원을 전했다. 기탁금은 지난 10월 열린 2023 강경젓갈축제에서 1천 원 젓갈ㆍ고구마 비빔밥을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적십자사 봉사회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주도하며 올해 강경젓갈축제에 활기를 더한 바 있다. 같은 날 주식회사 도깨비 유통 앤 캠핑사의 박영걸 대표도 장학금 기탁을 위해 논산시청을 찾았다. 박 대표는 강경젓갈축제의 부대 행사였던 만물도깨비 경매 수익금에 회사 내 자체 모금액을 얹어 총 3백만 원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마련 및 중장기 발전 전략 발굴을 위한 ‘논산시 미래비전2040 수립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논산시 공직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를 주도 중인 충남연구원 관계자들이 그간 연구 내용에 관해 보고했다. 발표자로 나선 충남연구원의 신동호 책임연구원은 백성현 시장이 취임 당시 ‘주창한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3高 주의 행정의 연계 선상에 일터ㆍ삶터ㆍ쉼터를 놓고 이에 호응하는 10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관련부서 및 논산시민 대상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세워진 10대 전략으로는 먼저 일터 분야에 △K-방산혁신 생태계 조성 △혁신자원 활용형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K-컬쳐 기반의 로코노미(Loconomy)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가 꼽혔다. 삶터 분야에는 △지속가능한 민군 상생복합도시 조성 △지역인재 양성-취ㆍ창업-정주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 △농ㆍ생명 산업 중심의 5촌2도 기반 조성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기반 물류 인프라 조성 등이 거론됐다. 마지막 쉼터 분야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29일 오전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백제병원과의 응급의료체계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제병원 안성훈 응급의료센터장, 이명주 간호과장과 논산소방서 구조구급팀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민·관(지역응급의료센터·소방서)의 유기적인 응급의료 협력 및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소방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이송인원 5,603명 중 57%인 3,201명의 환자를 백제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하여 간담회에서는 ▲지역 응급의료 현황 논의 ▲응급환자 이송·수용에 관한 문제점 공유 ▲지역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강기원 서장은 “이번 간담회로 논산소방서와 백제병원이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의료기관과 소방 간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30일 오전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신규 의용소방대원 10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과 사기를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2023년 하반기 공개모집 과정에서 선발된 신규 의용소방대원 10명과 소방서장, 논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여성회장, 각 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규 임명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구조·구급 업무를 보조하고 생활안전 지원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기원 서장은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 및 자부심을 가지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12월 2일 김홍신문학관에서 수필교실을 연다. “수필, 내 안의 내밀한 거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일상과 문학 접목’ 작업에 접근하려는 시도다. 강사는 김선화 수필가이다. ‘한국수필’ 편집장인 강사는 『공진』, 『모퉁이엔 바람이 산다』 등 20여 권을 출간했다. 2005년 국내최초 단(短)수필 『소낙비』 출간 이후 단수필 개척과 보급의 길도 걸어왔다. 열일곱 나이에 계룡산 신도안을 떠나 상경한 그녀는 봉제공으로, 고단한 야학생으로 살면서 문학소녀의 꿈을 키워나갔다. 그리하여 수필은 물론 청소년소설, 시인의 세계에 입문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김홍신 문학관은 2023 토요교실을 운영중이다. '매주 토요일= 문학관 놀러오는 날'로 정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을 쌍방향으로 진행한다. 첫주는 ‘문학교실’로 소설, 동화, 여행작가, 수필 등 장르별 문학입문 시간이다. 둘째주는 평범한 이웃과 이야기 나누는 수다시간이다. 그간 생선가게아줌마, 젊은한학자, 맨발걷기회장 등이 사랑방손님이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논산시 센터는 급식관리 지원 우수사례 부문에 사회복지시설 대상 ‘추억에 건강을 담다’사업을 출품해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 ‘추억에 건강을 담다’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우수급식소를 선정해 입소자를 상대로 영양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두의 추억이 담긴 ~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등록급식소의 사업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인 것은 물론 위생적 시설관리를 유도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박정진 센터장은 “충남도에서 처음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사업 발굴을 시도한 과정에서 맺어진 결실이라 뜻깊다”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위생, 안전, 영양사업을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성은특수콘크리트 임직원들이 논산시로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을 기증했다. 박계용 대표는 30일 논산시청을 찾아 지역소멸 대응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계용 대표는 “기업과의 동반 성장 기반을 닦고 있는 논산시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성은특수콘크리트는 노성면에 위치한 콘크리트ㆍ시멘트 제조 업체로, 지역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의 상생ㆍ협력 방안을 고민하는 ‘착한기업’이다. 기부, 봉사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 공헌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월에는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67호로 선정된 바도 있다. 이 인증제도는 취업 취약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를 우선 고용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하는 기업을 법무부 장관이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는 것인데, 성은특수콘크리트는 제도 활성화에 솔선수범하며 해당 인증을 받아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토록 뜻깊은 기부를 결정해주신 성은특수콘크리트의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을 맞아 지난 30일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논산’을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 논산가정ㆍ성통합상담센터, 논산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논산가족센터 내 관계자를 비롯해 논산시 공직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강경읍 일원을 돌며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동시에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강경역 이용객,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폭력의 유형과 대처요령을 알렸으며 피해자 지원기관을 안내하는 홍보물 배부, 현수막ㆍ피켓 행진 등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하교시간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폭력 바로 알기’ 참여 활동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이 활동은 휴대폰 사용 중 자신도 모르게 ‘디지털 성범죄’에 연루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설명 내용을 경청하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폭력 없는 논산시를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딸기산업 육성ㆍ혁신을 위한 초기 계획을 상세히 들여다봤다. 