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5월 3일 토요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어린이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소방안전체험 부스 ▲심폐소생술(CPR) 교육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탑승 및 장비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평소 접하기 힘든 소방장비와 소방차를 직접 보고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도 배워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아이들이 놀이처럼 배우며 안전을 익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날, 서산소방서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2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및 조직문화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혁신과 적극 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자발적 혁신을 유도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와이큐브 이진미 수석강사가 강의를 맡아 조직 내 갈등 사례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해 강의하면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제시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청양군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 ‘행정PRO운동’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해 직원들의 큰 관심을 얻으며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 행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수평적이고 배려와 소통이 활발한 조직 환경 속에서 공무원의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으며 진정한 적극 행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행정PRO운동’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월 30일 보건소 2030 MZ세대 공무원 20명이 미래 보건 인재 청년유입 홍보 캠페인 ‘드루와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미래 보건 의료 인재 발굴과 전입 안내를 위해 한서대학교 보건학부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자발적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 공무원들은 학부생을 대상으로 서산시 보건소를 소개하고 보건 직렬 공무원에 대한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서산시에 거주할 의사가 있는 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현장 전입신고를 지원했다. 해당 공무원들은 향후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제작, 대학생 대상 캠페인, 현장 홍보 등 미래 보건 인재 발굴과 인구 유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5월 1일 시청 시장실에 방문한 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보건소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성과 추진력, 보건학부 학생과의 주체적인 접근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화) 청사 어울림홀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태안 관내 학교 전담기구 위원의 역량강화와 사안처리의 전문성·공정성·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배움자리에서는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장의 긴급조치 및 학교장 자체 해결 여부 등을 심의하는 전담기구의 주요 기능을 점검했다. 특히 2025학년도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주요 개정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학교폭력 전담기구의 자체 조사 절차 및 유의점 등을 강조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들의 노력으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이 공정하게 처리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훈련받고 있는 태안 대표 선수들을 찾아가 격려했다. 2025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태안에서는 5명의 학생들이 3개의 종목(역도 2명, 조정 1명, 육상 2명)에 출전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한 학생은 “모든 선수가 대회를 위해 전력으로 준비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지치지 않고 올 수 있었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학생들과 지도교사, 태안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분들이 흘린 값진 땀방울에 박수를 보내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서산공업고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인식 제고를 넘어,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행동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실천적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서산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산지구회, 서산공업고등학교 학생회 및 교직원 등이 참여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멈춰!’,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임을 강조했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학교폭력은 단호히 대응해야 할 교육의 최우선 과제이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학생이 안심하고 배우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현장과 서산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현장에서 실천적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강경환 서산시지회장은 “가 의원은 평소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하여 헌신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셨으며,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이 크고, 약자를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가 의원은“제 45회 서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역경을 딛고 자립을 실천하시는 장애인 여러분을 위해 인식 개선을 물론, 보다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선숙 의원은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여성농업인, 이북도민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유럽에서 ‘채소의 왕’으로 불리며 고급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가 충남 태안에서 본격 재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하반기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의 ‘치유 식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안면읍 창기리의 한 농장에서는 1000㎡(약 300평) 면적의 하우스에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고 있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일반적인 녹색이 아닌 흰색을 띠는 아스파라거스로, 태안에서는 4월부터 본격 출하돼 7월 초까지 수확이 이어진다. 농장 대표는 “연 출하량은 약 1톤 가량으로 많지 않으나 최근 고급 식재료로 셰프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서울 등지의 주요 레스토랑에도 납품되는 등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햇빛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로 길러진다. 광합성을 인위적으로 막기 위해 하우스에 검은 비닐을 씌우고 온·습도 조절을 위해 이불을 사용하는 등 재배 방식이 까다롭다. 수확도 빛을 최소화한 상태로 조심스럽게 진행된다. 