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제2기 지역 먹거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계획에는 ▲시기별 맞춤형 생산 체계 구축 ▲행정 중심 실행력 확보 ▲지역 먹거리 이용 촉진 ▲건강과 생활을 고려한 먹거리 보장 ▲슬기로운 먹거리 시민 양성 등 5개 분야가 담겼다. 시에 따르면, 분야별 주요 사업이 올해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기별 맞춤형 생산 체계 구축에는 로컬푸드 참여농가 교육 및 협의체 운영, 소규모 비닐하우스 등 로컬푸드 다품목 생산 지원 등이 진행된다. 행정 중심의 실행력 확보 분야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비롯해 공공급식 확대, 급식공급 맞춤형 가공 개발 지원, 먹거리 네트워크 정보 공유 확대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먹거리 이용 촉진 분야로 직매장 운영 활성화 및 정례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한 산지 직거래 기반 조성, 외식업체 뜸부기 쌀 공급 차액 지원 등이 추진된다. 건강과 생활을 고려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농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 부석면 창리, 마룡리, 간월도리 등 3개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회장 : 김만석)에서 천수만 독수리 도래지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위원 12명과 서산버드랜드 직원들은 부석면 창리 독수리 도래지역 정화활동을 통해 고라니 뼈와 쓰레기 등 200kg이 넘는 폐기물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독수리 서식지에는 지난 겨우내 서산버드랜드에서 200여 마리의 고라니 폐사체를 먹이로 제공하여 뼈가 산재해 있었고, 강풍으로 인하여 많은 쓰레기가 농경지에 날아든 상황이었다. 이번 행사는 부석면 지역 3개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회원들이 농사준비를 위하여 천수만 농경지를 둘러보던 중 상황을 파악하고 서산버드랜드에 공동으로 철새서식지 환경정화 활동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서산버드랜드에서도 해당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을 준비하던 중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받고 함께 일정을 정하여 정화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김만석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장은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지역 주민의 자랑”이라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새.나.시(새참을 나누는 시간)’에 선정되어 3,000천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충청남도의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7차 청소년정책 기반 프로그램, 자기주도 봉사활동,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총 28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도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새.나.시(새참을 나누는 시간)’는 지역을 위해 일하시는 농촌 외국인 노동자에게 청소년들이 한국의 식(食)문화를 알리는 새참을 제공하고 상호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참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며 농촌 외국인 노동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외국 새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수 관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문화 구성원을 이해하고활발한 문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 센터 특성화활동수련실에서 초·중학교 청소년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경제가 MONEY?(제2191A10F-12653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으로 접하기 어려운 금융·경제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캐쉬플로우’를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게임을 통해 돈의 흐름, 투자, 저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경제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 현금흐름의 사분면 ▲ 돈을 관리하는 법 ▲ 2차 수입(투자) 알아보기 ▲ 캐쉬플로우(보드게임) 등을 다루었으며, 청소년들이 금융 지식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한 A 청소년은 “게임을 하면서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단순히 돈을 버는 것 그뿐만 아니라 투자와 저축의 중요성도 알게 되어 앞으로 용돈을 현명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오는 4월 5일에 실시될 인증프로그램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대표 신정국)는 3월 30일 서산시 수석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협의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 총 21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봉사자들은 도로변, 공원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봄을 맞아 증가하는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이 깨끗한 서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지난 28일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당진시, 금산군,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제6회 길거리보치아대회에 4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들이 참석하여 장애인식개선 관련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하여 서산시가족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학대 예방 실무자 교육을 추진하고, 각 지자체별 활동내용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향후 협의체 발전을 위한 의견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당진시, 금산군, 서천군 장애인분과와 작년 3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 지역 내 복지 네트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 문화예술과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서산시 문화예술과는 28일 시청 사무실에서 김기윤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청렴 서약식’을 개최하고 청렴 실천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서약식은 각 직원의 얼굴을 열매로 표현한 ‘청렴 이행 약속 나무’에 각자의 손도장을 찍어 청렴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이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청렴 이행에 대한 서로의 다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각자의 청렴 실천 과제를 수립, 과제 이행시 받을 수 있는 자체 제작 스티커를 청렴 이행 약속 나무에 모으기로 했다. 청렴 실천 과정에서 각자의 이행 결과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활동을 통해 직원의 청렴 실천 마음가짐을 상시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시 문화예술과는 연말 송년회에서 자체적으로 올해 청렴 대상을 선발해 시상할 방침이며, 청렴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김기윤 서산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기초학력 책임지원 보장을 위한 지원단으로 학습코칭단 6명, 라온배움교실 6명에게 봉사자 위촉장을 수여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생의 학습 수준과 저해 요인을 통합적으로 진단해 자존감 향상, 공부 방법, 개선, 심리 정서 상담 등의 학습상담과 학습코칭을 지원하고 언어・인지 요인, 심리・정서 요인 등의 원인을 찾아 지원하고자 지원단을 구성했다. 학습코칭단은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에 학교로 찾아가 학습지원 대상학생에게 학습상담과 학습코칭을 지원하고, 라온배움교실 학습지원 봉사자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기초학습, 독서, 학습코칭 및 소인수 그룹으로 학생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다. 