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순환 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가정에서 분리 배출된 폐비닐을 재활용업체를 통해 열분해유로 자원화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나프타, 항공유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는 폐비닐 분리배출·수거 및 재활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폐비닐 수거·선별 등에 협력한다. 기업은 열분해유 활용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재활용업체에 대한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시는 비닐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폐비닐 전용 비닐봉투를 공동주택에 배부했으며, 비닐류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상가·다세대 주택에서는 비닐류만 따로 모아 분리수거대에 거치된 재활용품 전용 수거 봉투나 투명한 비닐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직자의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렴 예산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조금, 재·세정, 공사, 인허가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렴에 대한 특강과 함께 예산·회계 실무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으로 ▲청렴 트렌드를 반영한 반부패법·갑질 예방 ▲청렴 토크 ▲예산·회계 실무 역량 강화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청렴 토크 시간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참석자들이 서산시 청렴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 대비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 올해 청렴 소통 간담회, 반부패 청렴 교육, 청렴 콘서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과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같이하는 청렴 행정, 가치 있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자치환경국장, 세무과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하는 추첨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은 △ 3년 이내(2021회계연도~2023회계연도) 당진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자를 제외하고 △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사실이 없으며, △당진시에 매년 3건 이상 △연 10만 원 이상의 지방세 정기분을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로 2024회계연도는 19,304명 중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전산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당진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당진사랑상품권 3만 원을 등기우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은 당진시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업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면천읍성)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4월 19일부터 11월까지 당진시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면천읍성 일원을 중심으로 한 야간관광 코스, 복고풍(레트로) 코스, 막걸리 소믈리에 코스, 축제 연계 코스 등 당일형과 체류형 등 7개 관광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 코스들은 ▲삽교호관광지(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왜목마을관광지, ▲삼선산수목원 ▲버그내순례길 등 주요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진행한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면천읍성 등 지역의 숨은 관광 자원과 주요 관광지 및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며,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력해 관광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면천읍성) 육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 (사)충남산학융합원과 ‘2025년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정규 (사)충남산학융합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위한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년간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10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다배출 에너지 효율 혁신 지원사업 등 178개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참여 기업은 같은 기간 약 106억 원의 매출 증대와 94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선도 벤처기업 에너지 효율 고도화 △지역인재 채용 지원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 특허·인증 취득 프로그램 등 5개 사업이다. 오성환 당진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4월 15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 개설 확충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가 의원은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기후 등 기상 요인 외에도 산불 확산을 저지할 임도의 부족으로 초기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임도는 단순한 산길이 아니라 산불 대응의 핵심 방어선”이라고 말했다. 특히, 임도는 야간이나 급경사지처럼 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력과 장비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진화 효율을 약 5배 이상 높일 수 있음을 언급하며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임도 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가 의원은 우리나라 산림임도 밀도가 ha당 4.1m로 독일의 1/14, 일본의 1/6에 그치는 등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이는 임도 개설을 의무화 하거나 체계적으로 확충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미비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임도의 확충이 환경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이번 산불로 사라진 산림이 여의도 면적의 166배에 달한다”며 진정으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현재, 현장에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우수 어르신'을 발굴하여 도지사 표창을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천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신속한 119 영상신고와 올바른 응급처치 활동을 통해 구급대 도착 전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생명 소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자다. 추천 마감일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이번 표창은 고령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인 모범 어르신을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특히 고령자 스스로가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신고 및 처치를 시행함으로써 구조 시간 단축과 환자 예후 개선에 기여한 사례가 해당된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침착함이 위급한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표창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응급처치 인식 개선과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주요 시정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 발걸음을 옮겼다. 