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15일 건양대학교에서 19세~3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매년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 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꿈꾸는 청춘 건강한 혈관’을 주제로 학업 및 취업 준비 등으로 바쁜 청년들이 고혈압의 위험성을 올바로 이해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20~40대를 중심으로 비만 및 건강생활 실천 부족으로 인해 고혈압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청장년층 세대의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도는 낮은 실정이다. 2024년 대전 서구 지역사회 건강 조사에 따르면, 전체 주민의 혈압수치 인지율은 81.4%지만 청년층(19~29세)은 45.2%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지연될 수 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층의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고혈압은 생활 습관 개선과 꾸준한 혈압 관리로 충분히 예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 홍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이달 13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대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구지회와 함께 서구 관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구청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구지회는 현장 점검을 통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보호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인한 과징금 등의 불이익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마트와 편의점에서 주류 판매 관련 12건의 과징금이 부과됐으나, 올해는 2건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5일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문화의집 5개소와 청소년문화센터 1개소 등 총 6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건축·토목·소방·기계·전기·가스·위생의 7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방문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설 구조 안정성, 배수시설 상태, 공조설비 상태, 소방설비 및 전기설비 관리상태 등 시설 전반에 대하여 점검표에 따른 집중적인 점검을 시행했고, 특히 지난 점검 당시에 지적받은 안전 위험 요소들에 대한 조치 여부도 빠짐없이 확인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 계획을 수립해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폐기물 불법투기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를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지 위주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오후 6시부터 12시까지)을 준수하지 않거나, 종량제봉투 미사용 혹은 대형폐기물에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불법 배출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 지역은 무단투기 민원이 잦은 ▲원룸 및 다세대 주택 지역 ▲골목길 및 이면도로 ▲시장 주변 및 상가 밀집 지역 등이며, 특히 상습 투기지역은 CCTV 감시 강화 및 야간 잠복 단속을 병행해 재발을 방지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여름철 불법투기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 발생 등 생활환경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단속 및 지속적인 주민 홍보를 병행하겠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 위반 시 과태료 부과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인 주택 임대차계약으로, 신규 계약뿐만 아니라 변경ㆍ해제 계약도 포함되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여야 한다.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신고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최대 30만 원, 거짓 신고 시 100만 원 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계도기간인 2025년 5월 31일까지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한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며, 확정일자만 신청하고 임대차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알림톡을 발송하여 주민 혼선을 줄일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를 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가 이달 9일 24번째 방문인 도마2동을 끝으로 올해 1월부터 이어온 현장 행정 ‘우리동네 소통투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소통투어는 24개 동 민생 현장을 구청장이 직접 보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문제점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 청장은 총 91개 현장을 방문,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총 30개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관저2동 공영주차장 조성지 ▲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 ▲도안동 무장애 나눔길 등을 점검하며, 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직접 관련된 만큼 사업 완료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작년 지정된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아이들의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해 복수초 보행로 확장 사업대상지와 탄방초 용문분교 설립 예정지를 직접 살펴보며 현장 점검을 했다. 이밖에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호흡하고, 경로당을 찾아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구청 정보시스템 전반에 대한 보안 취약점 점검과 개선 조치에 착수한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민서비스 웹사이트를 비롯해 정보시스템, 무인민원발급기, 주요 네트워크 및 보안 장비 등으로, 시스템별로 항목을 세분화해 체계적이고 정밀한 진단을 할 예정이다. 특히 대표 홈페이지와 전자민원창구 등 핵심 시스템에 대해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포함한 정밀 진단을 이미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철모 구청장은 “구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환경 구축이 이번 점검의 핵심”이라며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정보보안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행정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있는 ‘명륜진사갈비’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기기부에 동참했다.