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4-H 연합회’ 소속 청년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참여자들은 농업 여건 변화와 그에 대한 대응 전략, 청년 농업인 대상 지원사업, 관내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서로 질문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 시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업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 답변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미래 농업의 기반인 스마트팜과 서산시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부석면 일원에 2026년까지 5㏊ 규모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시설을 임대할 방침이다. 김형래 서산시 4-H 연합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서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데 많은 고민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민선 8기 공약(종교관광 명소화)이자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이 올해 순항했다.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2~3년마다 세계 천주교 청년 신자들이 모이는 비정기 국제 행사로, 70만에서 100만여 명의 천주교 신자가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국내 유일의 국제성지인 해미국제성지의 위상을 높이고, 해미국제성지가 천주교 신자의 순례 관광지로서 각인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해미국제성지 디지털역사체험관 조성 △교황방문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개최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내 교황 탑승차량 전시 등을 완료했다. 디지털역사체험관은 해미국제성지 대성당 4층에 마련돼 지난 6월 11일 개관했으며, 서산시 천주교 역사를 담은 영상 체험시설 8종과 전망체험시설이 마련돼 운영 중이다. 교황 방문 10주년을 기념하고 해미국제성지를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11일 세계청년광장에서 개최된 KBS 열린음악회는 7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열광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7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제7회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 한마음화합대회’가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사명감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차호열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장, 김건수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 후 개회 선언,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격려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노래자랑 등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강령 실천과 서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총 32명의 우수 회원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의 모습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맛나는 서산 발전을 위해 선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12월 17일 오전 7시 40분 서산중앙고등학교에서 등굣길 기말고사 응원, 학교폭력예방 홍보 물품 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외에도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서산중앙고등학교, 동부자율방범대,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에서 동참했으며, 등교 시간에 맞추어 정문 양쪽에서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핫팩과 컴퓨터용 사인펜, 간식이 담긴 꾸러미에 “폭력 NO! 소통 YES!, 건전한 청소년 문화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학교폭력예방 문구를 부착하여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며, 시험기간 중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지규숙 회장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여러 유관기관들에 감사인사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종신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동에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선도활동, 새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12월 16일 부터 도활성화지원사업으로 진행한 행복플러스 캘리그라피교실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 ‘행복’을 진행한다. 도활성화지원사업은 도내 장애인들의 기능향상을 위해 매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9개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행복플러스 캘리그라피교실은 8명의 지역 장애인이 18회에 걸쳐 수업에 참여해 캘리그라피 기초부터 다양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플러스 캘리그라피교실 이용자 외 충남문화관광재단 장애인문화예술이용권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함께 전시를 진행 해 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김00님은 “캘리그라피를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고 더 일찍 배우지 못 한 게 아쉽다.”고 하며 “전시회라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상복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욕구에 귀 기울이며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플러스 캘리그라피 전시회는 20일 오전까지 서산시장애인복지관 1층 자원봉사자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인천서산시민회가 지난 16일 제63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서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인천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동식 의장 등이 참석해 향우들과 함께 고향에 대한 이야기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항구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로 구성된 서산시 고향사랑 서포터즈들은 이날 향우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홍보를 펼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재인천서산시민회는 인천에 거주하는 서산시 재향인 모임으로, 1963년 인천 송도에서 창립된 이래 고향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항구 회장은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출향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향우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석남)은 오늘 열린 제30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산시에 위법·무효한 행정은 즉각 멈추어야 하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문수기 의원은 작금의 대한민국이 실감하듯 지방정부에서도 법률을 위반한 권한의 행사와 행정이 얼마나 크고 무거운 죄인지 이야기하며, 공직자의 위법·무효한 행정이 시민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 줄 뿐만 아니라 법적인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초록광장 사업은 지방재정법 제36조제4항 위반, 서산시가 2024년 본예산에 29억3천만원을 편성한 강행법규인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10조의2 위반, 지방자치법 제47조 또한 위반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문 의원은 우리 대법원 판례 입장은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및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예산을 편성하여 의결한 사업과 관련하여 [중요재산의 취득 처분에 관하여 의회의 의결을 얻도록 한 규정의 입법 취지는 주민들 의사를 존중하여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리를 도모하려는 것으로 이 법을 따르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는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30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결의안 1건 등 총 4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기정예산액 1조 1,452억원 대비 1,047억원이 증액된 1조 2,499억원으로 편성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친 결과 27억 8백만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전년도 대비 278억원 증액된 1,322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대로 원안가결됐다. 