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22억 원 규모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에 나선다. 주요 추진 분야는 통합마케팅조직‧생산자조직‧농산물 수출 선도조직 육성, 물류비‧농산물 유통 자재‧시설 현대화, 충남오감 통합구매, 수출용 포장재‧물류기기 공동이용,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 로컬푸드 집하장 운영 등 지원이다. 추부면에 소재한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엽채류 126품목 등 총 590개 상품을 출하하고 있으며 연 매출이 지난 2022년 463억 원, 2023년 501억 원, 2024년 516억 원을 올리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군은 산지유통센터 현대화 지원을 통해 농산물 집하‧선별‧포장 및 저장‧출하를 위한 이송라인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유통역량 향상에 기여 할 방침이다. 또한 통합마케팅조직 및 생산자조직, 수출 선도조직 등 육성을 지원해 높은 품질의 농산물이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농산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물류비 및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는 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금산읍 하옥리에 소재한 금산금빛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이 추진율 55%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금산금빛시장에 청년몰과 금산시네마가 자리하고 있음에도 주차 공간이 협소해 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70억 원(도비 35억 원, 군비 35억 원)이며 주차공간 998㎡와 주변 매입 토지 579㎡ 등 총 1577㎡ 부지에 주차타워 및 노외주차장을 정비하고 주차공간 100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건축물해체공사를 완료했으며 실시설계 거쳐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금산금빛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연계하는 등 주차장을 폭넓게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대규모 주차장 조성을 통해 금산금빛시장 방문 편의 증진에 나선다”며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춰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지역 방위체계 강화를 위한 여성예비군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여성예비군은 여성들이 실질적인 지역 방위에 참여하고 공동체 의식과 안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계룡시인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여성으로, 여성 예비군으로 편성되면 전투복이 지급되며 복무기간은 2년이다. 단, 본인이 희망할 경우 연장 가능하다. 여성예비군의 주요 임무는 평시에는 재해·재난 구호 및 사회봉사 등이며, 전시에는 지역을 지키기 위한 기동홍보와 급식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은 예비군 편입지원서를 작성해 각 면·동 예비군 중대에 제출하면 되며, 합격자는 추후 심사를 통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21일까지 배수지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관내 배수지 2곳(각 8000㎥)과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가압장(2600㎥)의 저수조를 전문업체가 청소하며, 저수조 내부의 이물질 제거를 비롯해 상시 수질검사를 위한 수질측정기 작동도 점검한다. 아울러 평상시 저수조 담수로 인해 점검이 어려운 내부 구조물에 대해 안전점검도 실시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급수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저수조 청소를 통해 위생적인 상수도시설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수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국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계룡시 정책 어워드(AWARD)’를 연중수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안제도는 시민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 욕구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시민이 주인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 공감 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 신청은 시정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국민신문고(국민제안) ▴시 누리집(홈페이지) ▴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제안엽서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 및 제안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우수제안을 결정할 예정으로, 우수 제안자에게는 ▴금상 15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 10만 원 ▴노력상 3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미채택 제안자(10%)에게도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제안 활성화를 위한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한밭수목원에서 치매 플로깅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 참여형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한밭수목원 일대를 걸으며, 거리 정화 활동(플로깅)을 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 정보를 홍보했다. 김성일 위원장은 “치매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섭 관저2동장은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대전 서구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박멸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인 모기 유충 방제 활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제주와 전남 등에서 확인되자 지난달 말 전국에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서구는 본격적인 여름철 대비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모기 유충 서식지인 갑천과 유등천 주변 수풀 지역 및 관내 하수·토구 32개소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인 기성동 축사 주변 논이나 웅덩이 등 모기 유충이 쉽게 서식할 수 있는 환경에는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활용한 방제 작업을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를 기반으로 한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모기는 여름철 대표적인 감염병 매개체로 4월부터 모기 유충을 적극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모기유충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속적인 고물가 속에서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을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은 이날 점심시간에 해당 업소를 이용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양질의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군이 선정한 우수업소다. 현재 선정된 음식점은 △백설식당 △손맛추어탕 △만두마당 △인삼골장터순대 △국수꽃 △상리국수 △모아카페 △기범이네국수 등 8곳이다. 군은 올해 착한가격업소의 개수를 14개로 늘릴 계획으로 착한가격업소 모집 신청을 연중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착한가격업소에서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공동조직위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윤 회장은 지난달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서며 엑스포 홍보에 앞장섰다. 