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숨은 영웅’을 찾는다. 군은 태안군을 빛낸 ‘제24회 태안군민대상’ 수상자 총 3명을 올해 선정키로 하고 4월 7일부터 30일까지 부문별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안군민대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숨은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2년마다 선정되며, 사회봉사효행·지역개발농어민·교육문화체육 등 3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사회봉사효행’ 부문에서는 헌신적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부모에 효도해 타인의 귀감이 되는 군민을 선발하며, ‘지역개발농어민’ 부문의 경우 지역 발전에 힘쓰고 농어업 분야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자가 대상이다. 아울러 ‘교육문화체육’ 부문은 교육 및 육영사업에 공헌하거나 각종 문화 활동에서 획기적 발전을 이뤄낸 군민 또는 체육 발전에 앞장선 군민을 선정한다. 추천일 기준 태안군에서 5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 중인 자로 태안군을 빛낸 공적이 있을 경우 추천 대상이 되며, 주소지(출향인사의 경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총 사업비 7400만 원을 들여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중 임산부·영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포함 가구에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쌀, 채소, 과일, 계란 등 신선한 국내산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농업 융합형 정책이다. 지난달 첫 지급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원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1인 가구)부터 18만 7천 원(10인 이상 가구)까지 차등 지급된다. 수혜자는 지정된 판매점에서 쌀, 채소, 과일, 계란 등 국내산 신선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바우처가 일반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됨에 따라 이용자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업주도 별도 정산 과정이 불필요해져 이용률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는 전자 바우처 시스템이 개선돼 실시간 잔액 확인과 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지난 7일 충청북도 괴산군 및 단양군 일원에서 당진시합덕읍재향군인회 회원 등 30여 명 대상으로‘2025년 평화통일 대비 리더스아카데미 2기’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진시에서 지원하는 당진시재향군인회의‘평화통일 대비 리더스 아카데미’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보 현장(△전방 지역, △국립현충원 및 호국원, △군부대 병영 체험 등)에서 견학하는 등 안보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괴산호국원(충북 괴산군 소재), 만천하스카이워크(충북 단양군 소재)에서 참배 및 묘역 관람, 유적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괴산호국원은 국가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2019년에 조성된 국립묘지이다. 국가유공자의 영현을 안장하고, 이들의 고귀한 희생과 봉사를 후세에 전하기 위한 참배 및 나라사랑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수양개 선사유적지로 알려진 적성면 애곡리 일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만학천봉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도시공사는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만 원을 당진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당진시청 내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돼 긴급 복구 및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당진도시공사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모여 더 큰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시와 도시공사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자율방재단는 지난 9일 당진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당진시자율방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종돈 단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14개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기동대장, 간사 등 당진시자율방재단 임원진과 안전총괄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및 자율방재단 간 주요 협력 사항, 2025년 자율방재단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진행됐다. 특히, 양수기 가동 인력 및 차량 동원 방안, 당진시-자율방재단-이통장 간 상호 협력 방안 등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장비·인력 동원과 재난 상황 공유에 대해 자세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법정 단체로 위험목 제거, 폭염 예찰 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신문고 신고 등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당진시자율방재단은 각종 자연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가장 먼저 달려오는 고마운 단체”라며, “앞으로도 당진시자율방재단이 재난 대응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2025년도 농가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을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전문 과정으로, 가공 농가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총 5명의 농업인이 수강해 브랜드 전략부터 포장디자인 실무까지 밀도 있게 교육받았으며, 전원이 수료했다. 교육은 브랜드 고유성 수립, 디자인 유행 분석, 포장재 실습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자가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수료생들은 “디자인이야말로 소비자와 첫인상을 나누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본석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의 품질은 기본이고, 그 가치를 소비자에게 어떻게 전달할지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전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농가가 스스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9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 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슬로건으로, 아카펠라 그룹 ‘스프링 클럽’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및 시민 14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건강강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신건강 강좌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스트레스 관리법을 비롯해 소통, 관계, 공감 등 일상 속 행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해 참석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건의료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 신평면위원회는 2025년 4월 6일, 신평산업단지 일원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면위원회 회원 30여 명과 더불어 적십자 봉사회, 엄마순찰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소속 연합회원 150여 명, 그리고 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태화정공 공장장 및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지역 기업과 봉사단체의 합동 환경정화 활동은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의 모범 사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평면위원회는 지난 2024년 10월 11일 신평초등학교에서 ‘폭력은 한순간 상처는 영원히’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주력하여 산업단지 환경정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장용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신평산업단지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나 기업 활력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 면천읍성에서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또봄면천' 축제가 3만 3천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역 주민 주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방적 관람 형태를 탈피해 지역사회와 방문객이 소통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행사는 별도 개막식 없이 천연기념물 면천 은행나무를 기념하는 전통 의식 '목신제'로 출발해 주목받았다. 