쓴맛이 적고 맛이 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수산인의 소득 향상과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올해 ‘수산물 소비 위축 대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체국 쇼핑몰 전용 기획관 운영 △태안로컬푸드직매장 할인 판매 △지역 축제 연계 할인 행사 등 3대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수산물 소비 둔화에 대응하고 유통경로를 다변화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판매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과 협력해 태안 우수상품 전욕 기획관을 운영하고 입점 제품에 대해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태안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태안이 자랑하는 갑오징어, 바지락, 손질꽃게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며, 지역 수산인들의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지역의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남면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직접 유통되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 목면 주민들이 지난 1일 목면 모움센터에서 1919년 정산 3·1 만세운동 당시 순국한 권흥규 의사를 추모하는 제향을 봉행하면서 106년 전 일제에 항거했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이정우 도의원,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복상교 정산 3·1 만세운동 현창회장, 광복회와 독립유공자유족회원들,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흥규 의사 추모선양회(회장 박흥규)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제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추모선양회 경과보고, 추모사, 추념사, 제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 김돈곤 군수 ▲아헌관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종헌관 윤일수 광복회장이 머리 숙여 잔을 올렸다. 권흥규 의사는 106년 전 1919년 4월 5일 청양군 최초로 시작됐던 정산 3·1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군중들과 함께 헌병대 주재소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당일 현장에서 일본 헌병이 쏜 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관내 집단급식소와 일반·휴게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수준 향상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컨설팅은 식재로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 등을 사전 진단한다. 또한,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 23개소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선정된 업소는 6월부터 위생 점검 전문업체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또한,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위생용품도 제공된다. 시는 선정된 업소 중 우수 참여업소에 대해 인증패를 제공하고, 식중독 예방 관리 우수사례로서 홍보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5월부터 10월까지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관내 113개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과수가지검은마름병 집중 예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과수화상병·과수가지검은마름병의 예방을 위해 병 발생 실태와 확산 정도를 조사하고, 전염원 사전 제거 및 발생 과원에 대한 신속한 방제를 위해 추진된다. 대면·전화를 통한 농가 청취 및 수시 예찰 등을 통해 진행되며, 5월·6월·7월·10월 총 4회 예찰반의 과원 현장 방문을 통한 집중 예찰도 병행된다. 시는 과원 현지에 방문한 예찰반을 통해 ▲농가 자율예찰 방법 ▲농가신고제 운영 ▲과수화상병 예방 방법 등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변하다가 나무 전체가 고사하는 치명적인 세균병이다. 과수가지검은마름병도 발생 시 과수화상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두 병 모두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관건”이라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건축허가 후 장기간 착공, 준공이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건축허가일로부터 2년 내 착공하지 않았거나, 공사에 착수했으나 공사 완료가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건축물이다. 시는 정비를 위한 조사를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는 총 222개소의 건축물 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에는 지난 2022년 건축허가를 획득한 건축물 중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건축물과 착공신고를 획득하지 않은 건축물 등 28개소가 포함됐다. 또한, 2010년부터 건축허가를 받고 사용승인을 받지 않거나 착공신고를 하지 않은 건축물 중 건축허가 취소를 유보한 194개소도 조사 대상이다. 시는 각 건축물 현장에 대해 실제 공사 착수 여부 등을 5월 31일까지 확인하고,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건축주를 대상으로 6월 중 청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문에 참석하지 않거나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공사 추진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건축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또한, 심도 있는 청문을 통해 공사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버드랜드에서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산버드랜드에 마련된 20여 개의 어린이 특별프로그램은 가족 체험을 중심으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공연 ▲생태체험 ▲어린이 놀이 ▲주민 참여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공연 분야로 중국 상하이극장 어린이 마술쇼, 도재혁 마술사의 신기한 매직 콘서트 등이 열린다. 생태체험 분야로 어린이들이 조류와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앵무새 체험, 천수만 생태의 가치를 일깨울 갯벌 체험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 놀이 분야로 에어바운스, 바이킹, 인형탈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체험 등이 어린이 놀이터에서 운영된다. 주민 참여 분야로 천수만 천연 기념물 만들기, 깃털 가면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이 계획돼 있다. 이 밖에도 올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홍보를 위한 손거울·열쇠고리 만들기도 진행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 우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우강면지사협은 지난 3월 정기회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정 학생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생필품 꾸러미 지원 △거동 불편자 가정 안전 손잡이 설치 특화사업 등 세 가지 특화사업을 선정했다. 장학금은 우강초등학교장과 우강면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 4명을 선발해 전달했다. 생필품 꾸러미 나눔은 취약 가구 50가구를 선정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전 손잡이는 지난 4월 21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11곳에 설치했다. 인숙정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미래 인재인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강면지사협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꼼꼼히 살피며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 정미면은 5월 1일부터 ‘행복버스’ 확대 운행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정미면 주민자치회에서 제안한 시책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버스는 평일 오전 7시 5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하루 총 7회 운행되며, 운행차량은 11인승 카니발(1대)이다. 운행 방식은 노선형과 수요응답형(사전 예약 방식)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노선형 운행은 정해진 노선을 따라 각 마을의 기존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는 방식으로 하루 5회 운행하며, 수요응답형은 사전 예약을 통해 운행되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로 하루 2회 운행한다. 두 방식 모두 각 마을과 정미면 소재지인 천의리를 오가는 구조로,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수 정미면장은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반영해 행복버스를 확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