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 맞춤형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을 비롯한 기업, 교육기관 등 12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시는 21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12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업무 협약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신청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가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석유화학 분야 청년 품질명장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양질의 취업에 뜻을 모았다. 시는 서산공업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선정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5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실습실 및 학교 환경 개선,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 참여 기관은 서산시, 충청남도교육청, 서산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에 앞장서며 KBS 대전 방송사와 협력, 유튜브 홍보 콘텐츠를 통해 관내 강소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튜브 홍보는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관내 강소기업의 인지도 향상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유튜브 홍보 콘텐츠는 올해 말까지 본편 10편, 쇼츠 10편 등 20편이 제작되며,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시가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한편, 기업 대표와 직원 등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인터뷰를 통해 기업 문화와 비전을 담아낼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현재 제작에 본격 착수된 상태며, KBS대전·서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애로사항 클린추진단’을 운영했으며, 기업과 함께 제도개선, 교육,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81개 기업을 통해 총 6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52건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25일~27일 3일간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학습원에서 ‘2025 당진시 야생화․생활원예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당진시야생화연구회(회장 신주야)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연 생태와 조화를 이루며 자생하는 당진시의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계절의 정취를 머금은 야생화들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되새길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연계 행사가 마련돼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당진농부시장 당장’이 함께 열려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반려 식물 클리닉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화분 갈이, 병해충 방제, 식물관리 상담 등을 포함해 반려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주야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우리 지역 생태환경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자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못자리 뜸묘, 잘록병, 역병을 예방하기 위해 벼, 감자,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아인삼염 제조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인산(H3PO3)은 인산(H3PO4)에서 산소기가 하나 없는 형태로, 자연계에 흔히 존재하지 않는 인-수소(P-H) 결합 구조로 되어 있다. 이 성분은 병원균의 인산 대사 작용을 억제해 생장과 번식을 막거나 사멸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인산과는 달리 물에 잘 녹고 식물체 내에서 이동성이 뛰어나 지상부와 지하부까지 침투가 용이해, 작물의 뿌리에서 발생하는 역병균을 억제하고 발근을 촉진한다. 이로 인해 뜸묘, 잘록병, 콩, 배추 등에 발생하는 노균병 등 병해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은 4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회차당 40명 내외), 4월에는 묫자리 뜸묘, 잘록병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며, 5월에는 감자 역병, 6월에는 고추 역병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세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1일 송산면 당산생태공원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송산면 당산리 주민과 환경위생과 직원 30여 명은 생태교육 학습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공원 내 산책로의 쓰레기 수거, 외래식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당산생태공원은 당진시가 자랑하는 대표 생태공원으로,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와 가시연을 비롯해 노랑어리연, 분홍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고니, 청둥오리 등 철새들이 찾아오는 등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자연 생태 공간이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태적 가치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시민들이 자연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야생생물과 공존하는 공간으로 당산생태공원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은 당산생태공원을 활용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논배미시민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 관찰 프로그램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2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8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17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성인지분과, 안전환경분과, 탄소중립분과, 사회복지분과 4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주요 역할은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 사항 발굴 ▲분과별 관련 정책 모니터링 ▲여성친화 정책 및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홍보·의견 수렴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민간 협력 활동 등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이어졌다.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활동 방향과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참여단은 민관을 잇는 시정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여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21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제7기 당진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24명의 아동참여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중등 학생들로, 2026년 2월까지 당진시 아동정책 수립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참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당진시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제7기 위원들은 앞으로 ▲아동의 시각에서 시정에 대한 제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참여 ▲아동 권리 캠페인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당진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아낌없이 공유해주길 바란다”며 “아동참여위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5월 16일까지 수요조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이나 건물에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당진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거쳐 11월 말 공모 선정 여부가 발표될 예정이다. 설비 설치비는 국비, 지방비, 자부담으로 구성되며, 에너지원별 예상되는 자부담금은 주택 태양광(3㎾) 설치 시 110만 원, 건물 태양열(32㎡) 설치 시 924만 원, 주택 지열(17.5㎾) 설치 시 539만 원 수준이다. 다만, 한국에너지공단 공모 평가에 따라 세부 비용은 변경될 수 있다. 