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와이팜 엑스포 2025(Y-FARM EXPO 2025)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산군의 맞춤형 정착지원 정책과 귀농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귀농·귀촌을 통한 지역 살리기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박람회에 충남도 13개 시군이 함께하는 통합 부스가 운영됐으며 금산군의 귀농·귀촌 상담을 비롯한 정책 안내, 지역 특산물 전시, 금산세계인삼축제 소개 등이 진행됐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귀농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체류형 교육시설을 운영하며 입교자에게 영농기초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33세대가 입교해 78세대가 실제로 금산에 정착한 바 있으며 65%의 정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대학과 멘토-멘티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질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으며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을 위한 저금리 정책자금을 제공해 연간 1000건 이상의 귀농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양봉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양봉 교육’을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7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꿀벌의 생태부터 실제 봉산물 수확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양봉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교육은 ▲꿀벌 집단의 생태와 역할 분담 ▲계절별 봉군 관리 요령 ▲봉산물(꿀, 화분,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등)의 종류와 특징 ▲기초 장비 사용법 ▲벌통 내부 구조 이해 ▲봉산물 수확 및 채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벌집을 직접 열어보고 채밀하는 체험형 실습이 포함되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벌이 무섭기만 했는데, 생태를 이해하니 친숙해지고 흥미가 생겼다”며, “앞으로 양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양봉 기초교육을 통해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4월 한 달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연극이 있는 달 - 연극을 그대 품안에’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이 있는달-연극을 그대 품안에’는 서울 대학로의 인기 연극을 공연하는 사업으로 보다 현장감 넘치는 공연을 위해 대공연장이 아닌 다목적홀에서 100석 규모로 진행됐다. 무대와 관객의 거리가 가까운 만큼 연극을 관람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 후 설문조사에서도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기획·공연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계룡시 대표 공연인 ‘2025 Yes! 계룡 콘서트’와 ‘안녕! 여름 X 안녕? 가을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문화적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계룡병영체험관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기관’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수련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의해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작년 3월 초 개관한 계룡병영체험관은 청소년이 참여 가능한 군(軍) 체험 프로그램으로 ‘계룡밀리터리 아카데미-어서와 군대는 처음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계룡병영체험 프로그램이 안보의식 제고 및 애국심 고취, 학생 간 협동능력 배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타며 전국의 군(軍) 관련 특성화고등학교로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다. 재단에서는 계룡병영체험관을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가져왔으며, 계룡밀리터리아카데미 추진 배경과 목적, 세부 내용 및 기대효과 등 12개 분야 132개 항목을 여성가족부에 등록했다. 이후 현장실사와 심의과정을 거쳐 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양강면 죽촌(내함)리에 거주하는 김영희(여, 77세) 씨가 국가유공자 유족으로서 받은 연금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씨는 28일 영동군민장학회에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인과 가족의 뜻을 이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좋은 일은 반드시 순환된다고 믿는다. 두 아들이 하는 일이 다 잘되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의 따뜻한 나눔 소식에 지역 사회도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 영동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귀한 정성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 씨의 선행이 또 다른 나눔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다태아(쌍둥이 이상)를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충청북도 내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다태아 출산가정이며,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원(연 최대 120만원)의 분유 구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세쌍둥이의 경우, 가구당 월 최대 30만원(연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충북 가치자람’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영동군 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분유 구입 영수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태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신·출산 관련 종합정보는 △아이사랑 △러브플랜 △한국마더세이프 △위기임신상담129 등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새롭게 조성한 체험형 놀이터가 최근 개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간 재구성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8억원(도비 6억원, 군비 2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실외 어린이놀이터와 바나나정원을 리모델링했다. 체험형 놀이시설과 가족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테마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며, 아동·가족 복지 향상과 관광 자원 기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놀이터는 바나나정원과 조화를 이루는 원숭이 모형의 조합 놀이대를 중심으로 짚라인, 시소 등 안전 인증을 받은 놀이기구를 배치해 아이들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동물 모양의 벤치와 그늘막 등 특색 있는 편의시설도 갖췄다. 리뉴얼된 바나나정원 로비와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과 추억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놀이터 개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도심과 농촌 간 격차 해소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사례로 의미가 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 통합돌봄센터가 지난 22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재가노인서비스,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북 문경에 위치한 에코월드로 설레는 봄나들이를 떠났다. 평소 외출과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던 1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일상에서의 특별한 경험하며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평소에는 이런 경험이 없었는데 열차도 타고 사극 촬영지도 구경하게 되어 즐거웠다. 이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고생한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천군노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통합돌봄센터를 운영하면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통합 나들이로 계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인생을 더욱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노인복지관 통합돌봄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안부확인, 밑반찬, 생신, 외식, 이미용, 나들이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정기방문, 일상생활지원, 생활교육 등), 응급안전안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오는 29일 청산면 청산다목적회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한다. 2023년 기준 옥천의 주요 사망원인은 암(1위), 심장질환(3위), 뇌혈관질환(5위)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연 1회 안저검사, 혈액검사 등 합병증 예방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는 매년 안과 병의원 접근도가 낮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과의사를 포함한 이동검진팀이 지역을 순회하며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옥천군 청산면에서 진행된다. 