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 2월 매곡면 소재 매일유업(주)을 시작으로, 지난 4월까지 용산면에 위치한 샘표식품(주)과 유성기업(주)을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바쁜 업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보건소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혈관 건강을 위한 의약품 복용 교육 △비만·영양·걷기 등 건강생활실천 안내 △금연 및 절주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실천 독려 △폐활량 측정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혈압·혈당 숫자 알기 캠페인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만성질환 예방을 포함해 다양한 건강 영역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nbs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9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무료 집합 위생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으며, 500여명의 영업주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영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관련 법정의무사항 △위생수준 향상 방안 △친절한 서비스 운영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나 올해 위생교육을 아직 이수하지 않은 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을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개별적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매년 3시간의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미이수할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친절한 외식환경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확정신고 창구를 오는 6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납부 대상자는 2023년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다. 종합소득세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통해 각각 전자신고가 가능하다.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사전에 발송된 안내문에 따라 ARS, 홈택스, 손택스 앱 등을 활용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영동군청 재무과를 직접 방문해도 신고가 가능하다. 특히 경제위기나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과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에 대해서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되어 오는 9월 1일까지로 조정된다. 단 법정신고기한인 6월 2일까지는 반드시 신고를 마쳐야 하며, 연장은 납부기한에만 해당된다. 또한 미국 관세 피해, 급격한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도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전자신고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의 대표 와이너리들이 생산한 프리미엄 와인 6종이 청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공식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충청북도와 ㈜경복궁면세점 간 지속적인 협의의 결실로, 지역 농특산주의 판로 확대와 와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이번에 면세점에 입점한 영동군 제품은 오드린 와이너리의 △월류봉 △그랑티그르 CE2002 △그랑티그르 MBA2002,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캠벨스위트 △시나브로 청수화이트 △바야흐로 오크 총 6종이다. 오드린 와이너리는 ‘달의 물방울’이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명처럼 감성적이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대표 제품 ‘월류봉’은 캠벨얼리 품종을 사용해 △딸기 △장미 △체리향이 조화를 이루는 레드와인으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감을 원료로 한 ‘그랑티그르’ 시리즈는 국내산 감의 풍미와 훈연된 향미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불휘농장은 ‘시나브로’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천천히 음미하며 와인에 빠져든다’는 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군 공직자의 기본 소양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장령산 자연휴양림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군민과의 소통능력 향상, 지역에 대한 이해 제고,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 등을 목표로 ▲민원 응대 및 친절교육 ▲향토(지역)이해 교육 ▲교통안전교육 ▲자녀 및 경제교육 ▲근무평정 관리교육 및 악성민원 대처방안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자 직급 기수를 별도 편성하여 갑질 및 성비위 예방교육 등 직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실무능력은 물론 종합적으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하반기에도 시대적 흐름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주민점검신청제’ 기간을 당초 4월 30일에서 6월 13일까지로 연장해 군민 참여를 확대한다. 주민점검신청제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안전상 문제나 위험 요소를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안전점검 제도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기간과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일상 속 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군민의 제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접수된 내용은 관련 부서와 현장 확인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조치하거나 중장기 개선 과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점검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김희종 안전건설과장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예방책”이라며 “이번 주민점검신청제 연장을 통해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군민과 함께 안전한 옥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12일 옥천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지역을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이라는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힘을 보탰다. 황 군수는 “공항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이 외부와 연결되는 경제의 통로이다. 