설치 조건은 건축물대장 및 등기부등본 존재 여부, 소유자 명의 신청 여부, 일조량(태양광/태양열) 확보, 천공(지열) 가능 여부 등을 충족해야 하며, 목조 및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축물이나 건축물대장 및 등기부등본에 없는 주택과 건물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21일, 관내 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계인 자율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서산소방서 3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피 요령과 숙박시설 주요 소방시설 사용법 등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다중숙박시 다양한 피난방법 교육을 통해 초기 화재 진압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산시 보건소도 함께 참여하여 숙박업 경영자들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위생교육도 병행 실시함으로써, 보다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 종사자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NH농협 청양군지부(지부장 이동수)가 21일 11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275박스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꾸러미는 쌀, 감자, 고구마, 당근, 양파, 호박, 버섯 등 11종의 지역 농산물로 구성돼 각 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기탁식에는 이동수 NH농협 청양군지부 지부장과 이기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충남세종위원장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는 NH농협 청양군지부의 지역사회 상생 의지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향후에도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복지 실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지부장은 “지역 농산물로 구성한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NH농협 청양군지부의 꾸준한 지역사회 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우리 군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것”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군가족공감센터를 활용한 초등학교 생존수영실기교육 일정을 확정하고 4월부터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태안군에서 지난 2024년 10월 개관한 시설로써,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개관 첫해부터 태안군과 시설 사용을 협의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영장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연인원 1,118명이 참가해 교육에 참여한 교사,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16교 연인원 1,651명이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일선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1년간의 교육계획을 취합·조정하고 각 학교로 안내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그동안 초등학교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타시군 수영장이나 관내 여러 수영장에서 실시하는 등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개관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군과의 협조를 통해 안정적인 생존수영실기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청 민원봉사과에서는 18일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4월 중 '종합민원실 미소(微笑)·친절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원봉사과에서는 연중 미소(微笑) 친절교육을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1회씩 실시하여 중요한 현안사업, 직원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 민원 응대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 4월 교육은 18일 정규 근무시간이 종료되는 오후 6시에 서산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국민신문고 답변 민원에 대한 e-그린 전자우편 시행 △농지대장에 대한 주요민원 안내방법 △민원 응대 요령, 청렴, △악성 민원 대처방법 등이다. 또한, 직원들의 청렴 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 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의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한 대응방안 지침에 따라 민원인 폭언, 폭해 등 위법행위에 대해 법적대응 전담부서(의회법무팀)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인이 지켜야 할 에티켓도 게시하여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지역건축사회와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주택과 소속 공직자 등 총 40명은 19일 서산시 석림동 일원의 한 취약계층 가정에서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자원봉사에서는 지붕 방수, 온수기 교체, 안방 화장실 밀폐, 도장공사 등 건축공사의 전문적인 재능기부 활동이 펼쳐졌다. 라인선 서산지역건축사회장은 "건축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고 전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도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지역건축사회는 2022년부터 50여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산시 공직자들도 이에 동참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사)한국새농민 충청남도회 제12대 신임회장에 청양군 이주기(67)씨가 선출됐다. 지난달 청양군 화성농협에서 개최된 (사)한국새농민 충청남도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기 신임회장은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에서 프리지어를 주 품목으로 화훼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1991년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충남새농민회 부회장, 감사 등을 역임한 충남 대표 선도 농업인으로 앞으로 3년 동안 충남새농민회를 이끌게 된다. 이주기 신임회장은 "충남새농민회 회장으로 선출돼 큰 영광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회원들의 믿음과 지지를 바탕으로 충남새농민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새농민회는 올해로 60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농업인 조직으로 그동안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농민회는 청양군 농업의 근간이다.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소득 증대를 위해 애써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군도 농가 맞춤형 농업 육성과 스마트팜 단지 조성, 친환경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청양군 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20일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부활절은 인류를 위해 십자가의 고통을 감내하고 마침내 죽음을 이겨내고 부활한 예님의 사랑과 희망을 다시 새기는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군 내 교파를 초월하해 여러 성도와 목사,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집례, 대표기도, 성경봉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다순 회장은 “국가적인 재해로 고통 받았던 국민들을 위로하고 부활의 아침처럼 우리 사회가 새로운 국면으로 변화하며 안정되기를 기도한다”며 “청양군 발전과 더불어 연합회 내 모든 교회가 부흥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교회는 단지 믿음을 고백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로 지역 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정서적 중심뿐만이 아닌 희망의 중심인 교회와 군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상생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고령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 및 운전면허갱신 절차의 편의제공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 군은 지난 18일 청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만 7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3년마다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선별검사 및 적성검사를 완료해 가까운 운전 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 등에서 운전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이에 관내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하기 위해 타 지역에 위치한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과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간과 경제적 부담 컸다. 또한 이러한 면허갱신 절차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기한 내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는 등의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것이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 주고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에서는 각 지역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 과정에서의 편의를 제공하고 정보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고령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김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