이날 제3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김용경 의원은 ‘안전한 서산, 함께 만드는 2025년의 시작’을, 문수기 의원은 ‘위헌·위법한 행정 즉각 멈추어야, 지금이 마지막 기회’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석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난 16일 롯데칠성 청양대리점과 동서식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각 50만 원씩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연말 연시 더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누고자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내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된 기탁금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 청양대리점(대표 유희창)과 동서커피(대표 임동하)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지난 16일, 청양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목면 청정바이오, 한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한사모, 영농조합법인 부자가 청양군청을 방문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각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기탁을 지속하며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데 동참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지역 단체와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 덕분에 청양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과 장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양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힘쓰고 있으며, 2024년 연말에도 이어지는 기탁 행렬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난 16일, 재난상황실에서 ‘제17회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및 경찰·소방·전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제17회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꼼꼼한 심의가 이뤄졌다.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알프스마을에서 2009년부터 겨울에 개최하고 있으며, 청양군은 물론,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양군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계획 심의 중 제시된 보완 사항에 대해 알프스마을에 보완을 요청하고 향후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가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더 많은 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는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총 382명이 참여한 ‘노노케어’, ‘복지시설관리지원’ 등 노인공익활동 6개 사업단과 32명이 참여한 노인역량활용사업 ‘실버케어도우미’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사업 운영 보고 ▲일자리 사업 활동 영상 시청 ▲시니어공연단 인형극 ▲2025년 일자리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소감과 건의 사항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기존 7개 사업에 신규 노인역량활용사업(어르신건강리더) 1개를 포함해 8개의 사업단, 총 421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태안 관내 학교 체육관 등에서 ‘2024 태안 교육장배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평생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하며 학생들의 교우관계 개선 등의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태안 관내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3개교 총 144명의 여학생들이 배구, 피구, 배드민턴 3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송암초(배구 초등), 원이중(배구 중등), 태안초(피구), 안중초(배드민턴)가 각 종목의 우승 학교로 이름을 올렸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체육수업 시간이 지루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땀 흘리며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깨닫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체육 시간이 기다려질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최근 학생들이 스마트폰 등 미디어에 과도하게 노출되며 체육활동에 소극적이고 체육활동을 통한 즐거움, 긍정적 요소 등과 멀어지는 것이 아쉬웠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가 지난 13일 고층건물 재난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초기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고층건물 인명구조 현장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월 부천 숙박시설 화재 관련해서 신속한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반복‧숙달 위주 고층건물 다수 인명구조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인명구조 안전매트 활용 전개 및 숙달 훈련 ▲소방굴절차량 이용 인명구조 훈련 ▲인명검색 및 구조대상자 접근 방법 훈련 ▲토론식 훈련 등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은 특성상 재난 상황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북부지역의 도시가스 공급기관인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올해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16일 군청 군수실에서 박영수 대표이사와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박영수 대표이사는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로서 추운 겨울을 더욱 어렵게 보내고 계실 취약계층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민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천만 원의 성금 및 장학금을 태안군에 기탁하며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태안군 공직자들이 퇴임식을 갖고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군은 △허구복 지방행정사무관 △강병진 지방시설사무관 △김기배 지방행정주사 등 3명이 오는 31일자로 정년퇴임함에 따라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 및 1층 로비에서 동료 공직자들의 박수 속에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허구복 지방행정사무관은 1986년 8월 첫 임용돼 환경산림과장과 원북면장 등을 두루 거치며 주민들을 살뜰히 챙기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강병진 지방시설사무관도 1994년 6월 임용 이래 도시계획팀장과 건설과장 등을 맡아 인프라 구축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섰다. 이밖에, 1991년 2월 공직에 첫 발을 들인 김기배 지방행정주사도 환경관리팀장과 민원팀장 등을 맡아 군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발로 뛰며 군민과 직원들의 신망을 얻어왔다. 짧게는 30년부터 길게는 38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쓴 이들 공직자들은 폭 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태안의 성장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으며, 이제 정들었던 공직 생활을 떠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