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누적된 피로감을 진단하고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는 ‘마음돌봄 힐링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HRV 맥파분석기’로 스트레스와 피로도를 측정해 직원 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했으며, 자기보고식 심리검사를 통해 현재 마음상태를 체크하고 전문 상담사의 해석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트레스에 심각하게 노출된 고위험군이 파악되면 맞춤형 정신건강 정보 제공과 전문심리상담사의 심층적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본청 방문상담’을 진행해 보다 많은 직원들이 전문 상담사와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평구는 지난 2017년부터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직원의 개인심리상담, 동 주민센터 방문상담 및 마음건강지원 상담, 위기대응상담 등 직원심리건강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가중된 직원들의 심적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음돌봄 힐링캠페인과 보건소 및 본청 방문상담을 새로 진행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주역인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직원들의
(충남도민일보) 부평구와 한국지엠 노사가 지역의 생산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인천형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에 함께하기로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18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지엠 김성갑 부평지부장과 최종 부사장이 지난 9월과 10월 초 부평구청을 방문한 이후 한국지엠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차준택 구청장을 초청해 상생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고 홍보관 등을 둘러보는 답례 형태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지엠의 대표 사회공헌 재단인 사회복지법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최동례 이사를 비롯해 부평깡시장 상인회장을 지낸 김명수 부평구 지속가능협의회 대표,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도 함께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차준택 구청장에게 부평구청에서 공용차량 구매 시 한국지엠 차량을 활용하고, 한국지엠 직원들은 부평지역의 전통시장 등을 적극 이용하는 인천형 ‘지산지소 운동’ 동참을 제안했다. 또 한마음재단도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고민하기로 했다. ‘지산지소 운동’은 통상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의미로 사용되
(충남도민일보) 합천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는 지난 18일에 야로중학교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VR체험존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불법촬영 및 촬영 영상물이 SNS를 통해 유출되는 사건으로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는 만큼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성평등교육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는 불법카메라 VR체험프로그램은 피해사례와 유사한 가상공간을 만들어 어떻게 범죄가 발생하는지를 VR기술을 활용해 체험을 해봄으로써 피해를 예방하고자 계획하게 됐으며, 특히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와 여성긴급전화 1366경남센터 관계자들과 연계하여 추진했다. 송민숙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불법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키고,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합천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예방교육에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합천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역 내 아동․여성의 가정폭력․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방을 위해 연대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젠더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 아동․여성 안심 환경개선사업, 아동․여성안전
(충남도민일보) 대병면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와 합천마을지기목공소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하여 관내 취약계층 3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병면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 3가구를 발굴하고,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에서는 재료비 지원, 합천마을지기 목공소에서는 집수리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지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마을지기 목공소에서는 홀로 어르신에게 따뜻한 안부를 묻기도 하고, 전등 교체, 싱크대 설치, 수도시설 정비, 외벽을 설치하는 등 생활환경에 불편했던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독거어르신은 “생활이 어려워 추위를 막아주는 외벽이나 출입문 설치, 싱크대 교체는 생각도 못했는데, 새집같이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종욱 합천마을지기목공소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주석 대병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마을지기 목공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충남도민일보) 인천개항박물관은‘근대를 받아들인 해양도시 인천’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15일 개최했다. 조미수호통상조약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관세 주권을 확립하게 됐고, 그 중심에 세관이 있었다는 점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 특히, 관세 주권 확립에 따라 세관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세관의 초기 위치에 대한 확정이 2017년이 되어서야 이뤄졌고, 세관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는 인천개항박물관의 열 번째 전시로서도 의미가 있지만, 첫 관세를 받았던 장소가 전 일본 제일은행 인천지점이었던 인천개항박물관이라는 점에서도 장소적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전시”라고 전했다. 전시는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
(충남도민일보) (재)논산시장학회는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글로벌인재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글로벌인재 특별장학금제도는 지난 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글로벌인재해외연수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관내 청소년 학생회장들과의 정책토론회를 거쳐 마련됐다. 지난 2016년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글로벌인재 해외연수’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지역의 교육여건을 극복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데 역할하며, 차별없는 ‘평생교육의 선도모델’로 평가받아왔다. 지난 해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된다는 판단 아래 글로벌인재 해외연수를 중단키로 결정하고,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들과 함께 향후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 당시 시 관계자와 학생들은 모든 학생이 지속적으로 차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고 (재)논산시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하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된 이후 학생들이 배낭연수 등의 현장학습을 계획할 수 있도록 특별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 올해는 총 2천232명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