또한 인디 뮤지션 10CM(십센치), SES 출신 바다, 킹스턴루디스카, 재즈 공연 등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이 선보인 다양한 공연은 지역 문화 행사의 격을 높였다. '야장(夜場)'과 퍼레이드는 지역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레 어울리는 교류의 장으로 기능했다. 면천 장청 앞에서 열린 야장에는 면천샘물막걸리, 면천두견주, 순성 브루어리 맥주, 신평 양조장 전통주 등 현지 양조업체가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서울 이태원 기반 'Seoul Community Radio'의 DJ 파티는 면천의 역사적 공간에서 현대적 감성을 더하며 20~30대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9일, 서산시 산림공원과와 함께 운산면 문수사 일대에서 봄철 산불화재 대비 합동 화재진압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12명과 산림공원과 직원 13명이 등이 참여했으며, 산불 유형에 따른 방어선 구축 및 훈련진압, 문화재 방어 및 급수지원 등 실전형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에 불시 산악 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 유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진압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산불진압에 대한 훈련과 안전점검을 통한 취약지역 보호가 필요하다 ”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유기적 구축하여 산불화재를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9일, 국립용현자연휴양림과 함께 가야산 용현계곡 일대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구조대원 16명과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직원 6명이 참여했으며, 산악 지형에 따른 구조 실습과 로프를 활용한 위험지역 접근 방법, 훈련장소 내 위험요소 파악 등 실전형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파르고 복잡한 산악 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밑거름입니다”라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산악사고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5년 학교지원센터 교육지원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학교현장 지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학교지원센터는 해마다 교육지원단을 위촉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홍보기사제작지원단 5명, 특별실정리지원단 9명, 드론촬영지원단 2명, 과학실·도서실컨설팅지원단 2명을 위촉하여 활동하고 있다. 2025년은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계약제교원 호봉획정 검토 지원사업이 확대되면서 호봉획정 검토지원단 2명을 추가구성, 위촉하여 활동하고 있다. 위촉식은 교육지원단의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공동체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지원센터의 학교업무경감 추진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했다. 학교지원센터 교육지원단은 2021년 첫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서산 관내 유·초·중 ·고등학교의 각급 학교를 지원했으며 2024년도 실적으로는 학교홍보기사 작성 지원 및 배포를 지원하는 홍보지원단 지원교 15교 67회 지원, 도서실 도서정배열 및 장서점검, DLS시스템관리 등 도서실 현장실무 18교 40회 지원, 과학실 실험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상호 존중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도 관리자와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조직 내 건전한 의사소통 문화 확산과 갈등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서산시 해미면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교육지원청 소속 7급부터 9급까지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7일에는 7급 직원들이, 둘째 날인 8일에는 8~9급 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관리자와 직원 간 자유로운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예방을 위한 의견 수렴과 갈등 관리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실질적인 사례 공유와 함께 직원들의 고충을 경청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관리자와 직원 간 신뢰가 더욱 돈독해지고, 모두가 존중받는 직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이 좌초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 주민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 추진을 진행할 수 없다는 공문을 일방적으로 시에 통보했으며, 이에 시는 소통을 지속해 왔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입장은 변화하지 않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입장은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임대주택 공가가 해소되기 전까지 사업 추진과 참여가 어렵다는 것이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2022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지속해 왔다. 공모 선정을 위한 사업부지 선정부터 사업규모 결정, 지자체 부담금 설정 등 다양한 협의와 검토를 거쳐 2023년 8월 공모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798억 5천만 원을 투입, 2028년까지 대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 임대 아파트와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산 제철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 탄방점’이 대전 서구 뉴한양프라자(문정로 131)에서 9일 개장했다. 청양군은 지난 7일과 8일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개장하며 대전 지역의 소비자와 청양의 생산자를 잇는 광역형 로컬푸드 유통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의 먹거리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플랜 정책을 추진하면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대도시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2020년 유성구 학하동 소재 직매장(1호점)을 개장한 데 이어 지난 달에는 롯데백화점 대전점 특산물관(2호점)을 열었다. 학하동 직매장은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운영 방침으로 삼아 당일 수확과 1일 유통을 원칙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매년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탄방점은 대전 내 세 번째 먹거리 직매장으로 한살림 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매장 리모델링부터 운영 방식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파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지방공무원(교육행정직렬) 4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 공주 일원에서 문화체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로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룡대 견학과 동학사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계룡대 내 육군 기록전시관에서는 6·25전쟁 당시의 소중한 기록물들을 관람하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동학사 탐방에서는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행정실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정체성과 책임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동료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공직사회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