옥천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7,216명(2024.12.31. 기준)으로 군민 중 35.7%가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이다. 특히, 청성, 청산면은 65세 이상 인구가 50%가 넘고 관내 안과(옥천읍 소재, 1개소)와 거리가 멀어 평소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 등 정밀 검진과 백내장·녹내장을 비롯한 안과질환의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동 검진팀은 문진, 시력/굴절/안압검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행복드림 수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어 교실은 옥천군수어통역센터 주관으로 지역 내 수어 보급과 수어 사용자 확대, 전문 수어통역사 양성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모집은 5월 9일까지이며 교육은 오는 5월 12일 개강해 7월 말까지 약 11주간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옥천군 다목적회관이다. 모집 분야는 초급반(9기), 중급반(8기), 고급반(7기)으로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수어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심화 학습을 원하는 수강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급반에서는 수어의 기초와 일상 표현을, 중급·고급반에서는 상황별 대화, 심화 수어, 통역 실습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의 일환인 이번 수어교실을 통해 군민 모두가 소통의 벽을 허물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bs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 옥천군에 조성 예정인 ‘중부혈액원’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마음혈액원은 총 10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옥천군에 중부혈액원을 건립할 예정으로 현재 사전 준비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2025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본 사업에 착수한다. 이어 2025년 11월 공사 착공,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마음혈액원의 중부혈액원 건립사업은 2023년 11월 옥천군과 대한산업보건협회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가 확정된 사업으로 옥천군의 지리적 중심성, 교통 접근성, 사업지 주변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 중부혈액원이 완공되면 충청권 및 중부내륙권의 혈액 수급체계가 한층 안정화되고 국가 혈액 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혈액검사·보관·공급 등 주요 업무가 수행될 중부혈액원은 연간 200명 이상의 상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대규모 보건 기반시설로, 전문인력 유입, 지역일자리 확대, 주변상권 활성화 등 직간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덕구가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나선다. 대덕구는 ‘2025년 여성·가족친화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는 여성·가족친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여성들이 배우고 싶은 교육을 통해 역량강화 및 여성의 사회참여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대덕구의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 양성평등과 여성복지 증진을 위해 대덕구 소재 비영리 단체·법인, 5인 이상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성평등 △돌봄 △안전 △역량강화 △사회·경제 참여 활성화 등 분야 사업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8개 기관·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 및 사업은 △대덕구가족센터 ‘일하는 중장년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3세대 통합소통 프로그램’ △신탄진 지구대 ‘우리동네 살피미’ △대덕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가족과 마을에서 함께 성장하는 우리아이’ △대전둥지어린이집 ‘온 마을이 성평등 놀이터’ △(사)한국미래비젼협회 노인돌봄시대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26일 동춘당 역사공원 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대덕백일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백일장은 지역 주민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작 역량을 증진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 3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글과 시로 담아냈다. 이번 백일장의 최종 입상자는 부문별로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각 10명, 장려상 각 20명 등 총 17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입상 결과는 오는 5월 14일 대덕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올해 30회를 맞은 대덕백일장은 단순한 글쓰기 대회를 넘어 지역의 문화적 전통을 이어가는 소중한 행사”라며, “참가자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글로 피어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112 긴급 신고 시 순찰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 여건 확보에 나섰다. 대덕구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법1동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조성한 데 이어 송촌동 먹자골목 일대에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은 평소 대덕경찰서 송촌지구대 관할 내에서 치안 수요가 가장 많으나, 주차 문제로 인해 신속한 출동에 제약이 따랐다. 이에 구는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조성, 긴급 신고 시 빠른 대응은 물론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은 주차 수요와 치안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간제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신고 집중시간인 오후 3~5시,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이 필요한 지역에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일상이 즐거운 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2025 대덕물빛축제’가 지난 26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덕물빛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참여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리며 봄날의 정취를 함께 즐기는 ‘세대 통합형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일 열린 뮤직페스티벌 공연은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즐기는 등 현장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또한, 올해는 벚꽃의 개화 시기와 축제 일정이 절묘하게 맞물려 대청호반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진 야간경관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30일간 이어진 조명 연출은 벚꽃길과 조화를 이루며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025 대덕물빛축제는 안전과 환경 관리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계적인 현장 대응 시스템과 친환경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6월 지역화폐 '중구통(通)' 발행을 앞두고, 홍보 강화를 위해 ‘중구통 홍보마케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중구통 홍보마케터’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으로, 총 34명이다. 이 중 32명은 중구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2명은 중구청에 각각 배치되어 활동을 시작한다. 홍보마케터는 '중구통(通)'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비롯해 가맹점 모집, 상품권 사용방법 안내 등 현장 중심의 실무를 수행하여 중구통의 정착과 사용자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통은 단순한 지역화폐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홍보마케터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상권이 살아나고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통(通)'은 QR코드 및 NFC카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 결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중구 내 자금순환을 통해 소비 촉진 및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나아가 건강한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