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 사회복지과에서는 지난 10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등 적극 위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가정 내 실내 온도 및 환기 상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시 건강 관리와 행동 요령을 안내했으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폭염구호키트와 인견 생활복 등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김영식 사회복지과장은“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여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올해 8월말까지 여름철 취약계층 집중 발굴을 위해 현장 점검팀을 구성 운영하여 주거취약가정 등 대상자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문성호기자/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군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법정법인 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와 손잡고 보다 효율적인 야생동물 구제방안 마련에 나선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법)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 강두식 지회장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법)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야생생물 보호 및 농업인 피해 예방을 도모하고 포획단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법)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는 지난 2월 구성돼 총 4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평소 지역 농수산물 피해 예방에 강한 의지를 갖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협약서에 따르면 (법)야생생물관리협회 태안2지회는 야생동물 및 멸종위기 동·식물의 밀렵·밀거래를 단속하는 등 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유해야생동물 및 생태계 교란 야생동물의 관리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태안군은 야생동물 보호·관리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단체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안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정연호기자/ 태안군 부서장급 이상 공직자들이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청렴도 향상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직사회의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군민의 기대 수준이 매우 높다고 보고 행정에 대한 민원인의 불편·불만 최소화 및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공직자들은 청렴도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법과 원칙 준수 △친절·신속·정확한 업무처리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준수 △부패 예방 및 투명한 예산 집행 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회의 후에는 행정안전부 김경환 복무감찰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공직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민선8기 청렴한 공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지역의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안면읍 백사장항이 태안군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23일 안면읍 백사장항 어민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백사장항 상인회 김영미 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사장항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이 가능해지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는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사장 상인회는 지난 5월 75개 점포가 뜻을 모아 백사장 상인회 창립총회 및 창단식을 가졌으며, 이후 대청소의 날 운영과 화단가꾸기, 양심저울 비치, 폐어구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태안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서산) 문성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7월 23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시 B지구와 부석면 봉락리 일원의 농경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 실장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소장으로부터 농업 분야 집중호우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피해 농가의 신속한 지원과 복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갑식 소장은 현재 서산시 내 농경지 침수 피해 면적이 약 3,400ha(10,285천평)의 대규모인 점과 읍면동의 행정 여건을 고려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입력 및 피해 조사 기간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식품부가 해당 사항을 행전안전부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소장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B지구의 배수장(관리주체: ㈜현대서산농장)에 대해 시설 노후화와 부족한 배수 용량 문제를 지적하며, 중앙 정부 차원의 시설 개선 지원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정부가 서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만큼, AB지구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 기준도 현실에 맞게 조정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의 수많은 자원봉사자가 피해 현장에 모여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 피해를 본 석림동 이 씨의 자택에는 금산군청 직원들이 힘을 보탰으며, 운산면 홍안벌로 이 씨의 자택에도 청양군 자율방재단이 방문해 복구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청양군 자율방재단은 서산시 자율방재단, 서산시 여성민방위대, 적십자봉사회와 운산면 용장3길 홍 씨의 자택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어, 운산면 창성산길 유 씨 자택에는 서산시 4-H 연합회 청년들이 침수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았다. 국가철도공단에서도 40여 명의 직원이 운산면 농가의 하우스 침수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기고 발 벗고 나서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서산시는 이러한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공직자와 한국서부발전 이정복 사장 및 관계자, 하나은행 충청영업부 이동열 부행장 및 이정희 태안지점장,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 전통시장(동·서부, 오일장)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금융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도모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한국서부발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군은 태안지역 소상공인 홍보 및 사업자 추천에 나서고 한국서부발전은 보증지원 1억 원을 출연한다. 하나은행도 보증지원 1억 원 출연과 더불어 소상공인 선별·대출 지원을 진행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총 지원규모는 100억 원 가량이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221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문성호기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태안군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음악 축제가 펼쳐진다. 