오랜 기간 국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윤 회장의 첫 출발은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그룹 차원에서도 엑스포 홍보를 위해 ‘크라운해태 영동국악엑스포 스페셜 에디션’ 과자를 출시하며 엑스포 홍보에 나섰다. 과자 명가 크라운해태의 대표 제품 패키지에 엑스포 엠블럼과 개최 일정·장소 등 핵심 정보와 함께 ‘크라운해태제과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함께합니다’라는 응원 문구를 삽입해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크라운해태의 ‘영동 국악 에디션’ 스페셜 패키지 과자는 엑스포 목표 관람객 100만명보다 많은 400만개가 출시돼 오는 10월까지 전국 각지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이러한 크라운해태제과의 전폭적인 지원에 화답해 조직위는 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장구리’, ‘꿩과리’, ‘거북’이 등장하는 30초 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학산면 마곡리 임미순 이장이 지난 21일 학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미순 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덕 학산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임미순 이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희망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23일부터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과 직장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과 연차별 기본교육, 사이버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특별교육은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동읍 영동문화원에서 진행되며, 이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은 민방위대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민방위대 3년 차 이상 대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참석 시에는 본인의 교육 통지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타 지역 주소지를 둔 대원들도 연차에 맞는 교육 일정에 따라 참석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연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민방위대원은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교육에 꼭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동행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전국 장애인복지관 리뉴얼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전국 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국에서 총 14개 기관이 선정됐다. 충청북도에서는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약 5,0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복지관 내부 균열 보수 및 도색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관련 공사는 공개 입찰을 통해 진행된다. 박병규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복지관을 찾는 이용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장애인을 위한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브랜드 강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영동군의 관광 자원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개성 있고 친근한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2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단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총 상금은 800만 원 규모로 △최우수상(1명) 500만원 △우수상(1명) 20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 주제는 ‘영동군 관광의 특색을 반영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영동군만의 독창적인 관광 요소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작품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전망이다. 군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캐릭터를 향후 △관광기념품 △각종 홍보물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실천 동기부여를 위해 모바일 금연관리 프로그램‘머니(Money)뭐니해도 노담(No 담배)’참여 대상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요법 물품 지급, 금연상담사 1:1 대면 상담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충북 최초로 모바일 금연 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4주간 주차 별 금연 관리 전문 매거진을 지원하고 금연과 관련된 여러 미션을 성공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2만 원 정도의 보상품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옥천군보건소 금연상담실을 방문하여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워크온 앱을 깔아 금연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충북 최초로 하는 모바일 금연관리 프로그램인만큼 금연을 망설였던 지역주민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담배연기 없는 행복드림 옥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 제37회 정지용문학상에 허연 시인의 ‘작약과 공터’가 선정됐다.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지용회가 주관하는 정지용문학상은 한 해 동안 우리 문단에서 뛰어난 문학적 성과를 일군 시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지용제를 개최한 이듬해인 1989년 제정한 이후 올해 37번째를 맞이한다. 심사는 지난해 활발한 시작 활동을 전개한 중진·중견 시인을 대상으로 이근배(시인), 나태주(시인), 신달자(시인), 이재무(시인), 홍용희(문학평론가) 등이 참여하여 이루어졌으며 지난 14일 허연의 시 ‘작약과 공터’를 수상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1991년 '현대시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허연 시인은 ‘불온한 검은 피’, ‘내가 원하는 천사’, ‘나쁜 소년이 서 있다’ 등의 시집을 펴냈으며 현대문학상, 현대시작품상, 시작작품상, 김종철문학상 등을 받았다. 올해 수상작 ‘작약과 공터’는 공터에 피어난 작약과 그 안에서 발견되는 생명의 모습을 독창적인 시어로 표현한 작품으로 2020년 '문학동네' 여름호(통권 104호)에 발표된 이후 시집 ‘불온하고 불완전한 편지’(문학동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장동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동주민문화센터 소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장동46번지 일원 198필지(16만2083㎡)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 수기로 작성된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 기술로 정비해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계 및 면적을 바로잡는 국가 주도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 재조사 사업 개요 △추진 절차 △사업 효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내 땅이 어떻게 되는 건지 불안했었는데 현장에서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행정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산권 보호와 국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계분쟁 등 재산권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