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천안동남경찰서는, 2025년 5월 7일 18:00경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소재 단국대학교 축제장에서 대학 총학생회와 함께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최근 젊은 층을 상대로 술‧음료에 약물을 몰래 넣어 음용하게 한 후 성범죄 등 2차 범행으로 이어지는 마약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우려가 높은 가운데 대학에서도 이런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에, 경찰 ‧ 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많은 학생이 모이는 축제 기간을 활용해 마약류 이용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 및 대처 방안에 대해 대대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술이나 음료를 소량 묻히면 색이 변해 약물 존재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약물 탐지 키트*’와 ‘캠퍼스 안심소식지’를 배부함으로써 마약류 이용 성범죄뿐만 아니라 교제 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대처 방안과 피해자 지원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들뜬 분위기에 자칫 학생 간 발생 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학 및 대학 주변에 대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8일 중점관리대상인 동문동 롯데시네마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영화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내 주요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및 초기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병행됐다. 서산소방서는 특히 관람객이 많은 영화관 특성상 신속한 대피 유도와 정확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평소 화재 예방 활동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노인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서부발전은 5월 8일(목) 어버이날을 맞아 충남 태안읍과 안면읍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후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부발전 임직원은 복지관을 찾은 15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서부발전은 이튿날인 9일에는 태안 농가에서 구매한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2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농산물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17일에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을 경로 행사에 후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달 29일 희망터전, 봄언덕, 예꿈 등 태안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세 곳에 약 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했다. 지원금은 공동생활가정의 환경 개선과 아이들의 건강검진, 심리상담, 의류·학용품 구매에 사용된다. 아울러 같은 날 서부발전 임직원 16명은 공동생활가정 아이들과 지역 관광 명소인 간월암과 버드랜드를 찾아 전통놀이 체험, 생태 견학 활동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 아파트 연합회에서는 지난 7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하여 성금 47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자 서산시 관내 아파트 24개소의 주도하에 추진됐으며,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아져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석 서산시 아파트 연합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택 소실 등으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7일 센터 일원에서 ‘2025년도 제1차 서산시 청소년축제– 예, 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부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2부 예, 끼 축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며, 2부에서는 청소년 밴드, 댄스, 보컬 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한서대학교 진로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돼 참여 청소년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석 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오는 6월 드론축구를 주제로 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공널러가유’를 운영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서산시어린이가족 큰잔치』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응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손 내밀 수 있는 기관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진행했다. 행사를 맞아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현관문 도어벨 만들기, ▲부모양육태도검사 접수 부스를 마련했다. 만들기 체험은 약 400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어린이·청소년의 큰 호응을 받았다. 부모양육태도검사 또한 자녀 양육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부모들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이번 체험부스 운영은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함으로서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개입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 직접 만남으로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심리적인 거리감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게 상담, 긴급구조, 자립지원,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5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15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가족적 분위기 속에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카네이션이 가슴에 달렸고, 따뜻한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풍성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다온예술단과 송송랜드의 협찬으로 준비된 민요, 가요,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흥겨운 무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복 관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우리 지역사회에 소중한 존재임을 기억하며, 외롭지 않고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어르신 장애인분들이 즐겁고 편안한 일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 장애인과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동문1동에서는 온석동 회전교차로 주변이 화사한 봄꽃으로 붉게 물들어 외부 관광객과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온석동 회전교차로는 2023년 12월, 대로 1-1호가 개통된 이후 교통량이 증가했으나 교통섬을 비롯한 주변 경관이 척박한 상태로 남아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는 실정이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등 기관사회단체가 협력하여 꽃잔디, 영산홍 식재 및 제초작업 등을 실시한 결과 올해에는 봄꽃이 만개하여 산책하는 시민과 운전자들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동문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캘리그라피 문구 조형물, 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오슈 조형물 각 2점과 태양광 경광등을 설치하여 더욱 안전하고 매력 있는 회전교차로를 완성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동문1동은 서산 시내로 진입하는 관문으로 서산시의 얼굴이라고 생각하는데 진입 회전교차로가 아름답게 탈바꿈되어 뿌듯하고, 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가꾸어 나가는 것이 더욱 의미 있으며, 앞으로도 동민 모두가 화합하고 살기 좋은 동문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15개 읍면동 거점 캠프에서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호를 위한 ‘그린 릴레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양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카네이션을 제작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자원 순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서산시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캠프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9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제작했으며, 지역 어버이날 경로행사에서 어르신들게 직접 달아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봉사활동을 넘어서 약 15,0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생호라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로 주목 받았다. 