위촉된 봉사자들은 학습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인 부분까지 살펴 아이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과 라온배움교실 봉사자들의 학교 밖 촘촘한 지원을 통해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기초학습 능력이 함양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지역 내 관계기관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청사 교육사랑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10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담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이고그램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이고그램연구소 김종호 교수가 맡았으며, 자화상 그리기, 이고그램 성격별 롤 플레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담자들이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관계 형성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상담자원봉사자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믿고,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학교 집단상담에서 이고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태안교육지원청은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군민들의 건축·주택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분쟁)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최근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건축 행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접근성이 낮아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아 군민들이 보다 쉽게 건축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실’을 마련했다. 상담실은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매월 둘째 ·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상담 장소는 산동권역(정산면사무소)과 산서권역(화성면사무소)으로 나눠, 군민들이 주거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 행정 절차(신고, 인·허가, 건축물대장 등) 안내 ▲건축 인·허가 관련 복합민원(농지, 산지, 개발행위 등) 상담 및 연계 ▲건축물 해체·멸실 관련 법 적용 안내 ▲빈집정비, 주택융자, 슬레이트 처리 등 사업 안내 및 홍보 ▲ 가설건축물(농막, 임시창고 등) 신고 절차 상담 ▲건축(주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은 ‘2025년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지난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 중 7개 사를 선정해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비, 기업 상품과 홍보물 제작비 등의 지원과 함께 전년도 참여 기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른 행사운영비(시식·체험행사 운영비)를 신규로 지원한다. 재단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시·박람회 참가 시 발생하는 ▲독립 또는 기본 부스 임차료 ▲제품 및 기업 설명 홍보물 제작비 등 업체당 1회 최대 200만 원, 행사운영비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청양군 또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한은 예산 소진시 까지이다.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이사장인 윤여권 부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시장 진입 기회 제공을 통해 기업의 즉각적인 매출을 증대 효과를 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5개 지구(장승2지구, 대평지구, 적곡지구, 용천지구, 방한지구), 1,569필지에 대해 토지 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토지의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는 국책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 토지현황조사란 토지이용현황, 사업지구 내 건축물 현황, 지하시설물 등에 관한 사항 및 토지 점유 경계 등을 조사해 책임 수행 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및 지적재조사 대행업체에서 진행하며, 이번에 이뤄지는 토지 현황 조사를 토대로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한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토지현황조사는 지난 3월 25일 적곡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사업지구별 조사 일정은 마을 방송 및 토지 소유자(이해관계인에게)에게 우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추진되며, 모양이 불규칙한 토지를 정형화하고 현실 경계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청양군 스마트팜 사관학교’ 입교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도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군내 청년 인구 유입 및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청양군 스마트팜 사관학교’ 입교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양읍 정좌리(836-1)에 총 1,671㎡ 규모(재배동 1,431㎡, 작업동 240㎡)의 3연동 스마트 온실을 조성하고, 베드시설(행잉), 복합환경제어기, 차광스크린, 난방기, 양액기 등 최신 스마트팜 장비를 완비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온실에서 경영 방법 및 재배 기술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해 당당한 스마트팜 오너로의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입주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물 현장 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정보를 수시로 제공해 향후 우수한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본인 명의의 스마트팜 시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4월 1일부터 관내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사업인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한다. 이번 지정 기부 모금은 인원 부족 등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경로당에 밀키트, 반찬 등 완제품을 제공해 지역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 기부 모금을 결정했다. 목표액은 5천 2백만 원이며 모금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경로당 활성화와 더불어 제공되는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를 활용해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모금은 청양군 외 주소를 둔 개인이 고향사랑e음에서 특정사업에 기부하기 선택 후, 청양군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에 기부하거나 민간플랫폼 위기브에서도 지정 기부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지난해 추진돼 큰 호응을 얻은 태안군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이중언어교실 프로그램이 올해 다시 운영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3~11월 센터 내에서 관내 다문화가구를 대상으로 ‘놀이로 배우는 가족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3월 29일 8가정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중언어 교실은 부모와 자녀 간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살려 자긍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부모·자녀 간 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중언어는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올해 2월 기준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 496명 중 베트남 결혼이민자 자녀가 232명(47%)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베트남어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되며, 베트남 결혼이민자 출신 강사가 △우리 가족 소개하기 △나의 장래 희망 △엄마 나라 소개하기 △엄마 나라의 먹거리 이야기 △나의 취미 소개하기 △나의 학교생활 소개하기 △우리 가족의 주말 이야기 등을 주제로 흥미로운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예선이 진행되는 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청렴 태안’ 조성을 위한 청렴명예감사관 위촉에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청렴명예감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청렴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제7기 명예감사관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군은 ‘태안군 명예감사관 운영 규정’에 의거해 8개 읍면에서 명망있는 주민들을 고루 추천받아 이날 총 18명의 청렴명예감사관을 위촉했다. 이들은 2027년 3월까지 2년간 △지역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 △주민생활 불편·불만사항 △공무원 관련 비위 사실 및 불친절 행위 등을 제보하고 읍면 정기 종합감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청렴명예감시관의 건의·제보사항 접수 시 신속히 처리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에서 놓칠 수 있는 세세한 부분을 청렴명예감사관이 꼼꼼히 챙겨주시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청렴한 태안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