보고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딸기산업 자문단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내외 딸기산업 환경을 분석하는 동시에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이에 따르는 재원 확보방안과 파급효과를 구체화하고자 용역을 발주했다. 궁극적으로는 논산딸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하는 한편 관련 산업 혁신의 분기점을 만드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과제라 할 수 있다. 특히 딸기 재배ㆍ생산에 적합한 기후환경과 국내 유일 ‘딸기산업특구’, ‘딸기연구소’가 마련되어 있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딸기산업을 논산시만의 특화전략사업으로 차별화한다는 것이 커다란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딸기산업에 대한 거시환경 △딸기 소비 트렌드 △딸기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략체계 및 구현 방안 등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ㆍ구축한 중장기 로드맵을 산업 전반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nb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30일 논산 메가박스에서 관내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논산계룡 선도지구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정 3년 차를 맞이하여 그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4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를 준비하여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논산계룡 선도지구는 ▲(충남 최다)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62강좌 660명 참여 ▲(충남 최고) 고교학점제 현장협력지원단 운영(8회) 및 자료 개발(2권) ▲일반고(9교) 전체 교과특성화학교 지정․운영 ▲학부모․교원 대상 정책 이해 설명회 다수 개최(4회) 등의 성과를 이뤄내는 등 논산계룡 지역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정석 교육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개개인성을 고려하고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는 제도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키워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30일 이틀에 걸쳐 2023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배움자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 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 개정에 따라 학적 관리 입력과 주요 내용 변경사항, 유아 나이스 연계 기재요령을 위해 추진됐으며 효율적인 연수 운영을 위하여 유치원 설립유형별 공립과 사립을 구분하여 실시했고 학급 담당교사 총 75명이 참여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유치원 생활기록부는 유아들이 유치원에서의 생활과 성장 과정, 유아 관리 기록의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의 신뢰도와 유아교육 내실화를 도모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9일 협의회 회의실로 지역 청년 16명을 초청해 ‘고용노동 의제발굴 잡(JOB)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잡(JOB)담 콘서트는 지역의 청년단체 회원은 물론 대학생, 청년 근로자 등이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고용ㆍ노동에 관한 현안 및 일자리 정책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로써 마련됐다. 먼저 지역고용네트워크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박상철 박사가 ‘논산시 일자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주재하며 논산시의 일자리 현황과 주요 통계정보를 분석ㆍ설명했다. 특히 논산이 현재의 산업 구조상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 많다는 점을 들며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이어진 의견청취 및 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각자 생각 중인 일자리에 대한 가치관과 중점적으로 다뤄지길 바라는 세부정책에 관한 논의가 오갔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 일자리 정책에 실제 청년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려는 목표를 안고 있다”며“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갈무리해 다음 달 예정된 노사민정 본협의회에 상정해 실현 가능한 부분들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29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2023년 빛나는 드림(Dream) 콘서트’가 500여 시민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끼를 표출하는 시간을 만들어 줘 기쁨과 성취감을 전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24명으로 구성된 ‘피어나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됐다. 지난 2018년 창단된 피어나 오케스트라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에 운영 목적이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1년간 갈고닦은 역량을 펼쳐 보이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2부에서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리지널 과학마술 콘서트’가 이어졌다. 안녕컴퍼니의 원더매직 메인 공연자로 나선 순서에는 착시ㆍ빛의 굴절ㆍ공기대포ㆍ액화질소ㆍ레이저 등 다양한 과학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마술쇼가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콘서트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음악과 신비한 과학의 매력 나아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29일 오후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추진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약 4주 동안 관내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소방서는 외부 심사위원 2명을 초빙해 작품의 주제도 선정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작 6점을 선정했다. 이 중 각 부문(저학년부ㆍ고학년부) 최우수작으로 뽑힌 작품 2점은 소방서 대표로 도 대회에 출품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그려지는 불조심 포스터를 통해 화재 예방 경각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 정착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