옥천은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등 주요 교통망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청주공항과 연계될 때 남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실질적 연결축이 될 수 있다”라며“군민 여러분께서도 서명에 동참하셔서 옥천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5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공항 인프라가 확충되면 수도권과 영남권과의 연계는 물론, 지역 간 교류와 성장 기반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편,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오는 6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본청과 각 읍·면사무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관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덕문화관광재단은 대전시 유형문화유산인 중리동 송애당에서 ‘봄날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대덕구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하모니카, 기타 듀오 김상균&홍소림 △아미고앙상블 △르누보앙상블 등 총 3개 팀이 참여해 잔잔한 봄날 오후, 고즈넉한 문화유산 공간과 어우러진 감미로운 선율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송애당 엽서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봄날 작은 음악회’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17일 퓨전국악, 24일 인디 음악 공연 등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9월 신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대표 역사 인물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톺아보는 ‘제28회 동춘당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유교식 제례인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유교경전암송’, 동춘당 역사문화탐방, 민속놀이를 활용한 ‘동춘당 게임’ 등 동춘당의 역사 배경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문화제의 시그니처(Signature) 프로그램인 ‘문정공시호봉송행렬’이 약 1시간 동안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250여명이 참여한 이 행렬은 법동초등학교에서 동춘당역사공원 원형마당까지 이어졌으며, 동춘당 송준길 선생 사후 ‘문정’ 시호 교지를 하사받아 내려오는 행렬의 모습을 재현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미를 장식한 ‘늘봄 콘서트’에서는 관람객들이 전통 연희, 줄타기 등을 관람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고,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마당극 형식의 콘서트는 축제의 흥을 절정으로 이끌며 문화제의 대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 시스템 구축 용역 준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중구사랑상품권 시스템 구축 용역이 오는 5월 12일 완료됨에 따라,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스템 구축 결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중구통’ 시스템은 ▲모바일 앱 기반 QR 및 NFC카드 결제 ▲가맹점 간 순환사용 기능 ▲관리자용 홈페이지 ▲클라우드 기반 서버 등으로 설계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선순환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구통’ 발행과 운영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중구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이번 달 말까지 ‘중구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여권을 신청하시는 70세 이상 어르신 650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강화된 RFID 차단 보안복대를 제작·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초 계획했던 여권 케이스 배부 대신, 실용성과 현장 활용도가 높은 착용형 보안복대로 변경하여 추진된다. 보안복대는 RFID 차단 기능이 탑재되어 여권, 신용카드, 현금, 휴대전화 등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해외여행 시 전자금융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중구는 실질적인 주민 체감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보안복대 650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며, 착용이 간편하고 기존 여권 케이스보다 개인정보 보호에 뛰어나 어르신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주민의 일상을 바꾼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맞춤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1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21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2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 부문 지일룡의 ‘고래 낙하’ ▴소설 부문 김소형의 ‘상자를 열면’ ▴수필 부문 류한월의 ‘유골함의 온도’가 각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계룡9경 중 한 곳인 사계고택에서 열린 제2회 사계문화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사계문화제는 계룡시가 후원하고 계룡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조선시대 예학의 거두인 사계 김장생 선생이 머물렀던 사계고택에서 계룡시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제는 9일 계룡시립예술단의 왕대백중놀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널뛰기, 비석치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어린이 예절교실, 어린이 벼룩시장, 어린이 팔씨름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철쭉 손수건 및 앵두화채 만들기, 한지공예 등의 체험활동과 사물놀이, 대금 연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사계고택에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이번 문화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며,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 회덕동은 9일 한일버스(주) 버스사랑 동호회(회장 김성년)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일버스 직원들로 구성된 한일버스(주) 버스사랑 동호회는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봉사하는 단체로 해마다 2회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김성년 한일버스(주) 버스사랑 동호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윤 회덕동장은 “한일버스(주) 버스사랑 동호회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후원해 주신 라면은 지역 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안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성직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트램 전담 TF팀 소속 실 · 과장들이 참석해, 공사 착공 전 예상되는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공사 관련 주민 홍보 강화 ▲유형별 민원 대응체계 정비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을 중점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조성직 부구청장은 “트램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 교통수단이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트램 공사로 인한 민원 발생과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6개 실 · 과로 구성된 ‘트램 전담 TF팀’을 운영 중이며, 각 부서별 역할 분담을 통해 체계적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9일 구청 접견실에서 ‘2025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받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 12일 대청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5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1인당 1,000원씩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마련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는 대청호반의 수려한 풍경과 벚꽃이 어우러진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최고의 마라톤 축제였다”며 “오늘 기탁식을 통해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