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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남도민일보]지난 31일부터 오늘까지 서산시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전에 돌입했던제19회 충남 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으뜸체전, 생활체전, 희망체전, 화합체전4가지 대회 목표 아래 치러진 이번 대회는 15개 시․군에서 선수·임원,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0여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아이들을 위한 “키즈파크”, 새로운 종목체험을 위한 “뉴스포츠 체험”, 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을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 서산시 지역특산물 판매장 부스와 먹거리 장터 등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종합 성적은 개최지인 서산시가 90,657점을 획득하며 3년 연속우승 종합우승, 77,708을 획득한 홍성군이 2위, 55,739점을 획득한 당진군이 3위를 하였고 대회최우수선수는 보령시 김선중 선수가, 지도자상은 서산시 남기호 지도자가, 신인상은 홍성군 황민규 선수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 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 "제1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체육을 통해 도민의 화합을 이끌어낸 멋진 대회였다"고 말했다.