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명륜진사갈비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영동읍의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명륜진사갈비는 이번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김민수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과 영동농협이 지난 14일 로컬푸드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블루베리 수확체험’ 행사를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양강면 괴목리에 위치한 박희장 씨의 블루베리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세림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해 신선한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하며 로컬푸드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블루베리를 따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가 어디에서 오는지 아이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동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생산자·소비자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자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로컬푸드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직매장(영동농협, 황간농협)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황간농협과 협력해 황간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운영한 ‘농촌 왕진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 9일 열렸으며,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의 고령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시 진료실을 마련하고 마을별로 순회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황간 지역 왕진버스 운영에는 △상지대학교 한방병원(한방 진료) △아이오바이오(구강검사 및 구강건강 교육) △더스토리안경원(시력검사 및 돋보기 제공) △충북농협상호금융(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300여명의 주민에게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농촌 주민들이 반복적인 노동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을 많이 겪는 현실을 반영해, 침·부황·온적외선 열치료 등 한방 치료가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농업인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연다. 영동군은 오는 5월 26일(월)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제22회 영동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동문화원 주관, HCN이 대행해 진행되며, 군민들의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에는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개회식이 열리며, 체험부스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람회는 영동체육관 실외 게이트볼장 앞에서 진행되며, 주민복지과와 희망복지팀이 중심이 되어 복지의 가치를 군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본행사인 군민의 날 기념식은 오후 7시부터 영동체육관 실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진행되며, 영동군을 빛낸 모범 군민 2명에게 영예로운 군민대상(일반·특별 부문)이 수여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군구의 공약이행률과 공약에 대한 정보공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동군이 종합 평점 87점 이상에게 부여되는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 영동군은 민선8기에 들어 22년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23년 공약실천계획평가 최고등급, 23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 24년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24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에 이어 이번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하여 도내 유일 민선8기 공약 관련 모든 부문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6관왕) 평가는 지난 2월~4월 전국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민선8기 공약이행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반영한 1차 평가와 지적사항에 대한 각 지자체의 소명과 보완자료에 대한 2차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분야는 △공약이행완료분야 △연도별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 애향회가 오는 24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 애향회 주최·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과 히트곡 ‘평행선’의 주인공 문희옥, 대한민국의 국민 테너로 불리는 이규철과 강명보, 소프라노 윤나리, 팝페라 가수 아리현과 박현종 등이 출연하여 멋진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임상호 회장은 “경기 침체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애향회 회원들이 음악회를 마련했다” 며 “가족 분들과 부담 없이 참여해 관람을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지난 14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대중교통 안전강화를 위해 옥천버스 소속 운전기사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교육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4월 30일 옥천버스운송(주)-옥천군의 직장인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사업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교육 전 금연, 절주, 영양, 감염병 예방 등 보건사업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CPR) 실습,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 적용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1시간 동안 이론을 학습하고 이어 1:1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기사들이 마네킹을 활용해 직접 가슴압박, 인공호흡, AED 사용법을 익히고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도 실습하며 몸으로 익히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버스 기사님들의 응급대처 능력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승룡)가 지난 15일 지용제 본부대에서 ‘2025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통일의 바람’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타악(대북, 길놀이, 맥놀이 등), 퓨전국악 공연, 마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으며 공연별로 미디어아트를 연출해 미래지향적인 평화통일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했다. 음악회는 옴니버스 주제인 ‘통일의 바람’ 스토리를 바탕으로 총 3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첫 무대는 타악 프로젝트 그룹 ‘사맛디’가 대북 공연으로 힘찬 통일의 염원을 표현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마술사 K’가 환상적인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평화와 화합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 무대는 퓨전국악 그룹 ‘달달한시’가 장식하며 한국 전통의 멋과 함께 통일 한국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내며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룡 협의회장은 “분단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상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나방류 해충들의 특징과 피해 양상을 소개하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먼저 열대거세미나방과 멸강나방이다. 이 해충들은 매년 봄, 중국 남부 지역에서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며 최근 따뜻한 날씨로 그 시기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는 옥수수의 잎, 수꽃, 줄기, 열매까지 작물 전체에 피해를 주며 멸강나방 애벌레는 말린 잎 사이에 숨어 옥수수의 여린 잎을 갉아 먹는다. 두 해충 모두 매년 해외에서 침입해 정확한 발생 시기와 밀도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또한, 왕담배나방 애벌레는 옥수수 이삭 수염을 통해 열매 속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이삭의 끝부분을 집중적으로 갉아 먹는다. 따라서 이삭 수염이 나오는 시기에 등록 약제를 이삭 끝부분에 처리해 방제해야 한다. 특히 왕담배나방은 옥수수뿐만 아니라 참깨, 고추,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주변 작물까지 함께 방제하는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중북부 지역에서 발생량이 많아지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