먼저, 이 시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일방적인 통보로 중단 위기에 처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의 정상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798억 5천만 원을 투입, 2028년까지 대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 임대 아파트와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굵직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또한, 내포태안철도와 충청내륙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대산항 인입철도 등 철길 건설사업을 설명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면담을 통해 이 시장과 박 장관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의 정상 추진에 뜻을 모으고, 서산시 철도 건설사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장관과 면담을 마친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 자연재난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4 동문동 도시재생대학 2차 과정인 “소상공인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업무 효율화 역량 강화 교육”을 서산청년마당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특히 AI기술을 접목하여 소상공인 수요에 맞춘 디지털 능력 함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홍보영상과 홈페이지 임시 제작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개인 사업장을 소개하고, 사업계획서와 PPT 작성을 통해 각종 보조사업의 공모사업을 수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음성, 이미지, 조사, 문서 작성 등 우리 실생활에 최근 더욱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는 AI기술을 소상공인 관점에서 매출 증가와 수익 향상법 중점으로 교육한다. 각 홍보영상과 홈페이지는 서산시 SNS 채널을 통해 공개 되고, 사업계획서 작성본은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조사업의 공모 등에 실제 연계 된다. 이에 서산시는 빠른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소상공인 대상 마케팅 전략 수립과 효율적인 문서 작성교육이 경쟁력 강화가 될 것이며 앞으로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강의와 컨설팅, 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이버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월 14일 서령중학교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중학교 11개교 1,800명, 하반기에 2개교 800명 대상으로 교육과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내용은 ▲도박 개념 정리 ▲최근 도박 현황 ▲도박 문제의 단계 ▲도박 대처방법 ▲도박 Stop! 서약 Challenge!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하반기 특강내용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유튜브 ‘도박엔딩’ 채널을 진행하는 MC 이성혁님과 회복자님이 학교로 방문하여 ‘청소년 도박의 실태와 대처능력 강화, 회복자가 경험한 도박 중독의 극복 과정’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시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사업은 서산시가 2022년 청소년육성분야 시책사업으로 지정하여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최근 사이버도박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2차 범죄 및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편, 센터에서는 하반기에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해 또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 운산면 이장단협의회 및 31개 마을회에서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7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운산면 31개 마을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성금은 31개 마을에서 각 20만 원씩 620만 원이 모아졌고, 이장단협의회에서 1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모두 720만 원이다. 박충진 이장단협의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영남 지역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함께해준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라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우리 지역도 2022년 고풍리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었던바, 당시 아픔을 겪었던 기억과 도움의 손길을 기억한다."라며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온정을 나눠준 이장단협의회 및 31개 마을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운산면은 4월 30일까지 관내 사회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전통어로 방식인 ‘독살’ 체험지로 유명한 태안군 소원면 개목항이 태안군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곱 번째 준공지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15일 개목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지역주민, 소원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목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개목항의 모습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신규 조성된 어민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사업을 마무리하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주민 친화형 어촌공간으로 탈바꿈한 개목항을 직접 살폈다. 개목항은 지난 2019년 12월 만리포·백사장·대야도항·만대항과 함께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태안군에서의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은 2021년 가의도북항(8월)과 가경주항(12월), 지난해 백사장항(4월), 대야도항(6월), 황도항(11월), 올해 만대항(2월) 이어 이번이 일곱 번째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는 15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등 총 16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안건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소관으로 △서산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립도서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서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일자리경제과), △공유재산 위탁관리 동의안(회계과), △교육발전특구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평생교육과)이 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소관으로 △서산시 등록대상동물(반려견) 등록비 및 장례비 등 지원 조례안(문수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제45회‘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점자 명함 만들기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용 현수막 게시 ▲장애이해 공감 퀴즈 응모 ▲2024 서산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제 공연 영상 상영 ▲장애인의 날 안내문 및 장애 인식 개선 물품 배부 등이 진행된다. 특히‘점자 명함 만들기’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직접 체험하고, 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 이해 공감 퀴즈를 통해 장애 관련 상식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장애 인식을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24 서산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제 공연 영상’상영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조명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유아실내체육센터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주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의 특성을 반영한 숲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연간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서산 관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재원생 유아와 가족으로, 학기당 2회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숲속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평소에 나누지 못한 대화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아이의 관심사를 더욱 알게 되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숲은 유아들에게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며, 부모님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만성기관지염, 인후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항암성과 항당뇨 기능도 갖고 있다. 특히 폐와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체내에 쌓인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기관지 염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약재로 쓰이던 맥문동이 최근에는 정원이나 공원에 조경용으로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맥문동 볶음차, 분말가루, 맥문동 진액 스틱 등 다양한 가공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