이경구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양말목 카네이션 제작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 보호와 따뜻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관장 윤병훈)은 5월 한 달 동안 도서관 1층 아트월에 5월 주제 도서를 전시한다고 전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태안도서관은 한 달간 ‘가족’을 주제로,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다양한 도서를 전시한다. 태안도서관 윤병훈 관장은 “가족과 관련된 다양한 도서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119구급대가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를 위해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를 기반으로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이에 따라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 는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활력징후, 증상, 사고기전 등 초기 상태를 평가한 후 5단계 중증도 분류에 따라 병원을 선정하는 체계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며 병원을 신속히 선정하고 환자를 이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증 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전문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경증 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이송해, 응급환자를 중증도에 맞는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분산 이송해 병원의 수용 부담은 줄이고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가장 적절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8일 충남도립대학교와 합동으로 도립대내 학생회관에서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군 보건의료원은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하는 ‘심리검사데이’를 맞아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와 함께 봄철 자살고위험시기 대비 자살예방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심리검사데이’는 대학생들의 심리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캠페인에는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 등이 함께했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이용해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적극 안내했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1 한 명의 생명도, 0 자살 없이(zero), 9 구하자’라는 의미로 자살도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는 마음구조 119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상경 군 보건의료원장은 “청년층 자살률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요즘 청년들의 정신건강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는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마음;잇길」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차량 단속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7일 야간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단속은 기존 주간 단속을 피해 운행하는 체납 차량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상시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체납 차량 현황지도를 제작, 분석해 체납 차량의 위치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납 차량 밀집 지역을 찾아 효율적인 영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속을 통해 총 18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현장에서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해 총 560만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시는 향후 체계적인 체납 차량 관리를 위해 4~6월, 9월~10월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하고 해당 기간 월 1회 야간 영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의 합동 영치 활동을 병행해 체납 차량 단속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야간 단속을 포함한 입체적인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질병을 조기 발견해 지역 보건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는 건강검진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일반건강검진을 비롯한 국가 5대 암 검진(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한 곳에서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의료급여생애전환기 건강검진과 영유아 건강검진도 수행하고 있어 연령에 상관없이 지역에서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국가 암 검진과 건강검진으로 위암, 대장암, 뇌동맥류 등 중증질환을 조기 발견해 군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검진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A씨(남, 50대)는 국가 암 검진 항목인 위내시경 검사에서 위암으로 의심되는 병변이 발견돼 당일 즉시 조직검사를 시행했다. 빠르게 결과를 안내하고 서울아산병원으로 의뢰해 4월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방사선 치료를 앞두고 자택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3월 이장을 대상으로 지원한 건강검진에서 뇌혈관 CT 촬영을 받은 B씨(남, 70대)는 양측에서 뇌동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지역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태안군은 지난 7일 이원면 포지리 12.7ha 면적의 논에서 태안지역 첫 모내기가 시작됨에 따라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가 현장을 찾아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안지역에서는 지난해 기준 8464ha 면적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군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비가 충분히 내리고 저수율도 높아 모내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됐다. 군은 심한 일교차 등의 사유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해서는 모 수급 알선창구 이용을 안내하고 이앙 실패 농가에 대해서는 예비묘를 공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세심히 신경쓸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에 74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관내 마을안길 및 배수로 등 총 173개소를 대상으로 비포장 마을안길 포장과 주택가·농경지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1~2월 설계를 거쳐 3~4월 발주 및 착공에 나섰으며 상반기 중 사업을 80% 이상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대상지 중 토지 협의 진행 및 대상지 변경 등의 사유로 아직 발주가 되지 않은 21개소의 경우 이달 말까지 발주를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총 173개소 중 46개소가 이미 준공됐고 현재 106개소가 공사 중으로,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불편을 줄여 살기 좋은 태안군을 건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