군은 7월 25~26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 내 해변무대에서 ‘2025년 제10회 연포해변가요제’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피서철 연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연포해수욕장 번영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25일 전야제에 이어 26일 본 행사가 치러지며, 25일 오후 6시부터 전문 MC의 진행 아래 청소년 재능 페스티벌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 행사 당일인 26일에는 오후 1시부터 연포가요제 예선과 전년도 수상자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개그맨 박성호와 아나운서 박정희의 사회로 식전공연과 가요제 본선,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요제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며, 26일 진행되는 연포가요제 예선은 군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연포 해변가요제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서산) 문성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22일 담화문을 통해 “집중호우로 무너진 시민의 일상 하나하나가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복구와 회복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례 없는 극한 호우로 인해 도로와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등 광범위한 침수와 유실이 발생했다며 무엇보다, 귀중한 두 분의 생명이 안타깝게 희생됐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빌고, 갑작스러운 이별로 큰 슬픔에 잠긴 유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긴급 복구와 일시 대피자 구호, 주거 지원, 방역과 위생 관리 등 분야별 실질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 지역을 집중점검 중이며, 임시 시설과 복구 장비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이 시장은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피해 이웃을 다독이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재난경보 시스템 정비, 대피체계 고도화, 재해위험지역 정비, 노후 인프라 전면 보강 등 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문성호기자/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충남 태안군이 지난해 4분기 기준 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체류인구 배수(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의 비율)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충남도 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2024년 4분기 ‘생활인구’를 산정·발표한 결과 태안군의 2024년 4분기 체류인구 배수가 △10월 10.7 △11월 7.5 △12월 4.5로 3개월 연속 도내 1위를 기록, 인구 수 대비 도시 활력도가 매우 높은 지자체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관광·업무 등의 사유로 태안을 찾거나 ‘5도 2촌’을 즐기는 체류인구의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다는 의미로, 태안의 체류인구 배수 순위는 전국으로 범위를 넓히면 △10월 8위 △11월 16위 △12월 20위다. 같은 기간 체류인구 수 총합은 142만 1007명으로 전국 7위(도내 3위)이며, 월별로는 △10월 67만 782명(전국 4위, 도내 3위) △11월 46만 9746명(전국 7위, 도내 3위) △12월 28만 479명(전국 20위, 도내 5위)으로 집계됐다. 체류인구란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문성호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마라톤 대회가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10월 18일 오전 9시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한다. 하프, 10km, 5km 등 3개 이벤트가 치러지며, 장애인(통합, 시각, 휠체어)과 비장애인이 함께 안면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장애인 1000명과 비장애인 4000명 등 총 5000여 명으로, 접수는 오는 9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대회 홈페이지(충남전국어울림마라톤.kr)에 접속해 참가신청 및 참가비 결제를 하면 된다. 참가비는 5km 3만 원, 10km 및 하프 4만 원이며, 장애인은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충남도 내 학생 또는 군인은 단체 신청 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은 탈탄소, 분산화,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안전 확보, ESG 경영 등 새 정부의 주요 전력 정책 실행을 앞장설 전사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서부발전은 2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 주재로 ‘코웨포(KOWEPO·KOrea WEstern POwer) 미래성장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코웨포 미래성장위원회는 올해 초 서부발전이 혁신성장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구축한 ‘코웨포 혁신성장위원회’를 확대, 재편한 경영개선 실행조직이다. 서부발전 본사와 사업소 외에도 외부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에 출범한 코웨포 미래성장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한다. 위원회는 외부전문가 자문단(Pool)을 구성해 수시로 자문을 구함으로써 전문성과 유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이미 지난 6월부터 이정복 사장이 주관하는 세 차례 전략회의를 통해 정부 정책을 검토하고 회사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정립한 바 있다. 코웨포 미래성장위원회는 ‘정부 정책 선도 6대 분야’와 ‘회사 지속 성장 구현 4대 분야’ 등 10대 주요 분야에 대한 30개 사업을 추진한다. 서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21일 오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호우피해 긴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각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부서별 집중호우 대응 현황, 부서별 피해 조사 결과 및 복구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복구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 서산시에는 일 강수량 438.9㎜를 기록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총 709건의 시설 피해가 잠정 집계된 상태다. 주택 침수 및 산사태 우려로 인해 284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약 3,421㏊의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있었다. 현재 시설에 대한 복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41명의 임시 대피자가 임시 거처에 대피 중인 한편, 침수됐던 농경지에는 물이 대부분 빠진 상태다. 이 시장은 부서장들에게 각 실과 소관 분야 피해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시 대피자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지원과 피해를 본 시민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친절한 응대를 강조헀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 이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서산)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 4-H 연합회가 21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고북면 용암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산시 농업지원과, 서산시 4-H연합회 등 40여 명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침수 피해를 본 시설물을 정비하고, 쓰레기 및 토사를 제거했으며, 농작물 잔해 수거 활동을 펼쳤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 피해 복구에 지역 단체와 합심하겠다”라며 “농가 피해 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관계기관 및 단체와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문성호기자/ 16일부터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주말 긴급 회의를 갖고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태안군은 토요일인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각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 16.~19. 집중호우 대처상황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6일에서 19일까지 태안지역의 누적 강우량은 많게는 335mm(태안읍)에 달하며, 약해진 지반에 따른 도로 유실 및 산사태 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9일 오전 9시 현재 태안군의 주요 피해 현황은 △주택 침수 42개소 △서부시장 점포 침수 40개소 △농지 침수 675ha △도로 피해 23개소 △농업 시설작물 침수 25개소 △양식장 시설물 피해 3개소 △염전 피해 4개소 등이다. 군은 현재 피해금액을 집계 중이며, 인명피해는 없으나 태안읍 주민 4가구 6명이 현재까지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신속한 복구를 위한 예비비 투입을 비롯해 각 부서별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 및 장비 투입과 공적 지원, 민간자원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체육관 등지에서 관내 여성농업인 총 371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검진의료기관인 광주광역시 소망하나로병원 의료진이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각 읍면을 찾아가 검진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70세의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이 대상자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전문적인 검진과 더불어 손목 강화 운동과 심폐소생술 등의 예방교육이 함께 실시됐다. 검진비용은 1인당 22만 원이나 군과 농식품부가 이를 100% 지원하는 등 여성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대상자 접수 시 체계적인 홍보 및 검진 안내에 나서 307명이 사전 신청을 완료했으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현장 접수를 병행함에 따라 당초 목표인원인 320명을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